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의 중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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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a452> 능인중학교 能仁中學校 NEUNGIN MIDDLE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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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 1939년 |
유형 | 일반계 중학교 |
성별 | 남학교 |
형태 | 사립 |
학교법인 | 능인학원 |
교장 | 정영채 |
교훈 | 밝게 알고 올바르게 행하자 |
교화 | 불두화 |
교목 | 보리수 |
교조 | 까치 |
학생 수 | 595명 (2023년) |
교직원 수 | 52명 (2023년) |
관할 교육청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207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중학교. 능인고등학교와 같은 울타리 안에 있으며, 주변에는 무학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바로 뒤에 무학산이 있어 야외 활동을 하기도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경상북도 지역 5본산(현 동화사, 은해사, 직지사, 불국사, 고운사) 사찰이 세운 학교법인 능인학원에서 설립한 남자중학교이다. 불교 재단 학교는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참 찾기 힘든데, 대구에는 대한불교진각종 계열인 심인중학교/심인고등학교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서울특별시를 빼면 그나마 불교계 중/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곳이다.2. 위치
능인중의 주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207번이다. 바로 앞에 녹원맨션이 있으며, 거기에 사는 학생은 8시에 일어나도 지각을 면할 수 있다. 실제로 8시 10분에 일어나 등교하는 학생들도 꽤 있다.[1] 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능인중 정문이 보이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무학산이 능인중, 능인고를 둘러싸고 있고, 무학터널을 이용해 지산, 범물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다.[2] 또한 교가에는 비파산이 나오지만, 학교 옆에는 무학산이 있다.[3] 능인중 정문 오른편 골목길을 타고 나오면 청수로, 왼편 골목길을 타고 나오면 지범로이기 때문에 먼 곳에 사는 학생들도 동대구로, 청수로를 적절히 타고 오면 쉽게 올 수 있는 위치이나 자가용 등교는 금지이다. 그러나 정작 교사들이 단속을 하지 않는다. 실제로 평소에는 한적한 교문 앞 벚꽃길이 등, 하교 시가 되면 차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특이하게, 황금역, 수성못역, 지산역 주변에 사는 남학생들이 모두 등교할 수 있다. 지도상으로 그 3개역과 비슷한 거리다.[4] 그만큼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넓은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능인중학교에 오게 된다. 이처럼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오는 학교다 보니 2014년 집이 먼 곳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등록증 비슷한 것을 한 학년 당 20개 정도 배부했지만, 지금은 잊혀진 듯하다. 2015년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하면서 아무나 자전거를 타고 온다. 학교에 오래 있었던 교사들 말에 따르면, 예전 졸업식 날 자전거를 타고 오던 학생이 차에 치여 사망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24년 아직까지 자전거 통학연수를 받지만, 증명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헬멧만 쓰면 단속을 하지 않는다.[5]하지만 자전거 통학증이 없으면 자전거가 학교에서 분실되었을때 불이익은 감안해야한다. 현재는 자전거 안전 수칙이 마련되어 이러한 문제는 줄었지만, 자전거 관련 사항은 매년 학교 떡밥으로 남아있는 문제다. 어쨌든 진짜로 안타깝게 능인중에 오는 학생들은 자신이 능인중에 오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편이다.
황금역, 수성못역, 지산역을 관통하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2015년 4월 23일 개통하게 됨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해 학교 행사를 하기도 한다. 주로 대구학생문화센터에 단체로 견학을 가는데, 청라언덕역에서 환승을 해서 용산역으로 간다던가, 봉산문화회관으로 견학을 간다면 건들바위역에서 내린 후 도보로 이동한다. 왜 반월당역에서 내리지 않고 건들바위에서 500m 가까이 되는 거리를 도보로 가는 이유는 귀찮아서라고 한다.
