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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21F,#28221F><colcolor=#F1D064,#F1D064> 성별 | 여성 |
출생 | 1927년 (63세)[TVA][2] |
국적 | 오스타니아 |
학력 | 이든 칼리지 베를린트 교육대학 |
소속 | 이든 칼리지 |
직업 | 교사 (선도위원)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정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미정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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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2. 특징
이든의 선도 위원. 학생들의 사소한 위반 행위들을 까다롭게 잡아 토니토를 부여해서 학생들에게 토니토 아줌마라고 불릴 정도로 악명이 자자하다.사실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담배를 핀다든가, 불량한 옷차림인 1학년생들을 혼내준다고 말하는 등 납득이 가는 이유였지만, 경고 조치도 없이 바로 토니토를 부여하는 걸 보면 이 사람의 가학적인 성향과 지나친 엄격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점점 사소한 일로도 토니토를 주는 묘사가 나오는데 얼마나 가차없이 자주 토니토를 줬으면 헨리 헨더슨조차 조금 지나친 게 아니냐고 할 정도다. 그럴 만도 한 것이 헨더슨은 엄격하지만 벌을 줘도 원리원칙을 준수하고, 벌을 내리는 것도 교육자로서 잘 지도하기 위함이다. 그에 반면 이 사람은 애들을 괴롭히고 싶어서 처벌하는 만큼 교육자로서는 문제가 매우 많다.
거기다 헨더슨의 처벌에는 토니토 말고 반성문 작성이나 기숙사감을 돕도록 시키는 비교적 수위가 낮은 벌도 있는 반면 이 아줌마의 처벌 방식은 토니토뿐이다. 작중 토니토가 가지는 위상을 생각하면 좋은 교육자라 하기엔 힘들다. 토니토 8개를 받으면 퇴학인데 시답잖은 일로 이를 부여한다는 것은 지나친 엄벌주의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이전에 병 때문에 입원했다가 최근에 복귀하면서, 거의 희열에 가까운 마음으로 선도 위원 업무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사소한 것 하나하나 트집을 잡으며 학생들에게 토니토를 부여한다.이 소식을 발트 홀의 빌 왓킨스에게 전해들은 아냐네 반 아이들 전부 경악하나, 결국 아냐네 반으로 찾아오면서 소지품 검사를 진행하고 손수건을 지참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토니토를 부여한다. 이때 다미안이 손수건을 지참하지 않은 것을 안 아냐가 자기 손수건을 빌려준다. 근데 아냐는 자기도 아버지처럼 예비 손수건을 챙겼다고 했는데 하필 예비 손수건를 두고 와서 어이없게도 토니토를 받고 만다.[3]이후 스쿨버스 납치 사건 도중 대응을 논의하는 교사진들 사이에서 한 컷 등장. 사안이 사안인지라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후 테러가 무사히 해결되고 그 공로에 기여하게 된 아냐 외 3명이 스텔라 수여식에서 스텔라를 수여받을 때 헨리 옆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인다.97화에서 헨리와 마사의 과거 회상 에피소드에서 그녀 역시 이든 칼리지 출신, 더불어 임페리얼 스칼라였다는 사실이 잠깐 드러났다. 이때부터 진로를 교육 쪽으로 잡아놨던 모양.
4. 평가
엄격하다 못해 악랄한 발암 행동에 독자들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덜로리스 엄브리지를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엄브리지보다 나은 건 진상을 알아도 증거 없이는 처벌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슬리데린을 편애하던 엄브리지와 비교하면 공평하다는 것 정도. 이 아줌마는 학생의 집안 배경이나 기숙사감의 눈치도 보지 않고 무차별 난사를 한다.[4]이런 엄격한 모습이 정상적인 행실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작중 이든 칼리지의 명성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일 수도 있기 때문. 입학 면접 때만 해도 단순 걸음걸이 수준으로 합격 여부를 정할 정도로 철저한 귀족주의 명문학교임을 생각하면, 그녀의 토니토 수여는 이든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걸러내는 역할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헨더슨도 좀 지나치다고는 하지만 크게 반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도나가 헨더슨에게 미스터 엘레강트가 너무 유해진 거 아니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 정도 수준이 이든에 걸맞은 처벌이라고 보는 듯하다. 실제로 단순히 언동이 불량한 정도로도 헨더슨이 토니토 감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 거 보면 토니토 부여 기준이 매우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토니토를 부여할 때의 마음가짐. 정말 철저하게 학생들을 지도할 마음이 앞섰다면 1학년 학생들에게 토니토를 부여하면서 "오랜만의 토니토 페스티벌에 쾌감이 느껴지고, 누구든 상관없으니 벌을 주고 싶은 기분"이라는 글러먹은 소리가 나올 리 없다. 결국 이 아줌마가 토니토를 부여하는 목적은 학생의 태도의 교정보다 자신의 만족감을 채우기 위함인 것.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라 애들 잡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처벌을 내린다는 점에서 이 사람은 교사 자격으로부터 한참 멀었다고 할 수 있다.
성격을 제외하고 보면 규율에 철저히 입각하여 사람들을 대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인성이 문제라서 그렇지 토니토를 부여하는 기준은 절대적으로 교칙에 의거하여 부여했으며, 나중에 헨리의 '도나가 엄격해 보이지만 교육자로서 행동한다'는 언급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5] 헨리가 교육을 통해 사람들을 교화하여 자신이 추구하는 엘레강스를 완성시킨다면, 도나는 강력한 법체제가 완성되어야만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을 완성시킬 수 있는 것.[6]
5. 기타
- 성과 이름을 합치면 독일어로 천둥소리, 청천벽력을 의미하는 Donnerschlag가 된다. 캐릭터 특성에 잘맞는 작명이다. 깨알같은 부분으로 5대 5 단발머리의 가르마조차 번개 모양이다.
- 서적판 62화부터 시작된 로이드의 과거 회상이 도나가 아냐에게 준 토니토 때문에 '기절해서' 꾼 꿈으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손짓 한 번으로 서국 최고의 스파이 황혼을 기절시킨 실력자라는 드립도 있다.
[TVA] 애니메이션판 한정. 2화에서 나온 요르의 생년(1963년)과 나이(27세)를 참고하면 애니 기준 배경은 1990년이 된다. 서적판에서는 연도가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다.[2] 마사 마리오트와 동년배이다.[3] 다미안은 이를 듣고 사실을 밝히려 했으나 도나는 그랬다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명목으로 두 명 모두에게 토니토를 2개씩 더 주려고 했다. 아냐가 한 발 먼저 이 생각을 읽고 다미안을 말리면서 결국 아냐가 독박 쓴 꼴이 되었다. 다미안 입장에서는 토니토 1개를 빚진 꼴이 되어 후에 과자를 주는 것으로 갚는다.[4] 애초에 이든 칼리지 자체가 어지간히 금수저가 아니면 입학이 극히 어려움을 감안하면, 이 여자가 부모나 동료들의 압력을 생각하는 인간이었다면 작중에서 보이는 토니트 난사는 아예 없었다.[5] 정작 아냐는 그런가라며 시큰둥했지만.[6] 제자백가로 비유하면 헨리는 유가의 공자, 맹자에 가깝고, 도나는 법가의 한비자, 상앙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