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5:43:05

네펜데스

네펜데스(벌레잡이통풀)
Nepenthes, monkey cups[1]
학명 Nepenthes
L.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속씨식물문(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석죽목(Caryophyllales)
벌레잡이통풀과(Nepenthaceae)
벌레잡이통풀속 (Nepenthes)
1. 개요2. 특징
2.1. 어퍼와 로워
3. 환경 조성
3.1. 햇빛 및 온도3.2. 화분 환경3.3. 기타 주의점
4. 네펜데스의 종류5. 관련 소식6. 네펜데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미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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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로마자: Nepenthes[3]
  • 한국어: 벌레잡이통풀
  • 일본어: ウツボカズラ[4]

쌍떡잎식물 석죽목(Caryophyllales) 벌레잡이통풀과(Nepenthaaceae) 벌레잡이통풀속(Nepenthes)의 식물을 이르는 말. 영어로는 Tropical Pitcher Plants 또는 Monkey Cups라고 부른다.

2. 특징

네펜데스는 상록 덩굴식물로, 대부분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대부분 재배할 때 네펜데스를 위한 환경을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재배 난도가 꽤 높은 편이다. 그나마 재배가 가장 쉬운 종으로 알려져 있는 벤트라타도 다른 키우기 매우 쉬운 식물들에 비하면 어려우며 특히 습도가 낮으면 포충낭을 볼 수 없다.

네펜데스속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제외한 태평양 열대지방과 인도, 호주의 일부 지역, 마다가스카르 섬에 분포하고 있으며, 대략 180여종이 존재하며 자연 교잡종도 많다. 이 식물은 대부분 습도와 강수량이 높은 곳에 서식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는 네펜데스[5] 뿐만 아니라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자라 낮은 온도를 필요로 하는 종도 있다.[6]

꿀샘을 통해 벌레를 유인하기 때문에 잎에 당액 자국이 생길 수 있다. 정상적인 현상이니 안심하자.

일부 종은 아예 당액을 먹어볼 수 있을 만큼 나오기도 하는데, 맛은 달다고 한다.

2.1. 어퍼와 로워

네펜데스는 덩굴식물인 만큼 주변 나뭇가지 등을 휘감을 수 있는 매커니즘이 있는데, 이는 네펜데스가 성숙하면서 나타난다. 네펜데스의 포충낭은 잎 끝이 변형되어 생기는데 잎과 포충낭을 이어주는 줄기가 꼬이면서 주변 나뭇가지를 휘감는다.

이렇게 네펜데스가 성숙하고 나서 무언가를 휘감으면서 내는 포충낭은 이전 포충낭과 형태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를 보통 어퍼 핏쳐(upper pitcher)라고 하며 형태가 변형되기 전의 포충낭은 로워 핏쳐(lower pitcher)라고 한다.

이런 로워와 어퍼의 차이는 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네펜데스 라플레시아나나 네펜데스 로위의 경우는 어퍼와 로워의 차이가 큰 편이며 알라타나 벤트리코사, 혹은 그 교잡종인 벤트라타의 경우는 큰 차이가 없다.

3. 환경 조성

네펜데스는 식충식물로, 주로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지만 종마다 식습관도 다르고 생육 환경도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 서식지에 따라 온도 조성도 달라지니 주의. 정말 네펜데스를 들이고 싶다면 온실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3.1. 햇빛 및 온도

네펜데스는 야생에서는 자연광을 그대로 쬐며 자라는 식물로 온실 안에서도 최소 조도 기준 10000lux 이상은 맞춰줘야 하며 빛은 강할 수록 좋다.[7]

생육 온도는 서식지마다 다른데 저산 네펜데스는 최소 15도에서 최대 30도 이상까지 버티는 편이지만 고산 네펜데스는 대개 27도 이상부터 맛이 가기 시작하며[8] 일부 초고산종 네펜데스는 20도 이하의 온도를 요구하는데다가 온도 일교차도 맞춰줘야 한다. 이처럼 온도는 종마다 다르니 꼭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3.2. 화분 환경

배수가 잘 되어야 하며, 비료기가 없는 흙을 선택해야 한다. 대개 식충식물 전용으로 나온 토양을 쓰거나 피트모스+펄라이트, 수태+펄라이트 정도의 조합을 사용한다.
주는 물에 미네랄이 있을 경우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수돗물을 주는 것은 추천되지 않으며 정수기물에 소량의 액체비료를 타서 주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물에 비료를 타지 않아도 포충낭에 비료 희석한 물을 주거나 약간의 고기 혹은 벌레 사체 등을 넣어줄 수 있다.
습도는 항상 7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해야 하며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줘도 좋다. 대부분 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실에 넣는 편이라 온실 습도가 높으면 물을 자주 안 줘도 될 수 있다.
대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는지라 물을 주면 아래로 쫙 빠지는데 이럴 때 빠진 물이 화분 받침에 오래 고여있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때그때 물을 빼 주자.

