私が見た未來
1. 개요
1999년 7월에 발간된 미래에 일어날 15가지의 사건들을 쓴 만화책이다. 저자는 만화가인 타츠키 료.[1] 만화 유리가면의 작가인 미우치 스즈에의 어시스턴트를 했다고 한다.2. 특징
만화에 있었던 에피소드들 중 대부분은 1999년 전에 일어난 것으로 그것들은 얼마든지 지어냈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만화는 일본에서 1999년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3월의 대재해와 2020년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의 예언을 맞추었다며 20년 뒤에 화제가 되었다.단, 바이러스 이야기는 책에 없는 내용을 후에 사칭계정이 퍼트린 이야기라 하는 주장과 대지진의 경우엔 본래 퍼진 건 작가 꿈속에서 보았다고 알려졌지만, 꿈속 내용은 여름에 벌어진 일이었으며, 실제 대지진은 겨울이었다는 반론도 있다.
책에 남은 예언은 후지산 폭발과 또 다른 지진해일이었는데, 독자들은 이것이 2026년 또는 2031년에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금까지의 모든 예언이 정확히 5의 배수와 관련된 시간이 지난 이후에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른 예언자라는 사람들처럼 억지로 갖다 맞췄다는 주장도 있다. 회의론자인 '이상한 옴니버스' 블로그
2022년 5월 1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내용을 다뤘다. 기사
한국어판이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발간됐다. 원작에 있는 세세한 내용과 교체된 일러스트까지 모두 번역된 게 특징이다.
2021년 복각판 발매 이전에 저자를 사칭해서 연재를 한 것도 모자라 복각판의 모든 이득을 챙기려고 했을 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도서출판 아스카 신사(飛鳥新社)의 담당자와 저자의 친척이 저자인 타츠키 료에게 직접 연락을 했는데 "저는 제 저작물의 복각에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라고 직접 전화 답변이 왔다. 그 이후, 사칭했던 자는 도망을 쳤다는 일화가 굉장히 유명하다. 그 때문에 강제로 복각판 참여를 했다지만 저자 입장에서는 조용히 살고 있었다가 22년만에 강제로 세상 밖으로 끌려나온 일이 되고 말았다. 알려진 얘기들 중 하나는 저자 본인이 처음엔 거절했지만 사칭한 자가 저지른 일 수습을 위해 복각판 발매를 결정했다고 한다. 사칭한 자는 76년생의 중년 남성으로 음모론에 빠진 일본내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밝혀졌고, 지금까지도 블로그 게시글을 이용해 사사건건 저자에게 시비를 걸고 있다고 한다.
2024년 휴가나다 지진이 터져 난카이 지진의 위험이 커지자 2025년~2026년 난카이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에 작가가 예언한 거대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