3. 역사
능인중학교는 1939년, 즉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오고 있는 오래된 학교이다.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다른 곳으로 학교를 옮기거나[6] 학교의 명칭을 바꾸는 등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의 능인중학교가 될 수 있었다.- 1939-10-09 : 오산불교 학교 설립인가 (5본산 사찰정재로 5년제, 5학급 편성)
- 1940-02-19 : 초대학교장 김동화 취임
- 1945-04-01 : 오산농림실수학교로 개편
- 1946-01-27 : 능인중학교로 교명 개칭과 동시 4학급편성 학칙변경 인가
- 1948-08-14 : 802,780평으로 재단법인 능인학원 설립인가
- 1950-07-18 : 대구시 남구 이천동 650 舊 교사[7] 벽돌조 기와지붕 3층 22교실 준공(건평 292평3합, 연건평 604평3합)
- 1964-02-15 : 재단법인 능인학원을 학교법인 능인학원으로 조직변경 인가
- 1967-09-08 : 학급증가 30학급 편성 인가
- 1986-12-27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800번지 현교사 신축이전 (보통교실 30실, 특별교실 및 관리실 44실의 5층건물 연건평 2,040평 및 강당 716평, 종교관 178평)
- 1999-05-14 : 제60주년 개교 기념식 거행
- 1999-08-30 : 능인 60년사 발간
- 2003-02-10 : 보통교실 10실 증축 및 급식소 신축
- 2008-03-01 :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朱世昌(宗光 큰스님) 취임
- 2011-05-31 :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향적 큰스님 취임
- 2014-04-03 :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자현 큰스님 취임
- 2014-08-14 : 급식소 현대화시설 및 학생식당 증축
- 2018-04-04 : 학교법인 능인학원 제23대 이사장 종화 도진 큰스님 취임
- 2019-03-01 : 제26대 교장 정영채 취임
위에서 상기했듯이 학생수가 늘어남에 따라 급식실과 교실 증축을 여러 번 했다. 그 결과 현재 능인중학교는 포화 상태이며, 더 이상의 증축 공사는 없을 듯 하다. 유력한 후보라면 급식소 3층 확장인데, 2014년 공사기간 소음문제도 있었고, 완공한지도 1년이 막 넘었으며, 학생 수가 넘치긴 해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듯하다. 심지어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실정이니.
4. 상징
4.1. 교가
1절
수려한 비파산 둘러서있고
옥도솟는 수성따 저 멀리 뻗은
이 곳에 라복상지 터전을 닦아
이 나라의 일꾼을 길러내는 곳
우리 배곳 능인 학교 만세 만만세
2절
미쁘다 태백산 정기를 받아
샛별같은 배달의 능인의 건아
배움의길 북돋아 힘을 길러서
도솔천궁 내리신 석가세존의
중생제도 높으신 뜻 길이 받드세
후렴
장하도다 우리 능인
영원무궁 우리 능인
의의팔을 높이 들어
이 강토를 메고 가세
수려한 비파산 둘러서있고
옥도솟는 수성따 저 멀리 뻗은
이 곳에 라복상지 터전을 닦아
이 나라의 일꾼을 길러내는 곳
우리 배곳 능인 학교 만세 만만세
2절
미쁘다 태백산 정기를 받아
샛별같은 배달의 능인의 건아
배움의길 북돋아 힘을 길러서
도솔천궁 내리신 석가세존의
중생제도 높으신 뜻 길이 받드세
후렴
장하도다 우리 능인
영원무궁 우리 능인
의의팔을 높이 들어
이 강토를 메고 가세
교가를 보면 뭔지 모를 말들이 여럿 보인다.[8] 불교 재단 학교라서 교가에 석가세존, 중생제도 등의 불교 관련 말들이 교가에 들어가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교가에는 비파산이 나오지만 그 산은 옛날 학교 자리에 있던 산 이름이다. 그런 이유로 지금 학교에선 이 산을 볼 수 없다. 대부분의 사립학교가 그렇듯이 능인고와 같은 교가이므로 능인고로 진학시 6년간 늘 같은 곡을 부른다. 현재는 2절을 부르는 날이 입학 후로 아예 없는 정도이다. 1절만 중요시하게 여기는 것인데, 교가 자체도 그렇게 많이 부르지 않는다.
4.2. 교훈
위에서 언급 되었듯 교훈은 밝게 알고 올바르게 행하자이다. 이 글귀는 학교 입구와 정문 앞 바위에 붙어 있다. 모든 반 뒤편에 액자로 걸려 있으며, 액자 오른쪽에는 부처님 상,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급훈이 걸려있다. 능인고등학교에서도 교훈은 동일하다.4.3. 교목
교목 - 보리수
보리수는 불교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고행과 깨달음을 상징하는 나무로 학명은 핍파라수다. 보리수라 불리게 된 것은 부처님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보리수의 보리는 깨달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4.4. 교화
교화 - 불두화
인동과에 속하는 백당나무의 품종으로서 초파일을 전후하여 새하얀 꽃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꽃나무이다. 꽃의 모양이 마치 짧은 머리카락이 꼬부라져 나발형을 이루고 있는 불상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불두화라고 한다. 능인중의 마스코트인 코끼리와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의외로 잘 알려져 있는 꽃이다.
