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4:23:51

노이바 포르초이크

파일:attachment/criminalN.jpg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기타5. 틀 둘러보기

1. 개요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범죄자들
엑셀런트 사 물주 에바 포르초이크
노이바 포르초이크
과학자 신죠 켄 빅팀 오랜드
카이조 나이트
기체 치프턴 시리즈
빅 마더
그 외 범죄자들(인티/키리사키/갓 웨일)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안종덕.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탈것을 의미하는 Fahrzeug에서 유래되었다.

2. 설명

초AI의 베이스가 된 제 5세대 컴퓨터 '포르초이크론'을 개발한 천재 과학자 에바 포르초이크의 아들. 지금까지 배후에서 몰래 초AI 사건을 주동한 흑막+만악의 근원+최대의 원흉이다. 과거에 '토니 크루세이더'라는 가명으로 엑설런트 사에 잠입하여 치프턴 시리즈의 개발에 관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인간 시절의 빅팀 오랜드를 살해한 장본인으로 그를 토대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그의 기억을 이식시켜 초AI 사건의 앞잡이로 앞세웠다.

기술자로서의 실력은 어머니에 버금 혹은 그 이상 가는 초일류. 빅 마더와 매드 마더 같은 초대형 병기 등을 모두 자기 손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빅팀이라는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냈다. 특히 제이데커와 파이어 제이데커를 수차례 패배시킨 치프턴 또한 그의 산물이다.

그의 목적은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에 대한 형벌로 냉동형에 처해진 어머니의 복수와[1] 토모나가 유우타에 의해서 태어난 초AI의 타도이다. 어머니가 개발하고자 했던 마음을 가진 초AI를 유우타가 먼저, 게다가 어처구니없게도 데커드와의 만남을 통해 '우연히' 탄생시키자 그야말로 죽고 싶을 만큼 분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브레이브 폴리스와 전 세계를 증오하고 있다.

그러나 작중에선 심리묘사가 부족해서 이러한 뒷배경을 모르면 단지 잼민이 한명 죽이려고 집착하는 치졸한 악역에 불과하다. 거기에 후반부에서는 튀어나와 뜬금없이 재등장하며 최종일과 외계인들의 대화가 전 지구에 퍼졌다는 묘사도 없는데 어째선지 하이자스 성인의 정신정화 계획과 그것을 최종일이 거부했단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그런데다 마지막엔 왜 순순히 자살을 선택했는지는 의문. 여러모로 후반부 결말 날림 전개의 큰 피해자.[2]

3. 작중 행적

3.1. 용자경찰 제이데커

종반부 44화에서 첫 등장.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빅팀을 파괴한 뒤 그를 거대 로봇 빅팀으로 개조하고는 빅팀의 파일럿이 되어 45화에서 어머니인 에바가 봉인된 에토니아의 에바돔을 습격한다. 결국 20년만에 어머니를 부활시킨 뒤, 어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서 거대 요새 빅 마더를 출격시키고는 전 세계를 향해 복수를 선언한다.

어머니가 설계한 '하멜른의 피리'를 완성시켜 그걸로 포르초이크론이 탑재된 기계들을 자신들의 수하에 놓는 것은 물론, 포르초이크론을 베이스로 한 브레이브 폴리스마저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러시아를 기점으로 유럽 전체와 미국을 빅 마더와 블랙 치프턴 부대로 쓸어버린 뒤 브레이브 폴리스가 있는 일본을 최후의 목표로 삼고 돌진하나, 하멜른 시스템에 대항해 초AI와 인간의 마음을 하나로 합친 유우타와 제이데커가 이 앞을 가로막는다.

방해물인 제이데커를 성가시게 여긴 에바가 하멜른 시스템을 최대로 끌어올리자 그러면 데커드의 초AI가 파괴될것이라는 데에 의외인 듯 놀라워하나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은 필요없다는 말에 결국 데커드의 초AI를 파괴했지만 데커드가 기계생명체로 진화하면서 무의미해져버린다.

종반부에는 어머니와 함께 최강의 살육머신인 '매드 마더'를 조종하며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는 어리석은 자식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며 브레이브 폴리스와의 최종 결전에 임한다. 치프턴들을 학살하고 빅팀의 왼다리까지 잘라버리지만[3] 빅팀의 희생+유우타가 인솔하는 브레이브 폴리스의 집중 공격에 매드 마더가 대파되어 크게 패배하고 어머니인 에바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4]

그러나 놀랍게도 최종화에서 재등장. 빅팀 오랜드와 사실상 동귀어진으로 매드 마더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살아있었다는게 판명되었다. 따로 어떻게 살아남았다는 설명은 없었다. 특히나 빅 마더 파괴 시 탈출할 여유도 없었고 별 다른 탈출기가 발견되지 않았다.[5] 최후의 발악으로 에바와 함께 유우타를 재습격하나 부활한 데커드가 나타나자 어디론가 도망치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 직전까지 가지만 44화에서 빅팀을 도주시키고 자폭한 치프턴에 의해 구조된다. 마지막에는 무언가를 깨닫고 어머니인 에바가 잠들어 있었던 에바돔에 어머니와 함께 들어가 영원한 잠에 빠진다.[6]

3.2. 신세기 용자대전

모자 모두 단순한 악역으로 취급되고 있다.