3.3. 기타 주의점

네펜데스는 벌레잡이식물이지만 벌레잡이식물이라고 해서 해충에 면역인 것은 아니다. 해충이 안 생길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자. 또한 벌레를 확실히 박멸하는 수단도 아니기 때문에 벌레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면 네펜데스 대신 다른 수단으로 벌레를 잡는 것을 추천하며 굳이 벌레를 잡는 용도로 벌레잡이식물을 들이겠다면 끈끈이주걱이 낫다.

일부 종은 잎 크기가 사람만큼 커지는 경우도 있고 애초에 위로 자라는 식물들이라 충분히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포낭 안의 물은 마실 수는 있지만 굳이 마시지 말자. 벌레의 시체가 섞여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네펜데스의 종류

종류가 600가지가 넘는지라 특징적인 몇 가지만 다룬다.
  • Nepenthes aristolochioides
    파일:attachment/Nepenthes_aristolochioides.jpg

    해발 2000~2500m정도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포충낭의 형태 때문에 일명 '새집'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네펜데스 종과는 다르게 입구가 앞으로 쏠려있는데, 이로 인해 안으로 들어온 곤충이 더욱 빠져나가지 못한다. 높은 고산지대에 사는 네펜데스이기에 제대로 된 시설이 없으면 한국의 여름을 보내기가 매우 힘들다.
  • Nepenthes sanguine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N._sanguinea1.jpg

