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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떤 각오를 갖고 '여기'에 왔지?
갓이터의 등장인물.
1세대 신기 사용자이며 버스터 블레이드, 타워 실드를 사용한다. 스토리상 플레이어보다 더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1. 프로필
본명(한글) | 소마 시크잘 |
본명(일문) | ソーマ・シックザール |
본명(영문) | Soma Schicksal |
코드네임 | soma |
성별 | 남성 |
연령 | 18세 |
소속 | 펜리르 극동지부 제 1부대 |
계급 | 강습병상사→강습병소위 |
성우(일어/영어) | 나카이 카즈야/유리 로웬탈 -> 크리스핀 프리먼(TVA) |
사용 신기 | |||
도신 | 총신 | 장갑 | |
이블 원(イーブルワン) | --- | 리젝터(リジェクター) |
2. 작중 행적
2.1. 갓이터
2064년 펜리르 극동지부 입대. 제 1부대에 소속된 신기사용자. 약관 12세의 나이로 신기사용자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으며[1], 이후로도 항상 최전선에서 전투를 하고 있다. 그가 가진 신기는 이상할 정도로 높은 적합률을 자랑한다. 아라가미 토벌 실적은 같은 나이대에서는 눈에 띄게 뛰어나며 전투력만큼은 타 부대장들을 능가하지만, 거듭되는 군율 위반이나 단독행동 덕분에 계급은 높지 않다.소마가 있는 부대에서 매번 사상자가 나오는터라 다른 사람들은 사신이라 부르며 기피한다. 본인도 과묵하고 사람을 접하는 것을 싫어하며 항상 무뚝뚝하지만 실은 항상 동료를 걱정하고 있다.
실은 요하네스 폰 시크잘과 아이샤의 친아들로, 마나가름 계획을 위해 편식인자를 세포에 넣어 탄생한 인간이다. 계획은 실패했지만 소마를 연구함에 따라서 신기의 기술 기반이 만들어지고, 현재와 같이 갓이터를 조직하게 되었다. 덕분에 다른 갓이터와는 달리 편식인자를 스스로 생성하기에 편식인자의 인공투여는 필요 없다.[2]
뭔가 있어보이는 설정, 어두운 과거, 독고다이, 시크한 대사 등 중2터의 취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캐릭터. 전형적인 남자 츤데레로 매번 싸가지없게 툭 내뱉고 동료의 호의를 씹지만 부끄러울땐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이 완벽한 츤데레.
첫 등장은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와 함께 주인공과 임무를 나갈 때로, 에릭이 등장과 함께 절명했는데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주인공에게 칼을 들이미는 시크함을 자랑한다.
자기 아들을 실험체로 삼아버린 시크잘에 의해서 실험체가 되어 인간이 아니게 되고, 주변인들에겐 꺼림받은 여러모로 안습한 인물. 시크잘의 꼭두각시로서 아크계획을 위한 코어를 찾아다니는 임무를 비밀리에 수행중이였으며, 주인공이 시크잘에게 불려갔을 때 그를 주의하라는 충고를 한다.
아라가미 소녀인 시오와 만나고, 그녀를 무시하지만 시오는 반 아라가미인 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소마 역시 끝내 그녀를 소중하게 대하게 된다. 그러나 아크 계획의 코어로 시오를 쓰기 위해 시크잘이 납치한 시오를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아크 계획 저지를 위해 에이지스로 가서 아르다 노바와 싸운다.
마지막에는 아크 계획에 희생된 시오의 육체를 시오의 바람에 따라 포식하게 되고,
전투에서는 반 아라가미라서 굉장한 능력치를 자랑하는데다가 아군에서 빠지는 일도 적어서 웬만해서는 항상 데리고 갈 수 있다. 방어력이 높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며 생존률도 높지만 그만큼 회복이 빈번해서 회복약이 떨어지는게 빠른게 단점. 방어 동작도 빨라서 소마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적의 공격을 간파하기 쉽다. 링크 에이드를 할때도 가장 빨리 달려오기 때문에 회복 셔틀로도 쓸만하다. 차지 크래시를 쓰기 때문에 공격 면에서도 좋다.
