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4:34:56

니어 레플리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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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레플리칸트
NieR RepliCant
ニーア レプリカント
파일:니어 레플리칸트.jpg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개발 Cavia[1]
유통 스퀘어 에닉스
플랫폼 PlayStation 3
장르 액션 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0년 4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0년 4월 2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0년 4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0년 5월 14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2]
해외 등급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ESRB Mature.svg ESRB M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니어 게슈탈트/NIER
2.1. 레플리칸트와의 차이점
3. 등장인물4. 배경 및 줄거리5. 팁6. OST7. DLC: 15 Nightmares8. 후속작 니어:오토마타와의 연결성9. 평가10. 기타

[clearfix]

1. 개요

오프닝 도쿄 게임쇼 2009 트레일러 발매 직전 트레일러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멸하라
一人のために、全てを滅ぼせ
전체 캐치프레이즈.
순수함은, 이윽고 광기로
純粋さは、やがて狂気へ
레플리칸트 버전 캐치프레이즈

2010년 4월 22일, 스퀘어 에닉스에서 PS3/Xbox 360으로 출시한 액션 RPG. PS3으로 출시한 버전은 니어 레플리칸트, Xbox 360으로 출시한 버전은 니어 게슈탈트(NIER)라고 한다. 디렉터는 요코오 타로, 시나리오는 나토리 사와코(名取 佐和子)[3]가 맡았다.

요코오 타로가 디렉팅한 게임답게 암울한 스토리로 유명하며, 디렉터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본작의 스토리나 분위기는 9.11 테러테러와의 전쟁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후속작 '드래그 온 드라군 3' 발매 당시 요코 타로의 인터뷰). 게임성은 요코오 타로가 참여한 대부분의 게임들 처럼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삶과 죽음, 멸망과 재생, 영혼과 육체라는 심오하고 무거운 키워드들을 감성적인 연출로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비극으로 귀결시킨 점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아름다운 사운드트랙과 더불어, 빛을 이용한 연출 역시 특징이다.

메인 디렉터 언급에 따르면, 제작사인 Cavia는 실적 악화로 애시당초 이 작품을 마지막 작품으로 여기고 개발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게임마저 일부 컬트 팬들을 끌어들였을 뿐 흥행의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개발팀이 해체되고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스퀘어 에닉스 쪽에서 해당 제작진을 불러들여 프리퀄드래그 온 드라군 3를 제작함으로서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의 명맥을 이었다.

멀티 엔딩이라 1회차만 끝내면 모든 엔딩을 볼 수 없으며, 최소한 3회차는 가야 한다. 다행히도 게임이 전반부/후반부 구성으로, 회차를 넘길 때 전반부는 스킵되고 후반부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지겨운 반복 플레이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는 되어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게임 화면의 시점이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통상 액션 RPG의 3인칭 시점 백뷰, 건물에 들어갔을 때의 횡이동 플랫포머같은 느낌의 사이드뷰,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의 탑뷰가 맵 환경에 맞춰 수시로 전환된다. [4]3인칭 시점을 제외한 시점은 연출에도 어울려 저마다 장점이 있지만, 가끔씩 전투에서 캐릭터를 너무 먼 시점으로 잡아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알려져 있다.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은 발매 당시 일본에서 활동 중이던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D.K가 담당했다.[5] 요코오는 후속작인 니어 오토마타에도 D.K를 기용할 생각이 있었으나 D.K는 레플리칸트 작업 후 팔꿈치 부상 때문에 오토마타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며, 이후 니어 시리즈에 관련으로는 말을 아끼는 편이었다. 본작의 버전업판에도 결국 참여하지 않았으나, 트위터 계정에 니어 레플리칸트 9주년 기념 축전을 남긴 것과 2018년 전후로 트위터에 니어 관련 내용이 많아진 것, 요코오 타로가 버전업판 관련 인터뷰에서 "D.K씨는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응원해주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의 정황을 보면, 단순히 니어 레플리칸트라는 게임이 화제가 될 일이 별로 없어 언급할 일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D.K가 그린 버전업 발매 축전) 이후로도 X(구 트위터)를 통해 디렉터 요코오 타로 및 프로듀서 사이토 요스케 등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2. 니어 게슈탈트/NIER

파일:nier_gestalt_logo.png
파일:Nier logo.png
니어 게슈탈트
NieR Gestalt / ニーア ゲシュタルト
NIER
파일:nier_gestalt_package.jpg파일:nier box.jpg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개발 Cavia
유통 스퀘어 에닉스
플랫폼 Xbox 360
장르 액션 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0년 4월 22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0년 4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0년 4월 2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0년 4월 27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ESRB Mature.svg ESRB M
[clearfix]
오프닝 도쿄 게임쇼 2009 트레일러 발매 직전 트레일러
그리고 광기는 또 하나의 세계로
そして、狂気はもう一つの世界へ
게슈탈트 버전 캐치프레이즈

니어 레플리칸트와 동시에 출시된 버전. Xbox 360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는 '니어 게슈탈트', 북미와 유럽에서는 'NIER'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이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본 문서에서는 북미 출시 버전을 'NIER'로 표기한다.

