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6:30:54

노력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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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努力マン
나이 200(500 이상 추정)
혈액형 RH- B형
싫어하는 음식 낫토

1. 개요2. 상세3. 외관상 특징4. 여담

1. 개요

하나도 노력, 둘도 노력!
셋, 넷은 가볍게 날려버리고, 다섯에서도 노력하는
노력맨 등장!

카모히로시 작품 <떴다! 럭키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최재익.[1][2]

애니메이션에서는 제8화에서 첫등장했다.

2. 상세

노력으로 이기는 영웅
외계인 출신으로 삼형제 중 삼남이다.

본디 노력도 없이 운으로 먹고 사는 럭키맨을 관광보내고, 지구의 영웅이 되기 위해 왔지만, 럭키맨이 노력맨과 한판 붙어 순 운으로 승리한 후, '어쨌든 노력맨은 강했고, 노력빔도 지옥차도 제대로 먹었다면 졌을 거다'라고 생각해 혼잣말로 "역시 노력은 중요한 거구나"라고 하는 걸 듣고서 '그 운도 노력을 거듭하여 운으로 보이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 럭키맨의 제자가 된다.[3] 이후로 항상 그를 싸부라 부르며 따르는데, 럭키맨을 항상 과대평가하여 숨겨진 실력을 보이라고 앞으로 내세워 자주 그를 위험에 빠뜨린다.

이마에는 피와 땀이라 불리는 붉은 결정체가 있으며, 고압축 두부로 만든, 양쪽 합쳐 60톤인 게다[4]를 신고 있으며, 불타오르는 두 눈[5]은 언제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눈물은 자력으로 딱 한 번 멈췄다.

감동을 많이 받고, 사람을 좋아하고, 신뢰가 심하다는 점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중상을 입어도 피와 땀의 결정체로 수혈이 가능하고 잠들면 완전히 회복된다. 어릴 때부터 노력가였지만, 그 때문에 표창에서는 노력상만 받았다.

승리맨, 우정맨과 형제사이로 노력맨은 그 중 막내이다. 이름처럼 아기 때부터 상당히 노력하는 버릇이 있어 그것이 때로는 민폐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사실 노력이 너무 지나친 것 뿐이지, 마음씨 자체는 매우 곱다.[6]

사실 언제나 큰형인 승리맨을 동경하여 목표로 삼고, 수련에 매진해 새로운 영웅을 뽑는 제1050회 영웅 토너먼트에서 결승까지 오르고 3위권까지 확정지으며 어린 나이에 사실상 영웅자격을 확정받았었지만, 병따개 페이크를 펼친 승리맨의 수법에 당해 반칙으로 실격패하고, 영웅자격 박탈은 물론이고 벌칙으로 200년 동안 영웅 토너먼트 참가 금지 처분마저 받는다.[7] [8] 그럼에도 계속해서 노력해서 결국은 영웅이 되었고, 위의 병따개 사건을 계기로 형제들과 등을 돌리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9] 이후, 200년 후 영웅이 되어 운만 좋은 럭키맨을 비난하며 지구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패하고, 그의 제자가 된 것.

하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승리맨의 병따개 사건은 한 평생 영웅으로 살다 최후를 맞이한 아버지 삼박자맨을 애증으로 원망한 어머니가 큰 아들인 승리맨에게 막내만큼은 영웅으로 살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기 때문이다. 승리맨은 어머니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짓이던 것이라고 이야기가 진행되면 아름다웠겠지만, 단지 약속을 안 지키면 손가락을 자르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 짓을 했다고 한다.[10][11] 오해가 풀려서 다시 형제애를 회복, 세상개혁맨 퇴치에 큰 활약을 한다.

그 후에도 주역 영웅으로 외골수 캐릭터로 나와 웃음을 준다. 늘 승리맨을 뛰어넘으려 하지만, 설정상 승리, 우정, 노력 삼형제의 힘은 동등하다고 한다. 다만, 승리맨이 두뇌 플레이가 훨씬 위인데다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리를 향한 집착 때문에 노력맨은 안할 비겁한 짓도 거리낌 없이 하는지라 결국 작중에서 노력맨이 승리맨과 싸울 때는 전부 승리맨이 이겼다. 또한, 단행본 7권 기준으로, 승리맨 vs 천재맨의 싸움을 말리려다 1분만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리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지구인일 때는 '노력파'[12]라는 이름의 공수도복을 입은 캐릭터로 나오며, 서예 붓글씨로 '노력'이라고 가슴에 써붙이면 노력맨이 된다. 글씨가 서툴면 노력 부족으로 인정되어 변신할 수 없다. 노력파는 노력해서 여러 무술의 유단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있다. 하지만 노력파는 나중에 폭주족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고백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인간 모습일 때는 순호박을 이기지 못한다.

