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니판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각본인 우라사와 요시오가 명탐정 코난에 데뷔한 작품이며, 기존의 코난에 없던 황당한 묘사의 연속으로 시청자의 어이를 잃게 만든 전설적인 에피소드다.[1]
도쿄 할멈소녀 컬렉션 | 토토 실버 걸즈 컬렉션 | ||
0943 | 2019년 6월 15일(토) | 19-08 | 2021년 1월 8일(금) |
2. 등장인물
- 우리나라 로컬명으로 할머니들 이름의 가운데를 따면 "팔방미인"이 된다.[2]
3. 줄거리
부스지마 토요코라는 예쁜 팬에게 초대를 받아서 잔뜩 들뜬 유명한 탐정. 코난과 함께 그녀가 운영하는 일본 부침개 몬자야키 가게를 방문한다. 그런데 사실 부스지마 토요코는 사진과는 너무 다른 할머니였고,[3] 친구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사건을 의뢰한다.그런데 토요코의 친구들은 전부 같은 맥락으로 그녀를 싫어했다 말한다. 이에 코고로는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코난은 사건이 어떤 전개로 흘러갔는지 알아낸 모습을 보이는데...
4. 범인 및 동기
사실 이들 중에서 누구도 토요코를 없애려 하지 않았으며, 이 모든 사건이 토요코 본인의 자작극이었다.토요코를 포함한 넷은 할멈소녀 컬렉션이란 패션 의상의 디자인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노인들이 만든 것이라고 자신들이 디자인을 아무도 봐주지 않아서 차라리 이슈를 만들어서 디자인을 알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유명한 탐정인 모리 코고로가 사건을 해결하면 피해자 및 가해자 후보였던 자신들의 이름이 알려질 것까지 계산에 넣었기 때문.
여기까지만 본다면 그전 관종 할머니 넷의 기행으로 보이지만, 이 소동 덕분에 할멈소녀 컬렉션은 정말로 유명해져 이들의 재능은 꽃피게 된다. 나름대로 해피 엔딩.
5. 여담
-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하여 우라사와 요시오의 각본은 종종 나오게 된다.
- 그럴듯한 추리의 요소도 없고, 그냥 할머니들의 자작극인 에피소드라 방영 당시에는 이목을 끌지 못한 에피소드란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훗날 우라사와가 쓴 케이크를 사랑하는 여자의 발라드, 천재 레스토랑과 같은 희대의 막장 병맛 사건들이 나오면서 본 에피소드는 매우 무난하게 흘러간 것이라는 식으로 재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