3.3. 슈퍼로봇대전 30

원작과 거의 동일한 행보를 걷는다. 빅 마더에 탑승한 직접 전투시에는 에바가 메인 파일럿 취급이기 때문에 그는 대사요원.(브레이브 사가1에서는 빅 마더의 메인 파일럿으로 등장)

카미유 비단과 같은 성우 캐릭터라서 카미유가 노이바•에바 모자에게 하는 특수대사가 존재하지만, 노이바가 카미유에게 하는 특수대사가 없다. 모빌슈트에 대한 특수대사만 존재한다.

4. 기타

어머니인 에바 포르초이크와 더불어 역대 용자 시리즈최종 보스들 중 최초의 인간 최종 보스[7]이자 미형 최종 보스.

또한 본 작의 등장 범죄자 중 종반부에서의 범죄의 스케일 만은 탑 클래스. 사실상 본인이 본작의 모든 초AI사건의 배후였던데다 엑셀렌트 사의 재력으로 하멜른 시스템을 장비한 초거대 공중요새 빅 마더를 만들어 어머니를 부활시킨 후 전 세계의 로봇을 컨트롤하고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 범죄를 저지른 작품 내 악역은 포르초이크 모자가 거의 유일하다. 46화의 제목 그대로 사상 최대의 범죄라는 수식이 과하지 않은 대목.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의 느낌이 좀 묘하다는 피드백도 있다. 어머니인 에바가 20년간 냉동형에 처해지는 바람에 20대 후반에서 30대의 초반의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 이들이 모자지간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본다면 영락없는 연인 사이로 오해할 지경(...).

5. 틀 둘러보기

용자 시리즈의 최종 보스(스포일러 주의)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373a3c>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전설의 용자 다간
다이노 가이스트 드라이어스 오보스
<rowcolor=#373a3c>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
블랙 느와르 에바 & 노이바
빅 마더
트레저 왈자크
<rowcolor=#373a3c>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성전 반간 브레이브 사가 2
제노사이드 真 그란다크
데스마레픽
마왕 발드
<rowcolor=#373a3c> 용자왕 가오가이가 본편
심장원종
Z 마스터
<rowcolor=#373a3c> FINAL & GGG
팔루스 아벨
&
피사 솔
<rowcolor=#373a3c>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푸른 별의 패계왕
파이널 가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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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이바의 어머니인 에바 포르초이크는 인간의 뇌를 연구해 마음을 가진 초Al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을 거듭했으며 결국 그 사실이 발각되어 재판을 받고 냉동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원래는 사형감이었으나 워낙 뛰어난 과학자였는지라, 정부가 유사시에 그녀의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냉동형으로 그쳤다.[2] 자신의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고 그것이 브레이브 폴리스에게 저지당한 이상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으니 자살을 선택했다고 하면 어느정도 납득은 된다.[3] 이 때 제이데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치프턴 1기가 제이데커를 구하다 대신 사망하고 만다.[4] 이 때 자신을 죽이려 한 빅팀이 에바를 구해내려다 결국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만다.[5] 이 사안은 용자지령 다그온 47화에서 제노사이드를 요격하기 위해 자폭특공을 강행했지만 결국 주인공 보정으로 살아돌아온 다이도우지 엔용자왕 가오가이가 31화에서 마이크 사운더스 13세를 실은 수송기가 분명 원종선발대의 공격을 당하여 파괴되었음에도 32화에서 살아남은 장면과 더불어 정말인지 애니메이션 보정이라고 밖엔 설명할 길이 없다.[6] 무덤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처음에 등장했을 때 나온 냉동시설 맞다. 두 사람이 냉동 시설에 들어가고 기계가 작동하는 장면에서 기계의 파손된 부분이 클로즈업 되는데, 이 시점에서 냉동기능은 멀쩡했지만 회복기능이 완전히 날아간 상태였기 때문에 누군가 고쳐놓지 않으면 다시 깨어날 수가 없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치프턴이 만류했던 것이다. 에바 본인이 그걸 몰랐을 리 없으니 사실상 아들과 동반자살한 셈이다.[7] 전작과 그 이후의 후속작들의 최종 보스들(딱 한 명 제외)은 우주나 전혀 다른 세계에서 온 초현실적인 생명체들이다. 블랙 느와르의 경우 3차원의 플레이어이지만 작중 인간으로서의 본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으며 2차원인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세계관의 사람들에겐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생명체이므로 적어도 그들 입장에선 사실상 초현실적 존재나 다름없다. 덤으로 국내 더빙판에선 3차원인에서 4차원인으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원판과 달리 아예 설정상으로도 진짜로 초현실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