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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2. 학생운동 문화3.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3.1. 2009년 41대 총학생회3.2. 2010년 42대 新/선/한 총학생회3.3. 2011년 43대 희망을 쓰는 新/선/한 총학생회 총학생회3.4. 2012년 44대 새로고침 총학생회3.5. 2013년 45대 비상 우리 총학생회3.6. 2014년 46대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생회3.7. 2015년 47대 두근두근 라이프 총학생회3.8. 2016년 48대 꿈꾸는 총학생회3.9. 2017년 49대 그대의 총학생회3.10. 2018년 50대 솔SOL 총학생회3.11. 2019년 51대 낭만더하기 총학생회3.12. 2020년 52대 달DAL 총학생회3.13. 2021년 53대 썸SUM 총학생회3.14. 2022년 54대 PLAY! 총학생회3.15. 2023년 55대 담다 총학생회3.16. 2024년 DO DREAM 총학생회
4. 천안캠퍼스 총학생회4.1. 2009년 25대 총학생회4.2. 2010년 26대 총학생회4.3. 2011년 27대 시나브로 총학생회4.4. 2012년 28대 울림 총학생회4.5. 2013년 29대 늘찬 총학생회4.6. 2014년 30대 한울 총학생회4.7. 2015년 31대 희움 총학생회4.8. 2016년 32대 다원 총학생회4.9. 2017년 33대 동행 총학생회4.10. 2018년 34대 청춘 총학생회4.11. 2019년 35대 보람 총학생회4.12. 2020년 36대 설렘 총학생회4.13. 2021년 37대 돋움 총학생회4.14. 2022년 38대 빛담 총학생회4.15. 2023년 39대 백야 총학생회
1. 개요
단국대학교 전체학생총회(2016) |
단국대학교는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 각각 총학생회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 이전에는 당연했으나, 2014년 통합 후에도 캠퍼스별로 총학생회 선거와 선출을 따로 진행한다. 이는 다른 이원화캠퍼스와 비슷한데,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도 마찬가지로 총학생회를 별도로 두고 있다.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1969년부터 선출되어 2022년에 이르는 현재까지 54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는 1984년부터 선출되어 2022년 현재 38대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 선거는 11월에 이뤄지며 결과는 12월 초에 나온다. 본래는 학과, 단과대 선거는 각 학과와 단과대별로 따로 진행하였으나 2019년부터 통합해서 공동의 선거기간을 갖고 투표일과 기간 역시 같이 진행한다. 2020년엔 코로나 시국에 맞춰 학생자치기구 투표 최초로 온라인 선거가 이뤄졌다. 학교 어플을 이용하여 유권 자격이 있는 재학생만 학과/단과대/총학생회 후보에 투표를 할 수 있었다.
2. 학생운동 문화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서울캠퍼스 시절부터 이어져 왔는데, 과거엔 운동권 성향이 강했으며 학교당국에 대한 투쟁의식 역시 상당히 강했다. 80년대 말 교내에 서울캠퍼스가 천안캠퍼스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돌자 총학생회는 학생들을 규합해 총장실과 이사장실을 말 그대로 뒤엎어버렸는데, 문자 그대로 각종 집기와 기구를 뒤엎고 대운동장으로 갖고와 화형식을 가졌다....자유발언대에서 발언하는 장충식 총장 | 단국대학교 이사장실 집기 화형식 |
이전반대 시위는 이후로도 이어져서 죽전캠퍼스로의 이전이 확정된 뒤엔 더욱 격렬해졌다. 교문에 시위대를 배치하여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이사회 일원의 출입을 제지하기까지 하였으며 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2006년엔 한남대교 앞을 점거하는 대규모 시위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한남대교는 강북-한남대교-강남대로를 잇는 교통의 핵심지로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한강 다리이다. 그곳을 점거해버렸으니 당시 교통 체증과 혼란은 그야말로 상당했고, 학교 당국 뿐만 아니라 교통 경찰, 언론 등이 모두 집중을 쏟기까지 했다.[2]
이사장 출입을 제지하는 서울캠퍼스 정문 | 한남대교 점거 이전 반대 시위 |
이전 반대 시위뿐만 아니라 민주화 시위 역시 활발했는데, 이전의 낙원동과 신당동 캠퍼스에서 한남동 캠퍼스로 완전히 이전했을 때 한남캠퍼스 서문 앞, 한남대로는 단국대 학생들의 주 시위무대가 되었다. 한일협정 반대시위, 87년 직선제 개헌 시위 등이 이뤄질 땐 툭하면 한남대교 앞은 단국대 학생들이 던지는 화염병으로 불바다가 되었다.[3] 특히 1988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을 요구해 분신한 천안캠퍼스 법학과 고 최덕수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캠퍼스에서 대규모 추모식과 더불어 서울시내를 가두하는 장례 및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때 일부 학생들은 서울역 앞에 가 쇠파이프를 들고 서 5.18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
최덕수 열사 추모제 | 단국대 학생들의 서울역 앞 쇠파이프 시위 |
그러나 죽전캠퍼스로의 이전 후엔 다른 대학의 학생운동 쇠퇴와 함께 운동권 성향은 매우 희미해졌고, 보통의 다른 대학 총학생회와 마찬가지로 투쟁이나 운동보단 학교당국과의 협조 하에 학생자치 사회를 운영해나가고 있다. 특히나 아직까지 운동권적 성격이 남아있는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를 비롯한 서울권 일부 대학과는 다르게 운동권은 거의 씨가 말랐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이는 총학생회 전체적인 경향이고 일부 단과대는 아직도 약간의 운동권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문과대와 법대이다.
3.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3.1. 2009년 41대 총학생회
회장: 김경민(무역·4) 군부회장: 한희정(화학·2) 양
2009년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재학생 9460명 가운데 3773명이 투표, 39.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김경민 선거운동본부는 1953표(득표율 51.8%)를 획득했으며, 기호 2번은 1760표를 획득, 총 193표 차로 상당히 팽팽한 결과를 보였다.
대표적인 공약으론 종합민원센터 설치, 멀티플렉스 공간 마련, 사이버투표 실시, 총학생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록금책정협의회 TFT 구성, 단국올림픽 개최 등이 있으며 총 38개의 공약을 제시하였다.
3.2. 2010년 42대 新/선/한 총학생회
회장: 전길송(화학공학·3) 군부회장: 안아롱(경영·2) 양
2010년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모처럼 세 팀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9615명 가운데 4083명이 투표, 42.4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투표율은 작년 39.88%에 비해 2.58%p 올라간 수치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신선한 선거운동본부는 1711표(득표율 41.91%)를 얻었으며, 기호 2번은 1505표(36.86%), 기호 3번은 746표(18.27%)를 기록했다. 전 후보는 기호 2번과 206표, 기호 3번과 965표 차이로 당선됐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강의평가 개선 ▲수강신청제도 개선 ▲영역별 교양 교과목 개설 확대 ▲강의실 환경개선 ▲도서관 실내화 대여 사업 ▲문화의 거리 조성 ▲도서관과 범정관 사이 광장 설치 ▲자궁경부암 백신비 지원 ▲남·여학생 휴게실 개선 확충 ▲기숙사 복지 사업 ▲장소대여 온라인화 ▲문자민원서비스 등이 있다.
3.3. 2011년 43대 희망을 쓰는 新/선/한 총학생회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43대 희망을 쓰는 신선한 총학생회 |
회장: 최민석(경제·3) 군
부회장: 정현우(화학공·3) 군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전 42대 총학생회의 구성원들이 그대로 이어져서 내려온 총학생회라 이름 역시 계승한 형태로 정해졌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도서관 1층 후문 개방, 학내 순환버스 유치, 도서관 내 문구점 설치, 수강신청 문제 해결을 위한 경영학과, 법학과 등 전공과목 추가 개설, 정문앞 쉼터 조성, 교내 와이파이 증대 등이 있다.
이중 도서관 1층 개방과 학내 순환버스 유치가 대표적인 이행사항이다. 특히 학내 순환버스 유치는 720-3번 버스가 교내를 순환하는 계기가 되어 학생 교통편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3.4. 2012년 44대 새로고침 총학생회
회장: 고수현(영어영문·3) 양부회장: 송우영(경제·2) 군
2012년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3파전으로 이뤄졌다. 투표율은 10,544명의 유권자 중 3,968명이 투표해 38%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새로고침 총학생회의 대표 공약은 반값등록금 실현과 학문단위조정안 재검토 및 수정보완책 마련이다. 특히 학문단위조정(안)에 대해 새로고침 선본은 교수와 학생, 대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팀을 결성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약이 상당히 약하다는 우려와 함께 시작한 44대 새로고침 총학생회는 낮은 공약 이행률과 무능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2학기가 시작되도록 거의 모든 공약들이 아직 이행중이었고, 특히 문화 및 복지 개선에서는 활동이 미비했다. 이로인해 수시로 전 총학과 비교당하며 공약에 비해 양과 질 모두 미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학생들이 이번 총학에 가장 기대했던 사항 중 하나는 역시 학생복지 개선이었다. 그러나 총학이 1학기 동안 실현한 학생복지 사업은 정문 확장 리모델링, 풋살 경기장 잔디 교체 등이다. 때문에 재학생들 사이에서 총학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또한 소통의 부재 역시 주요 비판점으로 꼽히며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을 보였다. 특히 선거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려야 함에도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직되지 않자 급기야 임기 말에 총학생회 탄핵제도 도입과 임기를 2년으로 늘리자는 주장까지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2012년 44대 새로고침 총학생회는 어느 때보다 심했던 학내 자치기구의 심각한 무능력과 무의욕을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나 학생자치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총학생회장단을 향해선 ‘스펙 쌓으려고 총학생회장 한다’는 비아냥만이 남게 되었다.
