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0:38:21

다크 포트리스

다크 포트리스 군단
수장
다크 포트리스
간부
카르마 이오나 징고 흑마룡

1. 개요2. 작중 행적3. 코믹스
3.1. 한국 코믹스3.2. 일본 코믹스
4. 작중 그의 망언5. 그의 적들의 어록

1. 개요

파일:pr_05.jpg

무한전기 포트리스최종 보스. 성우는 신성호[1] / 하시 타카야.

2. 작중 행적

포트리스가 시작한 1화부터 첫 등장한 포트리스 월드를 지배하려고 하는 독재자. 스스로를 총통으로 칭하며[2] 다크군과 각종 병기들을 만들어냈다. 포트리스 기사단의 최고 강적이자 원흉으로 두뇌와 힘에서 다른 포트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다.[3] 평소엔 마왕답게 검은 망토를 두르고 다니지만 전투 시에는 망토를 집어던지는데 이때 드러난 망토 속의 모습은 엄청난 어깨 깡패의 거구다. 가슴은 이빨달린 해골 모양이고 건탱크 마냥 보라색 손에 4개의 포구가 달린 손이 있다.

첫 화, 바벨 타워의 내부에서 타워의 건축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때 포트리스 기사단이 바벨 타워에서 건설 인부로 혹사당하고 있는 시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열차로 운송되어오는 포로들 틈에 섞여 바벨 타워에 잠입해 오는데, 바벨 타워에 접근한 결과, 잡아온 시민들을 타워 건설 인부로 부려먹고, 중노동을 견디지 못한 시민이 끝내 고장나버리면 그대로 타워의 건축 자재로 써먹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4] 다크 포트리스는 이들을 처단하기 위해 초시공 파괴포를 기동한다. 바벨 타워 자체가 바로 초시공 파괴포의 포신이었던 것이다.

그 정체는 과거 포트리스 월드에서 전쟁을 일으켰다가 초대 포트리스 기사단에게 타도되었던 포트리스 퓨러다. 포트리스 생명체 탄생 이전 과거 인간들이 스트레인저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스트레인저 사냥꾼을 만들었을 당시 이에 도움을 준 슈퍼컴퓨터의 중심부로 이후 최강의 병기의 두뇌부로서 스트레인저 사냥꾼들을 엄호하여 유마를 제외한 스트레인저들을 숙청하였으나 스트레인저의 존재로 인해 스트레인저 사냥꾼들을 포함한 다른 인간들도 언젠가 타락할 뿐이라는 삐뚤어진 사상을 가진 이후 자신이 모든 생명체들 대신 정점에 서겠다는 야욕으로 그들에게 반기를 일으킴 및 아이오를 제외한 스트레인저 사냥꾼들과 다른 인간들을 몰살하고 남은 인간의 문명이 최후를 맺기(즉, 멸망)까지 했다. 인간인 유마와 아이오에게 있어서 불구대천의 원수 그 자체다. 과거 포트리스 행성에 또 한번 전쟁을 일으켰던 이유도 포트리스 생명체들 역시 과거의 인간처럼 인격과 자유의지가 존재하는 생명체인 만큼 제멋대로 전쟁과 혼란을 일으켜 스스로를 타락시킬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복종시키려던 것으로 보인다.

냉혹하기 그지없는 다크군의 수장이며, 포트리스 월드의 지배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의 냉혹함은 부하들도 치를 떨 정도이며 얼굴 자체가 감정을 알수 없는 형태이며 흥분하지 않는 말투이지만 늘 서늘함이 베어 있다.

겉으로는 부하들에게 높은 직위를 내리고 후하게 대접해주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거의 완전히 비열함과 냉혹함, 잔혹함, 음흉함을 겸한 아주 사악하고 흉악한데다 극악무도한 순수악 악당인 만큼 무능하거나 쓸모 없는 부하는 당장 내갖다버리는 사악한 성격이다. 심지어는 유능한 불칸과 트라칸이 다크군 휘하에 있을 때도 그들이 포트리스 기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처리하려고 했을 정도이니 상당히 섬뜩하다.[5] 하지만 저렇게 냉혹한 빌런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찌찌포까지 쏜다.필살기는 다크 산탄포. 모유포

애니메이션 판에서 결정적으로 47화에서 이전 3인방[6]을 다시 받아주는 척 하다가[7], 48화에서 캐롯을 잡아온 카르마, 이오나와 징고에게 수고가 많았다고 한 뒤 이내 붉은 장미와 노랑 매화가 다시 돌아오자[8] 그는 "무능한 부하는 필요없다." 라고 하면서 셋을 땅굴로 쳐박아넣어서 버린다.[9][10]