2.1. 레플리칸트와의 차이점

니어 레플리칸트와 니어 게슈탈트/NIER의 차이점은 주인공으로, 전자에서는 요나의 오빠, 후자에서는 요나의 아버지로 주인공 캐릭터의 설정이 다르다.

먼저 계획된 것은 남매의 이야기였지만, 북미에서는 특유의 마초적인 문화로 인해 호리호리하고 중성적인 느낌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우락부락한 인상에 근육질인[6] 아버지 캐릭터를 추가로 만들어, 이를 베이스로 한 버전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스3에 등장했던 아돌 크리스틴의 서양버전 일러스트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된다. 이야기의 흐름 상, 오빠 니어보다 아버지 니어의 자식을 위한 헌신적인 부성애에 더 호감을 가지는 유저들도 있다.[7] 실제로 2020년에 레플리칸트를 기반으로 한 버전업판의 발매가 결정된 이후 서구권에서의 반응은, 일본에서만 독점 발매된 판본을 경험할 수 있어 기대한다는 측과 (오빠 니어를 멸칭의 뉘앙스를 담은 'Anime Nier'라고까지 부르며) 아버지 니어를 내놓으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로 양분되어 호불호가 갈린다.[8]

다만 아버지 캐릭터가 만들어진 배경이 이러했던 관계로, 개발 과정에서 아버지 캐릭터는 (일-영 번역과정에서 나름 고려한다고 한 뉘앙스 차이를 제외하면) 오빠 캐릭터를 외형만 바꾸고 대사를 번역 이식한 것에 불과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애 딸린 아버지가 하기에는 다소 어색하거나 유치한 대사를 내뱉는 상황들이 몇몇 남아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카이네가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게 되는 이벤트. 또한 내러티브 전개에 있어서 소년 니어에게는 큰 의미가 있지만 아버지 니어에게 있어서는 그 의미가 상대적으로 옅어져 버리는 몇몇 게임 디자인 요소가 존재하는데, 1-2부 사이의 시간 경과 등이 그 예다. 물론 이러한 요소들이 북미판 아버지 주인공의 캐릭터 빌딩에 큰 해를 끼치지는 않았고, 오히려 이런 측면을 흥미롭게 생각해 좋아한 플레이어들 역시 많았다.[9]

레플리칸트와 게슈탈트/NIER는 동시 발매 예정이었기 때문에 제작 스케줄이 상당히 빡빡했고, 이를 안 스퀘어 에닉스 북미 지사에서는 레플리칸트 쪽 프로젝트를 엎을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 요코오 타로가 억지에 가까운 반대를 해서 가까스로 레플리칸트를 살려냈다. 레플리칸트의 더빙 역시 순탄치 않았는데,[10] 아마도 성우를 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이 쪽 역시 영어 음성 + 자막의 구성이 될 뻔한 것을, 사이토 프로듀서 쪽에서 막판에 일본어 더빙을 넣을 것을 결정했다고(#). 요코오 타로는 개그성으로 검열된 카이네의 대사들을 전부 들었다고 한다. 당시 발매된 영문판 성우들의 연기 역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출처: IGN).

분명 요코오 타로가 먼저 기획한 이야기는 레플리칸트이지만, 그렇다고 게슈탈트/NIER가 정사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거나 마냥 찬밥 대우를 받는다고 말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있다. 게임 본편이나, 후속작 니어:오토마타의 공략 및 설정 자료집인 '제243차 강하작전지령서’에 수록된 시리즈 연표에 따르면, 니어 레플리칸트와 니어 게슈탈트/NIER는 동일한 세계관의 다른 시간대에 벌어진 일로 취급되는 듯 하다. 니어 게슈탈트/NIER와 레플리칸트의 프롤로그가 각각 2049년과 2053년, 아버지 니어와 오빠 니어가 백의 서를 손에 넣어 게임 본편이 시작된 것이 각각 3361년과 3465년의 일로 기재되어 있다. 그리고 니어:오토마타에서 게슈탈트/NIER의 시간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부분 역시 존재하기는 한다. 이에 대해서는 니어 레플리칸트/줄거리 문서를 참고. 또한 니어 오토마타의 무기 중 '흑의 거만'의 무기 스토리는 아버지 니어의 행적을 암시하고 있다. 다만 시계열상으로나 니어:오토마타의 DLC에 포함된 특전 내용 등으로 보나, 니어 레플리칸트가 후속작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임을 시사하는 부분이 있다.[11]

