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23:01:14

다케치 헨페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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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92b2c><colcolor=#8f896e> 타케치 헨페이타
武市変平太
파일:external/www.tv-tokyo.co.jp/chara04-4.png
생일 9월 27일(나이 불명)
신장 178cm
체중 68kg
소속 귀병대

1. 소개2. 특징3. 인간관계4.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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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로리콘이 아니라 페미니스트입니다.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챠후린. 실사 영화 배우는 사토 지로

모티브는 막부 말 토사근왕당을 조직하고 토사번사 요시다 토요 암살혐의로 붙잡혀 할복한 다케치 즈이잔.[1]

귀병대의 전담 책략가. 세간에서는 '기인 모략가'로 불리는 것 같다. 정말로 귀병대 내에서 가장 기묘하고 알 수 없는 인물. 항상 눈을 부릅뜨고 있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표정이 바뀌질 않는다. 귀병대에서 제일 표정 변화가 적은 인물.
항상 냉정하고 침착하며 내놓는 예측이나 전략들이 하나같이 상당하다. 빗나갈 때도 있지만, 그래도 다카스기 신스케는 꽤 신임하는 것 같다.

여담으로 이쪽도 키지마 마타코처럼 노리고 지은 이름인 듯 한데, 첫글자인 헨은 아예 변태를 한자표기할때에 쓰이는 그 글자(変)이며, 이름 헨페이타의 페(ぺ)를 타(た)로 바꾸면 이게 된다.

2. 특징

2.1. 페미니스트? 페도필리아?

자신을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며[2][3] 페미도(道)를 부르짖지만 마타코나 독자들에겐 아무리 봐도 그냥 변태 페도필리아. 단, 엄밀히 말하면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더 눈여겨보는 편인 듯 하다. 카구라를 보고 몇 년만 지나면 굉장해 질 것(…)이라 평했는데, 5년 후 극장판에서 그 예언이 정확히 적중했다!! 역시 변태는 다르다

그런 취향은 성인이 되고나서 눈을 뜬건지, 동창회 에피소드에서는 왜 난 어릴때 동년배 애들한테 모에하지 못했을까 후회하기도 했다.(...)

2.2. 책략가

겉으로 보기엔 페미니스트를 자칭하는 페도필리아 개그캐릭터로 보이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과격파 양이지사인 귀병대의 참모인 만큼 이 인간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책략들이 하나같이 범상치는 않다.

첫등장인 홍앵편의 작전이 모두 이 양반에게서 나온 것이며 그 외에도 작품에서 안나왔다 할뿐이지 신스케가 관여한 대부분의 일의 작전도 이 양반의 머리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표적으로 하루사메 반란 사건에서도, 제 7사단 말살계획 뒤에서 계략을 짜서 조종하고 있었다. 자기 두목이 망쳐서 그만뒀지만 말이다.

그리고 동창회편에서 사망처리된 쿠로코노 타스케를 이용하여 다카스기를 제외한 양이 4천왕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고 그 계획이 거의 성공할 뻔했다. 다카스기 코스프레나 유년 시절 자신의 변태적 성향을 드러내는 회상, 분위기 깨는 쪽지 연타 및 무대답 같은 개그적 요소가 강했지만 그 개그 너머에는 다카스기에게 방해가 될 것이 분명한 긴토키, 가츠라, 타츠마를 전원 제거하려는 살벌한 계획이 숨어있었고, 실패 원인도 쿠로코노가 양이 전쟁 당시 자신을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는 걸 몰랐기에 그가 진짜로 나타나서 자신들을 방해할 수 있다는 걸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가츠라와 타츠마를 제압한 상태에서 귀신이라는 존재로 겁을 제대로 먹은 긴토키도 타이밍만 잘 맞았다면 진짜 제거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카구라를 상대로 로리콘적 면모도 보이지만 홍앵편에선 카츠라 일파라고 예측하고 곧바로 미끼로 사용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낙양결전편에서도 개그캐릭터의 모습과는 별개로 카구라를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4] 공과 사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은 두뇌파라 싸움은 못한다고 말을 하는 편이며 실제로 몸치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사무라이로써 기본적으로 검술실력은 갖추고 있는 편이다. 홍앵편에선 신파치와 검술대결을 펼치면서 결코 쉽게 밀리지 않는 기색이었고[5] 장군암살편에선 홀로 자객 무리들을 쓸어버렸을 정도. 단지 수장을 비롯한 다른 들이 워낙 강자로 나오다 보니 잘 부각되지 않을뿐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신파치에게 완패당한다. 특히 장군암살편에선 신파치의 공격에 한방에 뻗어버리는 추태를 보여주지만, 사실 이때의 신파치는 서포트만 있으면 야토족의 용병조차 쓰러트릴 만큼 성장해 있었다.[6]

