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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
다이아몬드 ダイヤモンド Diamond | |
원작 | 애니메이션 |
프로필 | |
경도 | 10 |
인성 | 2급 |
이름의 유래 | 금강석(金剛石) |
맡은 역할 | 정찰조 |
담당 성우 | 카야노 아이/서배너 멘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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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석의 나라의 등장인물. 애칭은 다이아. 1인칭은 보쿠(僕)
경도는 10이지만 인성[1]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잘 깨진다.
성격은 상냥하고 연애 이야기를 좋아한다. 두꺼운 눈썹에 머리는 무지갯빛이며 흰색 사이하이 삭스와 긴 장갑을 끼고 있다. 신샤와는 같은 해에 태어났다. 주변인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보석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듯하다.[2] 볼츠와 한 조이며, 같은 다이아몬드이지만 자신과 비교할 수 없이 강한[3] 볼츠를 사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질투하는 모순된 감정을 안고 있다.
2. 작중행적
1권에서 아이디어를 찾던 포스가 다이아가 새로운 전투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아이디어를 찾느라 기진맥진해 있는 포스를 다정하게 대해준다. 그러다 월인이 와서 마침 새로운 전투법을 선보였는데 그 전투법이란 칼로 화살을 튕겨내 공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른팔이 깨져 칼을 놓쳐버리고 그 와중에도 포스를 왼팔로 던져 도망치라 한다. 다행히도 볼츠가 와서 달에 잡혀가진 않았다. 그리고 볼츠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포스에게 고백한다.거대 달팽이에 의해 볼츠가 녹자 우리들이 녹아도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한다. 그 후 포스가 껍데기를 두드리는 것으로 위치를 알려 볼츠와 함께 달팽이 껍데기를 깨트린다.[4] 달팽이가 작아진 후 포스가 보이지 않자 포스가 민달팽이가 되어버렸다고 착각해 루틸에게 데려갔다.
이후 유클레이스에게 자신의 팔을 건네 받는다. 포스가 변한 것이 자신의 조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모두에게 포스가 돌아올 방법을 물어보러 다닌다.[5] 마지막으로 신샤를 만나는데 신샤가 포스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곤 포스에게 고백이라도 받았냐한다. 신샤에게 달팽이의 습성과 포스에 대해 하는 말을 듣고 포스가 껍데기의 일부가 되었다는 걸 알아챈다. 학교로 돌아와선 모두를 깨워 포스를 구한다.
볼츠가 포스에게 조를 짜자고 했다는 말을 듣고 굉장한 충격을 받지만 포스에게 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 후 자신은 옐로 다이아와 파트너가 된다.
이후 볼츠와 포스가 쓰러뜨리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월인인 시로가 나타나[6] 금강 선생을 깨워 도움을 받기 위해 월인을 학교로 유인할 때, 홀로 학교에 남아 볼츠에 대해 생각하다가 시로의 습격을 받는다. 온 몸이 부서져 가면서도 혼자의 힘으로 월인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 후[7], 자신을 발견한 볼츠에게 "우리가 헤어져서 다행이야. 거리를 두고 보면 널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어."라는 가슴 아픈 대사를 한다.
포스가 달에서 돌아온 후 포스가 달에 대해서 다 기억한다는 것을 눈치챘다.[8] 포스에게 자신은 달의 이야기가 무섭지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볼츠와 자신의 관계가, 그리고 거기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자신의 입장 등이) 변하는 건 없었기에 볼츠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 한다. 다른 보석들과 함께 달에 가게 되었고 가는 도중 보석들을 쫓는 볼츠를 보고 복잡한 표정을 한다.
달에 도착한 후 달에 표면에 깔린 가루가 된 보석들을 보게 된다. 포스에게 가루가 된 보석들을 돌릴 방법을 언제 물어볼 것이냐 한다. 옐로나 알렉처럼 깨지진 않았으나 역시 충격을 받은 듯. 다른 보석들과 함께 보석들을 고쳐달라는 부탁에 대한 결과를 듣는다. 결과를 듣고 포스를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70화에선 지상 야습 멤버가 아니어서 등장은 없다. 그리고 달에서 아이돌을 하고있다.
82화에서는 만신창이가 된 포스를 보고 놀라면서 걱정한다. 그 뒤 포스가 금강을 기도하게 할때 누가 자신을 방해하면 모든 보석을 먼지로 만들고 다시할 거라는 말에 또 한번 놀란다. 그뒤 케언곰의 시로가 지구에 왔을때처럼 커져서 포스를 박살내자 강아지가 근육질이라면서 놀란다.(...)
84화에서는 포스가 모든 보석들을 부수기위해 지구에 가자고하자 가지않겠다고 한다.[9] 그러자 포스가 볼츠를 데려오겠다고 협박하자 잠시 굳더니 볼츠를 무서워하는 건 이제는 바보같다며 함께가서 모든 걸 끝내고 볼츠를 먼지로 만들겠다고 말한다.[10] 그리고 지구로 가는 우주선에 어두운 얼굴로 탑승한다.
85화에는 등장이 없다.
86화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하트가 장식된 검을 가지고있다. 머리를 짧게 자른 볼츠를 못알아보고 새롭게 태어난 보석으로 보다가 베니토나이트가 저거 볼츠아니냐고 하자 놀란다. 그리고 우주선에서 내려 볼츠와 마주하고 웃으면서 볼츠한테 싸우자고 했지만 거절하자 다이아는 화가 폭발한다.[11][12]
다이아: "나랑 싸워줄래? 네가 가장 잘하는 걸로 너를 이기고 싶어."
