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5:57:01

오시리스의 천공룡

삼환신
라의 익신룡 오시리스의 천공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의 최종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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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의 천공룡
파일:오시리스의 천공룡O.jpg
세 마리의 제물을 하늘에 바쳐! 오시리스의 천공룡 소환![1]
3体の生け贄を天に捧げ、オシリスの天空竜、召喚!
신을 소환한다! 나와라! 오시리스의 천공룡![2]
神の召喚!いでよ!オシリスの天空竜!

1. 설명

1.1. 원작

파일:SlifertheSkyDragon-JP-Manga-DM-color.png
파일:애니판_오시리스의 천공룡.png
원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글판 명칭 오시리스의 천공룡
일어판 명칭 SAINT DRAGON - THE GOD OF OSIRIS
オシリスの[ruby(天空竜, ruby=てんくうりゅう)]
영어판 명칭 Slifer the Sky Dragon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0 환신야수족 X000 X000
Everytime the opponent summons creature into the field, the point of the player's card is cut by 2000 points.
X stands for the number of the player's cards in hand.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삼환신의 일각이자 천공의 신이다. 이명은 저승의 신,[3] 천공의 용왕[4]이며 상징하는 양극성은 . 머리에 입이 2개 달린 붉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오시리스이지만 외형은 동양에 가깝다. 문고판 14권 후기에서 타카하시 카즈키가 밝히기로는 시아신화응룡,용왕,야마타노 오로치,나가를 모티브로 한것이라고 한다.

어둠의 유우기가 최초로 손에 넣은 신의 카드이자 어둠의 유우기를 상징하는 신이다. 원래는 마리크 이슈타르가 가지고 있던 신의 카드였으나, 유우기가 마리크가 조종하던 과묵한 인형을 쓰러뜨리고 손에 넣었다. 이후 배틀 시티 토너먼트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가진 카이바 세토, 라의 익신룡을 가진 마리크 이슈타르에 맞서 유우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래서인지 삼환신 중 유우기를 대표하는 신 하나만 꼽으면 십중팔구 오시리스의 천공룡이다.[5]

공격명은 초전도파 썬더포스(超電導波サンダーフォース/Thunder Force[코믹스]/Thunder Force Attack[듀얼몬스터즈]), 효과명은 소뢰탄(召雷弾/Summon Lightning Shot[코믹스]/Lightning Blast[듀얼몬스터즈]) 이다.[10] 이렇게 명명한 것은 주 인격인 마리크 이슈타르다. 유우기는 앞의 '초전도파'는 붙이지 않고 '썬더 포스'로만 불렀다. 또한 다른 두 신의 공격명에는 갓(GOD)이 들어가지만, 이 카드의 공격명에는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유우기가 오시리스의 공격명을 마리크가 쓰던것 그대로 초전도파 썬더 포스로 불렀기 때문 그래서 갓 썬더 포스에서 초전도파 썬더 포스가 되었다.

북미판에서는 오시리스와 전혀 상관없는 '천공룡 슬라이퍼(Slifer the Sky Dragon)'라는, 뜬금없이 괴상한 명칭을 사용한다. 다른 신들과 연관해서 올바른 작명법을 보자면 당연히 '천공룡 오시리스(Osiris the Sky Dragon)'가 되어야겠지만 삼환신 중 이 카드만 이름이 원작과 딴판인데, 이는 북미의 유희왕 시리즈의 배급을 맡는 4Kids Entertainment에 있던 무라카미 샘이라는 사원이 오시리스 대신 북미판의 총괄 프로듀서인 로저 슬라이퍼(Roger Slifer)[11]이름을 따와서 지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희왕 요약 시리즈에서는 아예 총괄 제작자 슬라이퍼(Slifer the Executive Producer)라고 부르면서 돈의 위대함이라고 깐다. 이를 따라 유희왕 GX듀얼 아카데미아의 오시리스 레드도 이름이 슬라이퍼 레드로 바뀌고 말았으며, 미국판의 명칭이 슬라이퍼가 되자 미국판을 기준으로 번역하던 유럽 국가들도 오시리스를 슬라이퍼로 표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12]

원작의 카드 텍스트에는 SAINT DRAGON - THE GOD OF OSIRIS. 이름에 가깝게 해석하자면 '성스러운 용 - 신 오시리스'.[13]

현대에 복원된 모습과 고대편 모습이 같은 유일한 신이다. 워낙 그리기 어려운 디자인이라 작가가 따로 차별화하지 않은 듯하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특수 능력은 다음과 같다.
삼환신 공통 효과
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통상 소환해야 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신 속성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마법/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이 카드가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오시리스의 천공룡 특수 효과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자신의 패의 매수 × 1000 포인트 올린다.[14]

오시리스의 효과는 폭발적인 순간 화력을 자랑하는 라나 잔재주 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오벨리스크와 달리 장기적인 필드 장악에 특화되어 있다. 그렇기에 힘으로 상대를 밀어붙이기보다는 콤보와 장기전으로 적을 쓰러트리는 유우기에게 잘 어울리는 카드.

오시리스의 가장 핵심적인 능력은 고유 효과인 소뢰탄이다. 이는 유희왕 역사상 손에 꼽히는 초월적인 견제 효과다. 원작의 효과가 OCG에 적용될 경우 공격력, 수비력이 2000 이하의 몬스터는 소환 방법과 표시 형식을 막론하고 나오는 즉시 터진다. 유희왕에서는 시대와 카드군을 막론하고 저레벨 몬스터를 다수 전개하여 상급 몬스터의 소재로 사용하는 빌드가 기본이다. 그런데 저레벨 몬스터들이 나오는 족족 터져나가면 거의 모든 덱의 빌드가 근본적으로 막혀버린다. 적의 전개와 전략 자체를 틀어막는 어마어마한 메타 능력.

어지저찌 공수 2000 이상의 몬스터를 소환하여 필드에 남길 수 있게 되더라도, 절대 내성을 갖추지 못하면 전투력이 급전직하하는 것은 변함없다. 소뢰탄을 무력화하려면 결국 오시리스를 치우는 수밖에 없는데, 오시리스의 사용자의 패가 단 1장이더라도 공격력이 3000은 되어야 공멸을 노릴 수 있으며, 2장 이상이면 어지간한 최상급 몬스터들도 도달하기 어려운 4000 타점 이상을 요구하니 전투로 잡는다는 선택지는 거의 없는 수준이 된다. OCG가 효과의 효용성이 타점을 압도할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메인1에 최소한의 전개로 고타점 몬스터를 낸 뒤, 상대의 견제용 몬스터를 배틀로 치우고 메인2에 주요 전개를 이어나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타점 역시 엄연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더구나 푸른 눈의 백룡을 대표로 최상급 몬스터의 타점이 아직까지도 3000 전후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의외로 몇백 단위의 공수증감조차 아직까지 영향력이 상당한 편이다[15]. 그런데 오시리스는 밑도 끝도 없이 공수 2000을 단번에 내려버리니 그 효과가 여전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속 능력인 패의 매수 × 1000도 매우 강력한 축에 속한다. 애니와는 달리 현실적으로 패털이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패가 전부 사라질 확률은 매우 낮으며 원작의 스펙은 기본적으로 마법은 1턴, 함정은 아예 통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력/수비력은 웬만해서는 떨어지지 않는다.