4.5. 교조
교조 : 까마귀과에 새
머리와 등과 꼬리는 검고 윤이나며, 어깨와 배는 희다. 텃새로, 마을 근처에 살며, 나무열매나 벌레 따위를 먹는다. 이 새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하여 이로운 새로 여긴다. 희작(喜鵲: 기쁨을 알리는 새)라고도 한다.
4.6. 마스코트
코끼리
마스코트인 코끼리 복장이 가정실에 있다. 능인중학교에 들어오면 이 코끼리를 어디에 가나 볼 수 있다.(특히 교무실,교장실,도서관 등.) 은근히 귀여운 코끼리다.
마야부인이 흰 코끼리 꿈을 꾼 후 부처님을 잉태하였다 하여 부처님의 탄생 및 실천수행의 덕목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등장한다.
이 마스코트도 강조해주시는 교사가 절대 없다. 교장이 가끔 언급하는 수준. 그래서 1층 급식실 골목으로 자주 들락날락거리지 않는 이상 코끼리가 그려져 있는 벽을 보고 의문을 가지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
5. 교정
교지 면적 | ||
대지 | 운동장 | 총계 |
20275 | 13123 | 33398 |
연건평 | |||||||
보통교실 | 특별교실 | 강당 | 종교관 | 급식소 | 학생식당 | 관리실기타 | 총계 |
2295 | 1012.5 | 2363 | 588 | 234 | 554.7 | 4712.6 | 11205 |
실내 구성 | |
지하 1층 | 창고 |
1층 | 도서관, 보건실, 상담실, 교장실, 행정실, 당직실, 인쇄실, 교직원 식당, 화장실 1개, 교직원 화장실 1개, 시청각실, 학생식당 1층, 교육복지실 |
2층 | 3-1반 ~ 3-4반 교실, 화장실 1개, 교직원 화장실 1개, 방송실, 교무실, 3학년 협회의실, 여교사 휴게실, 자료실, 생활 교육실, 진로실, 교사식당, 학생식당 2층 |
3층 | 2-1반 ~ 2-6반, 3-5반 ~ 3-9반, 화장실 2개, 가정실 |
4층 | 1-1반 ~ 1-9반, 2-7반 ~ 2-9반, 화장실 2개, 1학년 협의회실 |
5층 | 화장실 1개, 미술실, 음악실 2개, 기술실, 과학실 2개, 스마트 교육실, 역사자료실 |
강당1층 | 강당[9] |
강당2층 | 응원석 |
뒤편에 무학산이 있어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하기도 하고, 단체로 등산을 하기도 한다. 주로 동아리 전일제날 때 하는 듯하다.
현재 1층에 있는 교육복지실은 2023년 기준 능인중학교 공부방으로 개조되었다.
학교의 구조가 특이하다. 다른 학교는 일정 방향으로 쭉 길게 되어 있거나 혹은 약간 굽은 형태이지만, 능인중학교는 구조가 세로, 굽어서 가로, 다시 굽어서 세로, 그 세로의 연장선으로 되어있다. 쉽게 말하자면, H에서 왼쪽 윗부분을 지운 상태. 소문자 h를 좌우로 뒤집은 모양으로 보면 된다.
2015년에는 2층에 3학년 8반까지 있었다. 하지만 저출산으로 인해 반이 줄어들고 있으며, 2019년 기준 1학년은 10개 반, 2/3학년은 학년당 11개 반이 배정되어 있다.[10] 2023년 기준으로 1,2,3학년 모두 9개의 반이 있다.
5.1. 1층
- 도서관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다. 각 기둥마다 독서의 계절 문구가 적혀 있다. 가끔씩 점심시간에 밥먹고 나서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 여기로 와 노는 애들이 있는데, 보통은 사서 교사가 그러려니 하고 두지만 떠들면 가차없이 쫒아낸다. 은근히 책 읽는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만화의 영향이 있는 듯 하다.
- 상담실
이름은 상담실인데 사실상 상담하러 가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심지어 안에는 교사가 일하고 있다. 그래도 나름 활발한 편.