만화 마지막즈음에는 승리맨 등 다른 주역급 영웅들은 각자 담당하는 별로 돌아갔는지 등장하지 않지만 노력맨은 애초에 지구가 영웅으로서 배정받은 구역인지라 만화 마지막까지 등장한다.

3. 외관상 특징

이마에는 붉은 물방울 모양의 피땀이 있다. 눈썹은 머리 위쪽으로 튀어나와 항상 이를 악문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속눈썹이 길고, 눈동자는 불타고 있으며, 항상 눈물을 흘리고 있다. 경우에 따라 불이 꺼지거나 눈물이 멈춰 냉정해지기도 한다.

눈동자는 200년 전 히어로 토너먼트에 참가하겠다고 벼르는 눈동자가 되었다.

귀는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 되어 있다.원래는 그저 사람 모양일 뿐이었으나, 등에 1T의 추를 얹고, 손도 손가락도 사용하지 않는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덧붙여 왼쪽 귀의 사람은 결혼 반지를 끼고 있다(상대는 불명).

어깨에는 돌 위에도 삼년 마크가 있다. 200년에 걸친 수행 중 폭포를 맞는 동안 생긴 것이다. 그리고 왼쪽 어깨의 마크인 사람의 이름은 「츠토무군」이라고 한다.

가슴에는 노력의 글귀가 적혀 있다. 분노가 극에 달하면 '노력'으로 글자가 바뀐다.

열혈인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몸의 색은 파랑. 애니메이션에서는 피부가 흰색이다.

4. 여담

첫 등장 시에는 전봇대의 전선을 뜯어다 자기 몸에 전기를 지진 뒤, 그대로 전기를 방사하는 노력 빔을 사용했지만, 럭키맨에게서 리스크가 너무 큰 자해성 기술이라는 지적을 받고, 이후 사장되었다.[13]

그 대신에 새로운 주 필살기로 만든 것이 불타는 눈동자에서 화염을 발사하는 불타는 눈동자 파이어(한국 더빙판 명은 노력 파이어).

그 외에도 여러가지 필살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강력한 기술이나 상황이 안맞거나 운이 좋지 않아 실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드물다.

평상 시에는 60톤이나 되는 고압축두부게다를 신고 있기 때문에, 다리의 힘이 무지하게 강하다. 기본적으로 킥이 특기이며, 게다를 벗은 상태에서는 그 위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유명한 기술로는 그야말로 산 자체인 적을 계속해서 차서 산을 다 깎아버려 굴복시키는 티끌 모아 태산 킥이 있다.[14]

중반에 럭키맨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신 기술인 진공 쇠게다 절단을 만들기도 하였는데, 이는 적이 서있는 땅을 차올려서 적을 띄운 후 점프해 상승하는 적을 쇠게다 찍기로 두동강내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그러나 럭키맨에게 운 좋게 막힌 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영웅 토너먼트에서 파훼법이 제 3소우주 전체에 공개된 셈이니 그럴 만도 하다...[15]

방어 기술로는 '노력 배리어'가 있는데, 이것은 적의 공격이 자신에게 도달하기 전까지 노력근성으로 벽돌시멘트로 담을 만들어 막아내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럭키맨의 럭키 빔이 운좋게 담이 높아지기 전에 제대로 들어간[16] 이후로는 영웅인증서를 받을만한 수준을 가진 16인의 영웅을 고르기 위해 천재맨이 쏜 '팟'을 막기 위해 딱 한 번 더 사용되었다. 이 때는 발전하여 5단 방어막을 쌓았다.