재미있게도 오시리스의 특수 능력은 등장 당시보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엑시즈 시리즈나 브레인즈 시리즈에서 더 강력하다. OCG 환경이 진행되면서 의식, 융합 소환에 이어 싱크로, 엑시즈, 펜듈럼, 링크 소환 등 다양한 특수 소환이 듀얼의 주축이 되었고,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들을 꺼내기 위해 저레벨 몬스터들을 다수 전개하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해졌다. 오시리스는 상당히 옛날 카드인데도 이런 전개력 위주의 최신 주류 카드군 대부분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한다.[16] 게다가 이런 괴물이 막강한 효과 내성까지 갖춰서 전투 파괴를 노려야 하니 상대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내성을 싸그리 무시하고 릴리스해 소환하는 파괴수라도 동원하지 않는 한 오시리스를 상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물론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통용되는 얘기고, 현실에서는 다른 삼환신과 함께 너프를 두들겨 맞았는데 이게 원작의 한 방 임팩트가 없던 것과 겹쳐 아예 낭만원툴 구데기 카드가 되어버렸다. 각종 지원 카드를 받아 카드군으로까지 승격되어 전용 덱을 짤 수 있는 라의 익신룡, 오시리스와 똑같이 지원 카드는 빈약하지만 어떻게든 정규 소환에만 성공하면 깡타점과 대상내성으로 꾸역꾸역 버틸 수 있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과 달리 타점부터 불안정하고 내성도 없는데다 지원 카드마저 빈약한 탓에 에라타라도 되지 않는 한 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다. 우선 어떤 내성도 없는데 소뢰탄 효과가 강제 기동 효과인지라 체인을 생성하므로 상대가 플뢰르 드 바로네스 등의 퍼미션 몬스터를 깔고 다른 몬스터를 꺼내 오시리스의 효과를 발동시켜 퍼미션으로 날려버릴 수 있으며, 퍼미션이고 나발이고 현 유희왕 환경에서 인권에 가까운 패트랩 3종 세트 중 대처하기 가장 까다로운 무한포영 한 방으로 오시리스를 바보로 만들어 둔 채 자유로이 전개해서 전투로 치울 수도 있는데 타점이 불안정한 단점과 겹쳐 상대가 증식의 G를 맞고도 전개를 달린 경우가 아니면 정규 소환 시에는 어떻게 전개해도 3000을 넘기기 힘들어 공격력 3000급의 몬스터가 난무하는 현 환경에서는 필드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다.

1.1.1. 작중 행적

파일:tumblr_892e8ee86514747a0b3860081941bc6d_cbcdd07a_500.gif

마리크 이슈타르꼭두각시를 이용해 벌인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때는 드래곤족으로 취급됐기 때문에 오시리스를 상대하는 버스터 블레이더의 공격력이 오르기도 했다.

오시리스를 다루는 마리크는 무한의 패로 패의 매수 제한을 없애고, 유우기가 공격할 때마다 디펜드 슬라임으로 리바이벌 슬라임을 고기 방패로 쓰는 방어선을 구축한 다음, 생환의 패를 통해 리바이벌 슬라임이 재생할 때마다 덱에서 3장을 드로우하는 전술을 썼다. 그 덕분에 오시리스는 공격력이 폭증하여 작중 최초로 10000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는 28000까지 상승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7] 유우기마저도 이길 방법이 없다며, 거의 포기할 정도로 첫 등장의 위엄은 굉장했다.

물론 유우기는 카이바의 충고로 전의를 되찾고, 마리크는 무한 루프에 걸려 유우기에게 패배했으며, 앤티 룰에 따라 오시리스는 유우기의 카드가 된다. 이 무한 루프 콤보가 정말 장관으로 간단히 설명하다면 이렇다.
  1. 유우기가 버스터 블레이더에게 오시리스를 상대로 공격 지시.[18]
  2. 그 순간 마리크의 필드에서 디펜드 슬라임이 발동, 리바이벌 슬라임이 방패가 되어 리바이벌 슬라임을 대신 파괴, 그 직후 배틀 페이즈에 세뇌-브레인 컨트롤을 발동.
  3. 유우기는 부활하고 있던 리바이벌 슬라임을 세뇌하여 자신의 필드에 특수 소환.[19]
  4. 리바이벌 슬라임이 특수 소환되었으므로 마리크는 생환의 패의 효과로 덱에서 3장을 드로우.
  5. 리바이벌 슬라임이 유우기의 필드에 소환되었으므로 오시리스의 소뢰탄 효과 발동.
  6. 공격력 / 수비력 모두 2000 이하인 리바이벌 슬라임은 소뢰탄을 맞고 파괴.
  7. 리바이벌 슬라임의 자체 부활 효과로 유우기의 필드 위에 다시 특수 소환.
  8. 리바이벌 슬라임, 오시리스, 그리고 생환의 패의 효과는 모두 강제로 발동하기 때문에 마리크의 덱이 바닥날 때까지 4~7의 과정을 무한 반복.
  9. 덱이 0장인데 드로우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패배하는 룰에 따라 마리크의 패배.

유희왕 최초로 작중에서 무한 루프와 덱 파괴로 인한 승리를 선보인 듀얼이 바로 이 듀얼이다. 마리크가 극대화시켰던 오시리스의 장점을 오히려 역으로 이용한 것. 신이라 일컬어지는 카드의 위엄을 보여주면서도 그 카드를 직접 격파하여 그 위엄을 손상시키지 않고 규칙을 통해 만들어진 플레이어의 약점을 공략하는 유우기의 역량도 보여준 훌륭한 듀얼 로그다. 다만 현실에서는 룰이 좀 더 세세하고 카드 효과도 수정되어 나왔기에 불가능한 콤보다.[20][21]

그러나 유우기는 결선 이전까지 오시리스를 그저 좀 강한 카드 정도로만 취급하며 덱에도 넣지 않았고, 되려 이 카드보다 친구가 맡긴 붉은 눈의 흑룡을 훨씬 더 아꼈다. 빛과 어둠의 가면과의 태그 듀얼에서 이 사실을 눈치챈 카이바가 유우기를 어리석다고 까면서 이제라도 신의 카드를 덱에 넣으라고 했을 정도다. 다만 오시리스를 입수하고 결선에 진출할 때까지 유우기가 상대한 듀얼리스트는 카이바에게 순살당한 두 레어 헌터제물봉인 가면으로 상급 몬스터의 일반 소환을 막은 빛과 어둠의 가면, 그리고 사전에 오시리스를 덱에서 빼고 듀얼해야 했던 세뇌당한 죠노우치였기 때문에 유우기가 덱에 오시리스를 넣었어도 나올 일은 없었다.

