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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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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상주 세력
3.1. 니샤 닌군3.2. 수왕회3.3. 클럽 페르소나3.4. 귀무중3.5. 스트레이 캣츠
4. 기타
4.1. 사무라이4.2. 그 외 주요 인물

1. 개요

[ruby(東京王国, ruby=とうきょうキングダム)]

대마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공섬 도시. 도쿄만 해상 10km 지점에 존재하는 원형 인공섬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1] 정식 명칭은 도쿄 킹덤 시티이지만, 이렇게 불리는 게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대마인 아사기 시리즈 초창기 설정이었던 '마경 도쿄' 관련 설정 충돌을 정리하면서 만들어진 지역으로, 지하도시 요미하라의 설정상 커버하지 못했던 것들이 여기로 배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2. 상세

제 2의 수도를 꿈꾸며 일본 정부 주도 하에 거액의 자금이 투입되었지만, 기업 유치에 실패하고 도쿄만 지하철 공사가 대폭 지연되며 당초 예상과 달리 교통 접근이 매우 불편한 해상고도가 되었다. 그 결과 대마인 아사기 시점으로부터 십수 년 전쯤, '반도 분쟁'이 일어날 때쯤 시점에 개발이 전면 중단되어 버려진 도시가 되었다.[2] 이후에는 그나마 혼슈와의 연결고리가 되었던 유일한 도로인 도쿄 킹덤 대교를 통해 여러 불온한 세력들[3]이 진출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창녀촌과 각종 불법 암시장을 만들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의 복합 슬럼 지대가 된다.

대로변에는 일반 손님들을 위한 카지노와 각종 유흥업소가 즐비해 밤이면 본토에서 온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치지만, 항만 지구에 가까워질수록 치안이 나쁘고 크고 작은 범죄 조직의 항쟁이 끊이지 않는다. 거기에 미연/중화연합/노마드 등지에서 파견한 여러 출장 기관이 서로 알력 다툼을 하고 있어, 명목상 일본에 소속되어 있지만 사실상 중립형 무법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3. 상주 세력

대마인 RPG 쪽에서 설정이 여럿 보강되어, 원래 3강 체제였다가 니샤 가이자 산하 니샤 닌군과 노마드 산하 세력인 사무라이가 난입하여 5강 세력권으로 확장되었다는 기본 설정이 만들어졌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며 사무라이와 니샤 닌군의 대립 끝에 사무라이가 완전히 쫓겨나면서, 다시 4강으로 세력권이 재편된다.

그후 비교적 평화로운 상태를 이어갔으나 가이자가 사령경과 손잡고 무차별살육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불만이 폭발하여 메인 챕터 71에서는 살고 있는 시민들까지 전부 휘말린 대항쟁 상태에 돌입하고 만다.

그 결과, 범죄도시로나마 겨우 사람 사는 모양새 정도는 갖추고 있었던 도쿄 킹덤의 인프라는 완전히 붕괴되었고, 치안은 완전히 악화, 마계문의 흔적에서 새어나오는 사령들이 출몰하는 등 더이상 안전한 곳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3.1. 니샤 닌군