어릴 때부터 발목만으로 수십톤이나 되는 철을 등에 지고 발목 굽혀 펴기를 했을 정도[17]로 육체적인 능력으로만 따지면 형들보다 강할지도 모르나,[18] 대체로 운이 나쁘거나(VS럭키맨), 상대방 머리쓰는 것이 너무 뛰어나(VS승리맨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정정당당하게 노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려는 캐릭터라 싸울 때에도 항상 정면승부와 정공법을 내세우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19]에게 다소 약한 면이 있다.

평상시 소극적인 노력맨이지만, 진짜로 분노할 경우 매우 적극적이 되며 이때 전신의 문양이 상당히 바뀌고 가슴에 있던 노력 노자가 분노 노()자로 바뀐다. 이를 분노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초반에 잠시 나온 후 묻혔다.

머리에 달린 '피와 땀'은 수혈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혈액형B형.

단행본 3권에서 폭탄맨과 싸우다 스승인 럭키맨이 죽은 줄 알고 울면서 한 말이 압권이다. "만화 주인공은 제가 훌륭하게 해 나가겠습니다."[20]

약점으로는 낫토가 있으며, 낫토[21]를 굉장히 싫어해 냄새만 맡아도 질색한다. 이것만큼은 노력으로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듯. 낫토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해 노력으로 숨을 참아가며 싸운 적도 있으나, 호흡곤란으로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입으로 숨을 쉬면 된다"라는 걸 깨달아서 약점 해결. 그 외에 초콜릿을 먹을 경우, 심각할 정도로 코피를 흘리게 되기도 한다.[22]

육체 적 능력과 전투적인 능력으로 봤을 땐 럭키맨 주인공 3인방들 중에선 확실히 최강이다. 럭키맨은 순 운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하기 때문에 행운의 별과 운이 없으면 전투 능력은 별 볼 품 없으며 슈퍼스타맨은 아예 실력과 행운도 없는 최약체이다.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슈퍼스타맨을 매우 싫어하고, 그가 민폐를 끼칠 때마다 묵직한 응징을 가하지만, 그래도 오랬동안 만났던 정 때문인지, 아니면 어떻게든 눈에 띄고 싶어 노력하는 열정은 좋게 봤는지 카멜레온맨의 기술을 맞고 죽은 걸로 추정되자 다를 영웅들은 그냥 죽었네 하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와중에 유일하게 '슈퍼스타맨...'이라고 읆조리며 그의 죽음에 충격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전에도 영웅들중 그나마 슈퍼스타맨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있었다[23].

처음 등장시만 해도 본명이 김 끈기(일어판 チリツモヤ マナル(티끌모아 태산))였고 영웅협회 회장이 영웅인증서를 수여하면서 새로운 영웅이 된 기념으로 히어로명 '노력맨'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어서 노력맨이 되었다는게 본래 설정이었는데 갑자기 이 설정이 사라지고 태어날 때부터 "노력맨" 이라는 이름이 본명이었고 가족들도 아기때부터 "노력" 으로 부르는 것으로 바뀌어져 있다.일종의 럭키매직?


