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and-alone sequel 영문 위키백과 문서창작물 중 시리즈의 후편이면서 전작과 같은 설정을 이어받았지만 전작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작품을 말한다. 전편과 이어지지만 이 작품만 봐도 이해하기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곧 같은 설정을 공유하는 별개의 작품을 말한다.
한국에서 스탠드 얼론 시퀄의 가장 올바른 예시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 시리즈는 모두 같은 설정을 공유하고 있음이 명백하며 간혹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짧게나마 다시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1] 그렇지만 세계가 같을 뿐, 각각의 작품은 등장인물과 주제, 시간대가 모두 다르다.
이런 점에선 외전 비슷한 특징을 공유하기도 한다.[2]으로 봐도 된다. 하지만 스탠드 얼론 시퀄은 정식 후속작으로 나온다고 하는 점이 다르다.
2. 해당 작품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전기 우주세기[3] → 기동전사 건담 F91, 턴에이 건담, 리길드 센추리
- 기생수 → 기생수: 더 그레이 : 제목만 보면 한국판 리메이크 같아보이지만, 막판에 이즈미 신이치의 등장으로 최소한 스핀오프, 최대 스탠드 얼론 시퀄로 판명되었다.
- 꽃의 아이 룬룬 → 꽃선자의 마법향기론
- 나이브스 아웃 →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 브누아 블랑이라는 탐정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연관성이 없어 후편을 먼저 보고 전편을 보아도 스포일러 당하지 않는다.
- 더데빌 → 더데빌:에덴
- 드래그 온 드라군 → 니어 레플리칸트 → 니어 오토마타
- 디스아너드: 데스 오브 더 아웃사이더 - 1편의 악역이자 DLC의 주인공이었던 다우드와 빌리 러크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전작의 주역들인 코르보 아타노와 에밀리 칼드윈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마블 코믹스
-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 - 해외에서는 후편으로 취급하지만 리부트에 가까운 내용으로 전개된다.
- 더 울버린 - 엑스맨 3 이후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한 울버린 3부작의 마지막인 로건의 경우 기존의 엑스맨 영화와 아예 다른 평행우주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시간대와 배경이 다르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초기작들 - 단, 각각의 영화들은 모두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로 연결된다. 페이즈 3 이후부터는 솔로 무비임에도 다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주연급으로 등장하거나 아예 타 작품에서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등, 스탠드 얼론 시퀄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 퍼니셔 → 엑스맨 → MSH → VS 시리즈
- 매드 맥스 썬더돔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바이오하자드 7 - 전작들에서 이어지던 것과는 전혀 무관한 주인공과 배경을 앞세웠다.
- 본 레거시 → 이전 3부작 내용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지만 다른 내용으로 전개된다.
- 빵집소녀 → 소녀전선 → 뉴럴 클라우드[4]
- 서브노티카 →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
- 서울역 → 부산행 → 반도
- 서치 → 서치 2
- 브루스 올마이티 → 에반 올마이티[5]
- 사라만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액셀 월드
스위트홈 → 엽총소년[6]- 여로 → 염원
- 옥탑방 엘프 - 길바닥 마법사 - 반지하 오크
- 용과 같이 시리즈
-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 역대급 영지 설계사[7] → 약 파는 황태자[8]
- 용호의 권 시리즈 → 아랑전설 시리즈 → KOF[9]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유희왕 GX → 유희왕 5D's
- 우주세기 건담 후반기 작품들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V건담)
-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 [10]
- 엘더스크롤 시리즈
각 작품들의 이야기가 후속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11]
- 지아이조 2
일부의 설정을 제외하면 거의 리부트에 가깝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5부 황금의 바람 - 일단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정식 연재분이지만 히로세 코이치가 등장하는 극초반부를 제외하곤 이전 1~4부나 바로 다음 6부와 별 연관점이 없다.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가 DIO의 아들이긴 하지만 죠르노의 능력이나 성향 등은 DIO와 아무 상관이 없으며, 3부의 등장인물인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등장하긴 하지만 3부 당시와는 목적이나 캐릭터성이 크게 달라서[12] 3부를 보지 않았어도 폴나레프라는 인물이 5부에서 맡은 역할을 파악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 일순 전의 세계 → 일순 후의 세계 - 7부 스틸 볼 런부터는 6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며, 가끔 6부 이전 캐릭터와 닮거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지만 세부적인 캐릭터성은 크게 다르다. 일순 전후라는 배경은 어디까지나 '전 부들과 연관짓고 싶다면 그렇게 생각하되,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수준이다.
