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2:15:21

단테 디빈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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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2340><colcolor=#fff> 감독 크리스 핀치
코치 마이커 노리 · 파블로 프리히오니 · 케빈 벌리슨 · 케빈 헨슨 · 엘스턴 터너
가드 0 단테 디빈첸조 · 4 롭 딜링햄 · 9 니켈 알렉산더워커 · 10 마이크 콘리 · 12 다이센 닉스TW · 22 제일런 클락TW
가드-포워드 00 테런스 섀넌 Jr. · 5 앤서니 에드워즈 · 35 PJ 도지어
포워드 3 제이든 맥대니얼스 · 7 조 잉글스 · 20 조시 마이낫 · 33 레너드 밀러
포워드-센터 11 나즈 리드 · 30 줄리어스 랜들
센터 14 제시 에드워즈TW · 27 루디 고베어 · 55 루카 가르자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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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디빈첸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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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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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2340><colcolor=#fff>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o. 0
단테 디빈첸조
Donte DiVincenzo
출생 1997년 1월 31일 ([age(1997-01-31)]세)
델라웨어주 뉴어크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빌라노바 대학교
신장 193cm (6' 4")
체중 92kg (203 lbs)
윙스팬 198cm (6' 6")
포지션 슈팅 가드 /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1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7순위
밀워키 벅스 지명
소속 팀 밀워키 벅스 (2018~2022)
새크라멘토 킹스 (202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22~2023)
뉴욕 닉스 (2023~202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4~)
등번호 0번 - 밀워키 / 새크라멘토 / 골든스테이트 / 뉴욕 / 미네소타
계약 2023-24 ~ 2026-27 / $46,870,000
연봉 2023-24 / $10,900,00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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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슈팅 가드.

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2.1.1. 고등학교 시절

델라웨어뉴어크에서 자란 디빈첸조는 살레지애넘 학교에서 주니어 시즌에는 평균 15.8 득점, 4.7 리바운드, 2.9 어시스트를, 시니어 시즌에는 평균 22.9 득점, 9 리바운드, 4 어시스트의 대활약을 하며 팀을 2회 연속 우승시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나이키 엘리트 청소년 농구 리그에 참가하였으며, 델라웨어 주의 촉망받는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2.1.2. 대학교 시절

농구 명문 빌라노바 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첫 시즌인 2015-16 시즌에는 오른발 다섯 번째 중족골 골절로 인해 9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디빈첸조의 진정한 루키 시즌은 2016-17 시즌이었다. 해당 시즌에는 평균 8.8 득점, 3.8 리바운드를 하며 식스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덕에 빅 이스트 올-프레시맨 팀과 필라델피아 빅-5 올해의 신입생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인 2017-18 시즌, 그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였다. 평균 13.4 득점, 4.8 리바운드, 3.5 어시스트, 1.1 스틸이라는 기록과 더불어 평균 3점슛 성공률을 40.1%까지 끌어올렸다. 비록 당시 팀의 라인업이 탄탄해서 40경기 중 10경기만 선발 출전하고 대부분 식스맨으로서 활약하였기에 다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예상 선수들보다는 기록이 낮긴 했다. 그러나 식스맨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록이었고, 결국 빅 이스트 올해의 식스맨 상까지 받게 된다.


디빈첸조가 소포모어 시즌을 보내며 가장 빛났던 순간은 다름 아닌 NCAA 파이널 포 결승전이었다. 그는 결승전 당시 한마디로 빌라노바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무려 31득점[1]을 몰아쳤고 5 리바운드, 3 어시스트, 2 블락은 덤이었다. 결승전 시작과 동시에 상대인 미시간 대학교의 에이스 모리츠 바그너가 엄청난 기세로 득점포를 가동시켰는데, 디빈첸조가 맞불을 놓지 않았다면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를 일이었다. 빌라노바의 에이스였던 제일런 브런슨미칼 브리지스의 슛 컨디션이 좋지 못했기에 미시간이 압승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슛을 적중시키는 것은 물론, 본인에게 수비가 몰렸을 때에는 영리한 패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쌓고, 외곽슛 견제를 위해 붙는 상대를 돌파로 따돌리고, 동료들이 공을 잡고 있을 때에는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통해 컷인을 성공시키는 등 팀에서 선봉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허슬 플레이를 하기도 하였다. 결승전에서만큼은 빌라노바 최고의 에이스였음은 당연하며, 어지간한 로터리 픽 지명 예상 선수들 부럽지 않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디빈첸조는 파이널 포 게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벤치 선수가 되었고, 이와 더불어 결승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파이널 포 MOP로 선정되었다.