- 교장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며, 학생회장, 부회장 등의 엘리트들만 인사를 하러 올 수 있다.(1년에 2-3번) 대구광역시 대회 또는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특수한 케이스로 교장에게 인사를 올리고 간다. 교장실 벽면에는 그 해 학생회 구성원들의 사진이 실려있다.
- 시청각실
시청각실에는 곱등이,거미, 지네 등의 벌레가 나온다. 문제점은, 학생회들은 시청각실에서 회의를 하고, 초청 강사들도 이 곳에서 강의를 하며, 학부모 강의같은 것들을 시청각실에서 한다는 것이다. 학교 교사들이 시청각실 실태를 모르는 듯 하다. 곱등이가 몇마리 나올 때의 충격은 상상 그이상. 이는 2015년을 전후로 청소한 듯 하다. 2016년 현재는 구석진 곳도 깨끗하다. 벌레 나올 걱정은 제로에 가까우나 방심은 금물.
- 보건실
다친 학생들이 있으면 치료를 해 주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는 곳이다. 그러나 엄살을 피우며 침대에 누워있는 학생들이 역시나 대부분이다. 수업 종 치고 난 후 학생들이 더 많다.
- 교육복지실
현재 1층에 있는 교육복지실은 2023년 기준 능인중학교 공부방으로 개조되었다. 처음 가면 쿠폰을 나눠주는데, 쿠폰을 모으면 간식을 준다. 교육복지실에 가는 학생 중 30% 정도는 간식을 받으려고 가는 듯 하다. 진짜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좀 있는듯 하다.
5.2. 2층
- 교무실
교무실은 학반 3-4개 합친것과 비슷한 크기이다. 교무실 가운데는 교감, 그리고 교감을 기준으로 한 줄에 8명의 교사씩 4줄이 있다.[11] 오른쪽에는 회의실로 통하는 문이 있으며, 왼쪽에는 2층 전망대로 통하는 문이 있다. 여러가지 자료, 기구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문제 유출의 우려가 있으므로 당연히 시험기간 출입 금지이다.
- 방송실
방송실은 말 그대로 방송을 내보내는 곳이다. 밖에서 보기에는 좁아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스튜디오를 포함해 은근 크다. 스튜디오는 방음 처리가 되어 있어 밖으로부터 큰 소리가 나거나 들리지 않는다. 방송부는 매일 신청곡을 받아 음악방송을 한다. 가끔씩 사연을 읽어주기도 한다.
- 학생식당
1층과 2층에 걸쳐져 있으며, 의자수가 학생수보다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먹는 도중 급식 교사가 갑자기 급식을 중단하기도 한다. 2층이 1층에 비해 밝은 조명을 사용한다. 2014년 여름방학 급식실 완공 기념으로 일부 학생회,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축하행사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공양발원문 아래에 돼지 목을 따서 기념한 적이 있었는데, 능인중이 불교 학교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 교사식당
원래 교실이 있었던 위치인데 저출산 문제로 학급수가 줄어들어 교사식당으로 사용중이다.
5.3. 3층
- 가정실
코끼리, 사자, 호랑이 복장이 있는 곳으로, 이름 답게 가정 시간에 필요한 물건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책상에 가스레인지가 있으며, 칠판이 앞에 있어 수업 할 수 있다. 가끔씩 실습을 하는 편이다.
5.4. 4층
- 1학년 협의회실
이름만 그렇지 사실상 1학년 교무실이다. 교무실에는 2, 3학년 교사들만 있으나, 여기는 1학년 담임교사들만의 공간이라 봐도 좋다. 교실 2개쯤 합친 크기가 된다. 다만 1학년 교과 선생님은 2층 교무실에 있으며 교무실과 마찬가지로 시험 기간엔 출입 금지. 여담으로 2014년에는 진학지도실이라는 이름으로 3학년 교사만 있었다. 2015년 이후로는 지금까지 쭉 1학년 협의회실이다. 아마도 3학년 교실과 1학년 교실의 위치가 2015년 기준으로 변하였기 때문인 듯 하다.
5.5. 5층
- 기술실
3층에 가정실이 있었다면, 여기는 정반대인 기술에 대한 자료만 있는 곳이다. 그 옆에는 작은 방이 있는데 기술 관련 물건은 어디있는지 알 수 없을 뿐더러, 학기 말 교과서 운반용으로 사용된다.