3.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어 레플리칸트/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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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레플리칸트 주요 등장인물
주인공 일행 니어 · 카이네 · 백의 서 · 에밀
주변 인물 및 조력자 요나 · 데볼 & 포폴 · 가면의 왕 · 피아 · 튀란 · 지미니 & 기데온
마물 / 적 마왕 · 흑의 서 · P-33 · 할루아 · 루이제* · 숲의 관리자* · 그 외 보스들
* ,리메이크 버전인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에서만 등장,

4. 배경 및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어 레플리칸트/줄거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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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온 드라군의 E 엔딩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세계관. 최종 보스 '모체'를 쫓아 미래의 신주쿠까지 온 카임의 최종 결전 이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E 엔딩이 정황상 진 엔딩으로 여겨지며,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의 설정 계승과 달리 후속작에서 미묘하게 설정이 달라지는 문제도 없기 때문에, 시리즈 타이틀은 달라졌지만 해석에 따라서는 (스탠드 얼론 시퀄 형식의) 일종의 정식 후속작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드래그 온 드라군을 몰라도 플레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고, 드래그 온 드라군과는 다른 게임임을 상기하며 개발했다 한다.

암울한 스토리로 알려져 있는 게임이지만, 본편만을 플레이해서는 작품 이해를 위해 필수적인 배경과 장치만을 알 수 있을 뿐 스토리의 전모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결말과 관련된 가장 결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오직 정황증거만이 제시된다. 요코오 타로는 '현실에서도 모든 것이 설명되지는 않는다'는 생각 아래, 최소한도로 필요한 수준의, 감정선을 타고 전달될 수 있는 정보 이외의 것은 일부러 누락하거나 (로딩 화면, 간접적 스토리텔링 등의) 애매한 방식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본편에서 자세히 설명되지 않은, 결말과 관련된 결정적인 뒷설정들은 설정집 등의 다른 미디어믹스와 후속작에서 그나마 정리된 형태로 공개되게 된다. 본작의 '버전업'으로서 제작된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에서도 여전히 플레이어가 알아서 해석해내야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맥락을 보강해주는 각종 요소를 추가해 스토리텔링을 조금이나마 친절하게 만들었다.

물론 이러한 스토리텔링 방식 자체에는 충분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본작의 스토리텔링을 비판하는 이들의 논지 중 하나는 결국 설정집을 뒤져보거나 최소한 게임 내에 분산된 각종 정보를 종합해 간극을 메우고 적극적으로 해석할 의지가 있는, 소위 시리즈 팬들이나 '아는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가 되기 쉽다는 것이다.

5.

이 게임은 소년기(1부)와 청년기(2부)로 나뉘는데, 2주차부터는 소년기(1부)를 건너뛰고 청년기(2부)부터 시작하므로 소년기(1부)의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할 기회는 1주차 뿐이다. 퀘스트 100% 달성 트로피를 노리는 경우, 지루하더라도 1주차에 모든 소년기(1부) 퀘스트를 끝내둬야 한다. 남아있는 퀘는 마을 술집의 데볼라가 알려주니 체크하도록 하자.[주의] 참고로 소년기(1부)에서 마을 사람들이 주는 깨지는 물건 배달 퀘 시리즈는 짜증 100%의 고난이도 퀘스트이므로,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 도전하자. 평원에서는 그냥 뒤돌아보지 말고 달리고, 마을에서는 전투를 피할 수 없으니 무기로 가드하면서 백서의 마법 공격으로 적들을 각개격파해야 한다. 가드하지 않는 상태에서 적에게 얻어맞거나, 구르기 동작을 하거나, 높은 데서 뛰어내리면 물건이 깨진다.

소년기때 처음 밖으로 나가서 양 사냥 퀘스트를 하게 되는데 양을 다 잡아서 재료채웠다고 바로 마을로 돌아오지말고 마을입구에서 직진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후에 개방되는 로봇산으로 가는 파괴된 다리가 나오는데 올라가면 각종 회복아이템과 니어의 집에 심을수있는 씨앗같은 아이템을 상자를 부셔서 파밍 할 수 있다. 초반에 회복템도 얼마 없으므로 여기서 약초와 같은 회복아이템과 각종 씨앗을 파밍하고 니어의 집의 밭의 기능이 해방되면 파밍한 씨앗을 심어서 적당히 수확해주고 팔거나 퀘스트에 이용하면 꽤 도움이 된다.

