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6:37:46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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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기타
3.1. 원작에서의 부진한 행보
4. 수록 팩 일람5. 관련 문서

1. 개요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N・グラン・モール.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
일어판명칭=<ruby>N<rp>(</rp><rt>ネオスペーシアン</rt><rp>)</rp></ruby>・グラン・モール,
영어판명칭=Neo-Spacian Grand Mole,
속성=땅, 레벨=3, 공격력=900, 수비력=300, 종족=암석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스텝 개시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와 이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2.1. 원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등장한 몬스터.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와 함께 등장한 네오 스페이시언들 중 하나로서 작중에는 중/후반에 걸쳐 활약을 한 몬스터다.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와 콘택트 융합하여 엘리멘틀 히어로 그랜드 네오스, 엘리멘틀 히어로 마그마 네오스가 되기도 한다.

공격명은 드릴 몰(Drill Mole).

네오 스페이시언 중 가장 뛰어난 효과를 지닌 덕분에 한 때 네오스 덱을 넘어 거의 모든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되었던 범용성 높은 카드였다. 그래서 생긴 별명은 바로 "우주두더지". 일본에서는 "귀축두더지"로 불렸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이 카드와 전투한 몬스터를 데미지 계산도 안하고, 이 카드와 함께 주인의 패로 되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임의 발동이 가능해서 제어도 가능하고, 당시에는 이 카드의 낮은 레벨과 능력치가 오히려 여러가지 봉쇄 카드를 빠져나가면서 상대 몬스터와 같이 패로 되돌아갔다.

비슷한 몬스터들이 세트 몬스터가 리버스한 이후에 발동하는데 반해, 이쪽은 전투를 할 경우라는 특수한 텍스트로 인해 데미지 스텝 개시시에 효과가 발동하며[1], 그로 인해 리버스 시키지 않고 뒷면 표시 상태로 되돌린다. 이 때문에 그 어떤 상급 몬스터나 벽 몬스터도 이 카드 앞에선 벌벌 떨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또한 대상 지정도 하지 않아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등 대상 내성도 뚫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룰상 상당히 유리한 비대상 바운스에 내성을 가지는 카드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지간한 상대 몬스터는 이 카드로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당시엔 싱크로 소환이 나오기 전인지라 아무때나 상급 이상의 몬스터를 마구 뽑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기껏 상급을 내놨더니 이 카드 하나에 필드에서 사라져버리면 허무하기 그지없었다. 게다가 효과를 쓰고 나서 자기도 패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음 턴에 제거 카드로 제거할 수도 없고, 일단 이 카드가 패에 한 번 잡히면 그 플레이어는 매 턴 제거를 할 수 있다는 소리인지라 경우에 따라서는 이 카드를 한 번 본 것만으로도 골치아파질 수도 있었다.

그땐 반란 용병 부대이차원의 여전사도 금제 리스트를 오락가락하던 시절이었으니 이 카드는 굉장히 강력한 제거 카드였고, 등장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일본에서 부스터 팩이 막 나왔을 당시에는 동봉카드와 교환될 정도로 높은 시가를 자랑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렇게 실제 듀얼판에서도 이 카드가 판을 치면서 당연히 수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샀고, 결국 발매 바로 다음 분기인 2007년 3월 1일자로 제한 카드가 되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엘리멘틀 히어로 관련 카드 중 드물게도 제한[2]을 먹은 카드다.

하지만 일단 전투 선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차원 유폐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등 공격 반응형 마함에는 그대로 걸리며, 이때는 아직 데미지 스텝에 들어가기 전인지라 바운스도 못 하고 그냥 죽는다. 또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가 효과를 믿고 전투로 들이대는 것인지라 금지된 성배, 레인보우 베일, 스킬 드레인 같은 효과 무효화 카드에도 약하다. 이 카드를 꺼냈더니 이펙트 뵐러가 날아오면 패로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멀뚱히 서 있다가 다음 상대 턴에 제거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작중에서도 유벨에게 공격했다가 헤이트 버스터 때문에 터지고, F·G·D에게 덤볐다가 스킬 드레인의 효과로 쥬다이가 패배할 뻔한 연출이 나온 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이 카드로 제거를 하기 위해 일단 일반 소환권을 포함해 소환을 거쳐 배틀 페이즈에 돌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때는 엄청난 욕을 먹던 이 카드가 점점 채용률이 감소한 것은 이 점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이 카드는 현 환경에서는 너무 느리다. 대세는 카드 간의 연계가 확고한 테마 덱으로, 특정 카드들의 조합으로 인해 무한전개를 하는 덱들이다. 이런 덱들을 견제하기 위해 온갖 광역 제거 카드가 판치는 현 환경에서,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고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면서까지 고작 몬스터 한장을 바운스 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덕분에 요즘 덱들의 미친 전개력은 고작 몬스터 하나만을 바운스하는 이 카드로 막을 수가 없어졌고, 다른 테마에 용병으로 쓰자니 이 경우 십중팔구 일반 소환권을 쓰게 되어 치명적이다. 이러니 결국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도태되어 버린 것. 비슷한 목적이라면 특수 소환도 쉽고, 바운스가 아니라 뒷면으로 제외해 버리는 백만먹기의 그랏톤이 더 고성능이다. 더구나 최근엔 이 카드의 푸른 눈 버전이자 소환도 간편하고 몬스터에 한정되지 않는 데다 상대의 카드만 패로 되돌리는 푸른 눈의 제트 드래곤까지 출시되었다. 길항승부는 원하는 몬스터를 제거하긴 어렵지만 상대 필드를 1장 빼고 전부 날려버리는 초월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결국 채용률이 점점 떨어져가는 현실을 반영하여 2013년 9월 1일에는 준제한으로, 2014년 2월 1일에는 무제한 카드까지 풀려나게 되었다. 물론 어지간한 내성을 다 피해가면서 몬스터를 날려버리는 이 카드의 위력 자체는 나름 강력하기에 이 카드가 뜨면 짜증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엔 상급 몬스터 띄워놨더니 다음 턴에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도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결국 원래 사용처인 네오스덱에서나 활용할 카드가 되었다. 자체 효과가 네오 스페이시언 중에선 아쿠아 돌핀과 더불어 꽤 쓸만한 편이고, 엘리멘틀 히어로 네뷸라 네오스가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가장 우선 순위가 높은 네오 스페이시언이다.