二車忍軍

후우마 가문 소속이었으나 반란과 동시에 가이자를 따라온 닌자 집단. 수괴인 가이쟈를 비롯해 간부들 전원이 후우마 팔장 출신이라, 머릿수가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종합 전투력은 다른 도쿄 킹덤 4강에 비해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대마인 RPG의 메인 시나리오의 시작을 알린 오차 학원 반란 당시에는 '후우마 닌군'이라는 이름으로 봉기했으나, 도쿄 킹덤에 눌러앉으며 니샤 닌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챕터 72에서 사령경 간부진과 정면으로 격돌했으나 결국 전원 전멸하고 만다.
  • 도바시 곤자(土橋権左)
    간부이자 창술의 달인.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아저씨. 니샤 일문 출신이며, 대대로 가이자의 가문을 보필해 온 집사 가문인 도바시 가문 출신이다. 토둔술사이기 때문에 창이라는 대형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땅 속에 들어갔다가 불시에 튀어나와 기습적으로 찌르거나 하는 등의 독특한 전법을 구사한다. 부하는 주인을 닮는다고, 이쪽도 악인은 아닌지라 극초반 에피소드에서 코타로를 대적했지만 그닥 큰 충돌 없이 넘어가긴 했다. 아이나 여자를 공격하는 건 싫어하는 주의. 도쿄 킹덤에 지내면서 애인이 생겼으나 사령경과의 전투에 나서기 전 휘말리지 않도록 헤어지는 플래그를 세우는가 싶더니 결국 챕터 72에서 펠리시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가이자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어 대신 펠리시아의 혈마검에 벌집이 되어 전사한다.
  • 가쿠 쇼노스케(楽尚之助)
    긴 은발에 호리호리한 몸을 소유한 미청년이다. 니샤 닌군 제일의 상식인이며, 불필요한 싸움이나 살생은 극히 기피하는 타입이다. 동료애도 뛰어나서 코타로를 기습하라는 명령을 받고 오차에 잠입했을 때도 막상 코타로를 만나서는 코타로를 기습하는 것보다 동료를 구하는 것을 우선시 해 코타로에게 부탁을 해서 함께 공투하기도 했다. 뛰어난 실력에도 이러한 인성이라 인망이 높다. 딱히 대단한 인법은 없지만 특유의 신속한 손놀림을 특화한 이도류를 사용한다.
    메인 챕터에서 사령경의 부하와 같이 돌아와서는 도류(弩竜)를 죽여버리는 짓을 저질렀고 이것을 시작으로 가이자가 사령경과 손잡게 된다. 그런데 챕터 71에서 아레스에게 납치되었던 오보로를 구한 클론 아사기 일행이 고문 받아 빈사상태인 쇼노스케를 찾아내면서 도류를 죽인 쇼노스케가 가짜라는 것을 비쿠니 일행에게 전해주게 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령경의 부하인 '와이트'가 쇼노스케로 위장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 야오 비쿠니(八百比丘尼)
    외견은 젊은 여성이지만 초대 후우마 가의 당주부터 500년이 넘는 작중 시점까지 대대로 후우마 가를 보필하던 것으로 알려진 대마인. 일본의 인어 전설에서 인어 고기를 먹고 불로장생하게 되었다는 '팔백비구니'가 이 사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4] 그녀의 사안 능력인 '인어의 벽안(人魚の碧眼)'은 메두사처럼 시선을 마주친 상대를 돌로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상대의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음마 쪽의 혈통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니샤 일문 출신이라는 점 외에는 대부분의 프로필이 불명 상태인데, 반쯤 고어체에 가까운 노인 말투를 쓰면서도 니샤 닌군 내에서 쇼노스케와 필적할 수준의 상식인 취급인 것으로 보아, 가이자의 뒤를 따르는 데는 복잡한 속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챕터 72의 사령경과의 간부진 전면전에서 펠리시아와 격돌했으나 압도적인 역량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펠리시아에게 전사한다.
  • 오니구모 사부로(鬼蜘蛛三郎)
    대대로 수둔술을 사용하는 오니구모 가의 18대 당주이며, 항상 세일러복을 입고 거대 오니구모 '다이고로'의 위에 앉아서 사는 소녀. '사부로'는 남자들이 주로 쓰는 이름이지만 그와 별개로 오니구모 가의 당주들이 계승받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쓰고 있다. 간부가 될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지만 다소 왈가닥 기질이 있다. 전투력이 가장 낮은 데다 무엇보다 근본이 아직 나이 어린 소녀인 탓인지 사령경 간부 전면전에서 공포에 질려 나서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위스프에게 다이고로가 죽고, 자신도 이어서 죽게 될 뻔한 찰나, 시즈쿠가 끼어들어 마지막 인법으로 사부로를 도망보낸다. 사부로는 모두 가족이니 죽는다면 같이 죽겠다며 거부하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 쿠로키 시즈쿠(黒騎雫)
    사부로와 동년배인 소년. 양 손에 커다란 클로를 장비하고 있으며, 쿠로키 가 출신 중에서도 이질적인 강자이다. '맹목의 적사안(盲目の赤蛇眼)'이라는 그림자를 다루는 사안술을 사용한다. 곱상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다소 다혈질이다. 챕터 72의 간부진 전면전에서 간부 엘비라를 처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사부로를 구하러 갔으나 위스프에게 패배하고, 자신의 인법 '어둠의 물방울'로 사부로를 도망치게 한 뒤 혼자서 위스프&와이트에게 맞서 싸우다 '니샤 닌군 만세'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폭해 위스프와 와이트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사망한다.
  • 야구루마 야에몬(矢車弥右衛門)
    떡대가 엄청난 근육질 거한. 생김새처럼 완력이 굉장하다. 오니사키 키라라를 처음 만났을 때는 주먹질로 그녀의 내장을 뭉개버리는 위력을 과시했다. 키라라의 몸에 흐르는 오니신의 회복력이 없었다면 그대로 즉사했을 공격이었다. 하지만 망나니는 아니고, 호방하면서도 선의를 베풀 줄 아는 호걸이다. 토둔술로 추정되는 인법을 사용해 자기 분신을 다수로 만들어 사방에서 몰아붙이거나 하는 전법을 구사한다. 챕터 72의 간부진 전면전에서 와이트와 격돌했으나 야에몬과의 신체 접촉을 통해 생각을 읽어낸 와이트의 역공으로 전사한다.