- 과학실
과학실은 총 2개가 있고, 둘 다 큰 차이점은 없다. 몇 년 전 새로 공사를 해서인지 좋은 상태. 프로젝터를 쓰는 몇 안 되는 교실이기도 하다. 실험을 하러 올라온다.-
- 음악실
교실 두개를 합한 정도의 크기로, 피아노와 스피커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렇게 큰 차이점은 없다. 시설은 많이 허름했으나, 몇년 전 겨울방학 때 리모델링해서 완선 깨끗하다. 원래는 교회나 성당에 있을 법한 긴 나무 의자에 앉아 수업을 했었는데 2015년부터 어찌 된 일인지 그냥 교실에서 쓰는 책상과 의자로 교체했다. 음악실이라서 그런지 교실에 스피커가 5.1CH로 되어 있어 스피커 소리가 은근 좋다.
- 미술실
교실 2~3개를 합한 정도의 크기이며, 미술 도구가 잘 갖춰져있고 미술실 안에 물감을 씻을만한 싱크대 같은 시설도 있다. 이곳도 새로 공사를 해서인지 상태가 매우 좋다. 미술실의 특징이 있다면 TV가 엄청 크다.
5.6. 강당(숭덕관) & 교복
숭덕관이라고도 불리며, 복층으로 되어 있다. 관중석이 2층에 있다. 강당 앞에는 거대한 부처님 상이 있는데, 주변의 전등이 부처님 상을 비추고 있으면 되게 웅장하다. 그래서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하러 오면 그 부처상을 보고 은근 놀라기도 한다. 응원석은 앞서 말했듯 2층에 있는데, 부처님 상 기준 양 옆의 응원석은 바로 뛰어 내려도 다치지 않을만큼 낮지만 뒤에 있는 관중석은 되게 높아보인다. 하지만 높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난간 높이가 낮아 조금 위험한 편이다.[12] 왜 그렇게 만든지는 모르겠지만 체육할 때 이 입구를 두고 항상 옆의 좁은 입구만을 사용한다. 체육관에 있는 화장실은 의외로 깨끗한 편.능인중 교복은 다른 학교에 비해 개성있고 멋진 옷으로 평가된다. 푸른 교복이 그리 흔하지 않아서인 듯하다. 명찰은 현재 2016년 1학년이 파란색, 2학년은 흰색, 3학년은 노란색이다. 해마다 명찰 색이 바뀐다. 보편적인 방식인 로테이션식으로 바뀌므로, 2023년에는 1학년이 노란색, 2학년이 파란색, 3학년이 흰색 명찰을 단다. 또한 3년 주기로 학년과 명찰의 색이 같아진다.[13]
5.7. 하복
푸른빛 상의에 검은 계열의 하의로 이루어져 있다. 2015년 교복이 바뀌어 기존 목에서 배까지 내려오던 단추가 2개로 줄어들며 간결해 보인다. 그냥 쉽게 말하자면 와이셔츠 같던 옷이 티셔츠가 되었다. 바지 또한 기존보다 잘 늘어나는 편이다. 교복이 갈수록 편한 복장으로 바뀌는 셈.5.8. 동복
푸른빛 상의에 갈색의 하의로 이루어져 있다. 동복은 당연히 따뜻한 재질로 되어있다. 상의에는 넥타이와 검은 마이, 그 위에 검은 겉옷을 입는다. 겉옷을 입으면 한층 더 얌전해 보이고 고귀해 보인다. 여담으로, 과거 교복에 비해 2014년 입학생들의 교복이 더욱 입기 편해졌다고 한다. 색상도 소폭 상향되었다.그래도 불편하다.