그리고 아이오마저 흡수하여 다크 데스트로이아라는 모습으로 포트리스 기사들과 싸운다. 국내판 명칭은 암흑 대마룡으로 정확히는 포트리스 퓨러로서의 자신의 본 모습이며 당시 스트레인저들을 숙청하였으나 역으로 폭주하여 그 문명을 멸망시킨 존재었다. 국내판에서는 밝혀지지 않았고, 49화에서 여성의 홀로그램이 포트리스 퓨러의 정체에 대해 어느정도 힌트를 주었고 일본판 51화에서 다크 포트리스가 아이오를 흡수할 때 모든 진실을 실토하는 셈으로 밝혀진다. 다크 디스트로이어가 다크 포트리스의 오리지널 보디라는 설정을 감안했는지 성우는 다크 포트리스와 동일한 신성호/하시 타카야를 캐스팅하였다.

그 후 최종화에서는 피스 시티를 다시 수복해 본인의 거점으로 삼고자 했고, 이를 저지하려는 포트리스 기사단과 흑마룡을 제압한다. 그러나 3인방들이 이전에 그토록 섬겼던 다크 포트리스를 배신[11][12]하고 포트리스 기사단에 합류하여 다크 디스트로이어를 파괴하는 결정적인 공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다크 포트리스의 육체는 암흑대마룡의 영혼이자 그 인격(주컴퓨터) 부분이 나노머신을 이용해 만들어낸 일종의 환영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다. 완전히 죽지 않고[13], 결국 원령 상태에서 최후의 발악을 하나, 포트리스 기사단 12명과 유마,흑마룡, 쟈디스(크레일단)의 공격을 받고 메인컴퓨터 자체가 파괴되며 최후를 맞이한다.

다른 생명의 감정을 통제하여 전쟁과 분란을 막겠다는 동기만 제외하면 지나치게 독고다이 성향이 강하여 파멸하였다. 최소한 트루퍼나 자기가 만들어낸 사악한 포트리스 전사보다는 강하며 어딘가에는 필요했을 삼인방을 버렸고[14] 이들은 마지막에 다크를 겨누는 칼이 되어 그를 파멸시키는 데 일조한다.[15] 또한 자신이 처음 만든 포트리스 라이즈 전사이면서 최강병기라고 불렸던 흑마룡 역시 부하임에도 마구 공격하거나 필요없다고 말하는 등 그의 마음을 완전히 떠나게 해 독자노선을 타며 캐롯과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내기 위해 다크를 배신한다. 붉은 장미의 경우 버려진 것은 아니나 희생을 자처했을 때 '그래야만 나의 부하다' 라며 희생을 당연시했다.[16] 결국 그놈의 냉혹한 성격, 그리고 주변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야망만 생각하며, 부하들도 자기가 필요하면 쓰고 아니면 버리는, 이른바 사이코패스 성향 덕분에 영원히 파멸했다.

쿠레나이(붉은 장미)를 제외한 어둠의 결사대가 적들의 공격에 의해 죽고[17] 적마룡이 사망하였을 때도 아무 신경도 안 쓴 걸 보면 다크 포트리스는 부하들은 쓰고 버리는 고기방패로 생각한 듯하다.

외형은 건탱크를 연상케한다.

3. 코믹스

3.1. 한국 코믹스

애니보다 잔혹성이 더해졌으나, 웃을 때에는 '크캬캬캬캬캬'라고 안 어울리게 경박한 투로 웃는다.(...) 1권에서는 바벨탑의 제1사를 가하기 전 부하들이 아직 타워가 미완성 상태라 파괴포를 발사하면 타워에 데미지가 생길 수 있다고 말렸지만 다크 포트리스는 묵살 및 강행했고, 이로 인해 제1사에 일대가 순식간에 구덩이가 되어버리고, 미처 완전히 피하지 못한 캐롯이 왼쪽 팔의 장갑 부분이 터져나가고 라이즈 형태까지 해제되는 부상을 입는다. 이쯤 해도 충분한 결과인데도 다크 포트리스는 멈추지 않고 제2사를 명령한다. 이에 부하 중 하나가 펄쩍 뛰며 '냉각도 안 됐는데 또 발사를 했다간 이번에야말로 타워가 오버히트로 아예 붕괴되어 버릴지도 모른다'며 극구 말리려 들었는데, 다크 포트리스는 손등치기로 이 부하의 목을 아예 날려버리고 직접 발사를 강행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본 모습인 암흑대마룡은 나오지 않는 대신 다크 엔젤이 등장한다. 결국 슈퍼라이즈가 된 3인방에게 가만히 있는 모습으로 사망하고 만다.