    안개 낀 습도 높은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붉은색의 선명한 깃을 가진 종으로 30cm 이상의 긴 포충낭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자생지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려면 많은 수고를 들여줘야한다. 다만 생명력이 강인해서 쉽게 죽지는 않는 편.
  • Nepenthes bicalcarata
    파일:attachment/Nepenthes_bicalcarata.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낮은 지대,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잎의 길이는 최대 2m까지 클 정도로 대형종이지만 포충낭의 크기는 20cm안팍으로 식물체에 비해 많이 작은 편이다. 포충낭에 이빨과 유사한 형태의 돌기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 끝부분에서 꿀이나와 곤충을 유인한다. 독일의 다큐멘터리 "식물은 똑똑하다"에 따르면 목수개미는 포충낭의 곤충을 훔쳐가기도 하지만, 네펜데스의 최대의 천적인 바구미를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일종의 공생관계인 셈이다.
  • Nepenthes albomarginat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epenthes_albomarginata_with_trichomes_cropped.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저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이름의 의미는 '흰 가장자리'라는 의미로 이름 그대로 포충낭 입구 주위의 흰 보송보송한 털로 된 띠가 특징인 종. 덕분에 국내에서는 '네펜데스의 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사실 이 띠는 albomarginata의 털에 엉겨붙은 당분으로, 포충낭 가장자리에서 계속해서 배출되는 성분이다. 이를 이용해 albomarginata는 자생지에서는 개미와의 기묘한 관계를 맺는데, 개미가 이 띠를 떼어가 먹이로 쓰고, 대신 식물에 해가 되는 해충들을 쫓아준다. 그리고 가끔 발을 헛디뎌서 포충낭 안으로 떨어지는 개미가 있으면 겸사겸사 잡아먹기도 하고...
  • Nepenthes hamata
    파일:attachment/Nepenthes_hamata.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종소명인 hamata는 포충낭의 생김새를 참고하여(hamatus=hooked) 지어졌다. 먹이가 탈출하는 것을 어렵게 하기 위하여 포충낭 입구에 많은 수의 갈고리가 있다. 특이한 생김새 덕분에 매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와 가격을 자랑한다. 특히 '레드 헤어리[9]'라는 품종은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며 물량도 적은 편이다. 주변의 습도 변화를 매우 민감하여 습도를 90%이상으로 해야한다 자생지고도는 1400~2500 고산~초고산종이다 키우기 쉬운 식물은 아니며 국내에서는 물량이 드문 편이다.
  • Nepenthes lowii
    파일:attachment/_257.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10]
  • 성장 속도: ●●○○○
    네펜데스 로위(Nepenthes lowii)는 고산 지대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네펜데스 종이다. 이 종은 '어퍼핏쳐'라고 불리는 상부 포충낭이 특징이며, 이 포충낭은 일반적인 네펜데스의 하부 포충낭과는 달리 상부에 위치하며 액체가 아닌 고체 물질을 배출한다.
이 고체 물질은 동물들을 유인하며, 특히 그 성분은 동물의 배변을 촉진시킨다. 동물들이 이 고체 물질을 먹으면서, 그 자세는 자연스럽게 포충낭 입구를 향하게 되어, 이 동물들의 배설물이 포충낭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네펜데스 로위가 이런 독특한 전략을 채택하는 이유는 그들이 서식하는 고산 지대에서 곤충이 드물기 때문이다. 즉, 이들은 곤충 대신 새나 박쥐 등의 동물의 배설물을 받아 영양분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독특한 생태계 조건 때문에 네펜데스 로위는 매우 특별한 환경에서만 생존이 가능하다. 특히 매우 서늘한 밤(약 15도)이 필요하며, 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전문적인 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이 그 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이러한 모양의 어퍼핏쳐를 가진 네펜데스 로위를 재배하는 사람이 매우 적다.
또한, 네펜데스 로위는 느린 성장 속도 때문에 '슬로우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의 느린 성장 속도는 그들의 독특한 생태계 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Nepenthes ampullaria
    파일:external/www.rci.rutgers.edu/N_ampullaria_Sipitang01.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낮은 곳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포충낭의 크기가 5cm 내외로 작은 컵 모양이며, 어느 정도 자랄 경우 잎 끝 덩굴손에서 포충낭이 열리는 게 아닌 바로 줄기에서 포충낭이 열리는 특징을 지닌다. 네펜데스 종류 중 유일한 초식성으로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받아 먹고 산다. 실제로 "뚜껑"이 거의 바늘 수준으로 가늘어서 위에서 떨어지는 것들이 걸리적거리지 않고 포충낭 안으로 바로 낙하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 이외에도 Nepenthes lowii와 마찬가지로 인근 소동물들의 천연 변기 역할도 하는 듯 하다. 또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그린, 레드, 스팟, 레드스펙클핫립, 핫립, 브루나이레드, 할리퀸, 브루나이레드×할리퀸[11], 블랙미라클, 레드스팟 등이 있다.
  • Nepenthes merrilliana
    파일:attachment/Nepenthes_merrilliana.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낮은 곳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포충낭 크기가 길이 20~30cm, 직경 15~25cm 정도로 Nepenthes rajah와 함께 가장 큰 크기의 포충낭을 가진 종류이다.
Nepenthes merrilliana는 네펜데스 속에 속하는 포충식물 종 중 하나로, 필리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 종은 보통 늪이나 습지, 때로는 수목 근처에서 발견되며, 주로 수준 이하의 지역에서 성장한다.
Nepenthes merrilliana의 포충주는 매우 크며, 종종 키가 30센티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이 포충주의 두껍고 튼튼한 구조는 이 종을 구별하는 특징 중 하나다. 이 종은 또한 대형의 담낭과 풍부한 수분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양의 물을 수용할 수 있다.
필리핀의 고유 종인 이 식물은 여러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며, 그 환경에 따라 포충주의 크기와 모양, 색깔이 조금씩 변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 능력은 네펜데스 merrilliana가 다양한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Nepenthes merrilliana는 생태적인 압박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이 종의 보존과 연구가 필요한 상태다.