니어를 처음 잡는 플레이어들이 가장 짜증을 내는 미션이 처음으로 낚시를 하는 미션인데, 스토리 미션인지라 건너뛸 수도 없으며 낚시 시스템에 대해 게임이나 매뉴얼에 잘 설명이 되어있지 않은데다 낚싯대를 주는 영감이 "해변에서" 낚으라고 하기 때문에 영감 바로 옆의 해변에서 낚시를 하라는 것으로 알아듣고 시간을 허비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거기는 복어 잡는 해변으로 중급 난이도이며(때문에 초급자는 고기를 계속 놓친다),[13] 초급자용 해변은 거기서 우측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더 큰 해변이다. 참고로 스토리 미션 이외의 나머지 낚시 퀘스트는 2부에서도 완료 가능하다.

무기 업그레이드용 재료 중 흑진주, 거대한 알, 독수리의 알은 입수하기 어려운 재료로 악명높으니 운좋게 얻었으면 절대 팔지 말자. 위의 재료만큼은 아니지만 각종 금속류 아이템들도 되도록이면 팔지않는걸 추천한다.

소년기 초반에는 주어지는 무기로 버티면서 가면의 마을에 갈 수 있게 되면 무기상점에서 파는 전갈의 구조[14]라는 한손검을 구입해서 사용하자. 강화재료도 비교적 단순하므로 풀로 강화해서 사용하면 소년기는 이걸로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가성비를 발휘하는 무기이다. 초회차때는 강화는 전갈의구조 한손검부터 강화하는것을 추천한다. 사막에서 출현하는 전갈들을 간간히 잡아서 전갈의 집게발을 팔지말고 10개 정도 모아놓으면 사막 왕복할 일이 줄어서 도움이 된다.

위의 재료중 독수리의 알은 입수확률이 낮고 무기강화에 총 5개가 필요하므로 노가다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다음과 같은 버그를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소년기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청년기로 넘어왔거나 이미 밑의 퀘스트를 클리어했을때는 노가다로 취득할 수밖에 없다.

하는 방법
1. 독수리의 알이 나오는 장소인 절벽마을의 촌장집 밑의 채집포인트에서 독수리의 알을 어떻게든 1개를 취득한다.
2. 그 다음 소년기에서 니어의 마을 퀘스트중 「잘 듣는 약」의 퀘스트를 받는다.
3. 그리고 위에서 얻어놓은 독수리의 알을 이용해서 퀘스트를 바로 클리어한다.

위의 과정을 거쳤을시 절벽마을의 촌장집 밑의 포인트에서는 100%확률로 독수리의 알이 출현하게 된다.

「잘 듣는 약」을 진행중일때는 촌장집 밑의 포인트에서는 100%로 독수리의 알이 출현하고 촌장집 밑의 포인트에서 독수리의 알을 채집해서 퀘스트를 완료시켰을때 다시 원래의 확률로 돌아가는데 촌장집 밑의 포인트에서 채집을 하지 않고 퀘스트를 완료함으로써 100%가 고정되는걸 이용하는 버그다.

※ 주의사항으로는 항상 100%로 독수리의 알이 출현하므로 촌장집 밑의 포인트에서는 다른 재료들을 소년기 끝날 때까지 얻지 못하게 되므로 다른 재료를 미리 다 얻어놓고 하거나 본격적인 무기강화를 청년기에서 재료를 채집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6. OST

게임의 BGM이 굉장히 호평받아서, 게임은 까일지언정 BGM은 까이지 않는다.[15] 드래그 온 드래군을 통해서 Cavia의 스타일을 접해본 경우가 적은 북미에서도 올해의 아쉬운 게임들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게임은 깐 반면 OST를 극찬했을 정도. 실제로 니어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은 아마존에서 별 5개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잔잔하고 듣기 편안한 음악으로 전투장면도 보스전도 기묘하게 어울리는 모순적인 연출이 인상적.

BGM 연출에도 굉장히 공을 들였는데, 제작진은 한 가지 곡을 보컬과 음악을 쪼개 장면 전환 때 사용하는 공밀레를 감행했다. 이를 위해 필드에서 최대 16곡까지 동시에 돌아갔다고. 또한 진지한 이벤트 장면 후 장면 이동 때 확 깨는 BGM이 나오는 게 싫어서 억지로 이벤트 BGM을 지속적으로 나오게 했다. 이러한 특징은 후속작 니어:오토마타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BGM 중 일부는 차기작인 니어:오토마타에 이식되었다. 대표적인 리스트로는 아래의 곡들이 있다(한국어 번역, 일본어 원제, 영제 순).
  • '카이네/구제'(カイネ/救済; Kaine (Salvation))[16]
  • '에밀'(エミール; Emil)[17]
    • 오토마타 어레인지: 에밀/상점(エミール/ショップ; Emil's Shop), 에밀/절망(エミール/絶望; Emil (Despair))
  • '고대의 노래'(イニシエノウタ; Song of the Ancients)[18][19]] [20]
    • 오토마타 어레인지: 고대의 노래/속죄(イニシエノウタ/贖罪; Song of the Ancients (Atonement))
  • '할머니'(オバアチャン; Grandma)
    • 오토마타 어레인지: 할머니/파괴(オバアチャン/破壊; Grandma (Destruction))
  •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은 거인'(全テヲ破壊スル黒キ巨人/怪獣; The Dark Colossus Destroys All)
    • 오토마타 어레인지: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은 거인/괴수(全テヲ破壊スル黒キ巨人/怪獣; Dark Colossus (Kaiju))