3.2. 수왕회

獣王会

웨어 계열 마족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수인계 무력 조직으로, 도쿄 킹덤이 막 슬럼화되던 초창기에 인간계로 흘러들어온 수인 연합이 세력을 키워 만들어진 조직이다.

니샤 닌군의 삽질로 인해 도쿄 킹덤에 CD 바이러스가 살포되었을 때 이치로타의 아버지인 전 두목이 좀비가 되어 큰 곤욕을 치렀고, 이 때문에 니샤 닌군과는 대놓고 적대 관계 상태. 다행히도 전 두목은 후우마 코타로 일행의 도움으로 치료되었으나 두목 자리를 이치로타에게 넘겨 주고 은퇴했고, 이 때의 인연을 계기로 코타로를 위시한 대마인 독립유격대 멤버들과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하이로 이치로타(灰狼一郎太): 웨어울프 수인으로, 수왕회의 부두목이자 아버지의 뒤를 이을 차기 두목감으로 주목받는 인재였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수왕회뿐만 아닌 도쿄 킹덤 거주 수인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데, 아이슈 헤비코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바람에 헤비코가 일 때문에 근처로 올 때마다 귀신같이 나타나서 온갖 아부를 떠는 등의 깨는 행위를 보인다. 이 때문에 니샤 닌군을 적대하면서도 대놓고 복수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는 상태로, 헤비코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헤비코 몰래 가이자와 결판을 내려고 벼르고 있다.
  • 토라지로(トラジロ): 이치로타의 여동생 격인 웨어타이거 수인 소녀로, 수왕회의 간부. 강철도 찢어발기는 발톱과 이빨, 어지간한 상처는 그 자리에서 바로 회복하는 초재생능력이 특징이며, 웬만한 인간이라면 당장 실신할 수준의 기합이 담긴 포효를 질러 적을 둔하게 만드는 등 실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후우마 사이카후우마 아마네를 도와 핫토리 세이슈를 생포하는 데 큰 공을 세우는 등, 메인 시나리오에서 이치로타와 필적하는 존재감을 뽐낸다.
  • 시로쿠마 타로(白熊タロー): 이름 그대로 백곰계 웨어베어 수인으로, 수왕회의 간부. 갑옷을 걸치고 커다란 도끼를 휘둘러 괴력을 뽐내는 등 전형적인 '고대 설화 속 백곰 투사'의 모습을 보이지만, 겉모습과 달리 성격은 완전 정반대로 섬세하고 신중하다. 그런 주제에 또 머리 쓰는 일에는 서툴러서, 전투 능력만으로 따지면 이치로타에 필적하는 수준이지만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게 옥의 티. 토라지로의 소꿉친구이지만 토라지로와 달리 존재감이 별로 두드러지지 못하고, '다메쿠마'라며 구박받기 일쑤다.

3.3. 클럽 페르소나

CLUB PERSONA

도쿄 킹덤에 있는 수많은 나이트 클럽 중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클럽. 사실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정부 산하 기관인 DSO가 도쿄 킹덤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출자한 곳이라서, 구성원 중에 DSO소속의 인물들이 상당수 있다.

3.4. 귀무중

鬼武衆

주로 오니족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갱단 조직. 요미하라의 지하도에서 마수 투기장에 사용되는 마수들을 사육하는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체로 개인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오니족들의 연합회라는 점 자체가 유니크한 특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리더가 여성 오니라는 점에서 더욱 유니크한 특성을 지닌 조직이기도 하다.
  • 소쿠시츠키(速疾鬼): 귀무중의 리더. 초고속검술로 유명한 무쌍의 여자 오니로, '불사신 라바나'라는 이명이 유명하다. 여호도(女護島)라고 불리는 섬 지역 출신이며, 말 그대로 술고래라고 해야 할 정도로 술을 좋아하고 한 번에 많이 마시는 말술 타입의 여걸. 인간계의 술을 마음껏 마시기 위해 인간계로 올라온 프란시스와는 같이 술을 마시는 막역한 술친구 사이이며, 프란시스를 귀무중에 영입하고자 주목하고 있었으나 그녀가 요미하라의 탐정사무소에 식객으로 들어가 버린 바람에 여러모로 아쉬운 입장이 되었다.