  • Nepenthes ventricos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Nepenthes_ventricosa_ASR_062007_mayon_luzon.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저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포충낭 자체는 화려하자는 않지만 잘 키울 경우 붉은 입술에 선홍색 점이 박힌 통통한 땅콩 모양의 포충낭을 구경할 수 있다. 필리핀 원산이며 포충낭이 맺기 쉽고 추위에도 비교적 강하며 습도 유지만 잘 하면 문제없이 키울 수 있다.
  • Nepenthes rajah
    파일:attachment/_40.pn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고산지대에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종명인 rajah는 황제를 의미한다. 포충낭 크기로는 Nepenthes merrilliana와 1, 2위를 다툰다. 대표적인 고산종으로 낮에 최대 34도까지 견딜 수 있지만 반드시 밤 기온은 25도 밑으로 내려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죽고만다. 매우 희귀하다. 쥐나 개구리도 잡어먹는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최근의 연구로는 더 큰 종류의 쥐들은 포충낭을 유유히 빠져나오며 포충낭에서 나오는 꿀을 먹고 거의 즉시 나오는 배설물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 Nepenthes edwardsiana
    파일:nependeseu.jpg
  • 재배 난이도: ●●●●○
  • 가격: ●●●●●
  • 성장 속도: ●●●●●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초대형 네펜데스다. 자연에서 50cm까지 자라며 길이로는 라자고 메릴리아나고 뺨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키워본 사람도 드물다. 이유는 네펜데스 수출회사인 보르네오 엑소틱스에서 에드워시아나를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12] 가격도 무척 비싸 구하지도 못한다. 해외에서는 흔한 종. 자생지 고도는 1600~2700m로 초고산종이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종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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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penthes adnata
2. Nepenthes alata
3. Nepenthes albomarginata
4. Nepenthes ampullaria
5. Nepenthes anamensis
6. Nepenthes andamana
7. Nepenthes angasanensis
8. Nepenthes appendiculata
9. Nepenthes argentii
10. Nepenthes aristolochioides
11. Nepenthes attenboroughii
12. Nepenthes baramensis
13. Nepenthes bellii
14. Nepenthes benstonei
15. Nepenthes bicalcarata
16. Nepenthes bokorensis
17. Nepenthes boschiana
18. Nepenthes burbidgeae
19. Nepenthes burkei
20. Nepenthes campanulata
21. Nepenthes carunculata
22. Nepenthes chaniana
23. Nepenthes clipeata
24. Nepenthes copelandii
25. Nepenthes cornuta
26. Nepenthes danseri
27. Nepenthes deaniana
28. Nepenthes densiflora
29. Nepenthes diatas
30. Nepenthes distillatoria
31. Nepenthes dubia
32. Nepenthes edwardsiana
33. Nepenthes ephippiata
34. Nepenthes eustachya
35. Nepenthes eymae
36. Nepenthes faizaliana
37. Nepenthes fusca
38. Nepenthes glandulifera
39. Nepenthes glabrata
40. Nepenthes graciliflora
41. Nepenthes gracilis
42. Nepenthes gymnamphora
43. Nepenthes hemsleyana
44. Nepenthes hurrelliana
45. Nepenthes inermis
46. Nepenthes insignis
47. Nepenthes jacquelineae
48. Nepenthes jamban
49. Nepenthes kampotiana
50. Nepenthes kerrii
51. Nepenthes klossii
52. Nepenthes lamii
53. Nepenthes lavicola
54. Nepenthes leonardoi
55. Nepenthes lingulata
56. Nepenthes longifolia
57. Nepenthes lowii
58. Nepenthes macrophylla
59. Nepenthes macrovulgaris
60. Nepenthes madagascariensis
61. Nepenthes mantalingajanensis
62. Nepenthes mapuluensis
63. Nepenthes masoalensis
64. Nepenthes maxima
65. Nepenthes merrilliana
66. Nepenthes mikei
67. Nepenthes mira
68. Nepenthes mirabilis
69. Nepenthes mollis
70. Nepenthes monticola
71. Nepenthes muluensis
72. Nepenthes murudensis
73. Nepenthes naga
74. Nepenthes naquiyuddinii
75. Nepenthes neoguineensis
76. Nepenthes northiana
77. Nepenthes ovata
78. Nepenthes pahanensis
79. Nepenthes palawanensis
80. Nepenthes paniculata
81. Nepenthes papuana
82. Nepenthes parvula
83. Nepenthes peltata
84. Nepenthes pervillei
85. Nepenthes petiolata
86. Nepenthes philippinensis
87. Nepenthes pilosa
88. Nepenthes pitopangii
89. Nepenthes platychila
90. Nepenthes pulchra
91. Nepenthes rajah
92. Nepenthes ramispina
93. Nepenthes ramos
94. Nepenthes reinwardtiana
95. Nepenthes rigidifolia
96. Nepenthes robcantleyi
97. Nepenthes rowaniae
98. Nepenthes rupicola
99. Nepenthes sanguinea
100. Nepenthes saranganiensis
101. Nepenthes sibuyanensis
102. Nepenthes singalana
103. Nepenthes smilesii
104. Nepenthes spathulata
105. Nepenthes spectabilis
106. Nepenthes stenophylla
107. Nepenthes sumagaya
108. Nepenthes suratensis
109. Nepenthes talangensis
110. Nepenthes taminii
111. Nepenthes tenax
112. Nepenthes tentaculata
113. Nepenthes thorelii
114. Nepenthes tomoriana
115. Nepenthes truncata
116. Nepenthes tenuis
117. Nepenthes veitchii
118. Nepenthes ventricosa
119. Nepenthes vieillardii
120. Nepenthes villosa
121. Nepenthes viridis
122. Nepenthes vogelii
123. Nepenthes xiphioides
124. Nepenthes zakriana