볼츠: "나는 이제 싸움에는 관심 없어. 지금은 해파리 키우기를 좋아해.[13]
오랫동안 월인이 안 와서[14] 싸울 필요가 없어졌거든. 실력도 녹슬었지."
다이아: "뭐어어어어어어어어~~~?
(오른손을 위로 올리면서 볼츠를 노려본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몽땅 박살을 내주겠어!!"
볼츠: "나는 이제 싸움에는 관심 없어. 지금은 해파리 키우기를 좋아해.[13]
오랫동안 월인이 안 와서[14] 싸울 필요가 없어졌거든. 실력도 녹슬었지."
다이아: "뭐어어어어어어어어~~~?
(오른손을 위로 올리면서 볼츠를 노려본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몽땅 박살을 내주겠어!!"
이후 87화에서 볼츠와 접전을 치르게 되는데, 다른 보석들은 저거 다이아 아니냐면서 놀란다. 싸우는 와중에 월인들에게 좀 더 크게 응원하라면서 윽박지르고 자신의 치마를 벗어던지고 볼츠를 검으로 내리쳐서 부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역시 너무 단단해서인지 그 충격으로 검까지 박살난다. 그리고 볼츠는 부숴지기 전에 "변했구나, 형" 이라고 말하고, 함께 부숴진 다이아는 만족과 슬픔이 섞인 듯한 표정을 지으며 쓰러진다.
96화에서는 월인이 되어 해파리를 보던 볼츠에게 오늘 밤 파티에서 다이아몬즈 결성이라며 등장했으나, 칼같이 거절당한다. 형제의 관계는 꽤나 개선된 모양이며 자신이 자신이있는 분야인 아이돌 활동에 볼츠를 끌어들일려는 것을 보아 언제나 볼츠보다 못한다며 다이아몬드가 가지던 열등감도 많이 해소된 모양이다.
3. 여담
- 볼츠에게 '형' 이라고 불린 거 때문에 놀란 사람들이 제법 있다는 모양.
성별 없다면서!외모, 행동거지, 성우 연기 등이 모두 중성인 보석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여성적인 느낌이 두드러져서 그랬던 걸로 보인다. 패션 스타일 자체는 인간 기준으론 여성적인 편인지 월인 동네로 가서 아이돌이 되자 리본과 프릴 등이 주렁주렁한 여성적인 스타일의 아이돌 패션을 입고 다니는 모습도 보여줬다.
- 한참 전에 있던 레드 다이아몬드와 헤어스타일이 유사하다. 끝이 동그란 세미 롱 스타일에 시스루 뱅 앞머리 등등. 다만 일반적인 현실 뱅헤어에 가까운 레드 다이아몬드와 달리 다이아몬드는 앞머리가 3갈래로 덩어리진 느낌이 더 강해서 구분은 된다.
[1] 특정한 방향으로 충격이 왔을 때 쪼개지기 쉬운 성질.[2] 포스가 눈을 가리며 "존재가 눈부셔."라고 했고 레드 베릴은 장식을 착용해줄 사람을 구할 때 톱모델이라고 말했다.[3] 볼츠는 구조상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튼튼하다. 안 깨지는 건 아니지만 일반 다이아몬드에 비하면야 확실히 깨기가 쉽지 않다. 그게 반영되어 작중에서도 다이아는 종종 깨진 적이 있지만 볼츠는 월인이 제작한 특수한 무기를 쓰기 전까진 깨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이아가 혼자 깨트리다 위험에 처한 것을 볼츠가 구해주며 화낸다. 볼츠의 성격을 부각하려 한 듯.[5] 불쌍하게도 다이아를 제외하곤 아무도 포스를 신경써주지 않는다. 사실 격변 전의 포스랑 대화를 잘 해주는 것도 보통 다이아였다.[6] 사실 시로 입장에선 놀자고 달려든 것에 가까웠다.[7] 다만 직후에 월인이 보다 약한 두 개체로 나뉘어져버려 완벽히 퇴치하지는 못했다.[8] 포스가 다정해 모두가 충격 받지 않게 기억을 잃어버린 척 조금씩 말해주는 거라 생각한다.[9] 이유는 콘서트 리허설과 공연등 스케쥴이 꽉차있고 팬들이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고해서. 다만 지구 보석들을 걱정하거나 그런 건 없는 걸로 봐서 이제 지구 보석들의 안위엔 별 관심도 없어진듯.[10] 그러자 포스는 조용히 웃는다.[11] 다이아는 볼츠에 대한 동경+사랑과 열등감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열등감 쪽을 택했고 그것이 분노와 증오로까지 치달았으며 그렇기에 볼츠가 없는 곳에서 빛나고 싶어했다. 그리고 월인 동네에서 그 소원을 이룬 후 볼츠와 다시 제대로 붙어보는 걸 목적으로 해서 기껏 지상까지 왔는데, 볼츠는 다이아의 심정 따윈 알 바 아니라는듯이 반응하면서 유하게 나가버렸다. 그 세월동안 혼자 볼츠에 대한 감정을 불태우던 다이아에겐 빡칠 수밖에 없는 상황. 실제로도 볼츠의 말을 들은 다이아는 자신이 볼츠에게 완전히 무시당해서 빡돌았다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12] 뒤에서 응원하는 월인들은 덤 다이아짱!!!![13] 이 말을 들은 다이아는 굳어버린다.[14] 월인들은 보석 사냥 대신 다이아의 콘서트와 공연 등을 통해 욕망들을 해결하고 있었기 때문[15] 현실 다이아몬드 세공에서 주로 쓰는 내외부적으로 각진 컷 말고 머리칼 표면이 동글동글하기 때문에 그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