===# 수록곡 #===
작곡 오카베 케이이치, 이시하마 카케루, 호아시 케이고, 니시무라 타카후미
<rowcolor=#ffffff> 트랙 제목
(일본어 원제, 영어 제목, 원제 기반 해석)
상세
DISC 1
01 夏ノ雪
Snow in Summer
(여름의 눈)
튜토리얼
02 光ノ風吹ク丘
Hills of Radiant Winds
(빛나는 바람이 부는 언덕)
필드: 북쪽 평원
03 不完全ナ石
The Incomplete Stone
(불완전한 돌)
돌 신전
04 青イ鳥
Blu-bird
(파랑새)[21]
돌 신전 보스: 헨젤 & 그레텔
05 心閉ザセシ鉄棺
Cold Steel Coffin
(마음을 닫은 철 관)
절벽 마을
절벽 마을 보스: 후크
06 オバアチャン
Grandma
(할머니)
절벽 마을 보스: 후크
니어:오토마타 어레인지
07 イニシエノウタ/デボル
Song of the Ancients / Devola
(고대의 노래/데볼)
08 愚カシイ機械
The Wretched Automatons
(어리석은 기계)
로봇 산 던전
09 売買ノ街
City of Commerce
(상업의 도시)
해안가 마을
10 イニシエノウタ/ポポル
Song of the Ancients / Popola
(고대의 노래/포폴)
주인공의 마을: 도서관
11 仮面ノ誉
The Prestigious Mask
(가면의 명예)
가면 도시
12 流砂ノ神殿
Temple of Drifting Sands
(유사[22]의 신전)
모래 신전
13 掟ニ囚ワレシ神
Gods Bound by Rules
(규칙에 속박된 신)
모래 신전 보스: 샤리야
14 最終兵器
The Ultimate Weapon
(최종병기)
에밀의 저택
15 深紅ノ敵
Deep Crimson Foe
(심홍의 적)
에밀의 저택 보스: 심홍의 서, 할루아
로봇 산 보스: 제페토, P-33
16 喪失/Ver.ピアノ
Dispossession / Piano Ver.
(상실/피아노)
17 喪失/Ver.重奏
Dispossession / Strings Ver.
(상실/중주)
가면 도시
18 喪失/Ver.弦
Dispossession / Pluck Ver.
(상실/기타)
모래 신전
19 喪失/Ver.オルゴール
Dispossession / Music Box Ver.
(상실/오르골)
20 ヨナ/Ver.ピアノ
Yonah / Piano Ver.
(요나/피아노)
21 ヨナ/Ver.重奏
Yonah / Strings Ver.
(요나/중주)
22 ヨナ/Ver.弦その1
Yonah / Pluck Ver. 1
(요나/기타 1)
23 ヨナ/Ver.弦その2
Yonah / Pluck Ver. 2
(요나/기타 2)
DISC 2
01 全テヲ破壊スル黒キ巨人
The Dark Colossus Destroys All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은 거인)
주인공의 마을 보스: 잭
가면 도시 보스: 록
니어:오토마타 어레인지
02 イニシエノウタ/虚ロナ夢
Song of the Ancients / Hollow Dreams
(고대의 노래/공허한 꿈)
데볼 & 포폴 퀘스트
03 カイネ/救済
Kaine / Salvation
(카이네/구제)
니어:오토마타 수록곡
04 カイネ/逃避
Kaine / Escape
(카이네/도피)
05 彼ノ夢
His Dream
(그의 꿈)
신화의 숲
06 此ノ夢
This Dream
(이 꿈)
신화의 숲
07 休息
Repose
(휴식)
08 失ワレタ森
The Lost Forest
(잃어버린 숲)
필드: 사막
09 イニシエノウタ/運命
Song of the Ancients / Fate
(고대의 노래/운명)
주인공의 마을 1부 보스
마왕의 성 보스 1
니어:오토마타 어레인지
10 魔王ノ城/記憶
Shadowlord's Castle / Memory
(마왕의 성/기억)
11 儚キ者達ノ舞踏
Dance of the Evanescent
(덧없는 자들의 춤)
마왕의 성 보스 2
12 魔王ノ城/咆吼
Shadowlord's Castle / Roar
(마왕의 성/포효)
13 エミール/業苦
Emil / Karma
(에밀/업고[23])
니어:오토마타 어레인지
14 エミール/犠牲
Emil / Sacrifice
(에밀/희생)
15 魔王
Shadowlord
(마왕)
최종 보스
16 Ashes of Dreams / New 현대 영어
A 엔딩 크레딧
17 Ashes of Dreams / Nouveau 프랑스어 기반 조어
B 엔딩 크레딧
18 Ashes of Dreams / Nuadhaich 게일어 기반 조어
C 엔딩 크레딧
19 Ashes of Dreams / Aratanaru 일본어 기반 조어
D 엔딩 크레딧
20 魔王 - White-note remix(마왕) 보너스 트랙: 게임 내 미사용

