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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트렐 윌리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
2003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2003 | 2005 |
요한 산타나 (미네소타 트윈스) | → | 돈트렐 윌리스 (플로리다 말린스) | → | 요한 산타나 (미네소타 트윈스) |
200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왕 | ||||
제이슨 제닝스 (콜로라도 로키스) | → | 돈트렐 윌리스 (플로리다 말린스) | → | 제이슨 베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
200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다승왕 | ||||
로이 오스왈트 (휴스턴 애스트로스) | → | 돈트렐 윌리스 (플로리다 말린스) | → | 애런 하랑 (신시내티 레즈) 데릭 로우 브래드 페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존 스몰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랜든 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카를로스 잠브라노 (시카고 컵스) |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35번 | ||||
그레이 노츠 (2002) | → | <colcolor=#ffffff> 돈트렐 윌리스 (2003~2007) | → | 덕 웨치터 (2008)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21번 | ||||
션 케이시 (2006~2007) | → | 돈트렐 윌리스 (2008~2010) | → | 엔리케 곤잘레스 (2010~2011)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5번 | ||||
클레이 자바다 (2009) | → | <colbgcolor=#000000> 돈트렐 윌리스 (2010) | → | 트레버 케이힐 (2012~2014) |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50번 | ||||
러스 스프링거 (2010) | → | 돈트렐 윌리스 (2011) | → | 조나단 브록스턴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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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a9c><colcolor=#ffffff> | |
돈트렐 윌리스 Dontrelle Willis | |
본명 | 돈트렐 웨인 윌리스 Dontrelle Wayne Willis |
출생 | 1982년 1월 12일 ([age(1982-01-12)]세) |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엔시나 고등학교 |
신체 | 193cm / 108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0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3번, CHC) |
소속팀 | 플로리다 말린스 (2003~200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8~201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0) 신시내티 레즈 (2011) |
지도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인스트럭터 코치 (2021)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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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투수.2. 선수 경력
2.1. 플로리다 말린스
고교 졸업 후 참가한 2000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에 지명되어 입단 후 여느 선수들처럼 마이너에서 활약하다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됐다. 이적 후 포텐이 만개해 싱글 A를 폭격하기 시작했고, 더블 A로 승격한 뒤에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때마침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플로리다 선발진의 공백을 매꿔줄 대체 선발이 필요했고, 마이너에서의 활약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체 선발로 낙점되어 트리플 A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에 데뷔했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를 연상시킬 정도로 온 몸을 비트는 역동적인 투구 폼으로 화제가 됐고, 신인답지 않게 연이은 호투에 선발진에 안착하면서 새로운 좌완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같은 시기 팀도 암흑기를 끝내고 선수들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해 6년 만에 극적인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 시즌과 달리 포스트 시즌에서 부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아무도 예상 못한 우승으로 우승 반지를 획득했고, 시즌 후 내셔널 리그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년차 시즌에는 타자들에게 투구 폼이 익숙해졌는지 데뷔 시즌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스프링 캠프에서 투구 폼을 비교적 간결하게 바꾸게 됐는데, 이것이 최고의 결과를 만들었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완봉승을 시작으로, 부진했던 7월을 제외하고 경기마다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별명인 폭주 기관차와 같이 리그를 휩쓸고 다녔다. 비록 사이 영 상 투표에서 크리스 카펜터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지만 23세라는 어린 나이에 리그 정상급 선발로 거듭나면서 앞으로가 기대됐고, 우승 후 몰락해가는 플로리다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
2006년 메이저 사무국이 주관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첫번째 대회가 개최되면서 자국 흥행을 위해 내로라하던 선수들을 대표팀으로 합류시켰는데, 워낙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 덕에 당시 드림 팀이라 불리던 미국 대표팀에 당당히 합류했다. 기대와 달리 본선 1라운드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2⅔이닝 5실점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시적인 부진일 수 있기에 로테이션의 변화 없이 본선 2라운드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상과 본래 1선발이었던 조시 베켓의 이적으로 자연스럽게 1선발을 이어 받으면서 작년에 비해 아쉽지만 두자릿 수 승리를 기록하며 겉보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듯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세부 지표에서는 문제가 많았는데, 작년보다 소화한 이닝이 적었는데도 피홈런은 10개, 볼넷도 30개 가까이 급증하는 등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후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갓길에 정차해 노상방뇨를 하다 경찰에게 음주운전을 한 것이 발각됐고, 이후 지시를 따르지 않아 유치장으로 송치되는 사고를 저질렀다. 다행히 보석금으로 풀려나면서 정상적으로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세부 지표에서 보인 우려가 현실로 다가와 ERA가 5점대까지 상승해버려 팀의 에이스로 각광받던 위상이 한순간에 추락해버렸다.