갓이터 본편의 엔딩 이후로는 신기의 색도 시오같이 흰색으로 바뀔 뿐만 아니라 프레데터 모드가 시오의 것과 같은 모습으로 바뀐다. 시오와의 이별 후 무언가에 각성했는지, 소마가 함께하는 작전에 참가한 갓이터들의 생존률이 월등히 높아지는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이며 주변인들의 평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대사들도 누구세요? 수준으로 바뀌어서 엔딩전에는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릴 때 "칫"하면서
2.2. 갓이터 버스트
소마? 아아 있었죠. 그런 친구가...공기다. 잠깐 나와서 대사 한번 쳐주는 그런 수준의 공기... 왜냐하면, 버스트에선 주인공인 칸나기 유우와 실종된 린도, 렌이 비중을 가져간터라.
2.3. 갓이터 리저렉션
일단 주역. 인공 노바의 잔해 처리와 관련하여 시크잘 지부장의 뒤를 이어 연구를 맡는데, 너무 무리한 것인지 아리우스 노바의 탄생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다. (유생체가 노바의 잔해를 홀랑 털어먹은 게 원인이었다) PV에서 '자신이 심은 씨앗' 운운하는 건 바로 이 때문. 그래서 자신 혼자 결착을 짓겠다며 냉정함을 잃고 혼자 나서다가 결국 당해서 쓰러지는 굴욕을 당한다. 이렇게 아라가미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소마는 사실상 첫 묘사. (설정상으로는 있었지만)하얀 소녀의 그림자(시오) 덕분에 위기를 넘긴 후, 작중 처음으로 동료들에게 '내 잘못이니 모두 힘을 빌려줘'라고 말하게 된다. 2에서 보여주는 모습의 (사후)복선이자, 인간적인 성장이 묘사된 부분. 이후 최후의 아리우스 노바 토벌에 참전한다.
2.4. 갓이터 2
본명(한글) | 소마 시크잘 |
본명(일문) | ソーマ・シックザール |
본명(영문) | Soma Schicksal |
코드네임 | soma |
성별 | 남성 |
연령 | 21세 |
소속 | 독립지원부대 크레이들 |
계급(?) | 박사 |
성우(일어/영어) | 나카이 카즈야/--- |
사용 신기(오리지널) | |||
도신 | 총신 | 장갑 | |
이블 원(イーブルワン) | --- | 리젝터(リジェクター) | |
사용 신기(어나더) | |||
도신 | 총신 | 장갑 | |
천장암인 화호(天将闇刃 禍狐) | --- | 리젝터(リジェクター)[3] |
블러드 아츠(오리지널) | |||
CC 부스티드 (CC・ブーステッド) | |||
블러드 아츠(어나더) | |||
CC 호라이즌(CC・ホライゾン) |
참전 확정. 복장이 눈에 띄게 바뀌어서 갓이터 내내 쓰고 다니던 청색 후드를 벗어던지고 하얀 트렌치코트로 갈아입었다. 묵직한 소재를 겹겹이 껴입어서 좀 쪄보였던 갓이터 때와는 달리 옷이 얇게 바뀌어서 날렵해보인다. 특유의 하얀 신기도 건재.
놀랍게도 직위가 박사. 성격도 상당히 바뀌어 연구실을 방문한 주인공에게 마실 것을 권하거나 잘가라는 인사도 해주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주는 등 외향적으로 변했다.
갓이터 2에서는 크레이들 소속으로 큐우비의 레트로 오라클 세포를 이용한 대 아라가미용 쉘터 연구를 하고있다.[6] 그래서 그런지 린도나 코우타에게는 박사님이라 불린다.
동료로서 참전은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 참전.[7] 갓이터 버스트 때와 같은 근접 극딜형 캐릭터. 갓이터 2에 오면서 린도와 같이 생존 능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아리사나 길버트가 뻗어있을 때 둘은 체력이 60~100%이니 말 다한 셈. 단점은 1세대 신기 사용자라 원거리 공격을 못한다는 점과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불능 동료에게 링크에이드 시 스킬 때문에 HP를 너무 많이 나누어줘서 링크에이드하고 바로 아라가미에게 공격 당해서 죽어버릴때가 있다.
여담으로 첫 등장 시 누군가와 대면한 후에 그 누군가에게 '넌 나와 같은것같다'는 말을 하는데, 엔딩을 보고 나서 생각해보면 대놓고 스포...
그리고 2의 주인공과 에릭이 죽은 장소에서 "3년정도전에 여기서 동료를 한명 잃은 적이 있다. 여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좋은 녀석이었지."라고 한것으로봐선 에릭의 죽음을 제법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듯 하다. 그 때문에 에리나가 은근히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미션 때마다 뒤에서 서포트만 시키려는 등 신경쓴다.
