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7a1d0><colcolor=#fede30> 더 무비 The Mov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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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라이온헤드 스튜디오 |
유통 | 액티비전[1]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장르 | 시뮬레이션 |
출시 | 2005년 11월 8일[2] |
한국어 지원 | 지원[3] |
심의 등급 | 15세이용가 [4] |
해외 등급 | ESRB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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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영화를 제작하고, 스타를 키우자!"
국내 정발판 패키지 슬로건
국내 정발판 패키지 슬로건
라이온헤드에서 만들고 액티비전에서 유통하였던 영화 제작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자는 피터 몰리뉴.[5]
2. 특징
이 게임을 리뷰하는 LGR (영어) |
플레이어가 영화 제작사의 사장이 되어 영화 제작을 위한 대본 작성이나 감독 또는 배우들을 섭외, 육성은 물론 각본가나 촬영팀등의 기타 인력 고용, 스튜디오 확장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대한 무비 스튜디오를 키워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스토리모드와 샌드박스모드가 있으며 스토리모드는 각각의 미션들을 해금하면서 고급 스튜디오 건물들을 건설할 수 있다. 보통 샌드박스모드는 이런 저런 스트레스없이 바로 영화를 뚝딱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알맞다.[6] 차근차근 내 스튜디오의 발전과정을 밟아가면서 성장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스토리모드를 착실히 진행하면 된다. 스토리모드의 시작배경은 1920년이며, 시대의 흐름과 스튜디오 개발, 육성이나 연구를 통해 발전 해나간다. 고전풍의 촬영지와 의상, 소품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현대화 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스토리모드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시상식 시스템이다. 5년 주기로 한번씩 개최되며, 시상식이 개최될 때마다 수상항목이 하나씩 늘어난다. 그와 함께, 경쟁 영화사도 조금씩 늘어난다. 물론 수상항목보단 좀 더 긴 텀을 두고. 각 상에는 별도의 보너스 특성이 존재한다. 직원들의 월급을 실지급액의 절반만 지출한다거나, 어떤 장르에 출연해도 신선하게 보인다는 등. 상을 많이 받을수록 그만큼 스튜디오를 유지하거나 발전시키는데 매우 유용해진다. 상을 타는게 어렵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러나 이 게임에서 스토리모드의 배우와 감독은 정년이 존재한다.[7] 배우들이 점점 나이를 먹고, 정년이 되면 자동으로 은퇴를 하게 되는데, 골 때리는 점은 막상 이를 대체할 인력을 뽑으려 하면 지원자가 없어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잡부들을 끌어다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오게된다(...).[8] 물론 샌드박스모드는 자유로운 나만의 영화 장면을 만드는게 주 목적이기에 이런 연기력 자체가 무의미하다. 애초에 연기력이나 연령은 스토리모드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다 보니...
게임을 하다보면 심즈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도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캐릭터 생김새도 그렇고,인터페이스랑 조작법 등등. 심지어 배우와 감독들은 욕구까지 있다. 그래도 이러한 욕구들을 안채운다고 심즈처럼 죽거나 하진 않는다(...).[9]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으며, 정발사가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도 개설하고 이벤트까지 여는 등 나름 마케팅에도 힘을 쓰긴 했던 것 같다.
3. 여담
- 라이온헤드사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영향인지 현재 액티비전에서는 이 게임에 대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는다.[10] 설상가상으로, 라이온헤드 마저도 MS가 인수된지 약 10년만에 스튜디오 폐쇄를 결정[11]하면서 후속작 등의 기대는....
- 국내에서는 소위 김쎈놈(쎈놈 더 무비)이라는 더빙버전으로 잘 알려져있다.
[1] 국내 유통은 CSR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했다. 이후 이 회사는 2006년에 액티비전코리아#로 사명을 바꾼 후 시간이 흘러 2008년 WBA인터렉티브로, 이듬해인 2009년에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로 사명을 바꿨다.[2] 북미 MS 윈도판 기준[3] CSR에서 대한민국 정발 초기에는 패치 제공 형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했으며, 이후 패키지 자체에 한국어 소스를 포함시켰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완전 한글화가 된 패키지 자체를 구한다는건 하늘의 별따기. 게다가 확장팩은 한국어화가 아예 안 되어있다.[4] 분류번호: 2005-FD487 출처[5] 블랙 앤 화이트시리즈 등을 개발한 그 피터 몰리뉴가 맞다.[6] 만든 영화는 나중에 영상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다만 게임이 나온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HD급 화질의 출력은 불가능하다. 출시 당시에는 자신이 촬영한 영화를 동영상 파일로 출력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할 수 있었다.[7] 그 외에 촬영팀이나 건설부, 각본가, 관리인등의 잡부는 정년이 따로 없다. 진정한 노예계약[8] 그나마 배우 지망생들은 편차가 있긴해도 어느정도 연기 장르에 대한 스킬이 있는 상태로 오는데 잡부들은 어떤 장르든 연기 스킬 자체가 전무하기에 각각의 연기 스킬을 밑바닥부터 쌓아줘야 한다. 엑스트라를 배우로 대체하면 되지 않느냐고 한다면, 그럼 그 엑스트라는 무엇으로 대체하겠는가...[9] 다만, 욕구들을 바닥내면 업무 태만을 동반하므로 원활한 영화촬영을 원한다면 가급적 원하는 욕구들을 확인하고 충족시켜주자. 물론 이것도 돈이 문제지만.[10] 애초에 액티비전이 직접 개발한 것도 아니고 유통만 담당한 것이기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11] 참고 기사. 이 여파로 베타 테스트까지 진행했던 페이블 레전드가 개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