2018년 5월 29일,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였다.

2.2. NBA 입성 후

2.2.1. 밀워키 벅스

1라운드 17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다. 식스맨 출신의 1라운드 지명 선수가 나타나며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를 걸었는데, 한국에서는 JYP가 눈여겨본 선수로 'JYP의 남자'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루키시즌은 발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2019-20 시즌, 향상된 3점슛, 어이없는 상황에서의 슛을 줄이는 등 한층 스텝업하여 돌아옴과 동시에 허슬, 에너지, 수비 등 기존에 있던 자신의 장점들을 더욱 부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특히 팀 내 주전 포인트 가드인 에릭 블레드소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을 때 대신 선발 출전까지 할 정도로 부덴홀저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별다른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며 평균 9.2득점, 4.8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벤치 플레이어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21 시즌에는 주전 슈팅 가드였던 웨슬리 매튜스가 플레이어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LA 레이커스로 떠나며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다.

2021년 2월 27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24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였다.

해당 시즌에 평균 10.4득점, 5.8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리바운드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팀 내 공격과 수비 시스템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마이애미 히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심각한 힘줄 부상을 당하며 잘 나가던 밀워키가 첫 번째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파이널까지 쭉 결장하였다. 하지만 로페즈 - 쿤보 - 터커 - 미들턴 - 할러데이로 이어지는 막강한 주전라인업의 활약으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도 우승 반지를 갖게 되었다.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 목발을 하고 나타나 팀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축하를 받았다.

2021-22 시즌 크리스마스에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이후 경기당 20분 정도 출전하며 평균 7.2점을 기록했으나 야투율이 32.3%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이 떨어졌고, 결국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 되었다.

2.2.2. 새크라멘토 킹스

새크라멘토는 2022년 2월 마빈 베글리 3세를 마침내 포기하며 4자 트레이드를 통해 디빈첸조를 데려오게 되었다.

2.2.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가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으면서 2022년 6월 30일자로 UFA로 풀리게 되었고 이걸 골든스테이트가 2년 9.3m로 줍줍해가면서 골든스테이트 소속이 되었다. 포틀랜드로 이적한 GP2의 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벤치 전력 누수가 심했던 골든스테이트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 주고 있으며 부상으로 로스터가 텅텅 빈 상황에서 더더욱 두각을 드러내면서 덥스 팬들에게 복덩이 취급을 받고 있다.

커리 옆이든, 풀 옆이든, 혹 커리와 풀 모두 같이 뛰든 언제든지 중용받으며, 최근 GP2가 복귀했음에도 디빈첸조의 플레잉타임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GP2와 같이 세워 수비에서 더 위력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골스에서 3점이 무려 39.7%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으며,[2] 특히 잊을만 하면 클러치에서 3점을 터트려 골스에서 완소 그 자체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4.7M 플레이어옵션을 거절하면서 FA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빌라노바 대학교 시절 동기였던 제일런 브런슨조시 하트가 있는 뉴욕 닉스.

2.2.4. 뉴욕 닉스

FA 시장에서 예상대로 4년 50M 계약에 닉스에 합류, 브런슨-하트와 함께 빌라노바 트리오를 결성하게 되었다.

2023-24 시즌 RJ 배럿의 트레이드로 인해 주전 가드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한 번 불이 붙으면 3점으로 상대팀을 폭격하는 뛰어난 외곽슛과 수비에서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 3점 11개를 성공시키며 닉스 프랜차이즈 단일 경기 최다 3점 성공을 달성했다.