- 일상 → CITY
- 쥬라기 공원 3 - 전작에 나온 사악한 기업이 나오지 않는다.
- 철견무적 → 라미레코드 → 덴마
-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 코드 기아스: 탈환의 로제 - 전작의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의 스토리이고 전작 인물들은 거진 팬서비스로 잠깐만 나오기만 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1 ~ 2 - 월드 앳 워와 같은 세계로 전개 되고 월드 앳 워에 나온 빅토르 레즈노프도 나온다.처음에는 스탠드 얼론 시퀄이라 불러도 되었지만 시리즈가 갈 수록 블랙옵스의 스케일이 상당히 커지는 바람에 이제는 시리즈 전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킬 더 킹 & 짝과 홀
- 타임인조선 → 좀비딸
- 토탈 워: 워해머 → 토탈 워: 워해머 2 둘 다 갖고 있다면 통합캠페인인 필멸의 제국을 할 수 있지만, 지역이 추가될 뿐이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마다 내용이 다르다. 단 1, 2편은 제외. 1편의 등장인물 모두 폴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다가 올스파크가 파괴되는 변수가 일어나자 폴른이 차선책인 스타하베스터를 노리고 지구에 직접 행차한 게 2편이다. -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 파이널 파이트
- 페르소나 3 → 페르소나 4 → 페르소나 5
-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 단, 2세대 및 그 리메이크와 블랙 2·화이트 2는 전작과 스토리가 어느 정도 이어지기 때문에 예외로 볼 수 있다.
- 하프라이프 → 포탈
- Grand Theft Auto 시리즈 대부분
- 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 Limbus Company
3. 관련 문서
[1] 다만 1997, 1994, 1988 순으로 나왔으니 엄밀히는 '스탠드 얼론 프리퀄'로 부르는 게 바를 것이다.[2] 스핀오프는 기존 오리지널 작품과 분리되어 나온 파생작을 뜻한다면, 외전은 본전(本傳)에 빠진 부분을 보충하여 따로 만든 것을 말한다.[3]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4] 소녀전선 본편의 메인 스토리라인과 전혀 무관한 가상공간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본편의 일부 전술인형이 민수인형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나 캐릭터성이나 목적이 크게 다르므로 소녀전선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큰 지장이 없다.[5]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던 에반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6] 네이버 웹툰 측에선 엽총소년은 스위트홈의 프리퀄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문제이다.[7] 전작에서 500년 후 이야기.[8] 전작에서 300년 후 이야기.[9] 단 용호의 권 시간대가 아랑전설 시간대보다 빨라서 주인공들의 연배가 꽤 차이가 나야 한다. 이는 용호의 권 2편에 출연한 젊은 기스가 아랑전설에서는 중년으로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 그래서 KOF는 평행우주로 보는 것이 맞다.[10]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작품[11] 설정상 젤다 시리즈는 스카이워드 소드를 시작으로 시간의 오카리나까지는 일관성 있는 이야기이지만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영웅 링크가 패배하거나 7년 후 승리하여 그 때의 젤다와 만나 하이랄을 재건하거나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나뉘어진다.[12] 3부 당시에는 여동생을 죽인 원수 J. 가일과 자신에게 육신의 싹을 심어 부하로 부린 DIO에게 복수한다는 궁극적 목적이 있었지만, 이 두 목적은 3부 시점에서 모두 완료되었으므로 5부에는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