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9:04:09

돈 치들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남우주연상 - 코미디/뮤지컬 TV 시리즈
제69회
(2012년)
70회
(2013년)
71회
(2014년)
맷 르블랑
(에피소드)
돈 치들
(하우스 오브 라이즈)
앤디 샘버그
(브루클린 나인-나인)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돈 치들
Don Cheadle
파일:external/www4.pictures.zimbio.com/Don+Cheadle+Don+Cheadle+Visits+Legendary+London+j6T_vLMDY8Gx.jpg
본명 도널드 프랭크 치들 주니어
Donald Frank Cheadle, Jr.
출생 1964년 11월 29일 ([age(1964-11-29)]세)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신장 172cm
학력 이스트 하이 스쿨 (졸업) (~1982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1982년 입학)
정당

종교 이슬람
배우자 브리지드 콜터(2020년~현재)[1]
자녀 딸 아야나 타이 치들(1995년생)
딸 이마니 치들(1997년생)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주요 출연작4.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 호텔 르완다레인 오버 미 등의 영화에서 열연했으며,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디 중령 역할로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2. 생애

어머니는 교사였고 아버지는 임상심리학자였다. 어릴 적에 집이 자주 이사를 다닌 탓에 1982년에 콜로라도 주의 덴버에서 이스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레드락대학교에 진학하여 연기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에 코미디 영화 신호위반(Moving Violation)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출연하였다. 초반엔 20대의 나이에 10대 역할을 맡았다. 이름을 알린 건 1995년작인 블루데블(Devil in Blue Dress)이었다.[2] 또한 폴 토머스 앤더슨부기 나이트와, 21세기 들어서는 스티븐 소더버그오션스 일레븐에 출연하였고 2005년작인 호텔 르완다에서 폴 루세사바기나 역을 맡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로직의 곡 1-800-273-8255의 뮤직비디오에서 동성애자인 아들을 둔 아버지를 연기하기도 했다.

한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이언맨 2에서 제임스 로즈 중령[3] 역할을 맡으면서부터다. 아이언맨 1에서는 테렌스 하워드가 맡았는데 당시 마블 재정상 출연료를 줄이기 위해 캐스팅을 다시 하면서 돈 치들로 바뀌었다.[4] 그런데 바뀌는 와중에 총 책임자인 아이크 펄머터가 "어차피 사람들은 흑인은 거기서 거기니 못 알아볼거다."라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내뱉는 바람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펄머터의 망언은 둘째치더라도 배우 교체라는 우연 때문에 돈 치들은 인연이 없을 수도 있었던 마블 시네마틱에 편입될 수 있었던 거라서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편.

2009년엔 하워드 진의 미국민중사를 영화화한 '사람들이 말한다'(The People Speak)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가 맡은 조연 중에는 러시 아워 2에서 중국 부인을 둔 중국집 사장 케니[5]도 있다. 카터의 친구로 카터가 수사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최근에는 래퍼 켄드릭 라마의 앨범 DAMN.의 수록곡 'DNA.'의 뮤비에 특별 출연[6]했다.

3. 주요 출연작

4. 기타

  • 2007년 포커 월드 시리즈에 나가 포커선수인 애니 듀크와 아프리카를 위한 기금을 모금했다.

  • 퍼니 오어 다이라는 유튜브 유머 채널에서 캡틴 플래닛을 패러디한 적이 있다. 문제는 환경 파괴를 하는[10] 사람을 죄다 족족 나무로 만들어버리는 매드 빌런으로 패러디 되었다는 것. 유튜브 댓글에서는 당연히 워 머신 드립이 넘쳐나고 있다. 웃기게도 여기서 나오는 캡틴 플래닛이 타노스와 유사하다는 반응도 많다. 색색깔 반지 다섯 개를 손에 낀다던가,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인간을 몰살한다는 농담도 있다, [11]


[1] 1992년부터 교제했으며 2020년에 정식 결혼했다.[2] 이지 롤린스라는 흑인 탐정을 주인공으로 삼은 네오 느와르물이며, 돈 치들은 이지의 친구 역이었다. 시선 강탈급으로 열연을 펼쳐 아직도 돈 치들 인생급 명연기라 평가하는 이들도 많다.[3] 3편에서는 대령으로 진급했다.[4] 자세한 부분은 워 머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의 '배우 변경 논란' 문단 참고.[5] 이 때, 중국 풍 복장에 쿵후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켄드릭 라마의 노래 'DNA.'의 뮤비에서 켄드릭 라마의 모습, "쿵후 케니"의 모티브가 된다.[6] 러시 아워 2에서의 역할이 뮤비에서의 켄드릭, "쿵후 케니"의 모티브인 점을 감안한 출연인 듯.[7] BMW의 미국 지사가 제작한 클라이브 오웬 주연의 홍보용 인터넷 단편영화 시리즈[8] 돈 치들이 연기한 영화중 단연 최고의 작품이라고 인정받는다.[9] 1화에 카메오 출연.[10] 그런데 이게 엄청 엄격해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는 것 같은 사소한 것도 죄다 포함된다. 심지어 나중엔 광기 어린 미소와 함께 지나가던 개, 유모차에 있던 아기, 나무를 심는 사람까지 나무로 만들어버리고, 소년 콰미까지 자길 막으려 했다는 이유로 콰미마저 나무로 만들어버린다.[11] 결국 점점 폭주하다가 어느 날, 사랑을 나누려던 도중 수많은 딱따구리 떼에게 쪼아먹혀서 사망. 나무로 변했던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원래 딱따구리들은 나무에 해를 끼치는 것이 절대로 아니며 오히려 해충을 잡아먹어주는 공생관계에 있다.[12] 정확히 98초 출연했다고.[13] 게스트 배우상 자체가 원래 조연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길이로 출연하는 배우들을 위한 상이기는 하나, 다른 후보들의 경우 최소한 에피소드 하나 정도에서 주연급으로 나온 경우다. 이를 감안하면 단 98초 출연한 것으로 후보가 된 게 황당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