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7:56:00

두만강철교


<colbgcolor=#2a57a5> 두만강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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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만강대교 조러친선다리 -
철교 두만강철교 삼봉-카이산툰 철교
두만강철교

1. 개요2. 역사3. 특징4. 여담5. 남북통일 이후6. 대한민국 국민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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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라선시 선봉구역 두만강동과 러시아 하산을 잇는 다리.

두만강역하산역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교량이며 두만강을 경계로 양국의 국경이 갈린다.

2. 역사

6.25 전쟁 중이던 1951년에 건설했다.[1] 처음에는 철교가 아닌 간이형 목조교였다가 러시아와 북한 간 협의를 통해 여러 번 현대화를 통해서 철교로 현대화되었다. 철로가 놓인 후 북러간 교역이 점차 늘었다.

3. 특징

  • 철로가 듀얼게이지로 되어 있다.
  • 철교의 높이가 매우 낮아서 큰 배가 다닐 수 없다.[2] 오죽하면 중국이 철교 높이를 올리라고 북한과 러시아에게 계속 요구 중이다. 북한과 러시아는 라선시,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은 동해와 접한 항구도시가 있기 때문에 굳이 두만강을 통해 동해로 나갈 필요가 없지만, 중국은 만주에서 동해로 나가려면 여기를 통과할 수밖에 없는데 이 철교가 억제제가 되고 있는 셈이다.
  • 다리 위에 광 케이블이 놓여 있다.

4. 여담

남북철도 공동조사단이 여기를 종점으로 철도 공동조사를 마무리지었다고 한다.

두만강철교 오른쪽으로 동해가 나오는데 어렴풋이 녹둔도가 보인다고 한다.

5. 남북통일 이후

러시아와 직접적으로 연결됨으로 대러 무역의 길로 사용될 것이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운행할 것이다.

6. 대한민국 국민 유의 사항

대한민국 국민은 여기를 구경하러 왔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북한의 접경 및 북러국경 지역인 데다 단둥과는 달리 관광객이 적고 번화가가 아닌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납북당할 가능성과 월북 문제가 크기 때문이다.
[1] 이전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한반도를 철도로 오갈 땐 만주를 통과했다. 20세기 초반은 어차피 중국이 철도 통행 관련해서 러시아일본에 태클을 걸 수 없을 만큼 약해진 시절이었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었다.[2] 사실 철교가 아니여도 수심이 얕아서 큰 배는 못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