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4:21:45

데프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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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리스 레코드
Repris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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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 초대 회장
프랭크 시나트라
소속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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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즈 디스터브드 엔야 그린 데이
제임스 이하 마스토돈 마이 케미컬 로맨스 스티비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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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t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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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테판 카펜터, 프랭크 델가도, 치노 모레노, 에이브 커닝햄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결성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데뷔 1995년 10월 3일
앨범
멤버 치노 모레노 (보컬 & 기타)
스테판 카펜터 (기타)
에이브 커닝햄 (드럼)
프랭크 델가도 (키보드 & 턴테이블 & 샘플링)
전 멤버 도미닉 가르시아 (드럼 & 베이스)
치 쳉 (베이스)
세르지오 베가 (베이스)
장르 얼터너티브 메탈, 뉴 메탈
레이블 리프리즈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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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4. 멤버
4.1. 전 멤버
5. 디스코그래피
[clearfix]

1. 개요

미국의 4인조 뉴 메탈 /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이다. 1988년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되어 1995년도에 마돈나의 자회사인 매버릭이라는 레이블에서 메이저 데뷔를 하였다. 뉴 메탈 계에서 1세대 원로로 취급받는 명망있는 밴드이자 린킨 파크부터 시작하는 모든 Emotional 계열에게 영향력을 주었으며, 록 음악씬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독자적인 음악으로 살아남은 밴드 중 하나이다.

2. 상세

보컬리스트인 치노 모레노와 기타리스트인 스테판 카펜터를 중심으로 몇 번의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의 5인조가 완성, 3집부터 현재까지 뉴 메탈 계에선 보기 드물게 스타일 변화 없이 살아남은 밴드가 되었다.[1][2] 더 정확하게는 3집 White Pony로 당시 콘, 림프 비즈킷, 슬립낫으로 대표되던 초창기의 공격적이고 선동적인 뉴 메탈의 형식을 버리는 대신, 선배 밴드인 <Faith No More>와 <Head>의 영향을 듬뿍 머금은 실험적인 얼터너티브 록/메탈 밴드로 대변신을 시도하였다. 이 앨범의 대박 행보가 지금의 데프톤즈를 있게 한 이유라고 볼 수도 있다.

다른 뉴 메탈 밴드가 신나거나 과격한 밴드가 많은 반면 이 밴드는 정반대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밴드 중 하나이다. 굉장히 우울하고 비관적이며 분위기를 중시하는 음악들이다. 그래서 데뷔 초기에는 호불호를 많이 타기도 했는데, 특유의 감성적인 면에 호소하는 스타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뉴 메탈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치노 모레노의 독특한 보이스[3]와 스테판 카펜터 및 다른 멤버들의 어그레시브한 스타일의 연주로 특유의 우울한 감성의 음악을 내세워 메인스트림에 자리잡게 된다. 절정기였던 2~3집 시절, Korn에 맞먹는 인기를 자랑하며 뉴메탈의 초창기 선두가 되었다. 단, 팬덤의 인기와는 다르게 대중 음악 시장에선 데프톤즈가 지향하는 음악은 당시 선동적이고 공격적인 사운드를 원하는 일반 대중들의 취향에 부합하지 못했다. 동시에 각종 레이블들에서 수많은 밴드들의 출현으로 뉴메탈 장르의 레드오션화가 가속되어가고 있었고 동시에 데프톤즈가 뉴메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던 시기라는 점이 참 아이러니하다. [4]

이들은 데뷔 전부터 독특하게도 메탈이나 하드 록이 아닌 Depeche Mode 같은 뉴 웨이브 등의 음악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5] 이 부분은 Korn의 조나단과의 공통점이 있으나 사실상 변화를 추구한 후기로 가면 갈수록 기존의 음악보다도 훨씬 더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방식을 쓰기 시작하였고, 평단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온갖 실험적인 음악들에 관심이 많은 치노 모레노와 메탈 사운드를 추구하는 스테판 카펜터 사이의 음악적인 갈등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던 4,5집에서는 조금 주춤했으나 그리고 치노의 살도 2006년에 발매한 앨범, <Saturday Night Wrist>는 음악 전문 잡지 리볼버 매거진에서 평점 5점 만점을 받는 성과를 이룬다. 6집 <Diamond Eyes> 이후 1~2집 시절의 뉴 메탈과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실 이 시기에 들어온 프로듀서들을 보면 이들의 행보와 음악적인 흐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Saturday Night Wrist>는 핑크 플로이드의 프로듀서 밥 에즈린(Bob Ezrin)이 참여했고 이전 프로듀서는 테리 데이트(Terry Date), 최근 작업한 프로듀서는 Evanescence, Rush, Foo Fighters와 작업하여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던 프로듀서 닉 래스칼레닉스(Nick Raskulinecz)이니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프로듀서의 궁합 또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타리스트인 스테판 카펜터는 ESP의 엔도서이다. 뉴 메탈 뮤지션치고 8현 기타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6]

2008년, 베이시스트였던 치 쳉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시련을 겪었다. 당시 6집이 되었어야 할 <Eros>라는 타이틀을 가진 앨범을 제작하고 있던 멤버들은 '치 쳉이 없는 <Eros>는 의미가 없다.' 하며 이 앨범을 완전히 묻어버린 후 <Diamond Eyes>라는 새로운 앨범을 만들게 된다. [7].