1. Nepenthes x alisaputrana
2. Nepenthes x cinctapanjang
3. Nepenthes x dyeriana
4. Nepenthes x hookeriana
5. Nepenthes x kinabaluensis
6. Nepenthes x mastersiana
7. Nepenthes x mixta
8. Nepenthes x splendiana
9. Nepenthes x trichocarpa
10. Nepenthes x tsangoya
11. Nepenthes x ventrata
12. Nepenthes x kuchingensis
13. Nepenthes x sharifah-hapsahii
14. Nepenthes x sarawakiensis
15. Nepenthes x harryana
16. Nepenthes x pyriformis
17. Nepenthes x tiveyi
18. Nepenthes x dominii
19. Nepenthes x cantleyi
20. Nepenthes x murudensis

5. 관련 소식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Nepenthes_truncata_2011_Chelsea_Flower_Show-2.jpg

2011년 12월 27일 식물학자 로버트 캔틀리가 필리핀에서 발견한 네펜데스 롭캔들리(Nepenthes robcantleyi)이라는 길이 2.5m짜리 신종이 네펜데스 대열에 추가되었다. 포충낭은 너비 10cm 길이 40cm로 상당한 대형 네펜데스이고 언론에서는 쥐와 개구리도 잡아먹는다고 타이틀을 달았다. 현재 롭캔틀리는 육종가의 권리에 따라 borneoexotics란 사이트 단 한곳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식충식물 치고는 만만치 않고 CITES 2급에 속하여 따로 서류 신청도 해야 하는 등 과정도 복잡해 국내에 소수만 들여왔다.

파일:external/ecotopia.hani.co.kr/Ch%5C_ien%20C.%20Lee_Bat_Pitcher-990x823.jpg

또한 박쥐와 공생 관계를 갖는 네펜데스 종이 발견되었다.* 해당 종은 발견은 2011년이지만 관련 논문은 2011년과 2015년에 나왔으며 한국 내 언론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건 2015년이다.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아먹는 것 외에 박쥐의 배설물에서 추가적인 질소를 얻고 박쥐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박쥐는 안전한 쉼터를 얻는다. 박쥐는 여기서 매달려 잠까지 자고 똥오줌을 누면서 신선한 영양분을 네펜데스에게 숙박비로 준 셈이다.

나무두더지도 이런 공생관계를 가진다. 그야말로 이런 네펜데스는 사람이 앉는 변기 모양으로 되어 있고, 뚜껑 같은 부분에 단맛이 나는 흰 성분을 분출하여 나무두더지를 불러온다. 이것을 당연히 먹고 나무두더지는 네펜데스 안에 똥오줌을 눠서 영양분으로 쓰게끔 한다.

6. 네펜데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미디어 등장


[1] 이 식물이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는 원숭이 전용 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2] 사진은 "네펜데스 벤트라타(Nepenthes ventrata)"로 네펜데스 알라타(N. alata)와 네펜데스 벤트리코사(N. ventricosa)의 자연교잡종이다. 네펜데스는 종류가 많지만 그 중 가장 대중적이고 값싼 종이다.[3] 네펜데스라는 이름은 근심을 쫓고 평안한 잠을 자기 위해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했던 식물의 이름에서 유래한다.[4] ウツボ(전동(箭筒). 허리에 차는 화살통)+カズラ(덩굴. 덩굴풀의 총칭). 포충낭이 화살통처럼 생겼다고 해서.[5] 주로 저산종이라고 한다. 벤트라타도 저산종과 저산종의 교잡이라 난이도가 낮다.[6] 주로 고산종이라고 하며 그 중 특별히 낮은 온도를 필요로 한다던가 특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생장이 멈추고 죽어가기 시작하는 종도 있다.[7] 단순 전등을 써서 10000lux를 맞추는 것도 좋지만 PPFD가 높게 나오는 식물 전용 전등을 쓰는 것이 더욱 좋다.[8] 즉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줘도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9] 지금은 네펜데스 디아볼리카로 이름이 정해짐.[10] 한국에서는 대체로 9~10만원대에 거래된다.[11] 브루나이레드와 할리퀸의 교잡종.[12] 하지만 에드워시아나 교배종은 많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