3.5. 2013년 45대 비상 우리 총학생회
회장: 신정운(체육교육·3) 군부회장: 정지현(정보통계·2) 군
2013년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무려 4개의 후보가 입후보 하는 등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다. 그러나 선거 결과 기호 3번 우리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되어 45대 총학생회가 되었다.
대표적인 공약은 삼국대전(건국대·동국대·단국대) 부활, 공약은 학교 주변 음식점, 상가 등을 이용해 누적 마일리지를 쌓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 제도’, 단웅 SEED 퇴출 등이 있다.
이중 체교과 학생들의 강력한 요구를 받았던 단웅 SEED 퇴출은 2학기 중에 가서야 이행되었다. 단웅 SEED는 단국대 자회사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을 가르키는 학원이었다. 학교 측은 이 학원 운영을 위해 오후 6시가 되면 체교과 학생들의 체육관 이용을 금지하였다. 실기 연습을 위해선 체육관 사용이 꼭 필요함에도 체교과 학생들은 단웅 SEED 때문에 정당한 학습권을 제공받지 못하고, 또 유아들이 사용하면서 시설의 훼손 때문에 오래 전부터 피해를 입어왔다. 45대 비상 우리 총학생회와 학교 측의 협의 끝에 단웅 SEED 대표의 사과와 체육관 시설 이용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다만 대표 공약으로 약속했던 삼국대전은 예산과 일정, 장소 등의 문제로 무산되었다.
또한 45대 비상 우리 총학생회는 이 당시 부산외대 OT 붕괴 사고로 인한 OT 전면취소, 그린캠퍼스로 인해 캠퍼스 내 금연과 금주가 지정되고, 캠퍼스 내에서 배달음식이 금지되는 등 학교 당국의 일방적 행정[4]이 지속되었는데 관련 문제를 적절히 제때 해결 못 하면서 학생들에게 '불통'이미지를 얻기도 하였다.
3.6. 2014년 46대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46대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생회 |
회장: 고은총(정치외교·3) 양
부회장: 강우빈(공연영화·4) 군
2014년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총 3개의 후보가 입후보 하였다. 그중 특정 후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후보하는 등 여러모로 선거의 분위기가 활기를 띄었다. 3개의 후보 역시 각기 다른 색깔은 지니고 있었는데, 당시 단쿠키에 올라온 각 후보에 대한 다소 거친 한줄평을 인용하자면, 기호 1번은 '무능', 기호 2번은 '답 없음', 기호 3번은 '좌빨'(이는 해당 기호 후보가 통진당원이라는 의혹 때문에 불거졌다)이라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물론 일반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총학생회에 대한 시선이 결코 곱지만은 않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2012년 44대 새로고침 총학생회부터 이어지던 거듭된 실망과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상당수 학생들은 당선 전부터 후보들을 향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특히 공개토론회 과정에서 논란 거리가 많았는데, 기호 1번과 기호 2번 후보는 질문을 두고 논쟁을 벌였으며, 기호 3번은 자신들의 질문 차례가 되어도 "질문이 없어 넘어가겠다며" 질문권을 포기하는 등 출마 의지를 의심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치열한 선거운동 끝에 기호 2번의 두근두근 플러스 선거운동본부가 유권자의 과반이 좀 안 되는 1500여 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제 46대 총학생회에 취임하였다.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생회의 주요공약은 △통보식 학사제도 개선 △합리적 등록금 책정 △OT 지키기 △자유로운 축제 활성화 등이 있다.
46대 두근두근 총학생회는 2학기 중반까지 학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등 그간 총학생회를 향한 부정적 평가를 한번에 바꿔버리는 업적을 쌓기도 했다. 학생회관 207호를 학생 쉼터로 제공, 24번 교내 순환, 사범대 나무 계단 설치, 치과병원 쪽 돌계단 조성, 인터넷 훌리건의 학교 비방 공식 대응을 위한 공청회 등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복지 사업과 정책을 수행해나갔고, 학교 당국에 다소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행보를 보이며 실천하는 총학생회 이미지를 주었다. 대표적으로 단국대학교/사건사고 문서에도 있는 장충식 이사장 한남더힐 매각 사건 역시 두근두근 총학이 밝혀내어 매각을 약속 받았다. 또한 단쿠키를 비롯해 유튜브두근두근,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는 등 소통 부문 개선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로 인해 당시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을 향한 여론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당시 단쿠키에는 '역대급 총학이다', '연임해라', '이런 총학 처음본다' 등의 글이 자주 올라왔다. 물론 마냥 긍정 여론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학교당국과 투쟁적인 모습은 운동권 총학 이미지를 주어 운동권에 반감을 가진 학생들의 비판을 듣기도 하였다. 특히 학교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반대한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였다. 또한 두근두근 총학이 얻어낸 성적제도인 D/F 의무부과 철폐를 두고 총학 본인들이 공부 안 해서 학점 낮은 걸 총학생회라는 지위를 이용해 해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물론 이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설사 그런 점이 없지 않더라도 당시까지 성적 하위 10%에게 의무 부과 되는 D/F는 명백하게 절대 다수 학생들이 피해보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때까지만 해도 부정 여론보단 긍정 여론의 목소리가 더욱 컸기에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은 이대로 마무리만 잘 하면 말 그대로 역대급 총학으로 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임기말인 2014년 11월 총학생회장인 고은총 학우의 해외봉사 특혜 논란이 불거지며 여론이 정반대로 돌아섰다. 해당 의혹은 단쿠키에서 최초로 제기되었는데, 총학생회장이 하계방학 중 진행된 해외학술탐방에 이어 해외봉사까지 참가했고, 경비지원까지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총학생회가 해명 입장을 밝혔지만, 해명이 모순되는 점이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고 캠퍼스 곳곳에 ‘해봉아 벗어라’라는 관련 대자보가 게시되었다.
해당 논란의 쟁점은 크게 네 가지다. 총학생회장의 해외봉사 참여 계기가 첫 번째다. 총학생회장인 고은총 학우 본인은 해외봉사 참여 의지가 없었지만 학생팀의 강요 때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생팀은 충분한 회의가 있었고 회장 본인이 거절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고 하며 평소 학교의 권유나 요구를 쉽게 거부하면서 이번 건에 대해서만 거절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 번째 쟁점은 총학생회장의 해외봉사 경비 예산이다. 학생팀은 본래 해외봉사는 50명이 가기로 했지만, 총학생회장이 가게 되면서 50명의 예산을 51명으로 쪼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고은총 학우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자신의 비행료는 중도귀국한 교직원의 예산에서 사용되었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는 해외봉사 선발방식 제도 논란이다. 기존 해외봉사는 100% 추첨제였으나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은 추첨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선발에 서류와 면접을 추가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학생팀은 난색을 표해 결국 타협안으로 1차 서류 1.5배수, 2차 추첨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서류전형 추가를 두고 총학생회가 자신들이 선발을 주도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로 인해 이러한 제도가 확정되는 과정에서 총학과 학생팀 중 누가 주도했는가를 두고 양측의 진실 공방이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서류 선발의 공정함 여부다. 서류를 평가하기 위한 세부 기준이 없다는 점을 들어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고, 학생팀도 합리성과 공정성이 100% 갖춰져 있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책임을 두고 역시 총학과 학생팀의 책임 전가가 이뤄졌다.
그전까지 학생들의 호응을 얻는 행보로 많은 지지를 받던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생회는 총학생회장의 해외봉사 특혜 논란이라는 비리사건이 불거지고,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그야말로 나락으로 가게되었다... 단쿠키를 비롯해서 디시인사이드 단국대 갤러리엔 총학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그간 긍정 여론에 눌려있던 부정 여론이 쏟아져 나와, 총학에 대한 성토와 총학생회장 개인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주를 이뤘다.
결국 46대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생회의 한해는 용두사미의 결과로 끝나며 그간 열심히 한 결과는 물거품이 되고 오점 하나 때문에 학생들의 비아냥과 욕만 듣고 쓸쓸히 퇴임하게 되었다... 해외봉사 논란이 있은 후 총학생회장인 고은총 학우는 상당히 초췌한 모습으로 목격되었으며 조용히 졸업하게 되었다.
