段誠飮 단성음 | |
<colcolor=#FFF> 웹툰 작화 | |
<colbgcolor=#330000> 이름 | <colbgcolor=#FFF>단성음(段誠飮) |
별호 | 패검광도(覇劍狂道) |
씨족 | 백족(白族), 명족 혼혈 |
나이 | - |
소속 | 패검종(覇劍宗) |
직책 | 패검종주(覇劍宗主) |
무기 | 묵공신검(默功神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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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 별호는 패검광도(覇劍狂道). 십삼천 중 하나인 패검종의 수장이며 작품 내외적으로 패검종주라 불린다. 패검종의 장문령부인 대검 묵공신검(默功神劍)을 사용한다.2. 특징
백족과 명족의 혼혈로 본래 대리국의 왕세자였다. 대리국을 멸망시킨 입황성주에게 원한이 있어 숙원도 입황성의 멸문이다.자색고수이지만 자질이 비루하다. 대놓고 둔재라고 까이기도 하고, 어릴 적에는 화산 장문인 율하낭랑과 교분이 제법 깊었는데 주변에서는 그것을 어울리지 않는다 여겼다. 모용가주는 대놓고 '율하에게 빌어먹었다'고 말했을 정도.
자세한 경위는 불명이지만 자색고수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독문검법 파황삼식(破荒三式)을 창안하고 있는데 여러 무공을 손쉽게 만드는 천재 정연신과 달리 그 하나마저도 어렵게 만드는 중.
엄청난 세월을 견디는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 심상을 영원에 빠뜨리는 단가시월법을 만년 넘게 감당하고도 비록 정신이 끌어올려진 것이지만 끝끝내 정신을 되찾아 결전에 임했다.
정연신과 반대되는 둔재에 원수이기도 해서 최종보스 후보로 점쳐진다.
3. 작중 행적
초반에 등장해 정연신의 본가였던 정가장을 멸문시켰다. 연신의 기백과 재능이 천하를 논할 만하다며 감탄하고, 입황성과의 연만 아니었다면 제자로 들였을 것이라며 칭찬한다. 이후 원수를 갚고자 한다면 언제든 찾아오라며 연신을 살려 보내준다. 하지만 후에 그 말을 들은 영천검귀는 그 말을 부정했다. 이유는 모르나 정연신의 존재가 입황성에 해가 될 거라고 예측하지 않았다면 살려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본래도 절세고수였는데 종남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이후 폐관에 들었다 나와 대오각성하여 청성파의 장문인을 살해했다. 종남검선이 귀천한 이후엔 종남파에 쳐들어가 종남파 장문인까지 죽였다. 절세고수들이 으레 그렇듯 계속해서 성장 중. 사실 급격한 성장의 비결은 대리국의 단가시월법. 의식을 가속해 실제 시간보다 훨씬 길게 심상 수련을 할 수 있는 심공인데, 본래 고문에 쓰이는 것을 수련용으로 삼았다. 첫 폐관에서 패검종주가 견딘 시간은 백 년.
정연신이 천년하수오를 찾으러 왔을 때 재등장한다. 정가장 혈사 당시 정연신을 살려준 이유가 밝혀지는데, 성장한 연신과 싸워 성장하기 위해서[1]였다. 앞서 패검종주의 유모를 죽인 연신의 도발에 대한 답은 "덜 컸으면 죽이려 했는데 잘 컸으니 살려둔다"였을 정도. 화산파 장문인 율하낭랑과 싸워 승리하지만, 본인도 큰 내상을 입어 물러난다. 율하낭랑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살려두었다고 말하는데, 이 또한 그녀와 계속 부딪혀 강해지기 위해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재등장, 독문무공 파황삼식의 첫 번째 초식을 온전히 갈무리해 율하낭랑을 죽여야 한다는 여령주를 압박했다. 몇 년의 심상 수련으로는 얻을 수 없는 성취라 여령주가 놀라는데, 이에 추가로 백 년을 심상 속에서 수련했다고 밝힌다. 거듭된 심상 수련 때문에 인간의 마음을 대부분 잃었지만 율하낭랑에 대한 마음은 아직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
천 년 동안 심상수련을 거치고 교룡이 나타난 항주에 재등장, 교룡의 비늘을 산산조각 냈다. 인간의 마음을 거의 잃었지만 율하낭랑에게 마음이 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충분히 꺾이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545화에서 잠시 등장한다. 율하낭랑의 수도에 갈빗대가 박살났는데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북방에서 작성한 강호 서열록에서는 4위.
630화에서 다시금 이름이 거론된다. 파황삼식을 완성하고 혼백 없는 천하제일검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다만 혼백을 잃고 목적지 없이 배회하는 처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를 조종할 수 있는 법보인 청룡기가 부서진 후에 이지 없이 떠돌던 중, 야율진에 의해 과거를 회상하고, 정신이 수면 위로 올라와 정신을 차리고 천하목으로 향한다.
천하목으로 향한 후에는 합일이 풀린 위군혜와 생사결을 치뤄 원말명초의 전장에서 이뤄냈던 환골탈태를 풀어버리고 격살 직전까지 몰고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정연신의 개입으로 인해 칼을 끝까지 뻗어내지 못하고 막힌다. 이후 정연신과의 대담을 나누고, 설득되어 나무를 베기로 결심한다. 천하목과의 결전에서 파황삼식에 1만년을 담아내 천하목을 베어내기 직전까지 가지만, 끝내 무고한 이들을 죽이는데 사용한 시간때문에 1장정도가 부족해 끝까지 베어내는데는 실패한다. 그래도 이후 정연신이 선룡이화결로 스스로를 단가시월법에 빠뜨려, 부족한 수명을 갈음하는데 성공해 천하목을 베어내는데 성공하는것을 보고 숨을 거둔다.
4. 능력
4.1. 강함
4.2. 무공
- 파황삼식(破荒三式)
패검종주가 만들고 있는 독문 검법. - 일식(一式)
무색으로 이글거리는 대검의 형태가 수십 자루씩 일어나고 검신으로 합쳐져 어마어마한 압력을 가하는 초식. 위력이 어지간한 공월무에 준한다.
- 단가시월법(段家時越法)
의식을 찰나에 영원으로 빠뜨리는 심공 대법. 본래 대리국의 고문법이었으나 패검종주는 비천한 재능을 극복하기 위한 심상 수련에 쓴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그러나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천하목의 열매를 정연신이 먹으면 입황성주에게 큰 패널티가 생기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