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시도등록문화재 | ||||
7호 | ← | 8호 | → | 9호 |
고려대학교 4.18 기념탑 | 독립신문 유인물(평양) | 인광노 |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재 제8호 | |
독립신문 유인물(평양) 獨立新聞 油印物(平壤)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진길 46 (합정동 144) |
분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수량 / 면적 | 1점 |
지정연도 | 2021년 3월 11일 |
시대 | 1919년 3월 |
<colbgcolor=#000> 평양 독립신문 유인물[1] |
[clearfix]
1. 개요
1919년 3.1 운동 당시에 평양에서 제작한 독립신문. 여기서 말하는 독립신문은 1896년(건양 원년)에 발간한 《독립신문》이나, 1919년(대한민국 1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만든 《독립신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대한독립의 염원을 담은 신문'이란 의미의 일반 명사로 사용한 것이다.2. 상세
누가 만들었는지, 어디서 만들었는지 확실하게는 모른다. 다만, 기사에 '패강(대동강의 별칭)', '기성(평양의 별칭)', '평양공립고등보통학교'가 적혀있는 것을 볼 때, 평양에서 발행한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타블로이드 판 1면으로, 가로 35cm, 세로 25cm 이다. 제호는 1호로, 앞면과 뒷면에 각각 대한독립을 주장하는 기사와 소식을 실어두었다.
김승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이 현대어로 번역했다. 내용은 서울 만세 상황과 평양에도 만세운동이 활발하길 기대하는 것, 외국에서도 3.1운동에 주목한다는 것이었다. 사회적인 내용은 전염병을 조심하라는 것 등이 있었다.
이 유물은 3.1 운동이 일어날 무렵 평양에서 선교하던 아서 웰본의 아들 헨리 웰본이 평양외국인학교 근처에서 주워 보관했었다. 그리고 아서 엘본의 손녀 프리실라 웰번이 대를 이어 소장했다가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