3.7. 2015년 47대 두근두근 라이프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47대 두근두근 라이프 총학생회 | 두근두근 라이프 총학생회 공약 |
회장: 문종현(공연영화·3) 군
부회장: 박지은(상담·2) 양
2015년 47대 총학생회 선거는 2개 후보가 입후보 하여 치러졌다. 선거 결과 기호 2번인 두근두근 라이프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되어 47대 총학생회로 출범하였다. 46대 두근두근 플러스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근두근이라는 이름을 계승해 선거에 이기기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기호 1번 정후보가 천안캠퍼스 출신이란 점(천안캠퍼스 입학 후에 법대가 죽전캠퍼스로 통합되면서 함께 올라오게 되었다) 때문에 선거에서 다소 불리해져 결국 무난하게 기호 2번이 당선되었다.
공약은 크게 △학생복지 △구조조정 △수업권 보장 △교육권 등으로 나눠졌있는데, 자세한 공약은 위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체적인 공약 이행률은 70%로 나름대로 준수한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명인의 강연과 같은 제도와 동아리와 학회에 예산을 지원하는 드림31, 학생들의 내일로 여행을 지원하는 복지 정책들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 행사 역시 총학생회장이 예술디자인대 출신답게 보다 세련되고 신세대 구성으로 이뤄져 라인업을 비롯해 진행, 영상, 포스터 등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학교 당국과 이전부터 마찰을 빚어온 축제 주점 위치에 대해선 단과대와 학과별로 자율적 선택해 진행하게 하였으며, 음주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된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다만 총학생회 출범 초기 1학기 초에 총학생회장 소속 학과인 공연영화학부에서 이른바 똥군기 논란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다. 해당 논란은 학과의 재발장지 약속과 총학생회 차원에서 학과 내의 부조리 해결을 위한 입장을 발표해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3.8. 2016년 48대 꿈꾸는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48대 꿈꾸는 총학생회 |
부회장: 전판호(철학·3) 군
2016년 48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재학생 1만911명 중 4천165명이 참여해 38.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중 59.4%의 득표율을 얻은 기호 2번 꿈꾸는 선거운동본부가 48대 총학생회로 당선되었다.
선거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있었는데, 각 후보들에게 부여된 경고와 주의 징계에 대한 이의제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논의가 진행되면서 개표일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기호1번 늘품 선본은 권고1회·주의1회·경고1회를, 기호2번 꿈꾸는 선본은 권고2회·경고2회를 징계받았는데, 경고 2회의 경우 선거 시행세칙상 최종경고를 내리며 이를 공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기호 2번의 이의제기를 처리하면서 개표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의제기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기호 2번 선거자격 박탈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선거관리위원장이 사퇴하고 위원들이 역할을 위임하는 등 적잖은 내홍이 있기도 하였다. 이후 선관위는 재이의제기 접수와 회의, 검토를 거듭 거친 후 재개표를 진행하여 선거 결과와 함께 기호 2번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48대 꿈꾸는 총학생회 주요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교육권 보장(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졸업 지원금 확충)
2. 만족스러운 먹거리(생활 협동조합을 통한 학생식당, 매점 개선)
3. CHEER UP! 취업(Microsoft Office 무료 보급, 토익 장학금 확충, 취업 특강 활성화)
4. 안락한 휴식공간(시험기간 고시원 대여 사업, 남·녀 휴게실 전면 개선), 편안한 기숙사(생활 패턴별 룸메이트 제도, 기숙사비 분할/카드 납부제)
5. 모두의 셔틀버스(정시 출발 보장,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노선 확충, 수요자 중심 통학버스 편성)
6. 당연한 권리 보장(총장 간담회 추진, 학내 소수자 인권위원회 발족)
7. 홍보팀과 연계를 통한 훌리건 강경대응
8. Romantic 31(학회, 동아리, 학생 소모임 31팀 50만원 지원), 버킷리스트 실현(여름방학, 원하는 버킷리스트를 실현)
48대 꿈꾸는 총학생회 공약
2. 만족스러운 먹거리(생활 협동조합을 통한 학생식당, 매점 개선)
3. CHEER UP! 취업(Microsoft Office 무료 보급, 토익 장학금 확충, 취업 특강 활성화)
4. 안락한 휴식공간(시험기간 고시원 대여 사업, 남·녀 휴게실 전면 개선), 편안한 기숙사(생활 패턴별 룸메이트 제도, 기숙사비 분할/카드 납부제)
5. 모두의 셔틀버스(정시 출발 보장,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노선 확충, 수요자 중심 통학버스 편성)
6. 당연한 권리 보장(총장 간담회 추진, 학내 소수자 인권위원회 발족)
7. 홍보팀과 연계를 통한 훌리건 강경대응
8. Romantic 31(학회, 동아리, 학생 소모임 31팀 50만원 지원), 버킷리스트 실현(여름방학, 원하는 버킷리스트를 실현)
48대 꿈꾸는 총학생회 공약
48대 꿈꾸는 총학생회는 90개의 세부공약 중 47개를 이행해 52.2%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혜당관은 207 리모델링을 통한 학생 쉼터 공간 마련, 기숙사 룸메이트 제도, 이전 총학 공약을 이어받은 로맨틱31과 같은 정책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를 받았던 수지구청역 셔틀 노선 확충과 훌리건 강경대응, 협동조합 학생식당 등과 같은 공약은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켜지지 않았다.
3.9. 2017년 49대 그대의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49대 그대의 총학생회 | 그대의 총학생회 공약 |
회장: 구예지(국문·3) 양
부회장: 이한결(전자전기공·4) 군
2017년 죽전캠퍼스 49대 총학생회 선거는 그대의 선거운동본부 단독 입후보로 진행되었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단독 후보일 땐 유효 투표율인 33.3%를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단독 후보로 인해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저조해 선거 마지막날까지 유효 투표율을 채우지 못하였다. 결국 선관위는 선거를 하루 연장하여 최종 투표을 34.4%를 기록하였다. 그대의 선거운동본부는 찬성 2천915표(78.98%), 반대 717표(19.43%), 무효 59표(1.6%)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그대의 총학생회가 내세운 공약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정기 개최 △CU 편의점과의 간담회 활성화 △학생식당 메뉴위원회 구성 △입학금의 상세한 사용내역 공개 요구 △실무적인 교양 배치 및 불필요한 교양 폐지 △CCTV 보수 및 확충 △복지관 개선 △체전 부흥 △휴학 확장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이다.
공약 중 이행된 건 전체 학생대표자회의 정기 개최, 재능기부 프로그램 진행, 화장실야외 비상벨 설치, 게시물 총량제 시행이다. 또한 청춘 드라마(내일로) 지원은 1학기 때 이행 완료했고, 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9월 중 완료됐으며 야외 비상벨 설치는 대운동장, 스탠드 하단, 집현재 입구, 종합실험동 입구, 노천마당 입구에 10월 중 설치 완료했다. 불이행 된 공약은 학생식당 메뉴위원회 구성, 실무적인 교양 배치 및 불필요한 교양 제거, 휴학 확장, 복지관 개선 등이다.
이외에 그간 거의 모든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던 학생예비군을 위한 빵과 음료 제공 복지 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려 했지만, 많은 학우들의 반발로 사업이 진행됐다.
매해 학교와 총학생회가 논의해서 지급하는 개교기념품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대의 총학생회가 지급한 개교기념품은 다름 아닌 핑크색 파우치[5]...
3.10. 2018년 50대 솔SOL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0대 솔SOL 총학생회 | 솔SOL 총학생회 공약 |
회장: 전병재(과학교육·4)
부회장: 홍수연(법학·2)
2018년 죽전캠퍼스 50대 총학생회 선거는 솔SOL 선거운동본부 단일 후보로 치러졌다. 49대 총학생회 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 마지막날까지 유효 투표율 33.3% 넘기지 못하고, 투표일이 하루 연장되었다. 연장 기간 동안 유효투표율을 충족하였고 개표가 이뤄졌다. 최종투표율은 34.10%(재학생 1만667명 중 3천637명)를 기록했다. 솔;SOL 선거운동본부는 찬성 2천836표·반대 651표·무효 62표를 얻어 찬성률 77.98%로 당선이 결정됐다.
솔SOL 총학생회의 주요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졸업을 위한 현지답사·각종 전시회·작품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개인 비용 지원
2.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솔SOL 선거운동본부만의 로드맵 제시
3. ‘총학생회장의 동행’ 게시판 신설, 단국대학교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 ‘총학생회’ 메뉴 추가해 소통 창구 확대
4. 강의평가 문항 변경에 대한 컨설팅 의뢰와 서술형 문항을 대폭 확대 및 강의평가 개선
5. 수강신청의 서버 과부하 막기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
6. 교양과목 다양화
7. 토익 외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에 대한 정보와 응시료 지원
8. 우리 대학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영웅 스토리’와 연계해 봉사활동·학술연구·자기계발 등 학생 활동의 인정 운동 진행
9. 버스 도착 정보 알림 표시판 설치 및 그늘막 설치
10. 소수자에게도 섬세한 학생 자치 실현
33대 솔SOL 총학생회 공약
2.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솔SOL 선거운동본부만의 로드맵 제시
3. ‘총학생회장의 동행’ 게시판 신설, 단국대학교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 ‘총학생회’ 메뉴 추가해 소통 창구 확대
4. 강의평가 문항 변경에 대한 컨설팅 의뢰와 서술형 문항을 대폭 확대 및 강의평가 개선
5. 수강신청의 서버 과부하 막기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
6. 교양과목 다양화
7. 토익 외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에 대한 정보와 응시료 지원
8. 우리 대학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영웅 스토리’와 연계해 봉사활동·학술연구·자기계발 등 학생 활동의 인정 운동 진행
9. 버스 도착 정보 알림 표시판 설치 및 그늘막 설치
10. 소수자에게도 섬세한 학생 자치 실현
33대 솔SOL 총학생회 공약
주요 공약 중에 눈에 띄는 이행사항은 홈페이지에 총학생회 게시판 신설 정도 뿐이다. 이외에 시행한 정책 중 재수강제도 개편은 많은 학우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기존 재수강시 최대 부여받을 수 있는 학점은 B+였고, 이마저도 기존에 받았던 성적과 평균을 내어 최종 성적에 들어갔지만 개편된 후엔 최대 A학점을 부여받을 수 있음과 동시 이전 학점과의 합산은 폐지되었다. 이 제도는 2019년 1학기부터 시행되었다. 이전부터 단국대의 성적평가 제도가 짜다는 불만이 있었기에 이러한 개선은 분명 긍정적인 대목이었다.
