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5:50:29

동명교통

파일:대구광역시 휘장_White.svg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및 연계버스노선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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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교통주식회사
東明交通
업종명 운수업
설립일 1979년 11월 22일
대표 최균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동석4길 11
전화번호 053-353-1374
차량번호 대구 70 자 26xx, 2700[1]
면허대수 정규 87대, 예비 5대
1. 개요2. 상세3. 사건 사고
3.1. 대구 지하철 2호선 공사장 붕괴 사건3.2. 칠곡 동명동호JC교차로 추돌 사고
4. 차량5. 운행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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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버스 회사. 차고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고, 면허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80(읍내동 514)으로 되어 있다.

2. 상세

1979년 11월 22일 시내버스 운송 면허를 취득하여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설립하였다.

원래는 60대 정도 보유한 회사로 추정되나, 1990년대에 극동버스, 일신교통에서 많은 차량을 받아서 보유 대수 95대(예비차 포함)로 규모가 급격하게 커졌고, 2001년에 경영난을 겪고 있었던 광남자동차에서 5대를 인수하여 보유 대수 100대를 채웠다. 2006년 2월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8대가 감차됐다.
파일:동명충전소.jpg
동명CNG충전소 전경
경상북도 칠곡군, 파계사 일대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들이 천연가스 충전을 위해 동명교통 차고지에 있는 가스 충전소를 많이 이용하며,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외에도 1일 6회 구미역으로 가는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인 885번도 금암리 차고지를 종점으로 하고 있다.

경북교통의 사장은 동명교통 사장과 형제 사이로 알려져 있다.[2]

칠곡3번 경운대학교행 한정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에 들어가는 유일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유명한 버스 기사 서억진기사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명교통 소속의 북구4번을 운행한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신설되는 급행9번급행9-1번을 맡게되었다.[3]

3. 사건 사고

3.1. 대구 지하철 2호선 공사장 붕괴 사건

2000년 1월 22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서문시장역[4]의 공사 중 공사장 복공판이 붕괴되어 이 회사의 당시 좌석 601번 버스가 신남네거리에서 좌회전을 받으러 대기하던 도중 복공판 붕괴 사고로 추락하여 승객 3명이 매몰사한 참사가 있었다. 대기하던 차량의 엔진 쪽으로 붕괴되어 차량이 추락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대부분 숨졌고, 운전기사는 생존했다. 그 날 9시 뉴스에도 사고 순간의 CCTV 영상을 보여 주었다. 사고 순간 영상에 나온 과정을 설명하자면, 승객이 타고 몇 분 후에 승객이 요금을 내려는 찰나 붕괴가 일어났는데 붕괴 도중 차체가 대각선으로 기울고 승객이 뒷쪽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빨려 들어가고 운전대의 스티어링 휠이 요동치는 등 심히 충격적이다. 사고 차량 인양 직후의 신문 사진도 있는데 파손된 뒷 엔진 쪽에서 희생자의 시신이 여과 없이 나온 적이 있었다. 같은 해 5월 21일에 추적 60분에서 이 참사를 다룬 소재인 '대구 지하철 2-8공구 붕괴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소재로 방영되기도 했다.

사고 원인은 부실 시공에 후속 사고에 대한 안전 조치가 미흡한 것이 원인이었다. 공사장이 붕괴 기미를 보인 것은 새벽 4시경이었는데, 이 때 현장 당직 근무자가 공사장 위의 복공판 일부가 내려앉은 것을 발견하고 30분 뒤 자체 보고를 했다. 그 무렵 현장을 지나던 택시 기사가 중부경찰서에 위험하다고 신고했고, 5시 12분에 출동한 경찰은 복공판이 꺼진 차선만 막고 차량을 통제했다. 결국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던 601번이 지반이 침하되며 추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거기다 안전 책임자인 현장 소장은 보고를 받은 지 1시간이 다 된 5시 20분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결국 이 사고로 인해 2호선 공사장 전체 공구가 안전하다는 진단이 내려질 때까지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지하철 공사에 쓰이는 중장비들도 모두 안전 점검을 받았다. 한편 사고 당일 현장을 떠난 당직 근무자를 비롯해 공사 업체 관계자 대여섯 명이 사법 처리를 받았다.

