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모집일은 기숙사의 종류와 캠퍼스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보통 1학기는 2월, 2학기는 7월에 모집한다.[1] 입사일은 보통 개강 1-2일 전이다. 수도권의 경우 성적순으로, 비수도권의 경우 거리점수 30%와 성적점수 70%로 선발한다. 신입생은 거리점수 100%로 선발한다. 만약 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유공자녀 및 보훈대상자, 장애학생, 외국인, 고시반 학생, 범정·혜당 장학생이라면 우선선발된다. 배정비율은 신·편입생 50%, 재·복학생 50%로 신입생의 경우가 기숙사 입사에 유리하다. 또 여학생은 기숙사 입사 지원 경향이 높아, 일반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 기숙사가 경쟁률이 높다.
코로나19 판데믹 기간에는 출입국사실증명서, 코로나검사확인서(문자 캡쳐 후 출력본도 가능), 폐결핵검사결과서를 제출해야 했었다.[2] 판데믹이 정상화가 된 후에는 폐결핵검사결과서와 신분증 혹은 학생증만 제시하면 된다. 입사 시 부모님의 출입은 불가하며, 화재 위험으로 인해 허가받지 않은 전열기구, 조리기구는 반입이 불가능하다.[3]
기숙사 비용은 연납(369일), 반기(180일), 학기(116일) 순으로 비싸지며, 2인실이 4인실보다 비싸다. 비용은 기숙사마다 다 다르지만 4인실 기준 연납 250만 원, 반기 130만 원, 학기 90만 원 정도이며 2인실은 연납 380만 원, 반기 200만 원, 학기 135만 원 정도이다. 연납의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지만 기숙사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다. 중도퇴사 시 위약금 25%가 발생하며 입대·질병휴학자는 위약금이 면제된다. 기숙사 만기일이 30일 이하밖에 남지 않았다면 퇴사 시 잔여금을 환불 받을 수 없다.
입사일에 웅비홀 사무실에 가면 학생증을 기숙사 출입용도로 쓸 수 있게끔 등록을 해주는데, 아직 학생증을 발급받지 않은 신입생의 경우 5,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임시 출입카드를 받는다[4]. 학생증이 나온 뒤 임시 출입카드를 사무실에 반납하면, 학생증 기숙사 출입등록과 함께 보증금을 현금 5,000원으로 돌려받는다.
죽전캠퍼스에 있는 기숙사는 집현재, 웅비홀, 진리관, 집현재2이며, 이들 모두를 합쳐 전체 재학생의 약 20%(2500명)를 수용할 수 있다.
본래 기숙사였는데 2014년 어느 시점부터 학교 공식적인 명칭이 생활관으로 바뀌었다. 본 문서에선 편의상 기숙사로 통일됐다.
통금은 새벽 1시까지이고, 야간 출입을 신청할 시 새벽 4시 30분까지 연장된다. 외박은 신청할 경우 횟수 제한이 있었으나, 2016년부터 무제한으로 외박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 어플로 신청을 해서 아주 간단하게 신청하고 승인 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인원 30% 비수도권 인원 70%로 인원을 할당해서 선발한다. 기숙사 선정방침의 우선순위는 장기 입사자를 우선 선발로 두고, 재학생은 성적 70%+거리[5] 30%의 기준으로 선발한다. 신입생의 경우는 역시 장기 입사자를 순선발로 두고 거리 100% 기준으로 선발한다.
기숙사 바로 옆에 산이랑 농장이 있어서 그런지 뀡, 닭, 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
진리관, 웅비홀, 집현재에 있는 식당, 편의점 등에서 가끔 알바생 모집글을 볼 수 있다. 기숙사생이라면 기숙사에서 알바하는것 만큼 가까운 일자리가 또 없다.
민자 기숙사이다. 대한민국의 건설업 Big 5 대우건설에서 단국대학교 민자유치 기숙사 건립공사(수지캠퍼스) 로 준공되었다. 총 107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인실 6실, 2인실 534실을 보유하고 있다.
웅비홀은 지난 2007년 9월 착공해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2008년 12월에 준공되어 2009년부터 입사생을 받은 민자 기숙사이다.
민간자본BTO(Build-Transfer-Operate) 투자방식이며 학생이 납부한 생활관비는 운영비용을 지출하고 투자금을 상환한 후 초과수익은 전액 유보하여 생활관 장기발전을 위한 목적에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홍익인간요람유한회사'에서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건립, 운영하며 대표자는 단국대학 및 대주와 협의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다.