33대 솔SOL 총학생회는 임기 초기부터 논란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1학기 중간고사를 위한 야식행사 예산 집행을 위해 총대위원회에 예산 감사를 받았으나 예산 계획안이 미비해 예산 집행을 반려 당했다. 이러한 일이 있자 솔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발 일! 좀 하고 싶습니다!"라며 예산안을 반려한 총대위원회를 사실상 저격했고, 이를 두고 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총학이 작성한 예산안은 일반 학우가 봐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실한 계획서임에도 이를 향한 합당한 지적에 마치 일을 못 하게 방해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짰기 때문이다. 결국 해당 게시글은 내려가고 해명문이 올라왔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에브리타임에선 한동안 총학생회의 "일! 좀 하고 싶습니다!"가 유행어처럼 번져 사용되었다.
또한 4.19 혁명 기념 게시물을 올리면서 6월항쟁 때의 일인 박종철 학우 추모 사진을 게시해 역사도 제대로 모르고 기념글 올리냐고 비아냥을 당했다.
더욱이 학생 자치의 꽃이자 공식적인 의결 기구인 전체학생총회를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개최하지 않아 비판을 받기도 했다. 공식적인 입장은 학교본부와의 대립보단 대화를 통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보겠다는 취지였지만 학생 자치에 예민한 학생들 사이에선 어용 총학이라는 비판이 끊임 없이 제기 되었다.
어용 총학이란 비판은 2019년 연말에 발생한 경인지역 복수학위제도 논란에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으로 이어져 더욱 강화되었다. 당시 학생들은 비슷한 시기 발생한 부산대의 경우처럼 총학생회가 주도해서 반대 시위를 이끌어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총학생회는 공식적인 반대 시위를 진행할 의사가 없음을 표명했다. 다만 물품 지원 같은 수준의 도움은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에브리타임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위주로 일반 학우들이 집행부를 구성해 반대 시위를 진행하였다. 결국 복수학위제는 총장 명의 입장문 발표로 철회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소극적 태도를 보인 솔 총학생회는 끝까지 어용 총학이라는 비판을 면하지 못하였다. 다만 솔 총학생회가 진짜 어용 총학인지에 대해선 재고의 여지가 있다. 학교 당국이 발표한 학사구조 개편안에 전면 반대하는 등 마냥 학교에 협조적이었던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사실과 별개로 학생들에게 이러한 이미지가 씌워진 것은 부정할 수 없다.
3.11. 2019년 51대 낭만더하기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1대 낭만더하기 총학생회 | 낭만더하기 총학생회 공약 |
회장: 박원엽(커뮤니케이션·3) 군
부회장: 최기환(건축공·3) 군
2019년 죽전캠퍼스 51대 총학생회 선거는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와 기호 2번 'DOUBLE A' 선거운동본부경합으로 이루어졌다. 선거 기간 내에 적잖은 논란과 함께 선거 파행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사건은 DOUBLE A 선거운동본부 측의 제51대 총학생회 선거 진행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 제기와 함께 이뤄진 기자회견으로 시작되었다. DOUBLE A 선본 측은 학생팀의 사과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 낭만 더하기 선본의 후보 자격 박탈을 주장했는데, DOUBLE A 선본 측의 주장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인쇄물 유통 업체 선정 과정과 인쇄 과정에서 학생팀이 DOUBLE A 선본 측과 상의 없이 낭만더하기 선본 측하고만 상의 후 전적으로 정책자료집 및 포스터 인쇄 업무를 위임했다는 점, 둘째, 중선관위장이 낭만 더하기 선본 측에만 DOUBLE A 선본의 인쇄자료들을 넘겨주었다는 점, 셋째, 낭만더하기 선본 측이 중선관위 측에 포스터를 먼저 받을 수 있는지 요청했고 중선관위는 이에 응했다는 점이다. 기호 2번 측은 항의 표시로 또한 선거운동 보이콧을 선언하며 지난 12~13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을 제외한 현장 유세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 측은 입장을 발표하였다. 먼저 인쇄업무 건은 비용 측면에서 더 나은 인쇄업체를 학생팀과 선관위에 소개했을 뿐이고, 선본 인쇄물은 자신들의 선본 인쇄물 역시 상대 후보인 DOUBLE A 측에도 제공된 줄 알았으며, 포스터 건은 DOUBEL A의 주장대로 포스터를 먼저 뽑을 수 있는지 의뢰했고 중선관위가 승인해서 출력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특혜나 유착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태가 커지자 중선위는 지난 1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중선위는 “중립성을 훼손할 의도는 없었지만 결론적으로 피해를 본 더블에이 선본에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낭만더하기 선본에게 정책 자료집과 포스터가 먼저 제공된 점을 인정하며 인쇄물을 공평하게 분배하지 못한 점에 대해 더블에이 선본이 발표한 규탄문에 대해 동감했다. 이에 대해 더블에이 선본은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말과 더블에이 선본에게 사과를 한다는 의미를 잘 전달 받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선거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 되어가는 듯 싶었으나...
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경, 중선위에서는 돌연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본의 후보자의 자격박탈을 선언했다. 선거시행세칙 15-2의 10조에 따르면 ‘본 회의 회원이 아닌 자’가 선거개입을 할 경우 자격박탈을 시킬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중선위는 ‘본 회의 회원’이 중선위를 뜻하며 외부인으로 간주한 학생팀의 개입을 근거로 낭만더하기 선본의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낭만더하기 선본은 ‘본 회의 회원’은 ‘우리 대학 재학생’을 뜻 한다고 반박했으며 인쇄업체를 추천한 것이 어떻게 선거개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의을 제기했다. 또 자격 박탈 후 투표를 계속 진행할 것인지, 투표를 전면 무효화한 뒤, 재선거를 할 것인지에 대해 낭만더하기 선본과 더블에이 선본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중선위는 비공개회의를 통해 이번 선거를 전면 무효 처리했다. 그러나 중선관위장이 법과대 교수와 면담한 결과 본회의 회원은 “단국대학교 학우”로 봐야 한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결국 중선관위에서 세칙을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개표와 의결을 진행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까지의 사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6]
그러던 중, 20일 오후 9시 30분경, 중선관위는 선거 무효를 번복하며 기호 2번 더블 에이 선본의 당선을 공고했다. 중선관위는 법적 자문을 바탕으로 기호 1번의 추천 역시 개입에 포함되며, 포스터 주문 또한 허락한 부분에 있어 일부 책임이 있지만, 중선관위는 ‘간접정범’이 된다고 밝히며 낭만더하기 선본의 후보자 박탈에 대한 타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앞의 내용과 같이 중선관위는 학생팀으로 해당 추천 사항이 전달되기 전, 중선관위 차원에서 추천을 저지할 수 있었고, 또한 포스터 주문에 있어 기호 1번 선본의 선주문 요청을 저지할 수 있었으나 중선관위는 그러지 않고 모두 수용했다. 이는 선거 개입의 책임을 온전히 기호 1번에게 돌릴 수 없는 대목임에도 자격박탈을 주장한 중선관위의 결정에 의문을 품게 하는 대목이다. 또한 선거 무효에 관련하여 관습법에 따라 유효하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에 번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자문에 의하면, 경선에서 1개의 선본이 자격 박탈을 당할 경우 남은 선본이 자동 당선이라며 기호 2번 더블 에이 선본의 당선을 공고했다. 그러나 선거의 내홍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중선관위의 독단적 선거 결정과 일방적인 자격박탈이 문제시 되었다.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본 측은 정상적인 선거가 이뤄질 때까지 결정을 승낙하지 않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결국 본래 같으면 늦어도 12월 초에는 나와야 총학생회 선거 결과가 한 달 이상 미뤄지게 되었다. 이후 1월 10일, 죽전캠퍼스 제51대 총학생회 후보 1번 ‘낭만더하기’의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작년 12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의 마지막 의결에 따라 후보 1번이 당선됐다는 공고에 후보 2번이 수용 거부 의사를 보여 재차 논의 끝에 합의된 결과다. 양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및 중선위와 학생팀은 지난 1월 9일, 선거법 관련 권위자인 우리 대학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해당 사안을 자문하는 자리를 요청하며 자문 결과에 따른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문에 따르면 징계 의결 당시, 학칙상 의결권이 없는 인원(상임위원을 제외한 집행부)이 징계 의결을 진행하였으므로 의결의 효력이 없으며, 징계 사항이 유권자들의 투표에 끼친 영향이 없기 때문에 투표 결과에 따른 당선이 유효하다는 결론이었다. 따라서 유권자 3천555명 중 무효표 350표를 제외하고 2천197표를 얻은 기호 1번 ‘낭만 더하기’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죽전캠퍼스 51대 총학생회 선거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작년 10월 25일부터 당선이 확정된 1월 1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선거가 계속된 셈이다. 사상 유래 없는 선거 진행 속에서 학생들의 의견도 제각기였으나 대체로 중선관위의 일방적 결정을 비판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우여곡절 끝에 51대 총학생회로 당선된 낭만더하기 총학생회는 많은 우려와 함께 임기를 시작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 염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으니 낭만더하기 총학생회는 그야말로 역대급 총학이라 학생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임기를 보냈다. 우선 에브리타임을 통해 학생들과 상시로 소통을 하는 모습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축제 기간마다 학생들이 요구했던 재학생 존인 '단국존'을 최초로 설치해 재학생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전체학생총회를 개최했다는 점 역시 작년 총학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학교 인근의 식당 및 카페들과 제휴사업을 체결해 학생들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운영 역시 단국존을 비롯해 라인업, 구성, 홍보, 디자인 등이 이전보다 확연히 달라졌다는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예년의 금주 축제에서 외부업체를 통한 주류판매는 학생들의 요구를 100%로 충족해주는 것이었다. 성적 공시시 학교 앱을 통한 알람도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요구였는데 낭만더하기 총학에 의해 실현될 수 있었다. 흡연구역 재조정과 흡연부스 설치 또한 수년째 해결되지 않던 문제였는데 이 해에 해결되었다. 이밖에 개교기념품으로 지급된 텀블러 역시 높은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고, 학교 굿즈 사업, 마스코트 사업 등을 통해 애교심을 고취하는 점에서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51대 낭만더하기 총학생회의 한 해를 정리하면 시작은 초유의 선거 사태로 어렵게 출발하였지만, 그러한 논란이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공약 이행률은 무려 90%를 달해 약속된 공약을 거의 다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낭만더하기 총학이 한 해 동안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를 알 수 있는 수치다. 낭만더하기 총학 임기 말에는 역대급 총학이라 불리며 연임을 바라는 글이 에브리타임에 줄을 이을 정도로 지지도가 높았다. 결국 낭만더하기 총학은 총학생회 사회에서 흔치 않게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었다.
