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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윙클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이름의 유래는 '점령하다'라는 뜻의 '乗っ取る(놋토루)'와, Invader(인베이더) 또는 Raider(레이더)의 합성어로 추정된다.2. 특징
모든 우주를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스타 프린세스의 힘을 빼앗기 위해 스타 팰리스를 침공했으나 스타 프린세스들이 모든 힘을 소진하여 팰리스를 방어한 탓에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대신 스타 프린세스의 힘이 담긴 스타 컬러 펜과 스타 팰리스 부활의 열쇠인 후와를 두고 지구에서 프리큐어들과 대치하고 있다.[1]현재까지 등장한 텐조와 캇파드 모두 일본의 요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2] 그리고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악의 조직 중에서 전술적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조직이기도 하다.[3] 우주 정복이라는 스케일 큰 목표를 가진 조직답게 다수의 우주 함대로 이루어진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의 조직 중에서도 역대급의 규모를 자랑하지만 조직 체계는 확실하게 설정되지 않았는지, 조직원들의 직함이나 계급 같은 것이 나온 적이 없다. 일단 다크네스트가 수령이고 가루오거가 2인자로 취급되기는 하지만 ‘왕'이나 ‘대제'같은 직함 없이 그저 ‘다크네스트 님'과 ‘가루오거 님'으로 불릴 뿐이다. 그 아래로의 간부들 중에 캇파드와 텐조는 노트레이를 이끄는 사령관, 아이원은 과학자로 분야가 서로 다른데도 셋이 비슷한 대우를 받는 등 조직 구성이 애매하게 되어 있다. 다만 다들 갈 곳 없는 이들이 모인 집단이고 충성심이 높아서 그런지 이런 느슨한 구성이 특별히 문제가 된 적은 없다.[4]
3. 구성원
| 노트레이더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수장 | |||
| 다크네스트 | ||||
| 2인자 | ||||
| 가루오거 | ||||
| 간부 | ||||
| 캇파드 | 텐조 | 아이원 | 바케냥 | |
| 소환수 | ||||
| 노트리거 | ||||
| 졸병 | ||||
| 노트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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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4.1. 과거
노트레이더의 시작은 가루오거가 자신처럼 고향 행성을 잃어버린 이들을 규합하여 모은 세력이었다. 캇파드와 텐조가 이때 모은 멤버들에 속해 있었는데, 캇파드는 다양한 종족이 살던 별의 주민이었지만 서로간의 갈등으로 인해 별의 물이 사라지면서 멸망했고 텐조는 같은 동족과 다른 외모로 인해 동정심을 받지만 그게 가식적인 비웃음이라는걸 알게되고 고향별의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별을 떠나 떠돌다 노트레이더에 들어온다. 본거지가 세력을 잡아간 후, 그곳에 흘러들어 온 고아 아이원이 합류하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다크네스트가 돌연히 나타나서 힘을 줄 테니까 따르라고 명했고 이에 가루오거와 휘하 세력들이 복종하여 현재의 노트레이더가 설립되었다.
몇년 후에 뛰어난 과학자로 성장한 아이원이 강화복을 만들어냈다. 이 슈트 덕분에 노트레이더의 구성원들이 전투원으로 거듭난 것이 바로 노트레이.
이후 스타 펠리스를 습격해 승리하며 12 스타 프린세스들이 스타 컬러 펜의 모습으로 변해 온 우주로 흩어지자 프린세스의 힘을 얻기 위해 프린세스 스타 컬러 펜 수집에 집중하게 된다.
아니메쥬 증간호에 1화 이전에 발생한 사건들을 정리한 연표가 수록되었다.[5]
4.2. 현재
보스인 다크네스트가 잠들어 있었기에 2인자인 가루오거의 지휘 하에서 보스의 각성을 기다리고 있는 한편 프린세스 스타 컬러 펜을 두고 프리큐어들과 격돌하는 도중, 11화에서 마침내 다크네스트가 눈을 뜨면서 직접 지휘하게 된다.21화에서는 아이원과 바케냥이 이탈하는 한편 드디어 다크네스트가 완전히 부활하게 된다. 이후로도 프린세스 스타 컬러 펜을 수집하기 위해 활동하지만 모든 스타 프린세스가 부활하고 후와가 각성하자 이를 감지한 다크네스트는 그릇인 후와에게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이 모이기 전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들은 후와 생포에 집중하게 된다.
44화에서는 다크네스트가 모종의 계획을 위해 자신을 갑옷을 노트레이에게 입히고 출전시킨다. 비록 그 노트레이는 전투에서 패배하고 돌아왔지만, 다크네스트는 갑옷의 성능에 만족했다고 말하고는 만족스럽게 웃는다.
46화에선 모든 간부들이 다크네스트의 갑옷을 입고 스타 팰리스를 총공격한다. 도중 우주 호시조라 연합 함대의 참전으로 양상이 우주 전쟁으로 바뀌려는 찰나 큐어 스타의 호소를 듣고 싸움을 중단하지만 갑자기 수장인 다크네스트가 노트레이들에게 공포를 심어넣어 비틀린 이매지네이션을 뽑아낸다. 이에 당황한 가루오거에게 다크네스트는 촌극의 끝이라고 선언하는데....