7. DLC: 15 Nightmares

니어 레플리칸트/게슈탈트/NIER에 유일하게 발매된 DLC. 던전 답파 퀘스트인 '반복되는 세계'(繰り返される世界; The World of Recycled Vessel)에 더해, 던전을 클리어함에 따라 몇 종류의 무기와 일본 중세 무장, 카부키모노 풍의 의상 세트가 제공되었다. 이 DLC는 그대로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에 삽입되었다.

추가 퀘스트 '반복되는 세계'의 내용에 대해서는 니어 레플리칸트/줄거리 문서를 참고할 것.

8. 후속작 니어:오토마타와의 연결성

2017년 이후 이 작품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대개 니어:오토마타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후 니어 세계관 및 전작들과의 연결성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 플레이어들이다.

사실 니어 레플리칸트/게슈탈트를 플레이한 적이 없거나 그 내용을 모르더라도 니어:오토마타를 즐기는 데 있어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이들 두 작품들 간에 이미 수천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설정이며, 두 작품 사이에 서로 이어지는 캐릭터들의 수도 정말 적다. 더욱이 니어:오토마타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전작의 정보는 게임 내에서 제공되므로 전작의 스토리를 미리 알아둘 필요는 전혀 없으며, 오토마타에 간혹 등장하는 전작과의 연결 요소는 전작의 팬들에 대한 소소한 서비스일 뿐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니어 레/게를 플레이한 플레이어라면 알 수 있는 내용은 다음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 전작에서 이어지는 캐릭터들이 원래는 어떤 인물(?)이었는지.
  • 니어: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지역들 중 몇 군데가 전작에서는 어떤 장소였는지.
  • 니어:오토마타 내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인간들의 행방.
  • 몇몇 BGM의 원곡이 전작에서는 어떤 장면에서 흘렀었는지.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nier|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nier/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nier|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nier/user-reviews|
8.4
]]

일본에서 발매된 레플리칸트는 패미통 크로스 리뷰 평균 8.5(#)를 기록했는데, 북미/유럽판인 NIER에 대한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60점 후반을 겨우 기록한 것에 비해 다소 고평가를 받았다.

스토리와 OST에서는 평가가 좋지만, 사실 음악과 성우 연기가 살려준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설픈 구석이 많은 작품이다. 앞선 문단에서 언급된 느슨한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스스로 스토리의 행간을 메우는 것을 즐기지 않거나, 개연성핍진성에 극단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스토리마저 좋게 평가내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텍스쳐, 효과, 광원 등 비주얼적 요소들 역시 세세하게 살펴보면 PS3 게임으로서는 수준 미달이라 평가된다.

가장 비판받는 것은 게임성. 캐릭터 조작감이 느슨해 사다리나 아이템에 캐릭터를 맞춰 세우기가 어렵다. 또한 난이도가 좀 잘못 조절된 듯 보스전은 상대적으로 쉽고, 잡몹을 한꺼번에 여럿 상대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다.[24] 게다가 일단 좋은 무기를 갖추고 나면(예를 들어 2주차부터) 일반 난이도에선 적들이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추풍낙엽이라, 전투 시스템이 잘 갖춰진 게임은 아니다. '책'을 모티브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디자인도 PS3/XB360 게임 치고는 조잡하고, 캐릭터 모션은 어설퍼 기괴한 점프 모션이 종종 회자되며, 필수적인 조작을 신경쓰지 않아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특정 무기로 허공에 공격을 계속하거나 바닥을 굴러다녀야만 한다.

