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1:46:26

실비아 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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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21F><colcolor=#CD4236> 실비아 셔우드
シルヴィア・シャーウッド|Sylvia Sherwood
파일:Sylvia_Sherwood_Colored_Full_Body.png
원작[1]
출생 불명
국적 웨스탈리스
신체 173cm|불명
가족 남편과 딸 (사망 추정)
애완견 아론
소속 WISE (스파이)
주오스타니아 웨스탈리스 대사관 (대외용 직장)
직업 스파이 관리관 (실제)
서기관 (위장)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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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스테파니 영
주제곡 Handler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외모
3. 작중 행적4. 대인 관계5. 어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실비아 셔우드.png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

2. 특징

파일:스파이패밀리_실비아_.png
<colbgcolor=#28221F><colcolor=#CD4236> 애니메이션 비주얼
서국 정보국 대동과 WISE의 관리관(Handler)으로, 황혼에게는 상관이자 스승격인 인물이다. 표면적으로는 주 오스타니아 웨스탈리스 대사관 소속 서기관으로 위장하고 있으며, 동국의 비밀경찰에게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를 진즉 눈치채고 조금의 의심도 받지 않고 감시망을 벗어나[2] 황혼과 접선해 보고를 받고 지령을 내리는 등 보통이 아닌 사람이다. 조금의 틈도 보이지 않는 모습에 풀 메탈 레이디(Fullmetal Lady)라는[3] 이명이 붙을 정도다.

다만 이런 실력과 이명이 무색하게 공적인 일을 제외하면 일상 생활은 엉망이라 집안 정리는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 방치하다시피 놔버렸으며[4], WISE에서도 마시다 만 커피나 과자를 그대로 방치해 놓은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거기다 건강 관리는 개나 줬는지 집안에 술병이 한가득이며, (공적인 일 외의) 외모 관리도 신경쓰지 않는다.[5][6]

현재는 독신이지만 과거에는 아냐만한 딸이 있다고 한다. 과거형으로 묘사한데다 테러리스트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살벌하게 이야기한 점, 현재 독신이며 따로 가족이 있다는 듯한 묘사가 없는 것을 봐서는 딸과 남편은 전쟁 중에 사망했거나 행방불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7] 그래서 그런지 아냐에게도 은근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8] 항상 차가운 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아냐한테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상냥하게 대하는 것을 봐서는 어린 아이를 보면 딸이 생각나는 것으로 보인다.

정기적으로 변장을 해서 로이드와 카페에서 만나서 보고를 받는데, 로이드가 가면 갈수록 딸바보화 되면서 보고를 빙자한 딸 자랑을 "이 친구가 지금 뭐라는 거야?"라고 하며 들어주고 있다.

전쟁에 깊은 회의감을 느낀 로이드가 스카우트를 받아들여 스파이로서 입문하게 되었을 때 로이드를 엄청나게 굴리며 철저하게 스파이의 기술들을 가르쳤다.[9] 유독 로이드가 실비아를 어렵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이때의 기억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인 듯하다. 다만 본인은 상냥하게 가르쳤다고 생각중인데 회상에선 로이드의 멱살을 잡고 가르치고 있다. '내가 친절하게 가르쳤다'며 회상한 장면이 이 정도면 실상은 많이 다를 것이다.

2.1. 외모

적발의 웨이브 헤어와 녹안이 특징. 언제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변장 시에도 다른 안경으로 바꿔 끼곤 하는데, 팬북에 의하면 시력이 좋지 않다고 한다. 키는 173cm로 지금 까지 프로필이 공개된 여자 캐릭터들 중에 제일 장신이다.[10] 연령은 불명이나, 아줌마라는 말은 듣기 싫은지 아냐가 아줌마라고 부르자 잠시 표정이 어두워지며 우울한 오오라를 내뿜었고, 흠칫한 아냐는 바로 언니라고 정정해줬다. 신분과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로이드 포저보다 연상인 것은 틀림없다.

스파이 활동 시 복장은 앞뒤의 치마 길이가 다른[11], 딱 달라붙는 원피스 드레스, 챙이 매우 넓은 중절모를 착용하고 팬티스타킹은 2겹을 껴 신었는데 속에는 데니어가 높은 굵은 팬티스타킹, 겉에는 망사 팬티스타킹을 신는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 7화(TVA 6화)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출근한 황혼과 인사를 나눈 후, 얼마 전 보낸 고액의 청구서[12]는 대체 뭐냐며 우리도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화를 낸다. 물론 황혼이 다 작전에 필요한데 썼다며 청구서를 더 내밀자, 이내 진정하며 이든 칼리지의 상벌 체계와 앞으로 이든 칼리지에서 딸이 해야할 일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17화(TVA 11화 중반)에서 전철에서 황혼과 접선해 아냐가 스텔라 1개를 타낸 것을 축하해준다.