일단 기회비용이 무겁다 뿐이지 비대상 바운스는 생각보다 현 환경에서도 나쁘지 않은 효과라, 마스카레나를 소재로 소환한 아스트람 같은 카드를 쉽게 뚫는 것에 놀라는 사람도 많다.

3. 기타

원작에서 초기에 나올때는 "데미지 계산 후"에 패로 되돌리는 효과였다. 이후 유벨전부터는 OCG의 효과가 되었다.

상술했듯이 이 카드의 효과는 데미지 스텝 개시시, 세트 몬스터의 리버스 전에 발동한다. 즉, 이 카드가 세트된 상태로 공격받으면, 앞면이 된 후에는 발동 타이밍이 지났기 때문에 효과 못 쓰고 죽는다.

디지몬 TCG에서는 마타돌몬이라는 먼치킨 카드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첫 등장할 당시에는 귀여운 목소리에 대사 또한 '모그모그' 뿐이었지만, 유벨 전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어째선지 건들거리는 남성 목소리가 된데다 멀쩡히 말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북미 더빙판에서는 그냥 처음부터 남성 목소리로 말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유희왕 원작 데스-T의 캡슐 몬스터 체스라는 게임에서 모그린이란 두더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생김새가 이 카드와 매우 닮았다.

네오 스페이시언들 중 유일하게 유희왕 듀얼링크스에 오랫동안 미등장하였으나, 35번째 메인팩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관련 진화체인 엘리멘틀 히어로 그랜드 네오스도 같이 나왔다.

3.1. 원작에서의 부진한 행보

OCG에서는 한때 금제에 오를정도로 대활약한 몬스터지만 사실 원작에서는 전적이 그렇게까지 신통치는 못해서, 4기 이후로 효과가 성공한 적이 없다.

출현경력을 보면한마디로 필드에 나와선 좋은 꼴 본 적이 거의 없다. 사실 이럴수 밖에 없는게 만화에서 최종 보스랑 겨루고 있는데 보스 몬스터를 이 카드가 쉽게 보내버리면 전개가 멋이 없어지기 때문.

4.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네오스의 공격 STON-KR005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듀얼리스트 팩 -주다이편 3- DP06-KR002 노멀 한국
익스팬션 팩 Volume 2 ESP2-KR023 울트라 레어 한국
프레셔스 팩 Volume 2 PC02-KR005 울트라 레어 한국
히어로즈 스트라이크 SD27-KR013 노멀 한국
STRIKE OF NEOS STON-JP005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듀얼리스트 팩 -쥬다이편 3- DP06-JP002 노멀 일본
듀얼 터미널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DT13-JP006 DTP 노멀 일본
DUELIST EDITION Volume 1 DE01-JP080 슈퍼 레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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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ANNIVERSARY PACK 1st WAVE 20AP-JP03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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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eague 7 상품 HL07-EN002 울트라 패러렐 레어 미국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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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보통 이런 몬스터는 공격했을 경우라는 텍스트이며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가 리버스한 이후 효과가 발동한다.[2] 그 외에는 엘리멘틀 히어로 버블맨 정도가 있다. 애니메이션 이외로 치면 그 유명한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이 있다.[3] 다만 이 덕분에 쥬다이가 리버스 오브 네오스를 발동할 수 있게 되어 승리하게 된다.[4] 당연하지만 그랜드 몰을 릴리스하지 않고 네오스를 릴리스 했다면 그랜드 몰의 효과로 오시리스가 내성이 없는 전제 하에 바운스 당하고 유우기는 상황이 아주 안 좋아진다. 다만 애니판 삼환신은 신 속성 이외의 몬스터 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의미 없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