3.2. 일본 코믹스

흑마룡을 개조한 장본인으로 나오고, 본체인 칩만 남은 채 파괴된다.

4. 작중 그의 망언

무능한 부하는 필요 없다.[18]
배신자들... 용서못해!![19]
나는 선언한다! 포트리스 월드의 지배자가 될 것을!
고철덩어리들이 모여봐야 그게 그거지![20]
[한국판] 세상을 움직이는것은 힘이다! 위대한 힘으로 포트리스 월드를 지배할 것이다!
[일본판] 힘이 전부다! 위대한 힘으로 포트리스 월드를 지배할 것이다!

5. 그의 적들의 어록[21]

그리고..... 캐롯을 파괴하라는 사명을 준 것도 너다! 난 캐롯과 정정당당히 싸워, 이긴다! 그런데 넌, 그걸 방해하고 있어!!!-흑마룡
난 네 장난감이 아니야! 네녀석 뜻대로 될 줄 알아?-아이오
뭐? 배신자라고? 그러는 너야말로 우리 마음을 짓밟아 놓은 잔인하기 짝이 없는 녀석[22]이야!-이오나
우리가 잘못 생각했어. 그런 못되먹은 방식으로 포트리스 월드를 지배하긴 글렀다고!-징고[23]
우리가 누구였나, 다크 포트리스? 우린 평화를 지키는 포트리스 기사단이야! 그걸 잊어선 안되지!-카르마[24]
마음을 잃어버린 자에게 미래란 없다! 다크 포트리스, 넌 사라질 운명이다!!-캐롯