파일:SlifertheSkyDragon-JP-Manga-NC.png
파일:Yu-Gi-Oh!_Duel_208_-_bunkoban_-_JP_-_col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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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시티 결선에서부터 유우기의 신의 카드이자 진정한 에이스로서 활약한다. 바쿠라와의 듀얼에선 위저 보드와 공격을 봉쇄하는 전술로 인해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렸던 유우기가 마지막 턴에 드로우해서 소환,[22] 그 자체만으로도 바쿠라의 전술를 무너뜨리고 피니셔가 되었다.[23] 카이바와의 듀얼에서는 서로 신의 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제물을 모을 때부터 시작된 공방전 끝에 오벨리스크와 공멸한 후, 각자의 원래 에이스 몬스터(푸른 눈의 백룡 VS 블랙 매지션)에게 듀얼의 마무리를 넘겨줬다. 하지만 마리크 전에서 라의 갓 피닉스 때문에 나오자 마자 광탈했고[24] 중간에 갓 피닉스로부터 오벨리스크를 지키기 위해 죽은 자의 소생으로 잠시 부활한다.

신의 카드가 등장한 시점을 다루는 애니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다른 신의 카드와 마찬가지로 도마 편에서 오리컬코스의 신과 리얼 파이트를 벌인 것을 제외하면 활약이 없다. 노아 편은 가상 현실에서 제공된 카드들로 구성된 덱을 썼고, 도마 편은 시작부터 도마단에게 신의 카드를 빼앗겼으며, KC 그랑프리는 앞의 둘과는 다르게 쓸 수는 있었는데 모두가 즐겁게 듀얼하는 평범한 대회라서 그런지 그냥 안 썼다.

왕의 기억 편에서는 누가 고생하는 신 아니랄까 봐 고대 이집트에서 유우기와 함께 쌍으로 고생한다. 고대 편에서 오벨리스크, 오시리스, 라의 순서로 등장했는데, 다른 두 신이 강렬한 시각 효과와 전용 BGM인 신의 분노를 깔고 등장하는 반면 오시리스는 그런 거 없다. 게다가 오시리스는 다른 두 신 모두 디어바운드를 압도적으로 격퇴시켰는데 혼자서만 역관광당했다.[25][26] 조크와의 맞대결에서도 삼환신과 등장하여 싸웠으나 조크에게 한 방에 당한다. 그래도 다른 삼환신도 모두 조크에게 당했기에 이건 굴욕은 아니다. 그나마 막판에 부활하여 다른 두 신과 융합하여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가 되어 조크를 끝장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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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템 vs 유우기의 최종전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여러 의미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우기가 사일런트 매지션하늘의 선물의 콤보로 블랙 매지션블랙 매지션 걸을 쓰러트린 후 다음 턴에 공격력 3500의 사일런트 매지션으로 피니시를 내려하자 아템이 미리 덮어둔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해 부활시킨다.[27] 직전 턴 유우기가 발동한 하늘의 선물로 아템 또한 패가 6장으로 보충된 상태라 공격력 6000을 찍으며 주인공의 에이스로서 그 위용을 과시한다. 아템 조차 자신의 승리를 확신할 정도. 하지만 유우기가 미리 발동해 뒀던 봉인의 황금궤 효과로 아예 마법 자체가 무효화되어 다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애니의 싸움의 의식 때도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삼환신이 모두 소환되었을 때 소뢰탄으로 무토우 유우기의 몬스터들을 무지막지하게 견제했다. 그러나 문제는 유우기가 마그넷 발키리온의 특수 효과 + 마그넷 포스로 소뢰탄을 역으로 반사시켜 삼환신들을 전멸시키는 콤보를 만들어내는 1등 공신이 됐던지라 트롤질 한번 거하게 해버려[28] 오시리스의 소뢰탄이 신의 카드들을 전멸시키는 결정적인 팀킬의 요소가 되었다는 것. 그래도 막바지에 죽은 자의 소생으로 부활하여 유우기를 상징하는 신답게 피니셔가 되는 듯했으나, 봉인의 황금궤의 원작 효과로 죽은 자의 소생이 무효가 돼서 소환에 실패하고 끝났다.[29]

다만, 싸움의 의식에서 유우기의 삼환신 격파 콤보는 애니메이션 한정이다. RPG식 룰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는 원작 코믹스에선 신끼리는 계급이 있고, 하위 신의 능력은 상급 신(라의 익신룡/사신 아바타)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단언되기에 코믹스에서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다면 그냥 라가 소뢰탄을 씹어 먹고 끝났을 것이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RPG식 룰은 최대한 배제되고 OCG식의 룰이 많이 반영되어 있기에 신끼리의 계급이 언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시리스의 소뢰탄은 어디까지나 라가 무조건 파괴 효과인 갓 피닉스(God Pheonix)를 발동한 상태에서만 씹혔고 오벨리스크가 무한대의 공격을 날렸을 때는 계급 제도[30]라는 별도의 카드를 발동해서 막아내는 등, 갓 피닉스가 아닌 라가 자체적으로 다른 신의 능력을 무시하는 장면이 없다.

이렇듯 굴욕이 많아서 지나치게 폄하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모두 과장이다. 오시리스가 민폐를 끼치는 경우보다는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역시 압도적으로 많다. 삼환신 중에서 상대적으로 굴욕이 많아도 신은 신이다. 대표적으로 배틀 시티 8강전이었던 바쿠라 료와의 듀얼은 명백히 오시리스가 아니면 이뤄낼 수 없었던 대역전 피니시였다. 그리고 배틀 시티 결선에서도 오시리스가 없었다면 제아무리 유우기라도 신의 카드 소유자였던 카이바나 마리크에 맞서기는 힘들었을 것이다.[31] 단지 오시리스가 역관광당하는 몇몇 경우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오시리스의 전적이 안 좋게 느껴지는 것일 뿐이다. 싸움의 의식 때의 소뢰탄 팀킬이 대표적이다.

유희왕 R에서는 텐마 야코와의 첫 대결에서 사신 아바타에게 소뢰탄이 씹힌 채 그대로 패배의 쓴 잔을 맛보기까지 한다. 하지만 유희왕 R에서 오시리스를 쓰러트린 아바타는 명백히 라와 동급인 최고위 신이다. 그래서 오시리스는 어디까지나 질 만한 상대에게 진 것이지 이를 굴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카드 프로페서 1명을 듀얼 없이 그대로 씹어먹는 위엄을 보이기도 한다. 더 정확히는 삼환신 특유의 정신 데미지를 쓴 것.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아예 듀얼 아카데미아라는 곳이 세워졌는데, 그곳의 반을 나누는 기준이 삼환신의 이름인지라 끊임없이 언급된다. 그런데 설립자가 이놈인지라 사적인 감정을 넣은 건지 최하위 클래스다.
파일:attachment/GX_180.jpg

최종화인 180화의 유우기 vs 쥬다이전에서도 직접 등장한다. GX 버전으로 편곡된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을 BGM으로 무토우 유우기에게서 듀얼을 양보받은 어둠의 유우기가 쥬다이에게 "너 정도의 훌륭한 듀얼리스트의 상대라면 신이 어울리지."라고 말하며 코드 체인지의 효과로 부활 대상이 환신야수족으로 변경된 흑마족 부활의 관을 통해 소환되었다.