[1] 이전에 1화에서 사마귀별 우주인도 맡았다.[2] 여담으로 치바 시게루가 높고 경박한 톤이라면, 최재익은 굵고 낮은 톤을 가지고 있다.[3] 애니판에서는 노력맨의 필살기 지옥차를 럭키맨이 운 좋게 맨홀로 떨어져 피한 후, 맨홀에서 다시 기어나와서는 "내가 저기서 나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라고 하는 말을 들은 것이 계기이다. 어느 쪽이든 실제로는 노력 같은 거 없고 순전히 운이고, 럭키맨이 그냥 한 혼잣말을 노력맨이 멋대로 곡해한 것이다.[4] 그것도 순두부이다. 단, 두부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후에 추가된 것으로 첫 등장 시에는 그냥 쇠게다였다.[5] 만화적 연출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불타오른다. 그래서 오렌지 주스 공격을 받았을 때 주스가 증발하는 바람에 무사한 적도 있고, 가스가 누출된 공간에 노력맨이 들어서자 누출된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을 일으킨 적도 있다.[6] 이 때문에 형들에게 많이 이용당하기도 했는데, 승리맨이 진짜 강해지려면 팔굽혀펴기를 손을 쓰지 않고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가 노력맨이 그걸 해내자 구경거리로 삼아 돈을 벌어들여 우정맨과 함께 유흥 업소에 놀러 다녔다. 이딴 짓을 저지르고도 노력맨이 삐딱선을 타지 않은 것은 천만 다행이다.[7] 노력맨의 눈물자국은 이 때부터 생겨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한다.[8] 승리맨 입장에서는 이쪽이 잘 된것이 노력이 중도 탈락해 3위 입선에 실패했다면 아예 페이크를 쓸 필요도 없었겠지만 대신 노력이 매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는 등 막을 필요가 생긴다. 반칙으로 실격시키고 200년이나 영웅이 될 수 없게 한 것으로 그런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었다[9] 사실 대다수의 창작물에서는 이런 케이스의 과거(주변 사람들의 괴롭힘, 배신, 기타 등등)를 가진 캐릭터들은 악당이 되기 쉬운데, 노력맨은 그 케이스를 깨고 오히려 금지처분을 받은 200년 동안 삐딱선을 타지 않고 정의를 위해 수련을 한건 정말 대견한 것이다. 어찌보면 두 형제들보다는 진정한 영웅이다.[10] 사실 "약속"이라는 뜻의 "り(유비키리)"를 이용한 언어유희이다.[11] 번역하기가 까다로웠는지 원작과는 조금 번역이 다르게 되었는데 원작에서는 '바늘 천개 삼키기는게 무서워서' 라고 한다. 승리의 어머니가 유언으로 승리와 손가락 걸고 약속하면서 일본에서 약속할때 주로 부르는 '指切拳万、嘘ついたら針千本呑ます(손가락걸고 약속, 거짓말하면 바늘1000개 삼켜요)' 라는 일종의 비유적인 노래를 하고 사망했는데, 이걸 곧이곧대로 듣고 노력을 영웅으로 만들었을땐 정말로 바늘 1000개를 삼켜야 한다고 오해했던 것이다. 이후 4차원 우주편에서 가시맨이 "바늘1000개(針千本)" 공격을 할 때 갑자기 승리맨이 덜덜 떨면서 무서워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12] 원판은 스기타 도료쿠. 해석하면 지나친 노력. 투니판 이름은 이노력.[13] 감전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빔을 난사해야 하다보니 명중률도 형편없다.[14] 이걸로 우주 토너먼트에서 파워맨을 관광태우는 데 성공했다.[15] 애초에 날리기도 힘들 뿐더러 어떻게든 타점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 슬쩍 갖다대는 것 만으로 나중애 온 노력맨이 자폭해버리는 기술이기 때문[16] 평소에는 비실비실 하거나 휘는데 이 때만은 운좋게 똑바로 날아가 노력맨에게 명중했다.[17] 이때 이 발목 굽혀 펴기로 인해 노력맨의 귀는 팔굽혀펴기 귀로 변한다.[18] 예술별 우주인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럭키맨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노력맨을 이긴 건 순전히 운이었어." 이 에피소드에서 노력맨은 예술별 외계인들을 저 혼자서 다 쓰러뜨렸다. 다만, 설정상 승리/우정/노력 3형제의 강함은 동등하다고 한다.[19] 럭키맨은 엄청난 행운으로 애초에 어떻게 이겨먹을 수가 없고, 승리맨은 승리에 영혼을 판 놈이라 온갖 비겁한 수는 다 쓰는데다 잔머리가 장난이 아니라 정공법의 허점을 파고드는 데 능숙하다.[20] 애니메이션 국내 더빙판 기준으로는 "훌륭한 최후셨습니다 사부님.. 앞으로 이 만화 제목을 떴다 노력맨으로 바꿔서..."(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서 럭키맨이 떨어진다).[21] 국내 만화판에서는 메주콩, 애니판에서는 청국장으로 로컬라이징.[22] 다만 이때 초콜릿은 적 우주인이 사과하는 척 하고 준 굉장히 강도가 강한 초콜릿이라 그런 것, 특히 노력맨은 다른 영웅들보다 피가 더 끓어오르니...[23] 그나마 슈퍼스타맨이 활약했던 vs스피드맨 전에서 넉아웃 KO패를 당하자 바로 달려가 그를 부축하며 충분히 잘 싸워주었다고 위로 한 영웅도 노력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