린도의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린도가 서류 처리를 소마나 전작 주인공에게 떠넘기고 튀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본인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연구를 위해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의 아버지가 얼마나 위대한 과학자였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고 말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성과만큼은 존경스럽다고 정직하게 평가하고 있다.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연구용 소재의 채집을 함께 하는데 2인 출격이지만 소마가 너무 출중한 성능을 뽐내기에 어려운 미션은 없다. 훈타급의 발컨만 아니라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 여담으로 마지막 에피소드를 클리어한 뒤 잠시 말없이 달을 바라보다가 돌아간다.
갓이터 2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프레데터폼이 바뀌지않고 그대로 나왔다.[8]
갓이터 2 Under Cover 8화에선 갓이터 2 엔딩 후의 배경인 상태로 주인공으로 나왔다. 아나그라에서 잡무를 돕다가 아라가미 제어 코어를 지닌 쿠데타 조직을 우연찮게 발견하여 쫓다가 길버트의 도움으로 붙잡지만 이미 쿠데타 일당이 아라가미 군단을 끌고오자 발차기로 드레드파이크를 날려버렸다.[9] 그리고 신기를 들고 단신으로 카발라 카발라, 야크샤, 테스카틀리포카를 상대한다. 블러드의 멤버들과 극동지부의 갓이터들이 찾아갔을때는 이미 소마는 없었고 상황은 종료, 쿠데타 일행까지 때려눞혀 아라가미 시체 근처에 두고 여유롭게 차 위에서 노래를 들으면 Under Cover의 막을 내린다.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어나더 캐릭터로 나왔을땐 자기 신기를 때버리고 큐우비의 신기를 들고있어서 비판을 받았다.
3. 애니메이션
1화에서 콩고우를 일도양단하는 간지폭풍의 모습으로 등장. 그 후 2화에서 바쥬라를 상대하다가 전투불능이 된 렌카를 감싸는 린도에게 그냥 내버려두라고 차가운 발언을 한다.3화에선 단독 임무를 나갔다는 설정으로 미등장하고 4화에서 재등장, 타인과 거리를 두려하는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구보로 구보로 토벌전에선 코우타와 조를 짜서 활동... 하지만 코우타가 초짜인 탓에 거의 혼자서 활약. 코우타를 구해준 뒤 무슨 각오를 하고 여기에 왔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후 구보로의 물대포에 얻어맞은 렌카를 구하며 될 수 있으면 한 방에 끝내라는 조언(끝에 반푼이가 붙었지만)을 해준다.
5화에선 렌카가 밖에서 왔다는 코우타의 말에 공감이 간다는 표정을 짓는 린도와 사쿠야에게 너희도 여기 오기 전에는 밖에서 살지 않았느냐는 민감한 말을 했다가 밖에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아냐는 린도의 반문에 입을 다문다. 다음 날, 특무 의뢰를 받고[10] 신기 보관고로 가려던 도중 모니터를 보느라 엘리베이터 앞을 막고 있는 렌카를 걷어차버린 뒤 퉁명스럽게 비키라고 해서 렌카의 반감을 사지만 엘리베이터에 타면서 예의 "너는 무슨 각오를 가지고 여기에 왔지?"라는 말과 함께 자신들 갓이터가 해야 할 일(아라가미를 해치운다.)을 상기시켜서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1] 애니메이션 PV로 나왔는데 이 임무에는 린도와 현역 시절의 츠바키도 함께 참가했다.[2] 이런 이유로 갓이터 2 레이지버스트에서 소마의 신기를 제작시 붙어있는 스킬의 명칭은 반신반인이다.[3] 장갑 카테고리에 큐우비 소재 장갑이 없어서인지 어나더 캐릭터도 리젝터를 그대로 사용한다.[4] 큐우비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5] 캐릭터 에피소드 중간에 통신으로 아라가미 소재를 계속 요구해대는 어그로장관님글램에게 알바아니라며 거칠게 대응하는 걸 보면 기분이 나빠지면 예전 성격이 나오는 모양이다.[6] 그 외에도 린도의 말로는 저절로 강화되는 대 아라가미용 방벽이나 자동으로 전개되는 1인용 초소형 쉘터 등의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7] 스토리 클리어 이전에는 이벤트나 에리나의 캐릭터 에피소드 게스트로 등장한다.[8] 갓이터 2에 오면서 롱 블레이드를 제외한 전원의 프레데터 폼이 바뀌었다. 침식 상태의 린도의 경우에도 버스트 블레이드의 프레데터 폼에 가깝게 나왔다.[9] 날아가면서 집의 벽이 부숴져버릴만큼의 위력이었다.[10] 이때 굉장히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칫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