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09:43:03

노르베르트 디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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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spiel-Verein Borussia 09 e. V. Dortmund
파일:노르베르트디켈.jpg
<colbgcolor=#000> 이름 노르베르트 디켈
Norbert Dickel
출생 1961년 11월 27일 ([age(1961-11-27)]세)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베르그하우젠[1]
국적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신체 조건 186cmㅣ체중 90kg
직업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장내 아나운서
소속 <colbgcolor=#000> 선수 SV 넷펜 (~1977/유스)
슈포르트프로인데 에데르탈 (1977~1980/유스)
슈포르트프로인데 에데르탈 (1980~1982)
슈포르트프로인데 지겐 (1982~1984)
1. FC 쾰른 (1984~198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86~1990)
기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93~ / 마케팅)
국가대표 없음

1. 개요2. 선수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은퇴 이후5. 우승 경력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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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전 축구선수. 현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 경기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장내 아나운서이다. 애칭은 노비(Norby).

2. 선수 경력

SV 넷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슈포르트프로인데 에데르탈로 이적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1. 1. FC 쾰른

1984년 여름 당시 분데스리가에서 구단의 전성기를 달리던 1. FC 쾰른으로 이적한다. 다만 쾰른에서는 주전이 아닌 교체 선수에 머물렀다. 두 번째 시즌인 1985-86 시즌에는 그나마 로테이션 자원으로 많은 경기에 나섰다. 1984-85 시즌부터 두 시즌간 41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했다.
1986년 레알 마드리드 CF와 맞붙은 UEFA 컵 결승전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 경기에서 84분간 뛰었으나 팀은 1대 5로 대패했고 이후 홈[2]에서 열린 2차전도 0대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쾰른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1986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도르트문트에서 맞이한 첫 시즌, 리가 5라운드 바이어 05 위어딩겐 원정에서 데뷔 골을 넣었다. 이후 기량이 만개하며 리그에서만 17골을 득점하는 활약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1990년에 부상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4시즌 동안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90경기 40득점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세 번째 시즌의 초반인 1988년 9월 13일, 하노버 96을 상대로 후반 22분부터 29분까지 7분동안 세 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는데, 이 해트트릭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른 해트트릭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 시즌 DFB-포칼 결승전에서 SV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988-89 시즌 후반, 선수 경력을 위협받는 큰 부상을 당했다. 무릎의 연골이 손상되고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후 재활을 시도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채로 1990년 여름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 당시 나이는 29세였다. 한창 전성기를 지나야 할 나이에 은퇴하게 된 것이다.

3. 국가대표 경력

다소 평범한 커리어와 루디 푈러, 위르겐 클린스만,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등 당시 독일의 내로라하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에 밀려 성인 국대 커리어는 없다. U-21 대표팀에서 1경기 2득점을 기록한 것이 끝.

4. 은퇴 이후

은퇴한 이후 잠시 BMW나이키의 업체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일원으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돌아오게 된다.

1993년부터 클럽에서 시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사업에 얼굴을 비췄으며 비슷한 시기에 홈 경기장의 장내 아나운서를 맡아 현재까지 경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파트리크 오보모옐라와 함께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면서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팀의 얼굴마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11월부터 구단 평의회 의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5. 우승 경력

6. 여담

리그보다 특히 컵 대회에서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표본은 적지만 포칼UEFA 컵 26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평균을 상회하는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디켈의 라인업 소개와 득점 콜.[3]


[1]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군(Kreise) 중 하나인 지겐-비트겐슈타인 군의 하위 행정구역 바트-베를레부르크 시(인구수 약 1.8만명)에 위치한 지역.[2] 결승전을 치르기 전 리그 경기에서 관중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로 인해 홈 구장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이 아닌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2차전을 치렀다.[3]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전. 경기는 마르코 로이스의 멀티 골과 파코 알카세르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스코어 3대 2로 도르트문트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