어둠의 유우기를 상징하는 카드 중에서는 최상급이기에[32] 여러 매체에서는 그의 최종기 역할을 한다.

여러모로 유우기와 함께 엄청나게 고생한 신. 대신 그 때문에 어둠의 유우기 소유의 삼환신 중에서 출연과 분량이 제일 많았고 주인공인 유우기를 상징하는 신의 자리에 올랐으니 고생한 보람은 있다.[33]

유희왕 ARC-V의 73화 오프닝에서 다른 카드도 아니고 무려 블랙 매지션을 대신해 출현했다.

파일:SlifertheSkyDragon-JP-Anime-MOV3-NC.png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도 회상으로 잠깐 등장. 비록 잠깐 나왔지만 엄청난 3D 작화로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줬다.

점프 슈퍼 스타즈[34]점프 포스에서도 등장했다.

1.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파일:SlifertheSkyDragon-DM4-JP-VG.png
한글판 명칭 오시리스의 천공룡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オシリスの[ruby(天空竜, ruby=てんくうりゅう)]
영어판 명칭 Slifer the Sky Dragon
효과 몬스터
레벨 소환마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2 신마족 드래곤족 4000 4000
패의 카드의 수만큼 파워업하는 효과를 가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
자신의 패 수만큼, 3레벨 파워업하는 효과를 가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7 결투도시전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에서부터 등장. 미정 공격력을 구현하기 어려웠는지 다른 삼환신과 마찬가지로 공격력 / 수비력 4000이 되었다.

원작처럼 자신의 패 수만큼 파워업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게임 시스템상 2단계(공격력 / 수비력 +1000)까지밖에 파워업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패가 많아봤자 5000까지밖에 늘어나지 않는다. 또한 라의 익신룡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게 있는 소생, 효과 파괴도 없어서 가장 불우한 처지에 있는 카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7 결투도시전설에서부터는 패 1장당 공격력 / 수비력을 3레벨(공격력 / 수비력 +1500)까지 강화되는 기동 효과가 되면서 최대 7500까지 늘어나도록 상향되었다. 여기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에서는 지속 효과가 되었는데, 해당 게임의 지속 효과는 자신이나 상대 불문하고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일일이 발동 이펙트가 뜨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하기 십상이다.

1.3. OCG

1.3.1. 사용 불가 버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709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배경색=#bd2a3d,
한글판명칭=오시리스의 천공룡,
일어판명칭=オシリスの<ruby>天空竜<rp>(</rp><rt>てんくうりゅう</rt><rp>)</rp></ruby>,
영어판명칭=Slifer the Sky Dragon,
속성=신, 레벨=10, 공격력=X000, 수비력=X000, 종족=환신야수족,
효과외1=천공에 천둥이 울리는 혼돈의 시기. 쇠사슬 속에 고대의 마도서를 하나로 묶으니\, 그 힘은 무한의 한계를 자랑할지어다.,
공식사용불가=
)]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원작 효과에 대한 은유적인 플레이버 텍스트가 쓰여 있다. 패가 늘어날수록 공격력이 오르는 것을 마도서에 비유하여 하나로 묶는다고 표현했다. 단, 유우기가 지적했듯이 덱 매수에는 한계가 있어서 공격력이 무한히 오르는 것은 아니다. 무한의 한계라는 표현이 참으로 적절한 텍스트.

숫자 1000의 자리를 X로 표현한 독특한 능력치 표기도 특징인데, 패의 매수에 비례하여 공격력과 수비력이 1000 올라가는 오시리스에게 정해진 능력치는 없다는 걸 의미하는 표현이다. X가 미지수를 뜻하기도 하니 실로 적절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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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オシリスの天空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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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일러스트
V점프 2012년 2월호
2nd 일러스트[35]
골드 시리즈 2014
3rd 일러스트
V점프 2016년 7월호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오시리스의 천공룡,
일어판명칭=オシリスの<ruby>天空竜<rp>(</rp><rt>てんくうりゅう</rt><rp>)</rp></ruby>,
영어판명칭=Slifer the Sky Dragon,
속성=신, 레벨=10, 공격력=?, 수비력=?, 종족=환신야수족,
효과외1=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효과1=①: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효과2=②: 이 카드의 일반 소환 성공시에 양쪽 플레이어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3=③: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자신 패의 수 × 1000 올린다.,
효과4=④: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공격 표시로 일반 소환 / 특수 소환될 때마다 발동한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2000 내린다. 0이 되었을 경우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효과5=⑤: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프로텍터)
석판에 새겨진 위대한 힘을 가진 존재, 천공의 신이 디자인된 프로텍터.
초자연적인 파워를 추구하는 당신에게.

(아이콘)
"삼환신" 중 하나인 천공의 신이 그려진 아이콘.
선과 악의 양극성을 다스릴지니
유희왕 마스터 듀얼 액세서리 소개 텍스트
삼환신 중 가장 마지막에 OCG화됐다. 다만 다른 삼환신인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2008년, 라의 익신룡이 2009년 말에 OCG화된 것과 달리, 2010년에는 기황신 마시니클∞가 출시되면서 오시리스는 1년 뒤인 2011년 말에 비로소 등장했다.

OCG화된 삼환신의 공통 효과인 릴리스 3장 요구, 그리고 소환 무효화 면역 및 소환에 대한 체인 불가 효과를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패의 수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하는 효과, 그리고 오시리스의 전매특허인 소뢰탄 또한 거의 그대로 구현됐다. 비록 공격 표시 몬스터에게만 발동하는 것으로 조정되긴 했으나, 일반 및 특수 소환에 모두 대응하며, 공격력 2000을 감소시키고, 이 효과로 공격력이 0이 되면 파괴하는 효과는 원작과 완전히 동일하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아 대상 지정 면역으로 막을 수 없으며, 강제 효과라 타이밍을 놓칠 일도 없다. 설사 소뢰탄을 버틴 몬스터라 해도 공격력이 2000이나 떨어진 몬스터는 무척 약해진 상태라 필드에 남겨두기는 위험하다.