4.3. 진실
다크네스트는 이윽고 정체를 밝힌다. 그의 진짜 정체는 뱀주인자리 스타 프린세스로, 이매지네이션으로 가득찬 우주를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목적을 위해 노트레이더에게 접근해 우주 정복을 구실로 자신의 수하로 삼은 것이다. 심지어 2인자인 가루오거의 모성을 멸망시킨 블랙홀의 근원은 바로 뱀주인자리 스타 프린세스이였다.
즉, 노트레이더 전원은 수장인 다크네스트에게 완전히 속고 있던 것이었다.
4.4. 그 이후
그 이후 진실을 알고 분노한 간부진이 뱀주인자리의 스타 프린세스에게 조종당하고 부하인 노트레이들은 비틀린 이매지네이션을 추출당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프리큐어들에게 구원받게 되며 뱀주인자리의 스타 프린세스가 남은 12 스타 프린세스와 후와를 납치해 사라지면서 노트레이더는 사실상 버림받게 된다.47화에서는 우주 호시조라 연합에 의해 치료를 받고 회복하여, 움직일 수 있는 인원들이 토퍼의 함선을 타고 프리큐어 일행과 함께 뱀주인자리 프린세스를 상대하러 출전한다. 프리큐어들이 스타 팰리스에 도착할 수 있도록, 뱀주인자리의 공격을 막아내주는 활약을 했다.
4.5. 결말
48화에서 뱀주인 자리 프린세스가 떠난후 49화에서 호시조라 연합의 배려로 주거 행성을 찾아 가루오거, 텐조, 갓파드가 노트레이들을 그대로 데리고 있고 아이원은 레인보우 행성을 재건하는 걸 유니와 같이 돕게 된다.그렇게 떠난 다크네스트를 뒤로 하고 인원 전원이 마이너 랜드, 환영제국, 어둠의 마법사, 크라이아스 사와 비슷한 개과천선으로 끝났다.
5. 여담
- 초반에는 마물 소환 없이 싸웠지만 6화에서 등장하면서 여타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물 소환으로 싸우게 되었다. 그런데 마물을 소환하는 조건이 까다로운지라 마물을 활용한 전투가 별로 없고 잡졸을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 처음에는 지코츄처럼 간부들끼리 견제하고 다투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그런 모습이 많이 없어졌다. 오히려 이들의 동료애는 지코츄보다 큰데 초반에 이러한 모습을 보인건 과거의 어두운 기억 때문에 서로 거리를 두는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 본거지의 배경 작화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우주의 중심이라는 스타 팰리스 뺨칠 지경. 전체적인 형태가 배드엔드 왕국과 닮았다.
-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는 드물게도, 프리큐어들이 악의 조직 본거지로 쳐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오로지 가루오거의 워프로만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노트레이더가 해체된후에야 겨우 갈수가 있었다.
- 21화에서 다크네스트 앞에서 간부들이 팔을 X자로 교차시키는데 이것이 노트레이더의 경례로 추정된다.
- 컨셉은 '우주 정복' 이 목적인 악당조직으로 의외로 세계를 XX로 물들인다 유형이 많은 프리큐어 악당들 중엔 약간 드문 편인 정복자형 악당조직이다. 하지만 그냥 빼앗는 것은 아니고 스타 팰리스를 정복해서 모든 별의 빛이 꺼지게 만들 거라고 한다.[6]
- 아이원이 노트레이더에 왔을 때는 지금보다 더 어린 모습이었는데, 이로 봐서 조직의 역사가 몇 년은 되는 것 같다.
- 바케냥과 다크네스트가 여성으로 밝혀지면서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간부진 중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있던 악의 조직이 되었다. 이후 나온 트로프리의 미루기 마녀 일당도 여성 간부가 남성 간부보다 많다.
[1] 31화에서 모든 스타 컬러 펜이 프리큐어들에게 넘어간 뒤로는 목표를 후와 하나로 좁힌다.[2] 미야모토 히로아키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런 결정에는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게게게의 키타로 및 스타워즈의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3] 간부들이 하나같이 전투력만 강한것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상대할만큼 머리도 잘 굴리고 후퇴할 때도 잘 파악한다. 거기다 큐어 스타의 필살기를 도중에 멈추게 하는 등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프리큐어의 기술 시전 중 공격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4] 또한 이들은 애초에 가족같은 관계이기도 해서 딱히 직함이 없을 수도 있다. 상관인 텐조는 전투원들인 노트레이들을 동포라고 불렀다. 간단하게 생각한다면 여기저기서 모인 외계인들 중 질서 정리 등을 위해 어느정도 강한 측의 몇명에게 대장, 관리 역할을 맡긴 것일 수도 있다.[5] 이 연표는 한 가지 잘못된 것이 있다. 1화에서 라라가 후와의 힘으로 태양계로 워프했다가 그곳에서 캇파드에게 쫓기던 중에 후와의 신호를 따라 지구에 착륙했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라라는 호시조라계에서 캇파드에게 쫓기던 와중에 갑자기 후와가 워프로 불러내는 바람에 지구에 착륙하게 된 것이었다.[6] 우주적으로 논 악의 조직은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듄 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