이 사고로 신남네거리에서 반고개 방향의 직진이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몇몇 노선들은 신남네거리에서 중부소방서 방향으로 직진하지 못 하고 계명네거리로 우회해야 했다. 붕괴 참사 발생 시각이 하필 새벽 출근 시간이었던 만큼 출근하던 직장인 등 평범한 3명의 승객들이 한 순간의 붕괴 참사로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사연들이 가득했다.

3.2. 칠곡 동명동호JC교차로 추돌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칠곡 동명동호JC 교차로 7중 추돌사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차량

2000년대 초반까지는 현대와 대우를 혼용하다가 2000년대 중반에는 현대차만 출고했으며, 2007년에 BS106 몇 대를 출고한 것을 끝으로 2008년부터는 현대차만 출고하고 있다.

2019년 3월 중순, 동명교통 차고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전기버스 우진산전 아폴로 1100 3대를 경상도 최초로 도입했다. 2019년 3월 25일부터 730번에서 운행되며, 동년 3월말에는 현대 일렉시티 2대를 인도받았다.

저상버스는 좌석버스만 투입해야 하는 급행3번, 급행7번, 급행9번, 급행9-1번, 시골길 때문에 투입이 안 되는 칠곡3번, 그리고 팔공3번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2013년에 후면 아크릴 행선판이 사용하기 시작할때부터 간선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에 준공영제 이전의 행선판을 사용했으나 2015년 개편 이후 교체되었다. 다만 726번의 경우 폰트만 준공영제 이전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 소속 일반버스 일부는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초기형의 중문개폐음으로 개조한 상태다. 연식이 좀 된 차량들 위주로 적용이 되어 있는데, 개문 시 솔#, 폐문 시 파 음으로, 순정 사양은 개문 시 레#, 폐문 시 파# 음이다. 참고로 이 개조 버전은 다른 회사에도 몇 대 존재한다.

대구에서 경북교통과 더불어 입석예비와 급행예비차를 철저히 분리해서 운용하는 회사여서 급행예비차에도 예비행선판용 슬롯을 달지 않았으나, 2015년 급행7번 신설과 급행예비차를 1대 늘린 후에는 다른 회사들처럼 예비행선판용 슬롯을 달고 724번이나 730번같은 급행 외 노선에 예비차로 투입된다. 차령이 다 된 입석차 1대를 급행예비차 확보를 위해 좌석차로 대차하기도 하였다.

영진교통을 제외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업체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현대 개선형 저상버스를 출고한 업체가 되었다.[5]

2024년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좌석형을 2대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변속기는 전량 ZF다.

5. 운행 노선

노선 번호 인가대수 저상버스 공동배차 회사
급행3번 8대 - 신진자동차
급행7번 6대 신흥버스
우진교통
급행9번 4대 -
급행9-1번 1대
724번 14대 7대 세진교통
726번 14대 4대 대명교통
730번 17대 9대[6] -
북구4번 5대 4대 경신교통
칠곡2번 7대 3대 -
칠곡3번 4대 -
칠곡4번 7대 5대
칠곡5번 1대 1대
팔공3번 (2대)[7] - 영진교통
정규 차량 87대
7250번 1대 - 경신교통
신흥버스
우주교통
예비 차량 5대[8]
전체 93대 33대 도입률 35%[9]

[1] 2001년 경영난을 겪고 있던 광남자동차에서 일부 차량을 인수했을 때 새로 받은 면허. 현재 급행3번에서 운행 중이다. 물론 면허지가 면허지인지라 대명교통과 달리 대구 70이다. 이유는 대명교통이 본래 소재지였던 달성군에 차적이 있어서 대구 78로 번호판이 나오기 때문이다.[2] 경북교통 사장이 형이고, 동명교통 사장이 동생이며, 동명교통 설립 전에는 경북교통이 칠곡, 동명방면 노선을 담당했다.[3] 대구광역시에서 유일하게 급행 노선 4개를 운행하는 회사가 된다.[4] 현 청라언덕역.[5] 하지만 2023년 현재 저상버스 의무화로 좌석버스나 전기버스 제외 해당 차량 밖에 나올수 없게 되었다.[6] 전기버스 7대[7] 비정규 노선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는 맞춤 노선이다. 단,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행하지 않는다. 정규 노선과 차량을 공용으로 쓴다.[8] 맞춤버스 차량 1대 포함[9] 급행 노선 제외 시 실질 도입률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