2.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미겔 카브레라와 2:6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아직 젊은 나이었기에 부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3년 2,9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게 됐다.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불안감을 가져왔고, 복귀 후부터 본격적으로 심각한 제구 난조를 보이며 이닝보다 볼넷이 많아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의심될 정도였다. 결국 싱글 A로 보내 어떻게든 제구를 개선시키고자 했지만 여전히 절망적인 제구를 선보이며 시즌 내내 선발 한 자리의 구멍을 메우지 못하고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이듬해도 진전 없이 스프링 캠프에서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불안 장애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어렵사리 메이저로 복귀했지만 제구는 여전히 낙제점으로 팀에 있는 것이 민폐일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결국 팀도 인내심이 다했는지 계약 기간을 마치지도 않은 채 지명할당됐다.
2.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디트로이트가 잔여연봉 전액을 보조하는 조건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적했지만 여전히 제구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았다. 결국 선발 불가 판정을 받고 불펜으로 보직을 옮겨 기회를 줬지만,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해 신임을 완전히 잃어버리며 팀에 온지 1달 만에 다시 한번 지명할당됐다.2.4. 신시내티 레즈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에 콜업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마이너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로 콜업됐고, 부활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완전히 망가져버린 제구가 조금이나마 회복했다는 점에서 약간의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2012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년 1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시즌을 시작하나 했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이 없어 방출당했고, 5일 만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다만 마이너에서 중간계투로 기용한 다음, 콜업시켜 좌타 전문 원 포인트 릴리프로 기용할 계획이었던 팀의 계획과 달리 선발로 활약하길 원했기에 계속 구단과 마찰을 빚으며 30세라는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은퇴를 번복하고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번 도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시범 경기에서 투구 도중 어깨 통증으로 강판된 후 방출당했고, 이후에도 독립 리그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갔지만 메이저에 콜업되지 못해 결국 2015년에 다시 한번 은퇴를 선언했다.
3. 해설자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투구폼은 자니 쿠에토 수준의 비틀기와 디시빙 + 놀란 라이언의 하이 레그킥 + 벤자민 주키치의 대각선 익스텐션 + 좌완 스리쿼터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오른쪽 어깨를 최대한 닫아뒀다가 대각선으로 자유 발을 뻗으며 매우 좌타석 쪽으로 멀어진 손을 허리와 팔 힘을 모두 이용해 아주 강력하게 끌어당기며 투구한다.[6]이런 투구 매커니즘과 긴 팔을 이용해 93~95마일의 패스트볼, 81~83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한다.[7] 하이 패스트볼은 좌완 체감에 투구 폼까지 합쳐지니 떠오르는 느낌이 들고, 슬라이더는 느린 편이지만 뛰어난 무브먼트로 타자를 제압한다.