18화에서 동국의 과격파 대학생들이 폭탄견을 풀어 서국 외무대신 암살을 계획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황혼을 비롯한 부하들을 이끌고 아지트를 수색하는 한편, 그들이 폭탄견으로 공수한 개들이 구 정권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애플>의 실험체들이었다는 정보를 알아낸다. 이후 20화에서 이들 대부분을 검거하는 활약을 선보이고, 이때 그들 중 한 명이 서국과 동국과의 전쟁을 바란다며 자랑스레 떠벌리자 만화의 주제의식과도 같은 설교로 일갈한다. 후에는 황혼과 아냐 & 본드의 활약으로 테러 사태가 무사히 해결되면서 테러를 막고 전쟁의 비극을 회피했단 사실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상쾌한 미소를 지었으며, 프로젝트 <애플>의 실험견이라 어떤 위험이 있을 지 모르는 본드를 아냐가 키우고 싶어하자, 황혼이 지켜보며 보고하라는 명목으로 허락해주고, 데려간 개들은 우리가 전부 잘 보살펴줄 테니 아냐도 잘 돌봐줄 것을 당부하며 아냐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30화에서는 스파이 밤의 장막에게 황혼과의 합동 작전을 지시하는데, 장막이 오퍼레이션 스트릭스에 관심을 보이며 이제라도 포저 부인의 자리에 투입되고 싶다고 요청하자, 세간의 의심을 우려해 거절한다.

44화에서 아냐가 호화 크루즈 여행권을 얻었다며 휴가를 요청하자, 휴가는 무슨 몸이 부서져라 일하라며 반려할 거라는 로이드의 우려와는 달리, 아냐의 케어와 교육도 스트릭스 작전의 일환이라는 명분으로 휴가를 허락해준다. 다만 같이 있던 중년 요원이 로이드에게 해준 귓속말에 의하면 정보국 본부에서 악덕노동 마냥 후임들을 심하게 굴린 것에 대해 자중하라는 경고를 들었다나.

63화에서 주역으로 등장. 쓰러진 황혼을 대신해 동국과 서국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만 온갖 스캔들에 시달리던 유명 오페라 가수 조나스 웰맨의 살해 협박범을 찾아내어 '본인이 직접' 잡아낸다.[13] 황혼과 장막보다는 전투 실력이 떨어질 지언정[14] 왕년에는 나름의 현역 요원으로 뛰다가 관리관(Handler)으로 전향한 모양이다.

78화에서 간만에 주역으로 재등장. 아냐와 약속한 대로 폭탄견 사건의 셰퍼드를 애완견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인명사전 맨 첫 단어인 아론을 이름으로 붙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집안 풍경이 묘사되고, 딸, 남편에 대한 회상이 나오는데, 이전에는 평범하게 깨끗한 환경이었으나, 딸과 남편과 사별 혹은 이산가족이 된 후에는 스파이 업무에만 매달리느라 쓰레기장 수준으로 전락한 것으로 보인다. 표면적 직업인 외교관으로서 출근한 후, 깜빡하고 서류를 두고왔다는 핑계로 비밀통로로 가 스파이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에 귀가해서 변장하고는 황혼과의 접선 겸 아론 산책을 위해 공원으로 가는데, 황혼 뿐만 아니라 본드와 아냐도 있어서 피오나가 포저 가를 방문했을 때 그런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척하면서 추궁하고는 스트릭스의 진척에 대해 멜린다를 주시하는 방향과 추가 임무를 하달하고 돌아가려 한다.

