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의 일본군 군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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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発動艇 |
1. 개요
일본 제국 육군이 개발하여 일본 제국 육군과 일본 제국 해군이 운용한 상륙주정.일본 제국 육군이 가상적군인 미군을 상대하기 위해 필리핀 상륙을 서두르려면 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었다. 약어는 대발, 대(大) 발동정(発動艇)이란 뜻으로 당연히 소(小) 발동정(発動艇)도 있다. 영어로는 Daihatsu class landing craft. 발동정 종류를 뭉뚱그려서 Barge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박공병이라는 전문부대가 운용했으며, 육군이 개발하였으나 해군도 대량으로 사용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서방 연합군에 의해 본격적으로 채택되고 사용되어 지금까지도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선체 전면에 대형 램프가 달린 상륙정이라는 아이디어의 원조가 바로 대발동정을 위시한 일본군의 발동정 시리즈이다. 1937년 제2차 상하이 사변 당시 국민당군 옵저버로 전투를 관전하던 미해병대 장교 빅터 크룰락 소령(1968년에 중장으로 전역)이 일본군이 상륙작전에 발동정을 운용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가능성을 꿰뚫어 보고 발동정에 관해 사진과 스케치까지 첨부해서 본국에 보고했는데, 당시에는 상부(해병대사령부가 아닌)에서 반려되었으나 미국이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에 들어가면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양 전선의 상륙작전에서 일본에서 유래된 전방 램프형 상륙정이 대량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
전쟁 중에는 미군이 수송선을 죄다 격침시키는 통에 은밀수송임무까지 도맡았다. 병사 70여 명 또는 말 10마리 또는 화물 10톤 정도를 나를 수 있었다. 당시 일본군은 구축함 수송을 '쥐 수송', 대발 수송을 '개미 수송'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대전 말기에는 대발도 없어서 범선과 카누배까지 등장했다.
과달카날 전역을 필두로 태평양 전쟁에서 개미 수송을 하던 대발동정의 상당수가 미군에게 걸려 끔살당했는데, 특히 작고 훨씬 빠른데다 적극적으로 대발을 사냥하고 다니는 PT보트가 최악의 천적이었다. 일본군도 나름 대책을 세운다고 고속정을 호위역으로 붙였지만 성능과 물량에서 PT보트를 당해낼 수 없었다. 그런데 이랬는데도 미군은 이 과정에서 PT보트에 화기를 증설하면서 부작용으로 속도가 떨어져 일본 구축함에게 취약해졌다고 판단, 상륙정들 중 덩치가 좀 있는 보병상륙정이라는 물건을 개조해 각종 화기를 여러 문 설치한 포정을 대량으로 만들어 투입했다. #
재질은 강철. 목제도 있었다고 한다. 상륙전에 사용할 것을 가정해 조타석에 방패를 설치하기도 했다. 통상 디젤 엔진을 탑재했지만 파생형 중에는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것도 있다. 다양한 형태를 합쳐서 6천 척 정도가 생산되었다.
2. 제원
제원 | |
기준 배수랑 | 9.5톤 |
만재 배수량 | 12톤 |
길이 | 14.3미터 |
폭 | 3미터 |
엔진 | 6기통 디젤엔진 2기 총 120마력 |
속력 | 최대 9노트 |
무장 | 37mm 속사포 92식 중기관총 |
3. 기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일본군은 각지에 대발동정을 포함한 장비를 버리고 철수했는데, 미군의 지프처럼 일본군이 버리고 간 대발동정은 현지인들이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쓰기도 했다. 일본군이 전후에 남긴 장비들은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부분이 많아 우수한 미제 물건들에 밀려 잠깐 사용하다가 버려지거나 고철로 팔려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비해 대발동정은 일본군 장비 답지 않게 미군 상륙정이 들어온 이후에도 이런저런 용도로 쓸모가 많아서 꽤 오래 운용되었다.이는 상륙정으로는 미군의 LCVP 같은 상륙정들이 더 우수할 지 몰라도 민간에서 사용할 선박으로서는 대발동정이 더 우수했기 때문이다. LCVP 같은 히긴스 보트 계열의 상륙정은 얕은 곳도 잘 가고 상륙정으로서는 아주 우수했지만 현측이 너무 높아 바람에 잘 흔들리는 등 민간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는데 비해 대발동정은 선박으로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크기에 비해 수송량도 많아서 민간에서 꽤 오래 운용될 수 있었다.
미군도 노획한 일부 대발동정을 써먹기도 했다.
4. 미디어 등장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 보병이 탄 대발동정을 운용 가능하다. 전차를 운용하려면 SB LST를 사용해야 하지만.함대 컬렉션에서는
2021년 여름 이벤트에는 아예 지중해의 북아프리카 연안까지 가서 독일의 2호 전차를 탑재했다는 IF 사양까지 나왔다.
배틀필드1942에서도 상륙정으로 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