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23:22:37

카르마(무한전기 포트리스)

포트리스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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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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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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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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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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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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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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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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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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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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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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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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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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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고

비룡의 기사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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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모드
파일:11. 카르마 나이츠 모드.png
나이츠 모드
파일:11. 카르마 와이번 문장.png
카르마의 문장
명칭 원작 레이저 파사마
더빙판 비룡 카르마
성별 여성[1]
나이 22세
탱크 모드 레이저 탱크
라이즈 모드 와이번
메인 컬러 분홍색
성우 메구로 미나/정미숙[2]
1. 개요2. 상세(기술)3. 기타

1. 개요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등장인물로, 풀 네임은 비룡 카르마. 일판에서는 레이저 파사마.

1화에서 첫 등장,포트리스 기사단의 여자 일원이면서 다크 포트리스의 부하가 된 포트리스 기사단 배신자들 중 한명이며, 대체로 말괄량이 기질이 강한 편이다. 말이 많고, 핑계만 대며 생각 알 수 없는 타입이며 다른 자들에게 빈정거리기도 한다. 다크 포트리스의 앞에서 말하는 전술론은 완벽하지만 실제 전장에서는 시시각각 변화되어 가는 상황에 맞추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나 부하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실수는 전부 부하나 다른 요인탓으로 돌리며 자신의 전술 때문은 아니라고 한다. 같은 배신자인 이오나, 징고랑 자주 티격태격하며, 이 때문에 다크 포트리스가 처형한다고 경고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극이 점점 진행될 수록 이오나, 징고랑 사이가 좋아진다. 애니와 일본 만화판에서는 다크 포트리스에게 버림받은 후 후반에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합류하지만 국내 만화판에는 합류하지 않고 도주한다. 라이즈 모드는 와이번이지만, 외형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로단에 가깝다.

설정상 나이는 22살, 다크군 3간부 중에선 나이가 제일 어리다.

2. 상세(기술)

베이스 모델:레이저 탱크

변신 시 양 옆의 연분홍파츠가 전개되어 날개가 되고 진분홍 파츠가 다리가 된다.
  • 공격 기술
    • 비룡 트리플 썬더(일판명 와이번 트리플 썬더):3개로 분산되는 빔을 발사한다.
    • 순간 레이저 포(일판명 레이저 순격 샷):빔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발사한다.
    • 썬더볼:빔을 발사한다.

포트리스 기사단의 여성기사이면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빠르다. 또한 미끄러지듯이 빠르게 기동하며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기다. 그리고 자유롭게 기동되는 목을 이용하여 적을 순간에 공격할 수 있다.

3. 기타

다른 포트리스 기사단들에 비해 변신시간이 간략하다. 그리고 변신 도중에 문장이 떠오르는 다른 기사단과 달리 제일 먼저 문장이 떠오르는 것도 카르마이다.

설정에서는 말괄량이 기질이 강하다고 하지만, 실제 작중에서는 목소리와 성격을 제외하면 그다지 말괄량이는 아니다.[3] 초반엔 개그 캐릭터로 나왔으나 중후반부터는 점점 간지폭풍기질이 생기더니, 극의 최후반부인 51화부턴 간지 캐릭터가 되었다.[4] 이오나, 징고와 묶어서 선역 일행에게 바보 3형제라고 불리지만 다른 둘에 비해 다크 포트리스를 진심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니판과 일본 만화판[5]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6]

눈에 필터 한두개 낀다면 다크 포트리스를 따르는 것을 충성심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감정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팬층 내에서는 다크 포트리스와 조합으로 엮는 경우가 많았다.[7] 하지만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팬층 자체가 워낙에 협소했고 그나마도 상당히 와해됐기 때문에 마이너 장르의 메이저라고 하기에도 민망.

그 외에 임기응변으로 애니 37화에서 듀크에게 거짓 고백을 했다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한 것 때문에 듀크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제작진이 이를 재밌게 생각했는지 폰으로 나온 게임인 SBS 포트리스 3, 4시리즈는 대놓고 듀크와 플래그가 서있다.

명대사로는 "어둠의 결사댄지 싱크댄지 저리 꺼져!""우리가 누구였나, 다크 포트리스? 우린 평화를 지키는 포트리스 기사단이야! 그걸 잊어선 안되지!"[8]가 있다.[9]


[1] 쟈디스까지 포함하면 주역급 조연 여성 3인방 중 한 명이다.[2] 정미숙의 이번 작에서 몇 안되는 성인 여성 연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작에서 아역이나 소녀, 다크군 졸개 등의 배역을 많이 맡았기 때문.[3] 한국 코믹스판에선 꽤 조잘조잘대고 나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에선 말괄량이보다는 말 많은 악당에 가까운 모습.[4] 52화 최후의 결전 이후 이오나가 '우리 잘한 일 한거 맞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하니 '우리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화답해 화룡점정을 찍는다.[5] 일본 만화판에서 가장 먼저 회개한다.[6] 역으로 한국 코믹스판에선 다크 포트리스에게 충성하면서도 묘하게 빌붙는듯한 느낌이 더 강했고 다크 포트리스가 사망하자 뒷일을 우려해서 (그간 다크 포트리스 밑에서 악행을 수도 없이 저지르고 다녔으니 다른 기계들에게 쪼임당할게 두려웠던 모양) 회개는 커녕 이오나와 함께 튀어버린다. 징고 혼자서 남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 앞으로 카르마와 이오나는 영원히 쥐 죽은 듯이 숨어지내야 할 듯.[7] 다만, 일본 만화판과 애니판 후반부에서 다크 포트리스가 자신들을 버렸을 때 복수의 칼을 들이댄 것과 한국 코믹스판에서 다크 포트리스가 죽었을 때 복수는 커녕 나 몰라라 하고 도망친 것을 보면 마냥 맹목적이지는 않은 모양인 듯 하다.[8] 일본어 버전에서는 이렇다. "기억해 두는 것이 좋을거다. 다크 포트리스! 우리들은 평화를 지키는 포트리스 기사단이라는 것을!"[9] 재밌는 것은 48화에서 다크 포트리스에게 버림받아 3인방과 캐롯이 함께 지하로 떨어졌을 때, 캐롯에게 왜 자기들을 계속 구해주려는거냐며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캐롯의 '너희들에게 기사단의 자부심이 남아있다는 걸 믿기 때문'이라는 말에 카르마는 '그런 건 예전에 다 버렸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었다. 그런데 52화의 최후의 결전에서의 첫 마디가 '우리는 포트리스 기사단'이었다. 말만 저렇게 했지 사실은 중요하게 생각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