정규 시즌 경기 당 평균 29.1분 15.5득점 야투율 44.3% 3점 성공률 40.1%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필라델피아 식서스 전 좋은 슛감을 보여주더니 클러치 타임에서 경기를 기적적으로 뒤집는 3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엔 다소 잠잠하다가 6차전 48분을 뛰며 23점 야투율 44% 7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2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는 1라운드보다 개선된 슛감을 보이며 1차전 25점, 2차전 28점을 뽑아내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데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두 경기 모두 4쿼터 클러치 타임에 3점을 뽑아내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직접 꺾었다.

3차전에 35점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 경기를 가졌지만 팀은 앤드류 넴하드의 결정적인 딥쓰리를 얻어맞고 패배. 이후 슛이 말을 듣지 않던 4, 5차전은 부진했지만 6차전 17점을 넣은데에 이어 7차전에는 브런슨, 하트가 제 컨디션이 아닌 와중에 볼을 몰아받고 3점 9/15를 기록하는 미친 슛감으로 39점을 폭격했지만 상대의 슛이 미친듯이 터지면서 결국 팀은 패배했다.

2.2.5.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직전 시즌 엄청난 업사이드를 보여줬으며, 시즌 종료 후 빌라노바 동문인 미칼 브리지스가 팀에 들어와서 빌라노바 4인방이 뭉쳐 시너지를 보일거라고 예상됐으나, 개막 한 달 전 칼앤서니 타운스 트레이드 대가로 미네소타로 팀을 떠났다.

3. 플레이 스타일



버티컬 점프 : 34.5인치
맥스 버티컬 점프 : 42인치
레인 어질리티 : 10.72
셔틀런 : 3.12
맥스 벤치(185 lbs) : 12회

이상에서 볼 수 있듯이 운동능력과 민첩성, 체력까지 골고루 갖춘 선수다.[3] 알렉스 카루소와 같이 빠른 손과 지치지 않는 체력, 뛰어난 허슬로 가자미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했고, 슛 성공률은 점차 좋아져서 NBA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기여가 높은데, 패싱레인을 끊어먹는 스틸 능력이 좋다. 19-20 시즌 팀 내 스틸 개수 1위였으며, 평균 23분 가량만 출전하며 올린 기록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대인 수비 능력은 조금 부족하다.

볼핸들링은 메인 롤을 맡기엔 부족하고, 코트 비전도 넓지 않은 편이라 당장 쓰기엔 3&D 슈터로 효용이 더 크다.[4] 핸들러 롤 외에도 개인적인 공격 창출 능력도 부족한 편.

다만 코트 비전의 경우는 나이를 먹으면서 넓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여지를 남겨 둘만하다.

밀워키 마지막 시즌에 3점 성공률이 뚝 떨어졌으나(28.4%) 세크라멘토에서 다시 36.8%로 올라왔고, 골스 이적 후에는 39.7%, 닉스로 이적 후에는 43%를 기록중이다.

4. 여담

  • 상술된 대로 국내 농구 팬들 사이에는 ‘박진영의 남자’로 유명한데, 2018 NBA 드래프트를 본 박진영이 디빈첸조가 밀워키에 지명되자 이 선수가 반드시 뜰 것이라고, 스틸 픽이 될 것이라고 호언했기 때문. 박진영의 안목대로 현재까지는 나쁘지 않게 성장하고 있다. 유사한 예로 ‘이상민의 남자’ 짐머 프레뎃(Jimmer Fredette)도 있는데, 백인 스코어러형 슈팅 가드 프레뎃은 NBA에서는 성공하지 못했고 중국 CBA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 야투 67% (10/15), 3점슛 71.4% (5/7), 자유투 60% (6/10)[2] 디빈첸조는 밀워키에서의 3번째 시즌에 37.9%의 3점을 기록한 이외엔 단 한 시즌도 35%를 넘어본 적이 없다.[3] NBA의 백인 농구 선수들은 운동 능력보다 힘과 지구력을 앞세운 선수들이 많은데 밀워키는 운동 능력이 뛰어난 백인 선수를 디빈첸조와 코너튼 이렇게 두 명이나 보유하고 있었다.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알렉스 카루소, 코너튼, 디빈첸조를 한 팀에 모아놓으면 어떨까라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한다.[4] 밀워키에는 메인 볼핸들러 즈루 할러데이와 보조 리딩이 가능한 크리스 미들턴,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기에 핸들링 롤을 맡을 일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