디렉터 요코오 타로의 게임 가운데서도 가장 실험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한 회차 플레이의 설계방식도 그러하거니와, '(한 가지 스타일의 플레이가 지속되는 것이 아닌) 불안정하고 계속 변화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는 요코 타로의 의향(니어:오토마타 발매 이후 관련 인터뷰) 때문인지, 플레이 시점이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액션 RPG임에도 슈팅 게임이나 비주얼 노벨의 요소가 강하게 섞여 있다. 여기에 대해 게임으로서의 낮은 완성도가 이런 컨셉을 흥미롭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다른 장르의 요소를 섞는다는 것 자체가 호불호를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25] 이러한 실험적 요소들을 흥미롭게 보느냐의 여부에 따라 게임에 대한 평이 크게 갈리기도 한다. 최소한 디렉터의 의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헤아려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설령 자신은 저평가를 내릴지언정 컬트 클래식으로서 팬들을 사로잡았는지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은 한편,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완성도가 낮은 게임으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허나 캐릭터들간의 관계 묘사가 (다소 상투적이긴 하나) 잘 되어 있으며, 스토리 전개도 나름 흥미롭다. 미술 또한 세부적으로는 어설픈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좋은 분위기가 나도록 조합해, 전체적인 분위기 묘사가 잘 되어 있는 부분들을 찾을 수 있다(특히 광선의 사용). 처음에는 좀 몰입하기 힘들지만, 카이네가 동료로 들어오고 무기를 강화하는 부분부터는 점점 할 만 해진다. 또한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하고 나서 남는 독특한 여운은 다른 어떤 게임들에서도 느끼기 힘든 니어 시리즈만의 특징으로, 플레이할 때는 그냥 그랬는데 끝내고 나니 잊혀지지 않는다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다만 게임 외적인 측면에서, 특히 니어:오토마타의 흥행 이후 문제가 되었던 것은 뒷설정 기반의 스포일러를 저지르는 사람들이었다. 니어:오토마타가 유명해지면서 전작인 이 게임까지 주목을 받고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했던 리메이크까지 만들어지다보니, 정보 사이트나 스트리머 방송 등에서 어긋난 팬심의 과시 내지는 트롤링 삼아 스포일러를 남발하고 스토리 해석을 뿌리고 다니는 경우가 빈번해진 것이다. 니어:오토마타의 경우 후속작이라고는 하지만 스탠드 얼론 시퀄이라 할 정도로 스토리의 연결성이 옅고, 본 게임의 리메이크인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가 출시되었을 때도 느슨한 스토리텔링은 여전한 상태라 뒷배경을 알고 플레이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인상이 크게 달라지기에, 이러한 스포일러들은 말 그대로 원치 않는 정보를 무작정 들이대는 민폐가 되었다.

10. 기타

니어의 세계에서는 해가 지지 않는다. 즉 밤이 없고 항상 낮이다. 단순히 게임에 밤낮 전환이 구현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밤이 없어졌다는 설정이다. 극중 대화 중에도 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밤이 사라지고 항상 부옇게 흐린 낮이라고 말한다. 본편에서는 어떤 이유로 밤이 없어졌는지, 니어가 사는 지역에만 밤이 찾아오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범지구적 현상인지 나오지 않는다.

이에 대해 요코오 타로는 인터뷰 등에서 지구 자전의 문제라고 대충 설명했으며, 이후 후속작의 설정집과 공식 소설, 후속작에서 마소의 영향으로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지면서 생긴 문제라고 밝혀졌다.[26] 이말인 즉슨 지구의 다른 곳에는 하루 종일 밤인 곳도 있다는 의미겠지만, 니어 레/게와 오토마타 중 어느 작품에도 밤은 나오지 않는다. 과학적으로는 인류는 물론이요 지구의 여러 생명체들이 사멸할 끔찍한 재앙이 되겠다만, 니어의 세상은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이니만큼, 어떻게든 괜찮은 모양.