3. 인간관계

키지마 마타코와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실제로는 과거부터 마타코를 어린애가 아닌 동등한 동료로 대했으며, 평소에 편하게 대할 뿐이지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고 있다. 평소 마타코는 타케치를 선배라고 부르지만 타케치가 이상한 짓을 하면 바로 변태[7]나 로리콘이라 불러버린다. 타케치 또한 이에 지지않고 그녀에게 '멧돼지녀'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하지만 그런걸 다떠나서 개그적인 면에선 죽이 잘 맞는 편이다.

카구라와는 홍앵편때 처음 만났는데 적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 후면 눈부시게 예뻐질 아이라면서 감금만 시킬 뿐 결코 죽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아무리 이래도 기본적인 공사구분은 철저하게 하는 사람이다. 홍앵편 후반에서 카츠라신스케에게 가려하자 "미안하지만 페미니스트도 냉정해질 때가 있다"며 차갑게 돌변해 신파치와 카구라와 적극적으로 맞서 싸운다.

아부토와는 서로 머리쓰는 포지션이라선지 냑양결전편 당시 서로 동료인 듯이 이야기 하였다. 아부토가 미끼가 되겠다고 하자 다케치는 제정신이라면서 막으려는 듯이 말하였다.

4. 작중행적

4.1. 홍앵편

홍앵편에서 첫등장. 칩입한 카구라를 보고 어린아이, 여자는 죽이면 안되니 생포하라고(...) 마타코는 로리콘짓을 적당히하라고 하자, 로리콘이 아니라 페미니스트라고 했다. 마지막에 폭주한 니조에 의해 떡실신한 이후 등장이 사실상 없었다.

4.2. 홍앵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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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 오에도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개정안을!
310화[8]에서 등장하여 다카스기 신스케의 코스프레를 하며~한쪽눈 안가리냐~ '오에도청소년건전육성조례개정안'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9] 키지마 마타코카와카미 반사이에게 두들겨 맞았다.

유신지사가 모티브가 된 인물들 중 제일 취급이 나쁜 것 같기도 하다.[10] 그래도 어떻게 보면 삭막한 귀병대의 개그 담당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반사이도 이 인간과 얽혀서 개그를 하는 것을 보면 더더욱...마타코의 츳코미도 대부분 다케치를 향한 것이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453화[11]에서 긴토키, 가츠라, 타츠마 등이 모인 동창회에서 또 다카스기 신스케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다. 이때 다카스기 본인이 온 것처럼 페이크쳐서 긴토키와 타츠마에게 얻어터진다. 어째 귀병대 중에서 다카스기 다음으로 많이 등장하는 인물. 뭐 원본의 인물을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일지도. 요구르트 관련 쪽지들을 늘어놓으며 멤버들의 정신을 빼놓는데, [12][13] 심지어 이 정도면 다카스기가 직접 쓸 만 하다(...)싶은[14] 쪽지까지 직접 만들어놨다. 쪽지를 달랑 전해준 후 본격적으로 쿠로코노가 귀신이 되어 나타난 것처럼 수면 가스를 이용하여 가츠라와 타츠마를 잡은 후, 마지막으로 귀신을 무서워하는 긴토키를 잡기 위해 귀병대 일원들과 함께 행동하나 복장부터가 그 만화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마타코에게 오히려 이쪽이 천벌을 받게 생겼다며 딴죽을 맞는다. 이후 모습은 귀병대 메인 개그캐답게 끝냈는데, 도라에몽 주제가 부르다가 가사를 몰라서 아무렇게 부르는 긴토키에게 돌격했다가 겁을 주기는 커녕 가사 알려준 사람이 되어버렸고, 이후엔 길 묻는 사람으로 오인받게 되며 결국 나머지 4인이 호러 연출로 커버를 했지만 오히려 같이 비명을 지르는 것도 모자라 혼자 기절까지 해버린다. 해당 화에서의 출연은 이걸로 끝났지만 긴토키가 정신을 차리고 오히려 역으로 공격을 가한 것도 모자라 진짜 쿠로코노 타스케가 난입하여 마타코에게 칼을 들이댔기에 부하들을 데리고 황급히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4.3. 낙양결전편