소뢰탄에 특히나 치명적인 카드들은 링크 몬스터들이다. 링크 몬스터는 공격 표시로밖에 낼 수 없어 무조건 소뢰탄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오시리스 하나에 핵심 전개가 완전히 막혀버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오시리스의 소뢰탄 효과는 처음 등장한 당시 듀얼 환경에서는 썩 환영받지 못했던 효과였으나, 각종 특수 소환을 통한 빠른 전개가 필수인 2020년대의 듀얼 환경에서는 코스트도 없이 하급 몬스터를 통한 전개를 무한히 막는 소뢰탄의 효과가 재조명받기도 했다.

이론상 공격력을 내리는 소뢰탄 효과는 블랙 가든과의 상성이 매우 뛰어나다. 가든을 깐 상태에서는 상대의 공격력 4000 이하의 몬스터는 공격 표시로 나오는 즉시 증발해 버리며[36], 오시리스는 일반 소환으로 나온다면 삼환신 고유의 효과로 가든을 무시할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이 몬스터를 소환해도 상대 토큰은 소뢰탄을 맞고 바로 증발, 자기 토큰은 계속 살아남게 되기 때문에 일방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상술했듯 소뢰탄이 원작과는 달리 공격 표시로 소환한 몬스터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특수 소환이 단순한 소환법 중 한 구석을 차지하는 걸 넘어 빌드업의 기본이 된 엑시즈 이후의 메타에서는, 하급 몬스터라도 그냥 모조리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해서 뚝딱뚝딱 빌드업을 한 뒤 오시리스를 제압할 상급 몬스터를 아무렇지도 않게 불러낼 수 있다. 무엇보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부상한 이래로 메인 덱에 넣는 고레벨 몬스터들은 빌드업을 방해하고 패 말림을 유발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며, 오시리스 또한 그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또한 간과하기 쉬운 점으로, 소뢰탄은 공격력을 2000 내린 '다음에' 0이 되면 파괴하는 방식이라 애초에 내릴 공격력이 없는 공격력 0짜리 몬스터에게는 역설적이게도 소뢰탄의 파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니 공격력 0 몬스터가 핵심 카드로 나오는 환경에서는 오시리스의 상술한 뛰어난 필드 장악력도 상당 부분 퇴색되고 만다. 그리고 소뢰탄은 강제 효과라 상대가 몬스터를 소환하기만 하면 무조건 발동하는 탓에 저격용 카운터를 맞기 쉽다. 원작 코믹스/애니에서 오시리스는 같은 신의 카드를 제외하면 소뢰탄의 강제 효과가 역이용당하는 방법으로만 격파당한 걸 감안하면 이것 또한 원작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지고 있는 오벨리스크, 자체 내성은 없으나 갓 브레이즈 캐논을 사용하거나 불사조로 변신하면 완전 내성을 부여받는 라와 달리, 오시리스는 소환되는 그 순간을 제외하면 어떠한 내성도 없다. 소뢰탄 덕분에 몬스터 효과에는 어느 정도 간접적인 내성을 가졌다 할 수 있겠으나, 마법과 함정에는 삼환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무력하게 터져 나갈 뿐이다. 또한 패의 수에 따라 변화하는 능력치 탓에 타점도 불안하기 짝이 없다.

2012년 5월에 내려진 재정에 따르면 최종 돌격명령이 나온 상태에서 몬스터를 앞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면 오시리스의 효과를 받는다고 한다.[37][38] 같은 맥락에서 성스러운 빛과 같은 카드들도 비슷한 제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9월에 추석을 기념하여 한정 판매하는 레전더리 바인더에서 효과가 붙은 삼환신이 전부 수록됐다. 가격은 3만 원. 나머지 두 카드와는 달리 효과가 붙은 한판 카드는 여기서 나오는 게 유일하다. 골드 시리즈 2014에 배틀 팩에 나왔던 구 일러스트 효과판 삼환신이 나온다. 또, 유희왕 OCG 15주년 기념 유우기 스트럭처 덱인 결투왕의 기억에서도 무조건 동봉 카드로 등장한다. 결투왕의 기억-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공식 듀얼 사용이 불가능한 붉은 틀의 오시리스가 수록되었는데, 2기의 틀을 한국어로 번역한 버전'. 이로써 3기 사양부터 최초로 발매된 국내 OCG 카드 가운데 최초로 2기 사양으로 발매된 카드가 되었다. 다만 공격력이나 수비력은 일어판의 한자 표기가 아니라 그대로 ATK와 DEF로 표기하고 있다.

시족으로 2022년 9월 1일 이전까지 삼환신 중 유일하게 공격명만 필살기 카드로 존재하며, 자기 자신의 카드명이 담긴 소환 지원 카드가 없었다.

수록 팩 일람[사용 가능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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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점프 2012년 2월호 부속 카드 VJMP-JP064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1st 일러스트
절판
GOLD SERIES 2014 GS06-JP003 골드 시크릿 레어 일본 2nd 일러스트
決闘者の栄光-記憶の断片- side:闇遊戯 15AX-JPY57 시크릿 레어
밀레니엄 레어
일본 2nd 일러스트
MILLENNIUM BOX GOLD EDITION MB01-JPS01 밀레니엄 골드 레어 일본 2nd 일러스트
V점프 2016년 7월호 부속 카드 VJMP-JP116 KC 레어 일본 3rd 일러스트
PRISMATIC GOD BOX PGB1-JPS01 프리즈마틱 시크릿 레어 일본 2nd 일러스트
Shonen Jump Alpha Membership 프로모션 카드(2012년 7월) JUMP-EN061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절판
Battle Pack 2: War of the Giants BP02-EN127 모자이크 레어 미국
레전더리 바인더 LB01-KR002 시크릿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1st 일러스트
골드 시리즈 2014 GS06-KR003 골드 시크릿 레어 한국 2nd 일러스트
유희왕 럭키박스 LKB1-KR001 프리즈마틱
시크릿 레어
한국 한정 특별 기획 상품
동봉 카드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MOVIE PACK MVP1-KR051 울트라 레어 한국 3rd 일러스트

1.4. 유희왕 듀얼링크스

등장 전만 해도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구자형 성우가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소환 대사와 공격 대사를 녹음했다는 것만 봐도 확인 사살. 1주년 기념으로 2018년 1월 12일 월요일에 평생 미션[39] 보상으로 배포되었다. 이후 3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2020년 1월 13일 월요일에 전용 소환 씬이 나왔다.

일단 오프라인에서의 성능이 호불호가 갈린 만큼 듀링에서도 성능이 애매하다. 공격력이 이론상 수만까지 올라간다는 점 덕분에 파밍용으로 자주 쓰였으나 실전에선 보기 어려웠다.

안 그래도 시작 패가 4장인 듀링에선 아무리 효율적으로 타점을 뽑아도 3000급 확보가 어렵고 사실상의 존재 의의인 소뢰탄 하나 믿고 띄우기에는 소환 시에 아드 소모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등장 당시 듀링에서 일소권을 남겨놓고 몬스터 3마리를 부른다는 게 굉장히 어려워서 띄우고 싶어도 못 띄웠다.