5.9. 춘추복
푸른빛 와이셔츠에 대각선 3색 줄무늬 넥타이, 곤색 조끼와 곤색 외투로 구성된다.적절히 추워지거나 더워지면 동복에서 겉옷만 빼고 입는다. 나름대로 매치가 잘 되는 편이다. 어쩌면 능인중학교 교복의 정점이자 마스코트격. 주로 4월 중~ 5월 중, 9월 중~11월 중까지 입는다. 오차는 1주 가량.5.10. 체육복
2021학년도 기준 3학년이 빨간색 체육복, 2학년이 파란색 체육복, 1학년은 회색 체육복이다. 3학년이 졸업을 하면 원래 3학년이 쓰던 체육복 색깔을 1학년이 쓴다. 체육복 색과 교복 명찰 색은 동일하지 않다. 교복 명찰 색은 2023년 기준 3학년이 흰색, 2학년이 파란색, 1학년이 노랑색이다. 고등학교 체육복 색과 비슷하여 가끔씩 구별이 안 갈 때가 있다. 2023년부터 색을 통일했다5.11. 학교 시설
능인중학교는 개교 80주년이나 되었는데, 학교 시설은 다른 학교와 비슷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의 능인중학교는 다른 곳에서 이주해 온 곳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낙후된 시설을 제외하면 시설은 좋다. 화장실은 2002년 우수 화장실로 지정될 만큼 위생적이었으나, 10여년 넘게 시간이 악취가 심해서 위생적이지 못했다. 다행히도, 2016년 초반 교육청에서 전 학교의 화장실을 갈아엎었기 때문에 지금은 매우 청결한 상태이다. 화장실 환경 개선은 2015년 2학년 학생회의 공약이기도 했다. 예산 문제로 백지화 되었는데 학생들은 학생회가 화장실을 갈아엎은 줄로 착각한다. 각 반마다 뒤에 부처님 상이 있다. 반의 뒤쪽 벽 왼쪽에는 공수와 인사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그곳의 스님의 얼굴이 없어서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개조당한다. 능인중, 고등학교 사이에 진신사리 3층석탑이 있다. 기부금을 받아 석가탑을 본떠서 만든 석탑이며 1999년 경 완공되었다. 훼손 우려 때문인지 2015년 8월 말에 학생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그 옆에는 팔정도 법륜상이 있으며 앞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팔정도 법륜상5.12. 학교 행사
5.12.1. 축제
2년마다 한 번씩 백상축제를 했으나, 2016년부로 폐지됐다.5.12.2. 체육대회
매년 1번씩 열리며, 종목은 계주, 피구, 줄다리기, 축구 등 여러종목으로 1위~3위반까지 상장과 학급비를 준다. 그리고 학기 초에 교사들끼리도 체육대회를 여는데, 덕분에 교직원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학생들은 집에 빨리 갈 수 있다.5.13. 교문맞이
매일 아침마다 교문에 나와 학생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한다. 능인고 교문맞이가 끝나면 바로 아이들이 투입되고, 약 20분동안 피켓 들고 서있어야 한다. 2017년 기준 총무부, 정보편집부, 홍보부, 문화환경부[14][15]가 요일별로 돌아가며 서 있는다.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 학생들이 가장 꺼린다.
5.13.1. 이벤트
특별한 날이 있다면 그 주의 수요일에 행사를 한다. 주요 대상은 1,2,3학년 학생 회장, 부회장, 부장, 차장들. 예를 들어 빼빼로데이때 가래떡 몇박스를 가져와 손수 학생들 입에 물려주거나, 프리허그라며 교사가 학생을 포옹해주는 그런 행사를 한다.5.14. 학교 일정
거의 모든 학교가 그렇듯 3월 초에 입학 또는 개학식을 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은 대략 3주 ~ 4주 정도로, 다른 학교와 거의 동일하다. [16]. 2015년부터 단기방학제의 도입으로 봄방학과 가을 방학이 생겼으며, (1주일 정도) 이로 인해 기존의 방학 일수를 조정하게 되었다. 봄방학, 가을방학은 높으신 분의 승부조작으로 일부러 사이에 휴일을 끼워두고 방학이라고 한다.[17] 주로 2학기가 시작될 때나 중간고사가 끝날 때 대구학생문화센터로 견학을 간다.6. 특징
최근에는 1학년이 260명, 2학년이 240명, 3학년이 320명 정도이다. 사실 대부분 학교가 이렇긴 하다. 즉 2002년생의 인구가 적은 이유는 빠른 생일이 2009년 입학생 이후로 사라졌기 때문으로, 2002년 1 ~ 2월생은 빠른 생일로 3학년에 진학했다.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불교재단 학교이다. 학생들 말에 의하면 강당에 불상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진짜로 있다. 강당에서 입학식을 하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부처님의 위엄에 조금 당황하거나 놀라기도 한다. 처음에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학생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쉽게 적응하는 편이다. 능인고에 처음 입학한 학생들도 마찬가지.
또한, 개교기념일 행사 같은 불교 행사가 있을 때는 동영상을 찍기도 한다. 별거 아닌 걸로 생각하고 불상을 무시해 버리거나, 거부감을 일으키는 학생도 일부 존재.