그런데 아론과 같이 놀고 싶었던 본드와 아냐가 붙잡고서 둘 중 누가 더 대단한지 대결해 보자고 조르자, 로이드의 만류에도 이를 흔쾌히 승낙하고서 아까 하달한 추가 임무를 무르는 조건으로 로이드를 꼬드겨 삼세판 승부를 하게 된다. 첫 종목인 어질리티에서는 가볍게 승리했으나, 두 번째 종목인 손수건 찾기는 본인의 습관으로 인해 방심하는 바람에[15] 점수를 넘겨 줘야 했는데, 마지막 종목인 프리즈비 물어오기는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 때문에 두 마리 다 프리즈비를 잡지 못해 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끝난다. 이후 프로젝트 <애플> 당시 연구팀의 잔존 가능성을 로이드에게 알려주며 조사해 볼 것을 약속한 후, 아냐에게도 즐거웠다며 다음에 같이 놀자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 후 귀가하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

87화에서 윈스턴 윌러 확보 과정에서 팔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피오나를 간호사로 변장하고 와서 살피는 척 작전 결과에 대한 보고를 하고 몸 좀 잘 챙기라며 한 대 쥐어박고는 돌아간다. 여기서 의외로 피오나가 황혼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4. 대인 관계

  • 로이드 포저: 직접 자신이 가르치고 육성한 제자에 가까운 부하. 본인은 나름 친절하게(?) 가르쳐줬다고 여기고 있지만, 로이드는 그 시절의 기억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것을 봐서는 어디까지나 주관적 평가인 것으로 보인다. 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전쟁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신념이 동일하며 사제지간이니만큼 작중에서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과 별개로 오퍼레이션 올빼미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로이드가 막대한 금액의 청구서를 올려대자 '분명 의미가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며 처리는 해주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 하지만 신입 요원에 비해서는 덜 받는데 적어도 로이드 본인은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기 때문.
  • 아냐 포저: 오퍼레이션 올빼미의 중요한 핵심이기에 중요한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아냐와 관련된 것은 최대한 들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냐에게 차갑고 냉정한 평소의 모습과 달리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봐서는 그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아냐 같은 어린 여자애에게는 약한 것일지도 모른다. 딸을 전쟁으로 잃었으며 아냐 포저와 눈과 머리카락 색이 같다.
  • 피오나 프로스트: 유능한 부하로 여기고 있으며 아무래도 피오나가 감정을 철저히 숨기고 있다 보니 이쪽 역시 그녀의 행동이 로이드를 사랑하기 때문임을 파악하지 못하고 순전히 출세욕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그녀는 이미 피오나가 황혼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있는지 알고 있음이 드러났다.
  • 중년 요원: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요원이지만 워낙 오랜 기간을 요원으로 활동한 덕인지 실비아를 편하게 대한다. 실비아에게 마시다 만 커피랑 과자좀 치우라고 잔소리하는걸 보면 그만큼 계급 상관없이 실비아랑 일한 기간이 꽤 긴것 같다.
  • 신입 요원: 인력난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능력이 되는 요원들은 곧바로 투입시키다 보니 핸들러로서 비밀 아지트에서 통제해야 하는 실비아의 지시를 많이 받게 되는 요원인데 문제는 2년이나 일하고 있음에도 찌라시[16]에 쉽게 휘둘리고 자기 감정을 앞세워 상관인 실비아의 명령을 마음대로 무시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 "얘를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 아론: 키스 케플러가 계획했던 폭탄테러 사건에서 폭탄견으로 쓰일 뻔했던 저먼 셰퍼드. 사건을 미수로 종결시키고 구출한 후 아냐와 약속한대로 애완견으로 삼았다. 여담이지만 아론의 이름은 인명 사전 제일 첫 번째에 있는 이름[17]으로 지었다고 한다. 덕분에 진상을 안 아론은 살짝 충격에 빠졌고, 로이드와 아냐는 할 말을 잃고 황당해했다.

5. 어록

“너희들은 사람을 죽여본 적 있나? 남에게 죽어본 적은? 포격으로 손발이 날아간 적은? 으스러지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은?[18] 진물에 문드러진 살 냄새를 맡은 적은? 눈앞에서 부모형제가 무너지는 집에 깔리는 모습을 본 적은? 연인의 살점이 온 벽에 달라붙어 있는 걸 본 적은? 굶주린 끝에 나무껍질까지 칼로 벗겨 먹은 적은?[19] 사람 고기를 솥에 삶아본 적은? 적의 인간성을 부정하고, 죽고 죽이고, 그런데도 귀환 후에 마음이 심하게 병들어, 후회와 치욕으로 눈물지으며 구역질을 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를 가까이서 본 적은?”