하지만 이후 어둠의 유우기 전용 스킬 '하늘의 선물'이 등장하면서 실전성이 대폭 올라갔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일반 소환하면 서로의 패가 6장이 되도록 드로우할 수 있기에 나오자마자 6000급 타점을 확보할 수 있고 오시리스 소환 때문에 소모된 아드도 바로 재충전되어 후속 전개를 노릴 수 있다. 거기에 오시리스 자체에 달린 소뢰탄도 있기에 6000짜리 상대로 하급은 사실상 소환을 못 하고 상급도 뽑으면 반고자가 되어 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상대에겐 일단 띄우기만 하면 그 자체로 강한 억제력이 발휘된다.

이 스킬이 나온 시점이 본격적으로 듀링의 인플레가 가속화될 시기[40]였기에 여전히 실전 배치는 쉽지 않다. 오시리스의 초고타점과 소뢰탄으로 인한 필드 장악력을 믿고 덱과 스킬이 오시리스 하나를 위해 돌아가지만 내성이 전혀 없어서 나오자마자 제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토큰 남거나 특소력 좋은 덱에 피니셔로 가끔 들어가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 비해 안정성이 매우 딸린다.[41] 그렇기에 오시리스를 쓴다면 캐주얼 듀얼의 로망 덱으로 쓰자.

1.5. 유희왕 마스터 듀얼

카드 자체는 오픈 베타부터 실장. King's Court를 필두로 한 트럼프의 삼총사 지원 카드들 역시 전부 실장된 채로 출시했다.

다른 삼환신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실전성은 미미하다. 이후 패치로 추가된 소생하는 천공신라뷰린스와 섞는 [42]시도도 있으나 의미있는 지표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이후 2023년 11월 27일, 그간 원작에서 겪은 고초들을 그동안 돌려받기라도 하는듯이 엄청난 푸쉬를 받았다. 전용 소환 연출[43], 신 일러 프로텍터, 신 일러 아이콘, 듀얼 필드 소생하는 천공전등을 한번에 수령했다.
파일:오시리스의 천공룡 소환 연출.gif
유희왕 마스터 듀얼 오시리스의 천공룡 소환 연출
파일:오시리스의 천공룡 ver2 소환 연출.gif
유희왕 마스터 듀얼 오시리스의 천공룡 Ver.2 소환 연출
파일:썬더포스 피니시.gif
유희왕 마스터 듀얼 오시리스의 천공룡 피니시 연출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과 함께 구버전, 신버전 모두 전용 소환 연출과 더불어 전용 파이널 블로우 연출을 받았는데, 오시리스 카드가 붉게 빛나며[44] 초전도파 썬더포스를 날린다.

1.6. 유희왕 태그 포스 2~6

한글판 명칭 오시리스의 천공룡
일어판 명칭 オシリスの[ruby(天空竜, ruby=てんくうりゅう)]
영어판 명칭 Slifer the Sky Dragon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0 환신야수족 ?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세트할 경우,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이 카드는 마법 / 함정 / 몬스터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이 카드는 특수 소환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자신의 패의 매수 x1000 이 된다. 상대가 수비력 2000 이하의 몬스터를 소환 / 반전 소환했을 때,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태그포스 6이 2011년 9월 발매인데 오시리스는 2011년 12월에 OCG화 된 관계로 태그포스 2부터 6까지는 오리지널 효과로 수록되어있다. 2에서는 소환 무효 불가 효과가 없었지만 3부터 적용. OCG에는 없는 대상 지정 내성이 있고 소뢰탄이 공격력이 아닌 수비력을 보고 발동하지만 적용 범위가 통상 소환, 반전 소환으로 축소되어있다.

2. 기타

  • 주인공인 유우기가 가진 대표적인 신이기 떄문에, 삼환신 중에서 얼굴마담을 맡고 있다. 배정 받은 컬러링도 일본 서브컬쳐에서 리더나 주인공이 주로 배정 받는 빨간색이며, 설정상으로는 삼환신의 피라미드 형태의 계급 중 가운데이자 상위에 위치하는 건 라의 익신룡임에도 정작 기억의 석판에서는 오시리스가 가운데 /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용덕후라고 소문난 타카하시가 오시리스에만 전통적인 용의 외형을 준 것, 그리고 상징하는 나라가 자국인 일본이 포함되는 아시아인 것만 봐도 오시리스를 삼환신 중 주역으로서 취급한다는 의도가 짙게 드러난다.
파일:ab6f1287.jpg
* 무적코털 보보보에서는 보보보보 보보보필살기로 등장.[45] 아프로 머리 안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튀어나와 직접 소환하면서 공격한다. 이 때 유우기는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그려줬지만, 정작 소환된 오시리스는 보보보의 작가 사와이 요시오가 직접 그린 거라 작화가 비교되다 보니 작중에서도 '슬프게도 사와이의 화력이 쫓아오지 못해!!!!!'라는 셀프 디스 격 독백이 들어갔다.[46] 이후 보보보의 넨도로이드 피규어가 발매되었을 때 뜬금없이 어둠의 유우기 넨도로이드도 재판[47]되었는데, 연동해서 이 연출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 모형화될 경우, 보통 다른 두 신인 라와 오벨리스크와 함께 모형화된다.### 최상위급 피규어로는 코토부키야의 PVC가 있고 이치방쿠지로도 2탄인 유희왕 GX 편에서 라스트원상으로 데뷔한 후 시간이 지나 4탄 삼환신 편에서 C상으로 재생산 되었다.[48] 해외 제품 중에는 사이즈가 큰 레진류도 꽤 있는 편.
  • 라나 오벨리스크와 달리 고대 시절의 모습과 듀얼 몬스터즈 버전의 모습이 동일하다. 자잘한 디자인 변경도 없는 걸 보면 타카하시가 오시리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만족한 모양.

3. 관련 카드

3.1.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3.2. 초전도파 썬더포스

본 카드의 공격명에서 따온 필살기 카드.