3.12. 2020년 52대 달DAL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2대 달DAL 총학생회 |
회장: 민선우(응용통계·4) 군
부회장: 신민식(무역·3) 군
이번 2020년 죽전캠퍼스 52대 총학생회 선거는 유권자 수 1만1천83명 중 4천300명이 투표해 3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중 달 선본의 (정)민선우(응용통계·4), (부)신민식(무역·3) 후보는 2천52표(무효표 및 유실표 525표)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거를 둘러싼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죽전캠퍼스 중선관위 자격의 총대의원회는 기호 1번 달 선본에 ‘선거운동원이 추천인의 명시적인 동의가 없이 추천인 명부를 대리 서명했다’는 것을 이유로 ‘경고 1회’의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지난 6일, 중선관위는 달 선본의 이의제기를 접수해 대리 서명이 미수에 그친 점을 근거로 기존의 ‘경고 1회’ 징계를 ‘주의 1회’로 번복했다. 총대의원회 의장은 “중선관위에서 더 면밀하고 확실히 조사를 진행하지 못해 징계 번복으로 피해를 본 선거운동본부와 유권자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차기 총대의원회에 인수인계를 확실히 진행해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한 이번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해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도 여러 공방이 오갔다. 게시물 중 일부는 특정 후보 개인의 인격 문제, 특정 후보와 중선관위의 유착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다뤄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달:DAL 총학생회는 자치, 인권, 복지, 문화, 배움 5개의 부문에서 교외 OT 지원, 인권국 확대, ‘나’를 위한 복지, 단국 문화교류, 수강 신청 개편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학생회가 이행한 공약은 18건 중 10건으로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그치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정상적 학사운영이라는 점을 감안할 부분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총학생회가 이행한 공약은 ▲소통 창구 마련 ▲학생 사회봉사단 창설 ▲장학금 전담부서 신설 ▲모바일 학생증 ▲교외 OT 지원 ▲인권 모니터링 ▲교내 시설 중간 점검 ▲천안캠퍼스와 교류 확대이다. 또한 ▲여성용품 자판기 설치는 ▲양심 생리대함 설치로, ▲미끄럼 방지 보도블록 변경은 보완으로 대체 이행됐다.
직전 총학인 낭만더하기 총학생회의 역대급 행보로 적잖은 부담을 안고 출범했던 달DAL 총학생회는 부담을 말끔히 씻어내며 낭만더하기 총학생회 이상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먼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정상적 학사운영이 이어지면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과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였고, 그 결과 개선된 온라인 강의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또한 1학기 등록금의 10% 반환을 이끌어내었고, 특히 성적평가에 있어서 절대평가 및 선택적 P/F을 도입해 학생들로부터 환호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이전부터 꾸준히 요구되어왔던 모바일 학생증을 도입하고, 기존 학교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 하였다. 2학기에 이르러서도 성적평가에서 절대평가를 도입하였으며 급기야는 10년 간 해결되지 않던 단국대 성적평가 기준을 개선하였다. 기존 단국대 성적평가 기준은 A 25%, B 30%로 대다수 대학에 비해 학점이 매우 짠 편이었다.학점인플레 최소대학.. 단대(천안) 중대(안성) 단대(죽전) 톱3 이러한 점 때문에 학생들은 학점 따기가 어렵다며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지만 그때마다 학교 당국은 번번히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달DAL 총학생회 및 천안캠퍼스의 설렘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요구와 협상으로 2021년 1학기부터 성적평가 기준이 A 30%, B 40%로 확대되었으며, 이와함께 13인 이하의 특수상대평가 기준도 기존 A 30%에서 A 40%로 확대되었다. 이 성적평가 기준 개선 하나로 역대급 총학이라는 칭호가 또 한번 갱신되었다.
3.13. 2021년 53대 썸SUM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2대 썸SUM 총학생회 | 썸SUM 총학생회 공약 |
회장: 오창석(화학공·3) 군
부회장: 노승준(경제·4) 군
2021년 죽전캠퍼스 52대 총학생회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37.41%(총 4,099표)이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그림 선거운동본부는 1,646표로 투표율 40.16%를 얻었다. 기호 2번 SUM 선거운동본부는 2,453표로 총 59.84%의 투표율을 얻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자치선거 최초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었다.
공약으로 ▲일방적인 학사구조 개편에 대응 ▲생활협동조합 유치 ▲기숙사 복지 마련 ▲학생인권위원회 발촉 ▲유고 결석 제도 완화를 내세웠다. 생활협동조합 유치는 학식, 편의점 등 교내 주요 편의시설 발전을 위한 항목이다. 기숙사 복지는 기숙사 야간 셔틀버스 운행과 자체 학생회인 사생회 구성과 같은 구체적인 제도 도입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한다.
임기 초반 집행부 인선으로 인해 논란을 빚었다. 본래부터 총학생회 집행부 인선은 당선인의 고유 권한으로 지인이나 선본 내 사람들이 주로 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외는 외부에서 소개를 통해 영입되거나 아니면 아예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썸 총학생회 역시 총학생회 집행부 인선을 내부적으로 진행하였는데 새롭게 인선된 기획국장이 부총학생회장의 여자친구 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여자친구 인선에 반대하는 측에선 사적 관계로 인해 장학금을 수여받는 총학생회 집행부에 인선됐다는 점에서 인사 비리라 주장하며 총학생회의 입장을 요구하였다. 논란이 있고 2일 뒤 총학생회는 에브리타임에 입장문을 내었는데 요약하면, '여자친구 라서가 아닌 공정한 절차에 의해 모집되었으며, 해당 인선자는 교내 언론사 경력 2년, 소속 학과 학술제 기힉단과 팀장 경력이 있어 기획부장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선발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명으로 옹호하는 측도 있었으나 학생 대다수는 여전히 곱지 않은 시각으로 썸 총학생회를 바라보았다.
이후 버스 정류장 전면 교체, 역대급 디자인의 굿즈 등으로 이미지 회복에 성공하였다.
3.14. 2022년 54대 PLAY!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4대 PLAY! 총학생회 |
회장: 양도균(토목환경공학·17학번) 군
부회장: 최수현(법학·19학번) 양
비상대책위원장(재선거 이전): 이정수(정치외교·3) 군
2022년 죽전캠퍼스 54대 총학생회 선거는 단일 선거운동본부가 추천인 서명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 이에 회칙에 따라 단과대학 학생회장 중 1인이 보궐선거 전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하게 된다.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이 겸직하고 있다.
