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ザーム
1. 개요
이제 딱 3분, 우린 이 경기를 끝으로 게임을 마치겠다. 인간들은 들어라! 앞으로 열흘 안에 우리와 한번 더 시합을 갖추기로 했다. 하지만 과연 그때까지 너희들의 수명이 계속될진 모르겠군.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키다 타카시[1] / 김장[2], 장민혁(GO).
2. 작중 행적
퍼스트 랭크팀인 엡실론의 주장.포지션은 GK로 세컨드 랭크인 제미니 스톰이 패배하자 나타나 그들을 제거하며 첫 등장. 이후 오사카의 숨겨진 훈련장에서 라이몬 일레븐과 대결하지만, 제대로 하면 이겼을 경기를 어째서인지 일부러 봐주면서 대결을 했다.
이는 라이몬과 대결할 당시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이며, 일부러 그들을 강하게 하기 위해 오래 끌면서 경기했던 것. 꽤나 침착하고 계산적인 성격인 듯.[3]
초반엔 자신이 한번 막는 데 실패하고 드릴 스매셔까지 쓰게 만든 후부키에게 흥미를 보이나, 후에 후부키의 이터널 블리자드를 기술도 안 쓰고 막은 이유로 흥미를 잃고 '너에겐 이젠 볼일없다'고 말한고 그 탓에 가뜩이나 망가지기 직전이었던 후부키의 정신상태가 완전히 무너지고 만다. 후부키에게 있어선 여러 번 트라우마를 남긴 넘지 못할 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몬 중이 승리한 3차전 중간에 리타이어하고 재등장한 고엔지가 물리쳐버린 탓에 결국 후부키가 마지막까지 이기지 못한 상대가 되었다.[4]
후에 엡실론改로 강화했을 때 본성을 드러내는데, 사실 데자무의 진정한 포지션은 FW.[5] 엔도에게 "저 녀석이 빠진 지금, 내 유일한 관심거리는 바로 너다. 이 데자무 님이 정의의 철권을 박살내주마"라는 말을 하고 시합에 임하는데, 골키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뛰어난 돌파력과 슛으로 라이몬을 관광태운다.
필살기인 궁니르로 정의의 철권을 박살내면서 라이몬을 고전시키나 복귀한 고엔지 슈야의 파이어 토네이도&폭열 스톰 콤보에 패배. 이후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가젤에게 처리된다. 그래도 일단 생존은 했기에 무사. 게임판에서는 스스로 에일리어 학원을 떠난 뒤 엡실론 멤버들을 데리고 에일리어 학원의 눈을 피해 이리저리 숨어다녔다고 한다.
2.1. 사실은?
본명은 사기누마 오사무(砂木沼 治)로 국내 더빙판에서의 본명은 구재후. 포지션은 MF로 등장하며 다른 에일리어 학원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고아원 해님원 출신이며, 3학년이다.
이후의 행적은 사기누마 오사무 참고
3. 기타
소메오카와 함께 작품 내 몇 안되는 노안이다.이나즈마 일레븐에서 골키퍼가 주장인 팀이 얼마나 강력한지 제대로 상기시켜준 중간보스. 등장부터 맨손캐치만을 구사하며 라이몬 중과의 첫 시합에서도 필살기 하나 보여주지 않고 이터널 블리자드마저 웃으면서 맨손으로 막아버리는 GK로서 그야말로 철벽과도 같은 포스에 엔도 또한 엄청난 키퍼라고 했을 정도이다.
덕분에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했던 GK 중에서도 손꼽힐만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며 GK로서의 실력으로만 보면 마스터 랭크인 프로미넌스, 다이아몬드 더스트의 GK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8] 사실상 제네시스의 네로를 제외하면 에일리어 학원 최강의 GK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마스터 랭크의 선수들은 더 제네시스의 칭호를 두고 싸우는 최강자들이고 애초에 마스터 랭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에일리아 석 없이도 에일리아 석 사용자를 능가하는 것이다. 허나 그렌트와 벨가는 마스터 랭크의 조건은 달성했어도 더 제네시스의 GK가 될 역량까지는 안된다.[9]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그 후부키 시로를 가지고 놀던 간지는 어디가고 상당한 안습캐로 전락해버렸다..
4. 사용 기술
- 슛 계통
- 키퍼 계통
- 웜홀 (ワームホール / Wormhole)
- 드릴 스매셔 (노멀-v2)
- 드리블 계통
- 일루전 볼 改
- 대쉬 스톰 v2
[1] 단역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우이다. 그나마 알 만한 배역으로는 블레이블루의 아라크네와 강철의 연금술사의 잠파노 정도.[2] 3기에서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 성우가 엄상현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사기누마 오사무 참조.[3] 극장판 엔딩 중에 엡실론 멤버들이 엔도에게 화내고 있는 데자무를 말리는 장면이 있다. 아래쪽에 '시간 엄수다!' 라고 적혀있는 걸 보면 엔도가 지각한 듯.[4] 그래도 후부키의 마인드와 불안한 정신상태를 실력과 독설로 철저히 짓밟아 패닉 상태로 만들어 버려서 그런지 그 역시 고엔지의 폭렬 스톰에 드릴 스매셔와 함께 처절하게 박살나면서 업보를 돌려받았으니 고엔지가 후부키의 복수를 대신해 줬다고도 볼 수 있겠다.[5] 근데 애니에서는 유니폼을 바꿔도 등번호는 그대로다. 이것 보게?![6] 동생만 그렇지만(..)[7] 히토미코 감독이 동안이어서 위화감이 없다! 하지만 작중에서 히토미코 감독이 보인 뛰어난 지휘력 때문인지 히토미코 감독의 충성스러운 개 아니면부하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한다.[8] 벨가나 그렌트는 데자무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벨가는 괜찮은 전적과 인상을 보여줬으나 그렌트는 7번이나 뚫리는 등 아무리 봐도 데자무가 훨씬 강하다.[9] 그리고 나중에 데자무가 키라 히토미코에게 훈련을 받아 이나즈마 재팬과 대등한 승부를 치를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것을 보면 데자무의 잠재력도 꽤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