3.3. 절대적인 환신야수

3.4. 소생하는 천공신

4. 같이 쓰면 좋은 카드

  • 라뷰린스
    소생하는 천공신이 일반 함정 카드임을 이용하면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의 효과를 격발시켜줄 수 있는데다 한술 더 떠서 가구축과 병행하면 선턴부터 천공신이 세트되면서 시작된다. 심지어 파괴가 되더라도 백은 성의 라뷰린스 효과로 다시 세트를 해줄 수 있다. 이 카드를 발동하게 되면 상대도 6장 드로우를 하겠지만 본인(=라뷰린스)도 6장을 드로우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즉, 추가적인 일반 함정이 필드 위로 다시 깔릴 수가 있단 소리. 게다가 소생하는 천공신과 같이 쓰면 그 턴 에만 오시리스를 6000의 타점으로 써먹을 수 있는지라 라뷰린스의 애매한 타점을 보완해준다. 즉, 라뷰린스 기믹으로 상대 카드를 날려먹고 파괴하고 집도 짓고 하면서 오시리스로 강력한 한 방을 꽂는다고 보면 된다. 이래저래 궁합이 은근 잘 맞아 돌아가는 카드군이다.
  • 죽은 자의 소생
    직접적인 서포트 카드는 아니지만, 소생하는 천공신은 이 카드를 지정한다. 제외하면서 확정 서치가 가능하므로 1장 정도는 채용할 만 하다.
  • 신을 묶는 묘
    장기전에 특화된 오시리스를 보호해줄 거의 유일한 수단이며 소소한 번 효과도 쓸만한 편.
  • 블랙 가든+최후 돌격명령
    기본적으로 오시리스는 가든의 효과[49]를 무시할 수 있고, 제물 마련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든이 깔려 있다면 소뢰탄의 범위가 4000까지로 뻥튀기되어 공격력 4000 이하의 몬스터는 나오자마자 증발하고 그 이상이어도 공격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50] 심지어 최후 돌격명령과 병행하면 상대는 수비 표시로 몬스터를 내자마자 공격 표시로 변경되는 것과 동시에 소뢰탄 맞고 터져나가기 십상이 된다. 특히 무제 크샤트리라는 전개를 해보기도 전에 몬스터들이 소뢰탄에 줄줄히 짤려 전개도 못해보고 턴종하다 초전도파 썬더포스 여러 대 맞고 산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5. 둘러보기