[1] 더빙판 성우들 중 최고참이다. (1978년 DBS 성우로 데뷔했으며, 언론통폐합 이후 1982년 MBC로 이적.) 다그 성우인 최문자보다 더 선배님이시다. 또한 캐롯의 성우인 김승준과는 훗날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서 한번 더 적대 관계로 만나게 된다. 다만, 왈즈 길은 신성호가 연기한 캐릭터들 중 가장 못난이라는 게 문제지만...[2] 이로 인해서 그의 수하들은 다크 포트리스 각하라고 부른다.[3] 프롤로그인 1화에서 캐롯이 덤벼들자 가볍게 들어올려버리며 3인방이 슈퍼 나이츠까지 하고 다 덤벼도 다크 포트리스에겐 그냥 털린다. 강자 트리톤마저 그에겐 게임이 안될 정도.[4] 애니에서는 캐롯이 내부에 돌입했을 때, 레이저 총같이 생긴 장치가 캡슐에 담겨있는 시민들의 시신을 타워 내부에 장착하는 것을 보고 분노해 장치를 파괴해버리는 것으로 나오는데, 팡팡 코믹스에서는 잔혹성이 증가해, 시민들의 시신이 아예 생체 파츠로 타워 외벽 일부가 되어 뒤섞여 있는 끔찍한 모습으로 묘사된다.[5] 물론, 이것들도 이유이긴 하지만, 다크 포트리스가 그들을 버린 또 다른 이유는 그 들이 다크 포트리스의 야망을 진정으로 따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는 모양이다.[6] 레이저 파사마, 이온 엘가, 세코 잉갈.[7] 그 이전 46화에서는 3인방이 자신들의 힘이 필요할 거라고 하자 이제 너희들은 필요 없다며 통신을 끊어버렸다. 그러나 삼인방이 자신들을 시험하려고 그랬을거라면서, 캐롯을 사로잡아오자 잠자코 있었다.[8] 저 말을 한 직후에 붉은장미, 노랑매화가 3인방을 전자 표창으로 공격했다.[9] 애초에 임무 실패를 밥먹듯이 하는 것도 모자라 다크 시티(지금은 피스 시티로 개명했다.)마저 완전 함락 당한 시점에서 더 이상 필요 없을 거라고 판단했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 3인방은 사실 다크 포트리스의 숙적, '포트리스 기사단'이기 때문이다. 사실 다크 포트리스에게 중요했던 것들은 자신의 오리지널 보디인 암흑 대마룡과 자신의 창조물들인 어둠의 결사대 및 사악한 포트리스 전사들 뿐이었으니...[10] 또한 애니메이션 39화에서 다크군 간부 3인방이 다크군 전멸 위기를 보고하자 아무 대답도 안 하고 통신을 끊었다. 즉, 이것은 다크 포트리스가 다크군 간부 3인방을 버린다는 전개의 복선인 셈.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이 40화에서 다크 포트리스가 적마룡과 다크 시티에서 도망칠 때 다크군 3간부들을 버리고 도망쳤으며, 41화에서 다크군 3간부들이 체포되었을 때와 45화에서 종신형 판결을 받고 수용소로 갔을 때 다크 포트리스가 이들을 신경도 쓰지 않았다. 삼인방이 탈옥한 후에 캐롯과 대면했을 때 캐롯이 이 점을 지적하기도 했고.[11] 어디서 뭘 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25], 하늘에서 홀연히 나타나 암흑 대마룡의 촉수를 끊어버렸다.[12] 이때 다크 포트리스는 본인이 필요없다고 버려 놓고 이 3인방을 배신자라면서 용서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후 이오나가 너야말로 배신자라며 일갈하고 카르마와 징고도 거드는건 덤.[13] 암흑대마룡이 완전히 파괴될 때 먼지나 모래 같은 것으로 변해 바스라진다든지. 만화판에서 다크 포트리스 본체가 칩인것을 보면 똑같이 나노머신을 이용한 메커니즘임을 알 수 있다.[14] 특히 삼인방은 자신을 적대하는 집단인 포트리스 기사단 출신인만큼 더더욱 붙잡아뒀어야 했다. 과거에 자신이 패배했던 원인 중 하나가 12인의 선대 포트리스 기사단이었기 때문.[15] 이들 3인방은 46화에서 다크 포트리스가 대놓고 너희들은 이제 필요없다고 했음에도 자신들이 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고, 48화에서 완전히 버려지고 이후 캐롯 일행에게 구해져 '포트리스 의회에 말을 잘해주겠다'며 기사단에 합류할 것을 권유했으나, 불칸과 트라칸의 비행선을 타고 돌연 어디론가 사라졌었다. 그동안의 악행의 죄책감에 더해 46화에서 캐롯이 한 조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 바로 합류하지 않은듯.[16] 하지만, 자신의 야망을 돕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한 붉은 장미의 경우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고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 그의 성격상 부하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단순한 립 서비스였을 수도 있지만.[17] 모에기(초록 풀잎)는 겔트슈랑크가 쿠레나이를 밀친 뒤 적마룡의 공격에 팀킬을 당하고 아사기(푸른 버들)와 야마부키(노랑 매화)는 주인공 3인방의 초 무한합체 오메가 격렬탄에 맞고 파괴되었다.[18] 48화에서 캐롯을 잡아온 카르마, 이오나, 징고에게 '수고가 많았다'며 흡족해하고 이들이 기뻐할 때 붉은장미와 노랑매화가 바로 등장하며 전자표창으로 이들 3인방을 공격한 직후 한 대사. 다크 포트리스가 이들을 땅바닥에 처넣어서 버렸다. 그 뒤 징고는 3인방들 중 제일 먼저 다크 포트리스에게 분노감을 나타냈다. 이때 징고가 한 대사는 결정했어! 내가 받은 이 모욕은 다크 포트리스한테 갚아줄테다! 물귀신 작전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야! 이다.[19] 52화에서 레이저 파사마, 이온 엘가, 세코 잉갈이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합류하며 자신을 공격했을 때 외쳤다.[20] 52화에서 포트리스 기사단과 흑마룡이 고전하고 있을 때 48화에서 어디론가 사라졌던 카르마와 이오나, 징고가 최종 결전 때 다크 포트리스 밑에서 악행을 저질렀던 것을 뉘우치고 다시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합류하여 캐롯이 '이제 포트리스 기사단의 힘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을 때 외쳤다. 그러나 얼마 못가 포트리스 기사단은 다시 암흑 대마룡에게 털렸다.[21] 캐롯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각 다크군의 소속이었던 캐릭터들이다. 흑마룡의 경우에는 고장난 곳을 고치고 포트리스 월드에서 가야 할 길을 찾으라는 캐롯의 조언을 듣고 다크군을 배신했고, 카르마와 이오나, 징고의 경우는 다크 포트리스에게 완전히 버림받은 뒤 캐롯 일행에게 구출된 이후 불칸&트라칸의 비행선을 타고 어디론가 떠난 뒤, 최종 결전에서 다시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인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경우. 그리고 다크 포트리스가 이들을 배신자라고 비난한 건 덤.[22] 일본판에서는 사기꾼이다.[23] 일본판에서는 우리가 잘못되었다. 네 녀석이 한 짓은 이 포트리스 월드를 바로잡지 못해![24] 일본판에서는 기억해 두는 게 좋을 거다, 다크 포트리스! 우리들은 평화를 지키는 포트리스 기사단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