죽전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는 총학생회가 없음에도 도서관 방역패스 관련 카드뉴스 등을 공지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3월 14~16일까지 한 재선거를 통해 54대 총학생회 'Play'가 단일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정후보 토목환경공학과 17학번 양도균 학우이며, 부후보는 법학과 19학번 최수현 학우이다.
주요 공약은 학내 버스 정류장 개선, 기숙사 시스템 개선, 단국대학교 굿즈 사업, 학내 운동시설 개선, 학내 도로 열선 설치 등이다.
2022년 9월에는 PLAY! 총학생회와 단과대학교 회장단 간의 큰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다. 단과대학 회장단이 가을 축제 진행을 총학생회가 독단적이고 소통을 안한다는 성명문 발표한 것이다. 며칠 뒤 총학생회는 이에 대한 반박 성명문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는 해당 발표문에서 자신들은 소통을 꾸준히 해왔다고 반박하였고, 오히려 봄축제 당시에 일부 단과대학의 식권 횡령 의혹, 공식 회의 중 특정 단과대학 학생회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까지 공개하는 등 양측의 충돌은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결국 감사위원회에서는 위 2가지 사건과 의혹에 대해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지만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장 전원이 청문회 불참을 하면서 청문회는 자동으로 취소되었으며, 감사위원회에서는 자동으로 전원 징계 절차에 착수하였다.
학내 여론은 총학과 단과대학 학생회장단을 전부 비판하는 분위기이다. 총학생회에 대해서는 축제 진행 절차 미흡, 일부 단과대학 학생회의 봄축제 식권 횡령 의혹을 알고서도 지금까지 눈 감고 있었던 것, 진흙탕 싸움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며 단과대학 학생회에 대해서는 장애인 비하 발언, 식권 횡령 의혹에 대한 비판이 많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여론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우선 이전 총학생회들이 서로서로 역대급이라 불리며 호평을 받아온 데에 반해 전체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대목은 바로 소통. 이전 총학들이 에브리타임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과 달리 이번 총학은 에브리타임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비판에 대해 익명성에 기댄 악의적 비난이나 근거 없는 비판으로 인해 에브리타임을 소통 수단으로 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브리타임 사용 유무와 관계 없이 인스타나 페이스북 댓글에 대한 답변 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인스타 DM, 페이스북 메시지, 카카오톡 오픈카톡방을 통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소통을 위해 직접 찾아가야 하는 식의 소통은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다.[7]
3.15. 2023년 55대 담다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5대 담다 총학생회 |
부회장: 박범성(화학공학·20학번) 군
3.16. 2024년 DO DREAM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56대 DO DREAM 총학생회 |
부회장: 김연경(전자전기공학·21학번) 양
4.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4.1. 2009년 25대 총학생회
회장: 김성민(스포츠경영·3) 군부회장: 이슬기(산업공·3) 양
2009년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1만526명 중 4112명이 투표해 총 39%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결과 총 투표수 4112표 중 2391표(득표율 58.1%)를 얻어 기호 2번을 113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공약사항으로는 버스정류장 길 왕복 4차선 확장공사, 토익시험 지정학교, LED광고판설치, 제2운동장 건설, 교내ATM기 수수료 무료, 통학버스 개선 및 노선 증설, 도서 반납기 설치, 이륜차 주차시설 증설 및 개선, 학생증의 체크카드 기능사용 시 포인트 적립, 학우들의 알 권리 존중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4.2. 2010년 26대 총학생회
회장: 한민호(응용수학·3) 군부회장: 윤종원(멀티미디어공·3) 군
2010년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은 29.9%(유권자수:10962, 투표수:3276)로 39%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단독후보였던 26대 총학생회장단은 2364표의 찬성표(72.2%)를 얻어 당선됐다.
당선자의 공약으론 ▲등록금책정협의회의 투명성 담보 ▲어학연수, 영어몰입교육, 건물 리모델링 등 다양한 환원사업실시 ▲장학금 제도 홍보와 기준 완화 ▲다양한 취업시스템 도입 ▲방과 후 셔틀버스 운행 ▲푸드 모니터링제도 실시 ▲흡연구역 설정 ▲CCTV, 가로등 설치를 통한 안전한 캠퍼스 구축 ▲대학 인근지역 물가 인하 등이 있다.
4.3. 2011년 27대 시나브로 총학생회
회장: 류정무(환경자원경제·3) 군부회장: 김성민(식량생명공·3) 군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천안캠퍼스 재학생 11,051명 중 4,496명이 투표해 40.7%의 투표율을 보였다. 27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는 단독후보로 출마해 총 투표수 4,496표 중 3,101표의 찬성표(69%)를 얻어 당선됐다.
공약으로는 ▲전 학년에게 모의토익 기회 제공 ▲어학연수, 영어몰입교육, 취업캠프 등 다양한 자아 개발 관련 시스템 적극 홍보 ▲장학금 수혜 혜택 확대 ▲다양한 취업시스템 도입 ▲‘푸드 모니터링 제도’ 인원 확대 ▲시험공부 환경 개선 ▲대학 인근지역 물가 인하 등을 내걸었다.
학생들에게 평이 좋았던 공약 이행은 등록금 동결과 명절 귀향 버스 제공, 치안 문제를 위한 교내 순찰 강화, 학생 식당 개선을 위한 '푸드모니터링 제도' 등이 있다.
4.4. 2012년 28대 울림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28대 울림 총학생회 |
회장: 장진영(전자공·3) 군
부회장: 김기훈(화학·3) 군
2012년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은 지난해 40.7%(4,496표)에 비해 4.4% 떨어진 36.3%(4367표)를 기록했다. 단독 입후보한 28대 총학생회는 2,783표(63.7%)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등록금 인하 △통학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의 확대 △춘강 도서관의 이용환경 개선 △학생식당의 개선 △취업박람회 개최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 6가지이다.
울림 총학생회는 복지활동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지만, 학문단위조정과 학생들과의 소통 면에서는 아쉬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캠퍼스 이원화를 위한 통합과정에서 천안캠퍼스 학과가 죽전으로 통합되는 방식이 주를 이룬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또한 소통 대목에서도 학생들에게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4.5. 2013년 29대 늘찬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29대 늘찬 총학생회 |
회장: 봉제헌(화학·3)군
부회장: 이창훈(생활체육·3) 군
2013년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천안캠퍼스 재학생 11,408명 중 3,648명이 투표해 작년보다 4.3% 떨어진 32%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늘찬 선거운동본부는 2,774표의 지지를 받았다. 천안캠퍼스는 4년 연속 단독후보가 입후보 하였다.
주요 공약은 △등록금 인하·동결 △졸업유예금 삭감 △LINC사업 수혜범위 확장 △벼룩시장 운영 △도서관시설개선 △학생식당개선이다.
특히 소통부문을 많이 강조하였던 늘찬 총학생회는 실제로 취임 이후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천안·아산역 셔틀버스 신설 △학생식당 리모델링 △풋살장 건설 등의 제도는 호평을 받았다.
당시 유행하였던 립덥 영상을 찍을 때 많은 논란이 있었다. 영상 [8]. 영상 촬영을 공휴일인 개천절에 진행했는데 각 학과별 강제로 인원을 동원을 요구함을 물론 불참한 학과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여서 쉬는 날임에도 각 학과별 최소 20명 이상이 동원되었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총학생회 임원진들에 진행 미숙으로 여러 잡음이 발생한 것은 물론 참여에 대가로 봉사 시간[9] 및 도시락 제공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마저도 총학생회에 임원진들에 업무처리 미숙으로 혜택 받지 못한 인원들이 대다수이다.
4.6. 2014년 30대 한울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0대 한울 총학생회 |
회장: 염종민(스포츠경영·3) 군
부회장: 신유식(환경원예·3) 군
제30대 한울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하 △학생식당 개선 △교내 와이파이 개선 △풀스크린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복지 사업 측면에서 이전 총학에 비해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이어리 제작 ▲셔틀버스 운행 ▲천막 구입과 보수 및 대여 ▲시험기간 간식 제공 ▲추석귀향 버스 ▲우산대여를 계획했고,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는 ▲무인 택배 시스템 ▲옥상정원 ▲와이파이 존 확대 ▲파고라 ▲도서관 1열람실 책상 및 의자 개선 그리고 건물 개선 사업과 학생식당개선 사업 등은 나름대로 잘 이행되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축제 기간 금주축제를 두고 학교 당국과 대립을 이뤘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금주축제로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실망을 표했다. 또한 죽전캠퍼스 두근두근 플러스 총학이 '한남더힐 매입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비해 소극적이었으며 해결 과정에서 뚜렷한 역할이 없었다는 점을 비판받기도 하였다.
4.7. 2015년 31대 희움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1대 희움 총학생회 |
회장: 함용철(경영·3) 군
부회장: 이종혁(영어·3) 군
2015년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5년만에 복수후보가 출마하여 모처럼 팽팽한 경쟁을 볼 수 있었다. 총 유권자 11857명 중 41%(4903명)가 선거에 참여했으며, 4903표 중 기호 1번은 투표자의 46.9%(2313표) 기호 2번 희움 선거운동본부는 50.4%(2483표)를 획득했다. 무효표는 2.7%(113표)가 나왔다.