어둠의 유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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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130화 中, 어둠의 유우기의 대사.[2] 유희왕 듀얼링크스, 어둠의 유우기 소환 대사.[3] 실제로 오시리스이집트 신화에서 저승을 관장하는 신이다. 게다가 어둠의 유우기가 망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설정.[4] ~の 때문에 직역하여 오시리스의 천공룡이라 번역했지만 이 경우는 소유가 아닌 속성이나 특징을 강조하는 용법이기 때문에 오시리스가 진명이고 천공의 용왕이 후명이다. 즉 오시리스의 천공룡이 아닌 천공룡 오시리스 혹은 하늘의 용 오시리스라 번역해야 한다.[5] 이를 반영하듯 듀얼링크스 초기에는 어둠의 유우기로 삼환신을 소환하면 오시리스의 천공룡만 따로 소환 애니메이션이 떴다. 또한 공식 일러스트의 배경에 등장한 몬스터 중에도 오시리스의 천공룡이 중앙에 있다.[코믹스] [듀얼몬스터즈] [코믹스] [듀얼몬스터즈] [10] SBS 더빙판에서는 썬더 볼트였으며, 대원 더빙판 듀얼몬스터즈 3기와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소뢰탄으로 그대로 번역되었다.[11] 2015년 3월 30일에 세상을 떠났다.[12] 미국에서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가 개봉될 무렵, 어느 미국 팬이 유우기의 미국 성우인 댄 그린에게 "Slifer the executive producer"를 외쳐 달라고 부탁했고, 우렁차게 읊어주었다.#[13]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강조하는 대상을 앞으로 옮기고 소유격 전치사 of를 붙이는 방식이다.[14] 이는 OCG 룰에 맞춘 것으로, 원작에선 공격의 개념이 "공격하는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공격 당하는 몬스터의 공격력이 떨어지고 그 남은 수치가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로 적용"이라는 설정이다. 그래서 실제 소뢰탄의 적용 방식은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에 2000 데미지를 주는 것이고,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듀얼에서 소뢰탄 반사 묘기는 이 특성에 기인하는 것. 원작에서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위쪽 입이 열리면서 발사되는 구체로 묘사.[15] 대표적으로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전성기에는 1특소 안에 미도라시를 잡을 수 있는 타점을 가졌냐가 주요 메타였으며, 크샤트리라 펜리르는 효과 자체도 사기급이지만 룰 특소로 툭 내려놓을 수 있는 몬스터가 타점이 2400이라 배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인정받아 최강의 용병 카드로 취급되다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다.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티아라멘츠의 일세괴, 스크림이 가진 공수증감 효과 역시 주요 효과라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듀얼의 판도를 우세하게 가져가는 데에는 충분히 좋은 효과로 이들이 메타에 군림하는 데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16] 여섯 가지 소환법 중에선 이 카드의 효과가 미치지 않는 펜듈럼 카드로 발판을 깔아 빌드가 근본적으로 막히진 않는 펜듈럼 소환이 가장 유효하다. 그리고 스케일 수치가 클리포트처럼 고타점의 몬스터를 잘 뽑는 덱이 꽤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간당간당하게 물량 전개 자체만이라도 성공시킨다면 이후 강력한 몬스터를 뽑아낼 발판이 생기는 만큼, 공격력 안정성이 바닥을 기는 이 카드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17] 이후 같은 신인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본인의 효과로 공격력이 무한이 되고, GX에서는 마루후지 료유우키 쥬다이의 듀얼에서 료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력이 36900까지 상승한다.[18] 버스터 블레이더는 공격력이 2000을 넘기 때문에 소뢰탄을 맞아도 생존했다.[19] 마리크는 유우기가 오시리스를 세뇌할 것이라 생각했다.[20] 현실의 룰상 부활하려는 리바이벌 슬라임한테 세뇌를 발동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세뇌한 슬라임이 파괴되었다가 부활해도 원래 소유자인 마리크의 필드에 부활한다. 그리고 현실에서 리바이벌 슬라임은 전투로 파괴되었을 때 라이프 1000을 지불해야 스탠바이 페이즈에 부활하고 생환의 패는 발동하지 않아도 되는 임의 효과다.[21] 다만 이것 또한 매직&위저드가 모티브로 삼고 있는 매직 더 개더링을 기준으로 한다면 쉽게 설명된다. 매직에서는 생물이 죽을 때 격발하는 효과는 소유자가 아니라 조종자를 기준으로 하는 게 보통이며, 필드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식으로 처리되는 효과도 대부분은 소유자를 기준으로 하나 가끔씩 떠나기 직전의 조종자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22] 애니에서 암흑성역을 날려버리며 소환되며 포효하는 그야말로 명장면이다.[23] 패의 카드도 벽이 될 몬스터도 없었기에 오시리스의 직접공격 한방이면 이길 수 있었던 데다가 암흑성역의 원령도 오시리스에게 빙의하려 했지만 오시리스가 너무 강력해서 되려 소멸하였고 뒤집어 놓은 카드는 침묵의 사악령 뿐이었지만 유우기의 몬스터는 오시리스 뿐이라 공격명령을 바꿔내릴 몬스터가 없는 터라 쓸 수 없었다.[24] 라의 갓 피닉스는 일반적인 파괴가 아닌 무조건 파괴의 능력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시리스의 통상 공격마저 무시당할 수 없다.[25] 원작에서는 디어바운드의 공격으로부터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고기방패가 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아크나딘이 신전에서 오시리스의 석판에 칼을 박는 순간 디어바운드에게 결정타를 먹어 당한다. 모두 정당한 승부로 진 것은 아닌 것. 애초에 블랙 매지션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먹고 오시리스의 썬더 포스도 아닌 작은 뇌탄 정도에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디어바운드 따위가 정면 승부로 오시리스를 당해낼 수 있었을 리 없다.[26] 게다가 당시의 디어바운드는 오벨리스크와 싸우던 시절보다 훨씬 강해져 있었다. 애니판에서는 오시리스와 싸웠을 때보다 약했음에도 푸른눈의 힘으로 오벨리스크가 물러나게 만들 정도였다. 라의 익신룡도 오시리스의 힘을 흡수한 디어바운드에게 당할 뻔 했다.[27] 원작에는 속공마법이 아니라도 상대 턴에 마법을 발동할 수 있었기에 죽은 자의 소생을 상대 턴에 발동해 함정 역할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는 전 턴에 유우기가 사용한 하늘의 선물도 동일.[28] 아이러니하게도 오시리스가 처음 등장했던 듀얼도 소뢰탄이 마리크를 패배시키는 요인이 됐었다. 첫 듀얼과 마지막 듀얼 전부 소뢰탄이라는 압도적인 견제 능력이 되려 역이용 당해 패인이 된 것.[29] 애니메이션에서는 소환 시계라는 지속 함정의 효과로 일반 소환된다. 효과는, '상대가 마법 / 함정을 발동했을 때 이 카드와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패의 몬스터 1장을 일반 소환한다. 또한 이 카드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한 턴 수만큼 어드밴스 소환에 필요한 릴리스를 경감할 수 있다.'이다. 작중 유우기가 사용한 타임 점프에 체인해서 발동했으며 타임 점프의 효과로 3턴이 지난 것으로 취급돼서 곧바로 이 카드가 나올 수 있었다.[30] 상대 몬스터가 자신의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때 발동하는 속공 마법. 자신의 몬스터의 레벨이 상대 몬스터의 레벨 이상일 경우, 상대 몬스터의 공격과 효과를 무효화한다.[31] 카이바와의 듀얼에서 오시리스가 없었으면 깡공격력 4000인 오벨리스크를 쓰러뜨릴 몬스터가 유우기에게는 없었을 것이다. 마리크와의 듀얼에서는 오시리스 덕에 오벨리스크를 지켜낼 수 있었다.[32] 오시리스보다 격이 높은 카드로는 라의 익신룡이 있겠지만 마리크 소유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삼환신을 아우르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는 설정상 카드가 아니다.[33] 카이바와 유우기가 둘 다 사용한 오벨리스크가 출연은 다소 더 많았지만, 유우기가 쓴 건 다츠 편을 제외하면 배틀 시티 편 결승전과 싸움의 의식 편이다.[34] 유우기와 보보보의 전용 태그기 ‘사와이판 오시리스의 천공룡’ 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태그기술 중 유일하게 원작에서 등장한 적 있는 기술.[35] 파일:kipper-유희왕20-33.jpg
원작 20권의 67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
[36] 단 체인 블록을 잘 쌓아야 한다. 둘 다 강제 유발 효과이므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체인 블록을 쌓을 수 있는데, 오시리스를 체인 1, 블랙 가든을 체인 2에 놓아야(=블랙 가든의 효과를 먼저 적용한 후 오시리스의 효과를 적용) 한다. 이해가 안 된다면 이 Q&A를 참고하자. Q: 자신 필드에《오시리스의 천공룡》과《블랙 가든》이 존재할 때에 상대가《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했을 경우,《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은 얼마가 됩니까? A: 체인 1《오시리스의 천공룡》, 체인 2《블랙 가든》으로 짰을 경우는, 먼저《블랙 가든》의 효과에 의해서 공격력이 반인 2250이 된 후,《오시리스의 천공룡》의 효과에 의해서 2000포인트 내려가, 결과적으로《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은 250이 됩니다. 또, 체인 1《블랙 가든》, 체인 2《오시리스의 천공룡》으로 짰을 경우는, 먼저《오시리스의 천공룡》의 효과에 의해 공격력이 2000포인트 내려가 2500이 된 후,《블랙 가든》의 효과에 의해서 공격력이 반이 되어 결과적으로《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은 1250이 됩니다.[37] Q: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최종 돌격명령의 효과로 공격 표시가 됐을 경우, 공격력을 내리는 효과는 발동합니까? A:네, 발동합니다. (12/05/16)[38] 최종 돌격명령의 효과는 체인을 이루지 않는 효과이기 때문에, 오시리스의 소환 시 유발 효과보다 먼저 적용되어서, 오시리스의 효과가 발동될 타이밍에는 공격 표시라고 판정되는 것. 애초에 최종 돌격명령의 효과를 생각하면 당연하다. 왕호 왕후사신 드레드루트의 콤보라든가, 간단하게 다크 존이 있을 때 원래 공격력 1000의 크리터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맞고 제외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반대로, 동일한 원리로 레벨 제한 B구역이 있으면 레벨 4 이상의 몬스터는 공격 표시로 일반 소환되어도 오시리스의 효과를 피할 수 있다.[39] 과묵한 인형을 1회 쓰러뜨린다.[40] 삼라로 덤핑해서 효과 쓰고 암귀로 후려치는 등 난장판이 한창 벌어졌던 시기.[41] 오벨리스크는 스킬을 따로 쓰지 않아도 안정적인 고타점과 극강내성을 가지고 있다.[42] 소생하는 천공신은 일반 함정카드이므로 레이디 오브 라뷰린스가 서치 및 세트 해올 수 있다.[43] 구 버전, 신 버전 모두 포함. 구 버전은 날아오는 듯한 연출을, 신버전은 배경의 번개까지 포함해 연출해 엄청난 간지를 보여준다.[44] 원작의 신의 카드들 고유의 배경색. 마찬가지로 라의 익신룡과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파이널 블로우는 각자 노란색, 파란색으로 빛난다.[45] 아쉽게도 애니판에서는 판권 문제상 등장하지 않고 '일루전 갈비'라는 오리지널 오의로 대체되었다.[46] 이런 인연 덕분인지, 이후 2016년에 타카하시의 자택을 탐방하는 비디오 영상에서 그의 친필 싸인을 발견할 수 있다.[47] 다른 이유로는 DM과 세계관이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두 작품의 주인공인 유우키 쥬다이후도 유세이의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면서 DM의 주인공인 어둠의 유우기도 덤으로 같이 재판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48] 주인공 몬스터인 만큼 두 번이나 봉입된 셈인데 그럼에도 시세가 오벨리스크와 라보다 비싸다.[49] 천공룡의 1번째 효과로 소환시 블랙가든이 아예 발동이 안된다[50] 공격력 4500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이 4500÷2-2000으로 250까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