레플리칸트라는 단어는 블레이드 러너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1]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를 만든 회사이다.[2] 심의 정보[3]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1, 2, 3), 니어 레플리칸트 등의 시나리오 라이터. 이후 소설가로 데뷔해 드래그 온 드라군 3을 마지막으로 게임 업계에서 은퇴했다. 소설가로서의 대표작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가 있다.[4] 건물 안에서 움직일 때를 예로 들면 넓은 곳에서는 백뷰, 좁은 복도에서는 사이드뷰, 작은 방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탑뷰로 전환되는 식이다[5]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애니메이터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로도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중.[6] 그런데 그 결과물은 북미 매체 기준으로도 거의 최대 사이즈, 다시 말해서 듀크 뉴켐, 크레토스에 맞먹을 정도의 근육질이 나오고야 말았다. 사실 북미 게이머 취향이라는 게 ‘캐릭터와 설정의 조화가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이었지 80년대 액션 히어로 스타일의 스테로이드가 넘치는 근육질까지는 아닌 게 현실이다.[7]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이러한 설정이 게임 후반부에 나타나는 주인공의 행동 및 게임의 결말을 해석하는 데도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같은 가족애라고 하더라도) 동생을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보다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조건 없는 부성애의 측면에서 보는 것이 훨씬 공감하고 납득하기 쉬운 경우가 많기 때문. 캐릭터 간 관계에 따라 발생하는 해석의 차이는 제작진에서도 이미 어느 정도 인식을 하고 있던 이슈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요나(니어 시리즈) 문서를 참고할 것.[8] 버전업판에는 관여하지 않았으나 오리지널판에서 오빠 니어는 물론 아버지 니어 역시 디자인했던 D.K도 이러한 반응이 있음을 신경썼는지, 아버지 니어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기쁘며, 부디 오빠 니어도 아껴달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1, #2).[9] 그리고 생각해보면 카이네 조우 이벤트를 포함한 유치한 부분들의 경우도 자기 딸뻘 되는 소녀의 비위를 맞춰주는 어른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10] 이 작품은 전투 중에 캐릭터들이 수시로 대화를 하는데, 음성이 없으면 전투 중에 나오는 대사를 읽을 시간이 전혀 없어 더빙이 필수적인 게임이다.[11] 이와 연관된 장치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니어 레플리칸트의 프롤로그에는 드래그 온 드라군 본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가 등장하는 반면 니어 게슈탈트/NIER의 프롤로그에서는 이를 찾아볼 수 없으며, 대신 빅 벤같이 생긴 시계탑이 자리하고 있다(관련 유튜브 클립).[주의] 데볼이 알려주지 않은 퀘스트가 하나 있는데, 사막의 신전 클리어 이후 왕가의 방위 자석을 얻는게 조건, 해안 도시의 등대 근처 전망대에 서 있는 남자NPC에게 3번 말을 걸어야지 「자랑스러운 연인」이라는 퀘스트를 주게되니 소년기 시점이 끝나는 타이밍에 왔을때 퀘스트 진행률이 만일 48%라면 한번 참고하자.[13] 그래선지 버전업에서는 아예 여기서는 안 낚인다고 말하며 후술하는 곳에 가서 낚으라고 한다.[14] 버전업판의 한글명은 지룡의 발톱으로 변경. 가면 마을 무기상점에서 초기에 팔고 있는 무기 중 첫번째 것(더 싼 것, 8400G)이다.[15] 니어:오토마타 홍보 방송에서 지나가는 얘기로 사이토 요스케가 "OST가 게임 본편보다 더 많이 팔렸던 그 게임"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물론 오토마타 이전에는 시리즈 자체의 판매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16] 원곡이 별도의 어레인지 없이 그대로 삽입되어 있다. 에밀의 추억 스토리 마지막에 들어갈 수 있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 니어:오토마타의 사운드트랙 CD에는 미수록.[17] Emil/Karma와 Emil/Sacrifice의 두 버전으로 수록되었다.[18] OST에는 데볼의 노래, 포폴의 노래, 본편 후반에 삽입되는 버전(Song of the Ancients/Fate), 본편에서 특정 사이드 퀘스트를 해결하면 들을 수 있는 자매의 노래 등 총 네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19] 뜬금없게도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BGM 중 하나로 나와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러한 선곡에 대해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고대의 노래에는 세상을 구하고 흑문병을 고친다는 전설이 있다는 게임 속 설정을 반영해 세상을 덮친 병에 맞서 싸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큰 지지를 얻었다. #[20] 다만 문제는 게임 엔딩을 생각하면 코로나로 세상이 멸망한다는 메세지로 돌변한다......[21]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사이토 요스케(니어 시리즈 프로듀서)의 코멘트에 의하면, 이 곡의 코러스를 오카베 케이이치가 담당했다고 한다. 개발 작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듣던 곡이었는데, 오카베가 코러스를 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어둠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22] 바람이나 흐르는 물에 의해 흘러내리는 모래[23] 전생의 나쁜 짓으로 인해 받는 고통[24] 잡몹도 나름 공격력이 높은데다, 주인공이 한번 맞아서 쓰러지면 옆에서 기다리다가 일어나는 순간 공격을 가해 다시 쓰어뜨리는 일을 반복한다.[25] 실제로 같은 컨셉을 이어받되 플래티넘 게임즈의 협력으로 액션 요소가 강화되었다고 평가되는 후속작 니어:오토마타에서조차 슈팅 파트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있다.[26] 실제로 이렇게 특정 지역이 일년 내내 하루 종일 낮이려면 (1) 지구가 해왕성처럼 모로 누워서 자전을 하고 있으며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 자전축 부근 지역이거나, (2) 지구의 공전 주기가 자전 주기와 똑같아졌으며 작품의 배경이 태양을 향한 면에 위치한 지역이면 된다. 1번의 경우 상상도 할 수 없는 대재앙이 일어났을 것이고, 2번의 경우 지금으로부터 까마득히 먼 미래에 지구는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