31대 희움 총학생회는 △천안시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의 환승제도 시행 △시험기간 내 인근대학 도서관 프리패스 실시 △학생회관 헬스장 및 사우나 설치 외 6가지 파격적인 공약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중 △대동제 및 체전의 활성화 △캠퍼스 내 ATM기 증설 △강의실 내 콘센트 추가 설치 △노후화된 건물 보수는 이행되었고, 많은 기대를 받았던 환승제도와 학식업체 변경은 현실적 한계로 이행되지 못하였다.
4.8. 2016년 32대 다원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2대 다원 총학생회 |
회장: 조성중(신소재공·3) 군
부회장: 김동건(화학·3) 군
2016년 천안캠퍼스 32대 총학생회 선거는 단독후보로 이뤄졌다. 투표율은 26.7%(재학생 약 1만1천여명 중 2천964명)로, 최근 4년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다원 선거운동본부는 76%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 확정되었다.
공약은 △등록금 인하 △통학버스 시스템 개선 △식당 품질 개선 및 가격인하 △학우와의 대화 △흡연구역 부스 설치 △학생복지 환경개선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등이다.
32대 다원 총학생회는 입후보 당시 내걸었던 9개의 공약 중 △등록금 인하 △식당 품질 개선 및 가격인하 △대학생 제휴 할인 △재학생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마련이 이행되었다. 이어 ‘화장실 여성용품자판기 확대’는 실효성을 고려해 대체 공약으로 이행됐으며 56%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4.9. 2017년 33대 동행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3대 동행 총학생회 |
회장: 이재권(녹지조경·3) 군
부회장: 김경민(수학·3) 군
2017년 천안캠퍼스 33대 총학생회 선거는 재학생 1만1천623명 중 4천135명이 투표해 작년 기록했던 26.7%의 투표율에 비해 7.3% 상승한 35%의 투표율을 보였다. 복수후보로 입후보한 가운데 기호 1번 동행 선거운동본부는 약 50%에 해당하는 2천183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동행 총학생회의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시험성적 오픈제도·시험지열람제도·성적 공지 제도·강의평가제도 개선해 성적에 대한 의문 해소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
2.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 기능 활성화
3. 온라인으로 학기당 문제점 설문조사 실시해 더욱 많은 학생 의견 적극 반영
4. 24시간 강의실 대여를 통해 학교생활 내 편의 마련
5. 흡연부스 설치를 통해 학내 흡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6. 학내외 음영지역 가로등 설치해 늦은 밤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귀가길 마련
7. 단과대 편의시설 확충(편의점 및 카페 설치, 휴게실 환경 개선 및 핸드폰 충전시설 설치, 프린트실 추가설치)
8.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연계해 농촌봉사뿐 만이 아닌 학생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
33대 동행 총학생회 공약
2.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 기능 활성화
3. 온라인으로 학기당 문제점 설문조사 실시해 더욱 많은 학생 의견 적극 반영
4. 24시간 강의실 대여를 통해 학교생활 내 편의 마련
5. 흡연부스 설치를 통해 학내 흡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6. 학내외 음영지역 가로등 설치해 늦은 밤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귀가길 마련
7. 단과대 편의시설 확충(편의점 및 카페 설치, 휴게실 환경 개선 및 핸드폰 충전시설 설치, 프린트실 추가설치)
8.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연계해 농촌봉사뿐 만이 아닌 학생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
33대 동행 총학생회 공약
이행된 공약은 카카오톡 옐로우 계정 생성, 학기당 문제점 설문조사 시행, 24시간 강의실 대여, 학내외 음영지역 가로등 설치, 다양한 봉사 활동 추진이 있다. 카카오톡 옐로우 계정을 생성해 학우들과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고, 온라인으로 학기당 문제점 설문조사를 해 학내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세부적인 정책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특히나 학내외 음영지역 가로등 설치는 학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불이행 한 공약은 흡연 부스 설치, 성적 공지 제도 및 강의평가제도의 개선, 시험성적 오픈제도, 시험지 열람제도, 시험 기간 숙박사업이 있다.
4.10. 2018년 34대 청춘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4대 청춘 총학생회 |
회장: 황수연(공공관리 야·3) 군
부회장: 김이레(식품영양·3) 군
2018년 천안캠퍼스 34대 총학생회 선거는 기호 1번과 기호 2번 청춘 선거운동본부의 경합으로 치러졌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재학생 1만836명 중 3천866명이 참여해 지난 제33대 총학생회장 선거보다 0.68% 높은 3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청춘’ 선거운동본부는 경쟁 후보였던 기호 1번 ‘공감’ 선거운동본부보다 271표 많은 1천958표(무효 221표)를 얻었다.
청춘’ 선거운동본부가 내건 공약은 총 12개로, ‘정기 간담회 개선’과 ‘캠퍼스 내 노후화된 시설 보수’,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 등 학생 복지와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그중 제34대 총학생회는 ‘강의평가 제도 개선’과 ‘성적 피드백 제도 도입’을 주력으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표 공약은 아래와 같다.
1.SNS,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플러스친구) 등을 통한 학우여러분과의 활발한 소통
2.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 간담회
3. 강의평가 제도의 문제점 개선
4. 성적 피드백 제도
5. 교과목 분반 및 수강정원 수 증대
6. 캠퍼스 내 노후화 된 시설 보수
7. 24시간 강의실 개방
8. 편의시설 확충 및 보수
9. 음영지역 가로등 설치
10. 다양하고 즐거운 봉사활동의 기회 제공
11. 캠퍼스 내 중고장터 활성화
12. 모두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34대 청춘 총학생회 공약
2.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 간담회
3. 강의평가 제도의 문제점 개선
4. 성적 피드백 제도
5. 교과목 분반 및 수강정원 수 증대
6. 캠퍼스 내 노후화 된 시설 보수
7. 24시간 강의실 개방
8. 편의시설 확충 및 보수
9. 음영지역 가로등 설치
10. 다양하고 즐거운 봉사활동의 기회 제공
11. 캠퍼스 내 중고장터 활성화
12. 모두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34대 청춘 총학생회 공약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평가는 전 총학인 동행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11. 2019년 35대 보람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5대 보람 총학생회 |
회장: 김용덕(산업공·3) 군
부회장: 송치만(동물자원·2) 군
2019년 천안캠퍼스 35대 총학생회 선거는 기호2번 (정)김용덕(산업공·3), (부)송치만(동물자원·2) 후보의 ‘보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1천750표를 받아 1천728표를 받은 기호 1번 ‘공감’ 선본을 단 22표 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보람 총학생회의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통학버스 시스템 개선
2. 학우들과 직접적인 소통
3. 정기 간담회 및 오픈 회의
4.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5. 남학우 휴게실 설치 및 여학우 휴게시설 개선
6. 흡연 부스 추가설치
7.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8. 천안 캠퍼스와 죽전 캠퍼스의 교류 확대 및 학교 규정 개정
9. 무료프린터기 설치
35대 보람 총학생회 공약
2. 학우들과 직접적인 소통
3. 정기 간담회 및 오픈 회의
4.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5. 남학우 휴게실 설치 및 여학우 휴게시설 개선
6. 흡연 부스 추가설치
7.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8. 천안 캠퍼스와 죽전 캠퍼스의 교류 확대 및 학교 규정 개정
9. 무료프린터기 설치
35대 보람 총학생회 공약
보람 총학생회가 내건 공약은 총 11개로, 그중 이행 완료된 공약은 7개(63.6%), 이행 중인 공약은 2개(18.2%), 이행하지 못한 공약은 2개(18.2%)다. 남학우 휴게실 설치와 흡연부스 설치, 무료 프린터기 설치와 학우와의 소통 공약은 이행하지 못했다.