553화에서 마타코와 등장, 귀병대와 7사단의 소식을 알린다. 556화에서 카구라가 우미보즈와 카무이를 구하기 위해 귀병대와 합류하자 선내에서 카구라의 밥을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곧 냉정하게 카구라가 합류한 이유를 추궁한다. 이후에 카구라를 인질로 삼아서 카구라의 동료들을 귀병대를 위해 움직이게 하겠다고 말하는 냉철한 참모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572화에서 반사이, 신스케와의 첫 만남이 밝혀진다. 반사이와 신스케의 대화를 옥 밖에서 듣고 있는데, 과거 옥지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하루사메, 나락과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반사이를 부축한다.

592화 낙양결전편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신스케의 전언을 사카모토와 카츠라에게 전하겠다며 재등장했다.

4.4. 최종장

최종 결전편에서 행성 파괴 병기 히노카구츠나의 에너지 공급을 막기 위해 배 1척으로 해방군 전 함대가 폭격을 쏟고 있는 우주에 돌격한다. 배의 무기가 파괴되어 돌입할 수단이 없어지자 배로 특공을 가하여 사망하는 듯 했지만, 작전을 들었던 쇼우가쿠가 돌입로를 확보한 덕분에 멀쩡하게 진입에 성공한다. 이후 쇼우가쿠와 협력해 잔존 병력을 이끌고 키지마 마타코를 구하는 등 개그는 별로 안하고 대활약을 펼친다.
[1] 즈이잔은 한페이타(半平太)라고도 불리었다.[2] 참고로 일본에서는 페미니스트가 여성에게 친절하거나 잘 대해주는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 같은 다른 나라에서 쓰이는 것과 의미가 다르다. 그러나 실제로 다케치는 과거에도 페미니스트라 자처하며 당시 어린 아이에 불과했던 마타코를 '한 명의 동등한 동료'로 대했고, 낙양결전편 때 무작정 찾아온 카구라를 바라는 대로 인질로 이용해주겠다며 냉정하게 행동한 것을 보아 후자의 의미도 어느 정도 담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듯.[3] 본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은 챠후린은 이전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완원종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완원종도 작중에서 페미니스트임을 강조한다, 제작사도 같고 성우도 같으니 이에 대한 패러디일 수도 있다.[4] 이 부분에서는 오히려 마타코가 흠칫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신파치는 주변인들이 넘사벽이라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 일반인보다는 강하다.[6] 사실 신파치는 야규편을 기점으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폭풍성장을 한 뒤였으며 다케치는 여전히 머리 쓰는 일만 했기 때문에 실전경험이 전무한 상태라 완벽하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7] '다케치 선배'를 '다케치 변태'라고 하는데 '선배(센파이)'와 '변태(헨타이)'의 발음 유사를 이용한 드립이다.[8] 애니 기준 215화[9] 만화도 애니도 없는 시대부터 로리콘은 존재했다는데 사실이다.어쩌라고!![10] 다만 귀병대의 모티브가 된 인물들 중 끝이 좋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가장 끝이 좋은 인물이 병사한 다카스키 신사쿠니. 나머지는 죄다 참수 아니면 할복.[11] 애니는 271화[12] 자꾸 실수라면서 다음 쪽지를 꺼내는데, 그 녀석 생긴 것과는 다르게 요구르트 좋아하냐는 긴토키의 츳코미를 부정하지 않는다. 설마...?[13] 이후 과거 회상에서 타카스기가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건 사실로 드러났다.[14] "동지여, 편안히 잠드시게." 이 시점의 귀병대는 신스케 없이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밀실 작전의 핵심이 되는 쿠로코노의 존재를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