대학에서는 '전쟁'을 배우지 않는 모양인가 보지, 도련님들?[20]
“오늘이 평화로운 것이 제일이지.”[21]
“네 빈약한 경험칙(経驗則)으로 사물을 판단하지 마. 명색이 국원이라면 객관적인 사고를 해라. 사소한 정보 하나에도, 사람의 목숨이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마.”
“...그 국민이 구체적으로 몇 퍼센트지? 총 수는 몇 명인가? 확실한 통계 자료가 있나?”
“그 나머지 1할로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너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어요...'라고 멍청한 변명을 늘어놓을 셈인가?”
- 서적판 63화 중, 신입 요원이 '우리도 수사하나요? 이런 건 십중팔구 장난 아닌지...' 라고 하자 그 말에 반박하며 한 말.
“몇 번 말해야 알겠나! 0아니면 100으로 사물을 보지 마라.[22] 고정관념으로 판단하지 마라. 합리화도 하지 마.”
“그런 자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이 세상의 전부지. 아무것도 듣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
“편하게 답을 얻으려 하지 마라, 신참. 자기 머리로 끊임없이 생각해.”

6. 기타

  • 로이드처럼 전쟁 때문에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었기에 전쟁만큼은 절대로 안 된단 신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분량은 많지 않음에도 나올 때마다 이 만화의 주제의식과도 결부되는 전쟁에 관한 명언을 남기고 가는 경우가 많다.
  • 물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거나, 미적 감각이 독특한지 로이드와 피오나가 지하 테니스 시합에서 상품으로 받은 반지와 항아리를 선물하자, 얼마 뒤 사령부에 반지를 진짜로 착용하고 출근했다. 극장판에서도 로이드가 프리지스 지방 여행에서 돌아올 때 선물한 와인[23]도 고맙게 받았다.
  • 로이드나 피오나 만큼은 아니어도 WISE 요원인 만큼 전투력이 뛰어난 듯 한데 오페라 가수인 조나스 웰맨을 암살하려던 테러범을 치마 벨트를 이용해 순식간에 제압했다. 하지만 간만에 몸을 움직여서인지 다음 날에 근육통으로 고생했다.
  • 단행본 10권 속표지 뒷면에 어린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당시에는 순한 눈매면서도 장난기 있는 표정의 주근깨 소녀였다.
  • 단행본 12권의 표지모델로 등극. 우측 뒤 한 켠에 가족사진으로 추정되는 작은 액자가 의자에 가려져 있다.
  • 본드 에피소드 최후반부에 테러를 저지하고 본드를 데려가려고자 포저 일가 앞에 나타났을 때 동국 경찰로 분장했지만 아냐는 독심술로 로이드의 상관이란 것을 알았는지 "(아버지의) 높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1] 단행본 12권의 표지 일러스트[2] 매일 루틴으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보장되는 회원제 스포츠 센터에 들어가 운동하는 것처럼 속이곤, 변장 후 뒷문으로 빠져나오는 식. 동국 요원들도 이런 곳은 마음대로 들어가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과 매일 같은 복장, 같은 행동을 반복한 끝에 "오늘도 늘 가는 곳이구만⋯." 하고 내리짐작시켜 상대의 해이해짐을 교묘하게 유도해서 이용한 것이다.[3] 일본어판 표기는 鋼鉄の淑女로, TVA 한국어 자막판도 이를 따라 '강철의 숙녀'로 표기하고 있다. 마거릿 대처의 별명인 철의 여인(The Iron Lady, 鉄の女)을 변형한 표현.[4] 서적 78화에서 그 실상이 나오는데, 바닥과 가구 위에는 입은 옷이나 빨랫감, 서류 더미, 쓰레기 봉지 등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으며, 애완견 아론이 미처 쓰레기를 못보고 달려오다 밟고 넘어져서 신발장에 머리를 박을 정도로 참담하다. 본인이 메인으로 나온 12권의 속표지에도 온앤오프 모드의 극명한 차이가 잘 드러난다.[5] Short Mission: 5(TVA 17화 B파트)에서 변장 후 황혼과 접선해 지령을 전달하는데, 착용한 코트에 가격표가 그대로 달려있던 탓에 황혼은 이를 보고 지령을 듣는 내내 알려줘야 할지 말지 고민했다. "빈틈을 보이는 멍청이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라고 독백한 직후 곧바로 설득력을 잃어버리는 전개가 포인트.78화에서는 음식 찌꺼기가 묻은 코트를 그대로 입은 데다 머리 손질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매니큐어도 벗겨진 상태로 대사관에 출근했는데, 대사관의 서기관 실비아로 활동할 때는 자료도 깜빡할 정도로 덤벙대는 성격이라는 설정으로 활동하는 듯.[6] 후술할 가족사를 생각하면,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로 인해 가사에 소홀해지다 못해 거의 놔버린 것으로 보인다.