35대 보람 총학생회는 천안캠퍼스 학우들에게 있어 다른 의미로 역대급 총학이었다. 왜냐하면 총학생회가 빌런 수준으로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이다. 총학생회에 대한 논란은 당선 초 횡령 전적이 있는 임원이 간부를 맡게 됨에 따라 시작됐다. 임기초인 1월, 횡령 전적이 있던 임원을 제명하지 않고 그대로 임용하겠다는 총학생회 발표에 대해 학내 커뮤니티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많은 학우들이 해당 임원을 내치라고 요구하였지만 보람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해당 임원이 받을 장학금을 기부하는 대신 끝까지 안고 가기로 발표 하였다. 당연히 학생들은 횡령 총학이라며 성토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 운전 논란도 발생했다. 축제 당시 총학생회 임원이 오토바이 번호판을 미부착해 교내에서 운전한 상황이 포착됐다. 총학생회 측은 보험은 등록된 상태였다고 해명했으나, 오토바이 번호판 미부착은 보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위법사항이다. 이에 학생팀은 해당 오토바이를 처분시키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단순히 오토바이 번호판 미부착이지만 사건으로 볼 수 있지만, 대운동장에서 등짝에 '총학'이라고 적힌 티를 입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그야 말로 충공깽이었다. 학생들 반응은 대체로 소위 지잡대에서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분노를 표출하였다. 가뜩이나 횡령 건으로 안 좋았던 보람 총학의 여론은 이걸로 완전히 구제불능 총학이라고 낙인 찍히게 되었다. 특히 이 사건은 에브리타임을 통해 죽전캠까지 전해지면서 죽전캠 학생들까지 천안캠 총학을 함께 까는 계기가 되었다. 하필 또 이 시기가 죽전캠 역대급 총학이라던 낭만더하기 때여서 양 캠퍼스 간 총학의 대비되는 행보에 보람은 더더욱 다른 의미의 역대급 총학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소통 부재 문재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불만사항이었다. 특히나 대표적인 공약이 '학우들과 직접적인 소통'이었음에도 이를 위한 오픈 카톡방은 1학기가 거의 지난 시점에서야 개설되었다. 개설된 뒤에도 익명을 이용한 소수의 학우들이 일방적인 비난을 한다며 운영을 중단하였고, 운영이 재개된 뒤 익명의 질문에 대해 '지식인을 이용하라'는 망언을 하며 소통 개선 의지가 전혀 없음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에 총학생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댓글을 단 학우들을 차단하는 희대의 병크까지 벌이면서 그야말로 '불통'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단국대 공식 언론사인 단대신문 기자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취재하고자 대면 방문 3회, 서면 연락 8회, 총 11회의 입장 표명을 요청하였으나 답변을 하지 않는 배짱 운영을 보이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보람 총학생회의 행보에 참을 수 없던 천안캠 학생들은 '총학생회 반대 서명 운동'을 주도하며 총학생회에게 잘못에 대한 충분한 사과와 진정성 있는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였으나... 역시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이렇게 갖은 논란으로 다른 의미의 역대급 빌런 총학이라 불리던 보람 총학생회장은 퇴임하면서 차기 총학생회에 “항상 학생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하였다....
4.12. 2020년 36대 설렘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6대 설렘 총학생회 |
회장: 김민호(중국어·3) 군
부회장: 서만혁(미생물·3) 군
2020년 천안캠퍼스 36대 총학생회 선거는 단일후보로 출마한 ‘설렘’ 선거운동본부 (정)김민호(중국어·3), (부)서만혁(미생물·3) 후보가 찬성 2천570표, 반대 808표, 무효 349표로 당선됐다.
공약으로는 교내 택시 승강장 설치, 축제 특별 운영팀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역말 안전지킴이 ‘역말 보안관’ 시행, 통학버스 노선 개편 및 불편 사항 개선, 춘강 열람실 및 율곡기념도서관 시설 정비, 교내 주차장 확대 등이 발의됐다. 하지만 갑작으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실상 무산되었다.
공약은 총 11건 중 5건 이행 완료되었다. 구체적으로 총학생회가 이행한 공약은 ▲학우들과의 소통 ▲죽전캠퍼스 및 타 대학과의 교류 확대 ▲다양한 봉사활동 ▲여학우 휴게실 개선 ▲춘강열람실 및 율곡기념도서관 시설 정비이며 ▲남학우 휴게실 신설은 ▲춘강열람실 리모델링이다.
직전 보람 총학에 대한 부정적 여론 때문에 설렘 총학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반반이었다. 설렘 총학은 우려를 불식하고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 천안캠 학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여러 공약 사항들이 있지만, 죽전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전국 대학 중 세번째로 등록금 반환 결정과 1학기 성적 평가 방식(절대평가)와 선택적 패논패 및 성적 비율 개선으로 인해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었다. 특히 개교기념일에 진행된 개교기념품 사업은, 그간 죽전캠퍼스 총학만이 진행하던 개교기념품을 부러워하던 천안캠 학우들의 요구를 반영해 진행되었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총학이라며 상당한 지지와 응원을 얻을 수 있었다. 개교기념품의 디자인 역시 좋은 퀄리티를 보였고 많은 학생들의 만족감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기존의 춘강 열람실을 학교와 논의해 리모델링을 결정,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역대 총학생회와는 다르게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한 대체 공약이행 사항으로 많은 학생들의 지지를 얻었다.
4.13. 2021년 37대 돋움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7대 돋움 총학생회 |
회장: 손승훈(신소재공·3) 군
부회장: 박세정(러시아·3) 군
2021년 천안캠퍼스 37대 총학생회 선거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단일후보로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는 총투표수 2천 580표로, 찬성 1천 976표, 반대 282표, 기권 322표를 기록해 당선되었다.
공약으론 △학생회관 야외 테라스 시설 개선 및 보수 △다양한 공모전 기회 확대 △죽전캠퍼스 및 천안 소재 타대학과의 교류추진 △정기 중고서적 플리마켓 개설 △비상 상황 대책 강구를 위한 학생들과의 소통 △능동적인 봉사활동 및 축제 준비 위원회 활성화 △분기별 총학생회 정기 세미나 개최 △우리 대학 굿즈 사업 활성화가 있다.
정식 활동을 하기도 전에 학내언론 단대신문 인터뷰에서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측 당선 소감 및 공약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여 에타에서 수준차이가 너무 심하다고 욕을 먹었다. 앞으로의 활동은 지켜봐야 할 듯걱정과는 다르게 기대 이상의 활동을 해주며 재평가를 받고있다. 학관 테라스 시설보수나 캠간 온라인게임 교류전 유치, 다양한 굿즈 배부 등 어느정도 공약들을 이행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오히려 막대한 양의 공약을 걸고 이행하지 못한 죽전이 욕을 먹고있다.)
4.14. 2022년 38대 빛담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38대 빛담 총학생회 |
회장: 장호수(중동·3) 군
부회장: 박상영(공공정책 야·3) 군
2022년 천안캠퍼스 38대 총학생회 선거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 사태를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개의 선거 본부가 경선으로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는 기호 1번 (정)장호수(중동·3), (부)박상영(공공정책 야·3) 후보의 '빛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1,589표를 받아 1,023표를 받은 기호 2번 'Bloom' 선본을 566표 차이로 제치며 당선됐다.
투표율 25.96%(2,612명), 개표결과 기호 1번 60.83%(1,589명) 기호 2번 39.17%(1,023명)
양쪽 선본 모두 상처뿐인 선거였다고 평가된다. 에브리타임에서는 선거기간 내내 양쪽 선본의 흠집내기성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으며 이 중에는 폭행, 음주운전, 유착관계, 남녀관계 등 상당한 수위의 폭로글이 올라와 학생들은 찍을 후보가 없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특히 2022년 선거부터 도입된 유효투표율 제도로 인해 투표율이 25%를 넘지 못하면 개표진행이 되지 않고 재선거가 이루어지게 됐는데 학생들은 이를 노리고 투표 하지 않기 운동을 하는 등 상당히 잡음이 많았던 선거였다. 실제로 투표율이 25.96%로 25%를 간신히 넘겼다.
빛담 총학생회의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새로운 장학 제도와 교육 홍보 활성화
2. 다양한 복지사업의 추진
3. 정기회의로 의견 통합, 공약이행도 게시
4. 축제준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반영
5. 봉사활동과 다양한 교류의 장 확대
6. 원활한 학교 시설물 사용과 유지 및 보수
7. 노천극장의 개보수와 구조물 설치
38대 빛담 총학생회 공약
2. 다양한 복지사업의 추진
3. 정기회의로 의견 통합, 공약이행도 게시
4. 축제준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반영
5. 봉사활동과 다양한 교류의 장 확대
6. 원활한 학교 시설물 사용과 유지 및 보수
7. 노천극장의 개보수와 구조물 설치
38대 빛담 총학생회 공약
빛담 총학생회는 연설 당시 소통국을 신설한 만큼 소통에 큰 비중을 두겠다고 하였으나 대동제의 여러 논란을 적극해명하지 않고 있어 에브리타임을 통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단국대학교 재학생이 아닌 타대생, 졸업생 등 지인들에게 단국대생만 들어갈 수 있는 단국존 입장 팔찌를 몰래 나눠준 것이 적발되어 학우들은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4.15. 2023년 39대 백야 총학생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백야 총학생회 |
부회장: 김건(해병대군사학·??학번) 군
[1] 여담이지만 학교 n주년 역사서를 살펴보면 단국대학교 이 시기 캠퍼스 이전을 추진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장충식 이사장은 꾸준히 천안캠퍼스로의 이전을 반대했던 사람이다. 당시 이사회쪽에서 천안캠퍼스로의 이전을 추진했고 장충식 총장은 이를 반대하고 그 대안으로 죽전캠퍼스 매입을 추진했다.[2] 그리고 이 당시 한남대교 점거 시위를 주도했던 총학생회장은 결국 학생들 몰래 학교 당국과 이전 동의를 합의하고, 교직원이 됐다는 전설이 학교에 아직까지 내려오고 있다... 근데! 이건 전설이 아니라 엄연히 사실(!)이다. 2006년 총학생회장 이름의 교직원이 학교 홈페이지의 교직원 명부에서 확인된다. 흔한 이름은 아니기에 동명이인으로 보기 어려울 것이다...[3] [4] 단국대학교의 전통[5] [6] [7] 이미 에브리타임에선 인스타형 총학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8] 심지어 음악 저작권법 위반으로 영상에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9] 졸업 요건에 봉사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