민자 기숙사라 가격이 좀 비싸다. 2018년기준 2인실 1년 신청시 약 370만원, 6개월은 180만원, 학기는 120만원이다.
웅비홀은 각방마다 샤워시설과 사계절 난방 시스템, 개인별 침대, 옷장, 책상과 수신용 전화가 설치되어 사생의 편익을 최대한 증진했다. 또한 각 층별 휴게실과 체력단련실(지하 1층)을 두어 사생의 여가시간 활용에 만전의 기했으며, 세탁실(1층), 택배보관실, CU편의점, 컴포즈커피, 프랜차이즈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입사생만을 위한 열람실과 세미나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지하 1층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1층이다. 학생들이 주로 오가는 길쪽 출입문이 지하 1층인셈. 반면에 기숙사 뒤쪽에 언덕이 있어 그곳에서 들어가는 곳이 1층이라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편의점 쉼터에 가면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웅비홀에만 유일하게 1층에 기숙사 학생식당이 있었으나 COVID-19 팬데믹 이후로 사라졌다. 이후 2024년 그 자리에는 CU편의점과 컴포즈커피, 그리고 휴게실[6]이 들어섰다.
소바공방이라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있는데, 돈까스, 파스타, 덮밥, 해장국, 육개장, 비빔밥 등등 기숙사생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온갖 음식을 판다. 맛도 준수한 편이며, 가격 또한 싸지는 않지만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7]. 사라진 기숙사 학생식당의 역할을 소바공방이 조금이나마 대체하고 있다.[8]
웅비홀의 인터넷은 2016년 겨울에 KT 기가광랜으로 망을 업그레이드 했다.
웅비홀은 남학생 거주구역과 여학생 거주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9], 건물 자체 구조 상 남자와 여자는 철저히 격리되어 있다[10][11]. 웅비홀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은 지하1층이다.
2인 1실의 단우홀은 민자 자본 유치로 건축된 기숙사로 민자 자본 투자 기간이 끝나면 학교 건물로 편입된다.
지하 1층에 식당이 존재한다. 과거에 기숙사 식당이 가성비 최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나아졌다는 평이 있다. 2016년 업체가 바뀌면서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질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에 카페가 별도로 존재한다.
기숙사생들을 위한 체육 시설, 휴게실, 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
대학알리미에서 조사한 2013년도 기숙사 운영비 자료에 따르면 흑자 운영으로 35억을 남겨 대학 기숙사들 사이에서 1위라고 한다. 흑자 운영이라는 소리가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좋은 소리가 아니다. 다만 애초에 운영 주체가 학교가 아닌 민간운영업체이기 때문에 마냥 학교를 탓할 순 없다.
한개의 층마다 5개의 방이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외국교원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된다. 연학재의 기숙사 방은 원룸형태로 냉장고, TV, 에어컨, 침대 등 거주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다.
연학재는 조선시대 때 성균관ㆍ사학ㆍ향교ㆍ서원 등에 딸린 기숙사라는 뜻이다.
[1] 매년 다르므로 반드시 자주 확인해야 한다.[2] 코로나 전에도 폐결핵검사결과서는 제출해야 했었다.[3] 허가 품목 :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컴퓨터, 스탠드, 프린터, 핸드폰 충전기, 전기 면도기[4] 당연히 기숙사 출입용으로 등록된 카드는 본인이 거주하는 기숙사 이외의 기숙사에는 출입이 불가하다.[5] 지도상 직선거리이다. 통학시간 등을 고려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할 것.[6] 쇼파, 의자와 탁자, 1인용 좌석, 누울 수 있는 빈백 등이 있고 새로 리모델링한 공간이기 때문에 정말 편안하고 깨끗하다.[7] 5,000원대에서 9000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장 싼 음식은 닭다리 한조각 3,200원, 가장 비싼 음식은 9,500원 치즈카츠와 로제/크림 파스타다.[8] 웅비홀 사생 혹은 집현재, 진리관 기숙사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사먹을수 있다. 가끔 기숙사 뒤편으로 이어져있는 등산로 등산객 아주머니들께서 드시고 계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컴포즈커피와 편의점도 마찬가지.[9] 집현재, 진리관도 마찬가지[10] 출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남자동, 왼쪽으로 가면 여자동이다.[11] 당연히 남자가 여자동에 출입하거나 여자가 남자동에 출입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12] 보정동 31-2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