[7] 이에 관하여 본인이 전쟁의 참상에 대하여 이야기한 것들 중에 '연인의 살점이 온 벽에 달라붙은 것을 본 적은?'이라는 말이 있어서 일각에서는 이것이 실비아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그 예시들 중에 로이드의 경우도 섞여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78화에서 가족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잠깐 회상하는 모습이 나온다.[8] 본드에 관한 일례로, 원칙상 본드는 테러리스트의 작전에 이용되었던 만큼 함부로 풀어주면 안 되었지만 아냐가 '삐뚤어져서 학교 안 갈 거야'라고 억지를 부리자 이를 들어줬다. 물론, 아냐가 학교에 꾸준히 다니는 것 또한 중요한 작전이었다고 해도 그녀가 임의로 개 한 마리는 행방불명된 걸로 처리한 것이니 그녀로서도 충분히 위험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이다. 아냐가 크루즈 티켓에 당첨되었을 때는 로이드조차 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휴가를 의외로 흔쾌히 내주기까지 했다. 실험체가 되었던 개들을 잘 돌봐준다는 아냐와의 약속도 지켜, 실험체 중 한 마리였던 저먼 셰퍼드는 '아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녀가 키우고 있다.[9] 혹사로 기절한 적도 있다고 한다.[10] 요르는 170cm, 피오나는 172cm다.[11] 앞은 허벅지 높이, 뒤는 발목 높이이다.[12] 아냐의 입학 축하 파티를 위해 빌린 성과 가구의 대여비들[13] 권총으로 조나스를 노리던 암살범의 총을 착용했던 치마 허리띠로 때려서 떨어뜨린 후 마무리로 턱을 후려갈겨서 마무리한다.[14] 너무 오랜만에 실력을 행사한 모양인지 허리띠를 휘두른 팔 쪽 어깨에 근육통이 온듯. 실비아 본인은 운동하다 무리해서 다쳤다고 둘러 댔다.[15] 패착 원인은 손수건이 배어있던 해물 스파게티 냄새로, 에피소드 초반부터 입고 있었으나 대사관 동료에게 지적받았음에도 내버려뒀던 코트 주머니에 미세하게 붙어있던 바짝 마른 스파게티 면 잔해의 냄새가 배었던 것.[16] 설사 어떠한 언론의 기사라 할지라도 어떤 언론사든 그 언론사 나름의 역사, 성향, 의도가 있기 마련인데 그러한 것은 다 생각하지 않고 그저 그 내용에만 휩쓸리는 모습에 실비아가 빡쳐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정작 본인은 왜 맞았는지도 모르지만⋯.[17] 인명으로 쓰이는 아론의 철자는 'Aaron'으로, 영어 알파벳 순차 정렬시 웬만하면 첫 번째로 오게 된다.[18] 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전차가 등장하자 보병들이 전차에 대항하다 그대로 궤도에 깔려 압사당하는 일이 많았다.[19] 흔히 '초근목피(풀뿌리와 나무껍질)'라고 부르는 것. 사회 단위에서 나무껍질을 먹는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평시에 엄청난 흉년이 들었거나, 전시에 식량 상황이 악화되다가 그마저도 끊기는 최악의 사태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다.[20] 실제로도 이때 심문하고 있던 청년 테러리스트들은 '전쟁을 일으켜서 웨스탈리스 놈들에게 철퇴를!' 같은 망발을 일삼고 있었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지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 이전에 이미 동서전쟁이 벌어진 바 있으며, 이 전쟁은 오스타니아의 대패로 끝난 듯하다는 묘사가 있는데도 이 지경이다. 그런데 그 전쟁은 로이드가 어릴 때 일이므로 아직 끝난지 20여년도 안 되었다. 즉, 실비아가 이들을 한심하게 여기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전쟁을 겪어보지도 못했으면서 전쟁을 찬양하고 좋아하고 있으니 말이다.[21] 아냐가 테러리스트 납치 사건에서 무사히 구출된 후 본드를 포저 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결정되자 뛸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아련하게 바라본 뒤, 로이드에게 자신에게도 아냐 정도의 딸이 있었다며 밝히면서 한 말.[22] 0과 100의 이야기는 신뢰에 대한 말에서 온 것으로, 주관적인 신뢰는 "100-1=0이 되는 것"으로 설명할 정도로 양극성이 강하다. 그래서 명확한 근거를 갖춰 객관적인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관적인 신뢰는 자칫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고착화될 수 있는 것이다.[23] + 라벨 뒤에 붙여놓은 마이크로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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