남학교인데가 사립이라서 남교사들이 훨씬 많고 체벌이 군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엄격하다. 예전에는 교사들이 교실이나 교문에서 예고없이 불시에 잡아내서 체벌을 가하는 등 두발단속과 체벌이 매우 엄했으며, 반삭이나 귀두 등 군대식 두발을 해야 했다. 거기다 학교 내에 이발소도 있어서 두발 통과 못한 학생들을 학생부 교사들과 담임 교사들이 끌고 가기도 했다. 그리고 시험 난이도도 수능 모의고사 형식으로 빡세다. (물론 국영수사과에 한정)
보통 사립학교는 고등학교를 밀어주고 중학교는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여기도 예외는 아니라서 능인고에서 사고를 치거나 실력이 없어서 밀려난 교사들이 제법 모여 있다. 아이러니하게 능인중에서 능인고로 올라가는 교사들도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방송 법회[18]를 하였는데, 삼귀의, 반야심경[19], 사홍서원이 차례로 나와 일어나서 합장을 해야 했었다.
사립학교 특징상 졸업생 대부분이 바로 옆 능인고등학교로 많이 진학한다. 그래서 중학교 시절 수업 들은 교사들ㆍ친구들이랑 마주칠 수도 있다. 특히 강당과 교가는 중고생 다 똑같이 쓰기 때문에 능인중 출신 학생들은 능인고에 입학할 때 금방 적응하는 편이다.
석가탄신일 전에 능인중ㆍ고등학교 교사들과 전교생들은 두류공원에서 반월당역까지 연등행렬을 한다.
7. 사건·사고
7.1. 2016년 교사의 학생 폭행 사건
50대 교사 "장난 멈추지 않는다"… 중학생 폭행 사실 드러나 '충격'2016년 7월 이 학교의 한 남교사가 학생을 폭행하여 교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사건이 터진 이후 며칠간 다른 교사로 대체되었고, 이후 복귀하였다.
8. 나무위키에 등록된 출신 인물
9. 대중교통
버스 | |
교통연수원 | 204, 403, 449, 814 |
교통연수원건너 | 204 ,403, 449, 814 |
도시철도 | |
대구도시철도 3호선 | 수성못(TBC) |
대구도시철도 3호선 | 지산역 |
10. 여담
[1] 하지만 능인중 선생님들 말에 의하면 녹원맨션 사는 학생들이 오히려 범물동이나 황금동 사는 학생보다 지각이 더 잦다고 한다.[2] 무학터널이 2015년 4월 개통한 이후 바로 등교하는 학생이 경미한 사고를 입은 적 있었다.[3] 비파산은 능인중이 현재 자리로 옮겨지기 전 다른 곳에 있었던 산으로 추정된다.[4] 지산역, 수성못역, 황금역 순으로 가깝다.[5] 현재 자전거 통학 규정은 헬멧착용, 거치대 설치, 도로사용, 환경청 앞 삼거리 부터는 끌고 걸어서 등교하기 등을 위반한 것이 3번 이상 적발되었을 경우 통학증이 취소되지만, 헬멧 말고는 단속을 안해서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게 위반한다. 생활부장선생님이 봐도 뭐라 안하신다.[6] 당시 일제 강점기였기 때문인 듯하다.[7] 현재의 보성상아맨션 위치이다.[8] 이를테면 라복상지, 도솔천궁 등.[9] 강당은 숭덕관이라고도 부르며, 운동장과 마찬가지로 능인고와 함께 사용한다.[10] 2014년 33개반, 2015년 34개반이다. 2014년과 2016년의 반의 수는 같아도 한 반의 학생수는 각각 40명, 30명으로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11] 엄밀히 말하면 교감 오른쪽에 1줄, 교감 쪽에 1줄, 교감 왼쪽에 2줄[12] 그리고 유독 그 위치 아래만 바닥이 딱딱한 시멘트다.[13] 2022년에 3학년의 명찰색이 노란색이면, 3년 뒤인 2025년 3학년의 명찰이 노란색이 되는 것이다.[14] 2017학년도 들어오면서 문화체육부와 환경부가 통합되었다.[15] 2014년에 비해 홍보부, 문화체육부의 순서만 바뀜.[16] 시작 시기와 끝나는 시기가 약간 차이가 나기는 하다[17] 예를 들어 가을방학 사이에 개천절, 한글날 끼워두면서 진짜 방학은 이틀밖에 안한다던가[18] 현재는 폐지되었고, 방송 법회 대신 매주 목요일마다 아침 명상을 한다.[19] 한글 반야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