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31 08:04:25

다키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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荼吉尼族
1. 개요2. 은혼/최종장 -은빛 영혼편- 에서3. 다키니족 일람

1. 개요

은혼에 등장하는 신라족, 야토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전투종족 중 하나. 야토와 마찬가지로 서로 전쟁을 하다 대부분 자멸해서 소수종족이라고 한다.

신라족이 비밀스러운 암살자, 야토족이 무도가의 느낌이라면, 다키니족의 전투모습은 말그대로 육탄전차. 여타 MMORPG에 비유하자면 오크 전사나 워리어에 비유하면 적당하다. 엄청난 완력과 맷집을 십분 활용해 거병(巨兵)을 휘둘러 조무래기들을 쓸어내며 전장을 휘젓는 게 특기.

외계인이라고는 해도 지구인에 가까운 외형을 가진 야토족이나 신라족과는 달리, 오니와 흡사한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다. 덩치도 인간에 비해서 더 크며, 전투종족이라는 이름답게 개개인의 전투력 역시 뛰어나다. 야토족과 마찬가지로 가진 신체능력이 뛰어나며, 언급으로는 인간 수십명이 달라붙어도 이기기 어려울거라고.

또 오니와 가까운 외형이라는 언급처럼, 다키니족은 개개인이 뿔을 가지고 있으며 그 뿔은 각각 긍지와 혼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 뿔을 부러뜨리는것을 다키니족에게는 큰 모욕이라고.[1] 다만 뿔을 부러뜨린다고 죽거나 하는 건 아니다. 또한 헤도로 일가를 비추어 볼 때 바디로션에 약한 듯. 헤도로의 동생들 曰 "피부가 타들어가는 것 같다"고. 물론 그렇다고 특별히 다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듯 설명은 거창하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전투종족을 빙자한 그냥 개그 종족의 느낌이 강했다. 시리어스편에 출현하여 긴토키와 지로쵸를 걸래짝으로 만들어놨던 신라족과 세계관 최강자가 속한 야토족과는 달리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다키니족은 피와 싸움을 싫어하고 에티켓을 중시하는 일등시민(...) 헤도로 밖에 없었기에, 헤도로의 모습이 곧 다키니 전체의 모습 = 즉, 개그 종족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었기 때문. 어째 설명은 '피와 살육을 즐기는 전투민족', '3대 전투종족' 이라고 거창하긴 하나, 출연이 없으니 설득력이 있나.... 어째 작가의 뇌리에서 잊혀져 가는 종족이다.

그렇게 개그종족으로만 끝나는줄 알았으나...

2. 은혼/최종장 -은빛 영혼편- 에서

최종장에서 아르타나 해방군이 지구를 공격할 때 드디어 70권만에 다키니 족들이 제대로 전투에 참전했다. 다키니족은 과거에 '훼괴(毁壞)의 전차'라 불렀다고 하며, 그리고 저 전차라는 이명에 걸맞는 무지막지한 돌파력을 보여준다. 다키니의 수장 오우가이는 카부키쵸 강철 방어벽을 단 한방에 파괴했고 다키니들이 등장하자 그전까지 어떻게든 해방군을 격퇴하던 방어선이 속수무책으로 뚫렸고 함정을 파도 그 함정마저 뚫고 새로운 길을 만드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키니 일족 하나가 하얀 훈도시 사이고와의 힘대결과 공격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긴토키와 협공해서 겨우 처리 했다.로션을 뿌리면 되었을 것을... 사실 말이 밀리지 않았다지 긴토키가 가세하지 않았다면 사이고 쪽이 밀리고 있었을 것이다. 이후 야규 사천왕 중 하나인 니시조가 오우가이에게 일격에 나가떨어지는 등 야토족처럼 하나 하나가 무시 못할 강자라는 인상을 보임으로서 3대 종족의 위엄은 확실히 알리긴 했다. 그리고 그 오우가이는 부상을 심하게 입은 상태에서도 야규 가문의 차기 당주인 야규 큐베를 일격에 쓰러트리면서 그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 다키니족의 최강자인 헤도로는 그 오우가이를 펀치 한방에 쓰러뜨리고 오우가이가 휘두른 철퇴를 노데미지로 받아낼 수 있는 흉악한 괴물임이 드러났다. 작중 묘사만 봐도 오우가이역시 호센이나 우미보즈와도 비견할 수 있을 정도의 강자인데[2] 그 오우가이를 일격으로 쓰러뜨린 헤도로는...

다만 오우가이가 호센, 우미보즈와 실제로 호각인지는 알 수 없고 이 둘이 속한 야토족이 우주 최강의 종족이라는 설정이므로 연출론 그렇지 헤도로 쪽이 이들과 동급인 것으로 보인다.[3] 그래도 헤도로가 은혼에서 최상위권 강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3. 다키니족 일람

  • 헤도로 - 꽃집 주인, 다키니신 이고르의 최고 걸작, 신의 뿔, 다키니 최강자 헤반도로곤
    • 헤도로의 아버지, 어머니, 동생(지로, 사부로, 시로, 고로), 조카
  • 오우가이 - 다키니의 수장
  • 오니지시 - 천도중이 키우던 지하 격투가. 열받은 긴토키 손에 패.


[1] 이것을 보면 다키니족의 뿔은 2개가 일반적인 것 같다. 뿔이 3개인 오우가이쪽이 특이한 듯[2] 전개상 간단하게 쓰러져서 그렇지 긴토키, 카구라, 신파치, 큐베, 츠쿠요를 포함한 백화들, 그외 카부키쵸 주민들이 모조리 달려들고 함정을 파서 겨우 쓰러뜨린 게 오우가이다. 즉, 단순히 상대한 전력은 호센 이상이라는 것.[3] 단, 야토족의 설정은 '어디까지나 우주 최강의 종족'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므로 종족의 개체별 평균적인 강함을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종족끼리 비교할 때 야토가 더 전투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으로 그 종족의 틀을 깬 강자들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불명이다.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지구인으로서 평범한 지구인을 초월했다 볼 수 있는 인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