3.5. 스트레이 캣츠

1부 마지막에 가이자 닌군의 전멸로 인해 사강의 균형이 무너진 것은 물론, 마계문 사태의 여파로 도쿄 킹덤 전체가 혼란에 빠지게 되자 오차 학원에서 도쿄 킹덤에 설립한 오차 학원 도쿄킹덤캠퍼스. 덕분의 사강 체제가 다시 이루어져 치안 회복 활동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이가와 사쿠라가 초대 지부장으로 재임 중.
  • 빅토리아 에스터
    카미카쿠시의 신이 부활한다는 정보를 듣고 그 부활의 전조를 미리 예측해내기 위해 파견된 과학 부문 어드바이저. 천재를 자처하며, 철 지난 증기기관 기술을 로망이자 미래라고 주장하는 중증의 증기기관 빠순이이다. 원래 미연 군에서 혁혁한 실적을 올린 인재였는데, 갑자기 증기기관에 빠져 그걸 현대에 부활시키겠다고 계획을 상주했으나 당연히 기각되고, 자기 연구소를 폭파로 날려버리고 그 길로 도주했다. 그 후 도쿄 킹덤에 마계문이 열릴 뻔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수상한 실험을 하려다가 체포되었는데, 자기 두뇌가 도움이 될 거라고 맹렬히 주장하고, 말을 안들어주면 이 기지도 날려버리겠다고 땡깡을 부린 끝에 일단 보호처리 되었다. 일단 허언은 아니었는지 자기가 개발한 증기초연산기로 신이 부활할 전조는 확실하게 캐치해냈다.

4. 기타

4.1. 사무라이

沙無羅威

노마드의 산하 조직으로, 5강 시절 한 축을 담당했던 세력이다. 오강에 들어간 시기가 니샤 닌군하고 비슷한데, 사실 이들은 니샤 닌군과 서로 협력(이라 쓰고 이용해 먹는) 관계였다. 가이자의 닌자군이 좀비 바이러스를 뿌리는 소동으로 다른 조직들이 약해진 틈을 타서 세력을 키웠으며, 오강이 된 후 가이자에게 사무라이와 닌자군으로 나머지 조직을 치자고 제안하지만, 가이자는 처음부터 이들이 자신을 이용해 먹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던지라 손을 끊었다.
  • 니르센
    사무라이의 보스를 맡고 있지만, 사실은 휴르스트를 보좌하는 '휴르스트 사천왕' 중 1명. 40장 오차 결전 때 아키야마 린코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하여 사망했다.
  • 휴르스트
    대마인 아사기 3에 나왔던 마과의. 노마드의 대간부 중 1인으로, RPG에서는 초반부터 오차 학원의 교사로 잠입하여 암약하고 있다가 가이자의 반란 사태 때 정체가 발각되어 도주했다. 그 후 시나리오 33에서 파워업하여 가이자를 몰아붙이지만, 최종적으로 귀무중에 밀려 사무라이 멤버 중 혼자 살아남아 도쿄 킹덤에서 도주한다.
  • 사이엔트
    정장 차림의 해골 사이보그. 본명은 불명. 과거에는 미연의 관계자로서 유력한 자산가였지만 딸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전신 사이보그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딸을 죽인 자들을 찾아내 복수를 마친 후에도 살인에 맛이 들어버렸는지 살인귀가 되어버렸고, 도쿄 킹덤에 정착하여 사무라이의 간부가 되었다. 화염방사장치, 자동복구기능, 시속 300km로 질주할 수 있는 초고속이동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같은 살인귀인 소니아를 죽이기 위해[5] 추적했다가 소니아의 동료인 다크엘프족 저격수 알베르타에게 저격당해 절명했다.

4.2. 그 외 주요 인물



[1]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AKIRA의 네오 도쿄 설정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예상 지역도 네오 도쿄와 동일하다.[2] 대마인 RPG 세계에서는 2061년에 도쿄 킹덤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2062년에 반도 분쟁이 일어난 것으로 계산된다.[3] 설정상으로 명시된 세력만 해도 밀입국자, 범죄자, 무정부주의자, 마계에서 인간계로 건너 온 마족들 상당수.[4] 다만 대마인 세계관의 팔백비구니 설화 또한 원전인 불교 설화의 내용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대마인 야오 비쿠니와 오리지널 팔백비구니 사이에 연관성이 없어서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5] 소니아도 사람을 죽이는 데에서 쾌락을 느끼는 미치광이라 100여 명 이상을 살해하여 미연을 공포에 떨게했던 여자인데, 사이엔트는 그녀를 동경하다가 그녀가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는 데에 환희를 느끼고 그녀를 죽여 화답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미치광이와 미치광이가 만나면 무슨 난장판이 벌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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