5. 연도별 성적
돈트렐 윌리스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c9c0bb>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03 | FLA | 27 | 14 | 6 | 0 | 0 | 160⅔ | 3.30 | 148 | 13 | 58 | 3 | 142 | 1.282 | 127 | 3.4 | 3.9 |
2004 | 32 | 10 | 11 | 0 | 0 | 197 | 4.02 | 210 | 20 | 61 | 8 | 139 | 1.376 | 102 | 3.1 | 1.3 | |
2005 | 34 | 22 | 10 | 0 | 0 | 236⅓ | 2.63 | 213 | 11 | 55 | 8 | 170 | 1.134 | 152 | 6.5 | 7.3 | |
2006 | 34 | 12 | 12 | 0 | 0 | 223⅓ | 3.87 | 234 | 21 | 83 | 19 | 160 | 1.419 | 112 | 3.0 | 4.1 | |
2007 | 35 | 10 | 15 | 0 | 0 | 205⅓ | 5.17 | 241 | 29 | 87 | 14 | 146 | 1.597 | 84 | 0.9 | 0.7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08 | DET | 8 | 0 | 2 | 0 | 0 | 24 | 9.38 | 18 | 4 | 35 | 1 | 18 | 2.208 | 48 | -0.6 | -0.7 |
2009 | 7 | 1 | 4 | 0 | 0 | 33⅔ | 7.49 | 37 | 4 | 28 | 1 | 17 | 1.931 | 61 | -0.1 | -0.6 | |
2010 | 9 | 1 | 2 | 0 | 0 | 43⅓ | 4.98 | 48 | 3 | 29 | 2 | 33 | 1.777 | 85 | 0.5 | 0.2 | |
<rowcolor=#dbceac>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0 | ARI | 6 | 1 | 1 | 0 | 0 | 22⅓ | 6.85 | 24 | 3 | 27 | 3 | 14 | 2.284 | 63 | -0.6 | -0.3 |
2010 시즌 합계 | 15 | 2 | 3 | 0 | 0 | 65⅔ | 5.62 | 72 | 6 | 56 | 5 | 47 | 1.949 | 76 | -0.1 | -0.2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1 | CIN | 13 | 1 | 6 | 0 | 0 | 75⅔ | 5.00 | 78 | 6 | 37 | 2 | 57 | 1.520 | 79 | 0.9 | -0.3 |
MLB 통산 (9시즌) | 205 | 72 | 69 | 0 | 0 | 1221⅔ | 4.17 | 1251 | 114 | 500 | 61 | 896 | 1.433 | 101 | 16.8 | 15.4 |
6. 수상 내역
수상 |
월드 시리즈 우승 (2003) 올스타 2회 (2003, 2005) 워렌 스판 상 (2005) 내셔널 리그 신인상 (2003) 내셔널 리그 다승 1위 (2005) |
7. 여담
- 투수임에도 타격이 뛰어난데, 통산 홈런을 9개나 기록했다. 플로리다 시절에는 대타로 나오는 건 물론이고, 타격이 약한 수비형 키스톤이나 포수를 밀어내고 7번으로 배치되기도 했다. 아쉽게도 제이슨 마퀴, 카를로스 잠브라노, 마이카 오윙스 등의 강타자들에게 밀려 실버 슬러거는 수상하지 못했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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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 랜디 존슨 | 톰 글래빈 | 그렉 매덕스 | |||
2001년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맷 모리스 | |||
2002년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존 스몰츠 | |||
2003년 | 에리크 가녜 | 제이슨 슈미트 | 마크 프라이어 | |||
2004년 | 로저 클레멘스 | 랜디 존슨 | 로이 오스왈트 | |||
2005년 | 크리스 카펜터 | 돈트렐 윌리스 | 로저 클레멘스 | |||
2006년 | 브랜든 웹 | 트레버 호프먼 | 크리스 카펜터 | |||
2007년 | 제이크 피비 | 브랜든 웹 | 브래드 페니 | |||
2008년 | 팀 린스컴 | 브랜든 웹 | 요한 산타나 | |||
2009년 | 팀 린스컴 | 크리스 카펜터 | 애덤 웨인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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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에서는 50구 만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는 50구 정도에서 끊어서 관리를 하겠다는 벅 마르티네즈 감독의 발언이 와전된 것이다.[2] 당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인터뷰에서도 견제성 멘트를 했다.[3] 2005년 좌타자에게 허용한 홈런이 단 1개밖에 없을 정도로 좌타자에게 강했던지라 더욱 충격적이었다.[4] 송지만은 김정수의 투구 폼을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서니 상대하기 편했다고 한다.[5] 선수 시절 소속 팀은 아니지만, 나고 자란 곳이 오클랜드였기에 출연한 듯하다.[6]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공을 손에서 놓는 순간부터 배속을 한 것처럼 공이 엄청나게 빠르다.[7] 체인지업과 스플리터, 커터성 패스트볼, 그리고 커브는 던질 줄 아는 정도인지라 거의 투피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