2009년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하여 1시간 30분 가량 히트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2013년 5월 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메탈페스트 2013'에 슬래시와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기획사 사정을 이유로 취소되었고 공연은 메탈페스트가 아닌 슬래시 단독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쳉의 사망소식 전에 취소되었고, 팬들에겐 이래 저래 슬픈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2013년 4월 13일 2008년 교통사고로 약 5년간 뇌사상태에 빠졌던 베이시스트 치 쳉이 더이상 일어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향년 42세.

2014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 참가하며 다시 한 번 내한을 하였고, 관객들과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가 일어나 한 곳에서만 100여 명이 사망한 공연장 바타클랑에서 바로 다음 날부터 3일간 (토-일-월) 공연 예정이었다. 멤버와 스태프들은 프랑스 파리에 이미 들어와 있었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하였다.

2016년 정규 8집 앨범 <Gore>를 발매하였다. 본 앨범의 수록곡 'Phantom Bride'에 Alice In Chains제리 캔트렐이 기타 솔로 연주로 피처링하였다.

2020년 9월 25일 정규 9집 <Ohms>를 발매했다. 1집부터 4집까지 참여했던 프로듀서인 테리 데이트와 오래간만에 다시 작업을 하였다. 발매된 이후의 평은 대체로 호평으로 올뮤직에서 4.5점, 메타크리틱에서 87점을 받는 등 평가도 준수하다.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되었다.

3. 여담

세풀투라의 막스 카발레라는 그 당시 뉴메탈 밴드들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Roots앨범을 시작으로 막스의 사이드 밴드였던 SoulFly는 데프톤스의 2집 Around The fur 앨범의 수록곡 Head up에서 막스 본인이 부른 파트인 "Soulfly! ...Fly High! ...Soulfly! ...Fly Free!" 라는 가사에서 시작됐다.

메인 보컬 치노 모레노는 정규 활동 이외에 꽤 괜찮은 앨범을 발매한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Team sleep, ††† (Crosses)이라는 두 밴드 다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퀄리티도 꽤나 좋은 편이며 그중 ††† (Crosses)는 꽤나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데프톤즈 특유의 우울하고 감성적인 정서는 후에 이모코어, 포스트 하드코어 계통의 밴드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인 예로 핀치가 있으며, 이들은 데프톤즈의 커버 밴드로 시작한 바 있고[8], 또한 글래스조의 경우는 그들의 음악이 데프톤즈와 비슷하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데프톤즈의 보컬인 치노 모레노는 뉴메탈이 한창 메인스트림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 뉴메탈을 추구하는 밴드들의 곡에 피쳐링을 해준다거나 그들과 협연을 하기도 하는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의 Wicked, 세븐더스트의 Bender, 소울플라이의 First Commandment에서 그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일 니뇨와 함께 페이스 노 모어의 곡인 Zombie Eater를 커버하기도.

종합격투기 선수인 닉 디아즈가 데프톤즈의 팬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입장곡으로 White Pony 앨범의 수록곡 Feiticeira를 쓰기도 하였다. 콘서트에도 종종 가는 듯.
파일:nickdiazwithchinomoreno.jpg
닉 디아즈와 치노 모레노가 함께 찍은 사진.

치노가 자신이 재료를 직접 공수해 만든 맥주가 판매 중이다. 이름은 Belching Beaver / Deftones Phantom Bride로 앨범 수록곡에서 따왔다.#

밴드의 로고는 정규 1집부터 4집까지는 필기체로 쓰인 소문자 로고가 쓰였지만[9], 정규 5집부터는 세리프 서체의 대문자 로고가 사용되고 있다. 정규 9집에서는 첫글자 D가 대문자이고 나머지는 소문자인 얇은 세리프 서체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해외 Z세대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 있는 뉴메탈 밴드이다. 틱톡에서의 재유행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재유행 하기 전으로 되돌려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4. 멤버

  • 치노 모레노(Chino Moreno) - 보컬, 리듬 기타
  • 스테판 카펜터(Stephen Carpenter) - 리드 기타
  • 에이브 커닝햄(Abe Cunningham) - 드럼
  • 프랭크 델가도(Frank Delgado ) - 키보드, 샘플링, 턴테이블

4.1. 전 멤버

  • 도미닉 가르시아(Dominic Garcia) - 베이스, 드럼
  • 존 테일러(John Taylor) - 드럼
  • 치 쳉(Chi Cheng) - 베이스[10]
  • 세르지오 베가(Sergio Vega) - 베이스, 코러스, 바리톤 기타

5. 디스코그래피

파일:deftones logo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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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1집과 2집이 순수하고 파워가 가득한 뉴 메탈 그 자체를 담고 있다.[2] 그 외에도 디스터브드 등이 이런 케이스에 포함된다.[3] 이후 이모코어 쪽 보컬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4] 동향밴드인 Korn도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변화를 시도했지만 본연의 스타일은 간직하지 못한 채 내놓은 결과물들은 팬들에게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운 반응만 얻게 되고 시기를 놓쳐버린다.[5] 실제로 이들은 듀란 듀란의 The Chauffer나 카스의 Drive를 커버하기도 했다.[6] 초기에는 7현 기타를 많이 썼는데, 당시 다른 뉴메탈 밴드도 7현 기타를 꽤 많이 사용하였다.[7] 이후 2014년에 <Eros>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Smile'이라는 곡을 공개했다.[8] 핀치는 데뷔 전에 데프톤즈의 1집 수록곡인 곡인 Engine No.9를 커버한 영상이 유튜브 등지에 업로드되어 있다.[9] 정규 3집 시절에는 세리프 서체의 소문자 로고와 병행하여 사용하였다.[10] 2013년에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