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6 08:17:08

두만강

중국러시아 구역은 여행유의, 북한 구역은 여행금지 지역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하는 강
압록강 두만강 쑹화강

두만강
滿 | Duman River

발원지 파일:북한 국기.png 량강도 삼지연시 백두산 홍토수
(해발 미상)
하구 파일:북한 국기.png 라선특별시
유입 해역 동해
길이 547.8km
유역 량강도
라선특별시
유역 면적 32,920km2
수계 미상

1. 개요
1.1. 관련 문서
2. 상세3.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4. 토문강과 두만강5. 동음이의어
5.1. 소설5.2. 영화5.3. 포커 게임 중 강게임의 일종5.4. 북한 라선특별시 선봉구역 두만강동
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ocation_Tumen-River.png

1.1. 관련 문서

2. 상세

중화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선과 러시아 연방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선에 놓인 강. 현재에는 북한함경북도라선특별시 쪽에 위치한다.

두만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한청문감 漢淸文鑑》 만주지명고(滿洲地名考)에서 언급하고는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두만강은 또, 고려강(高麗江)·도문강(圖們江)·토문강(土們江)·통문강(統們江)·도문강(徒門江)으로 표기된 바도 있다. 만주지명고에 의하면 두만강이 새가 많이 모여드는 골짜기라는 뜻의 도문색금(圖們色禽)에서 색금을 뗀 도문이라는 여진어(女眞語) 자구(字句)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였다.

그런가 하면 《한청문감》의 동문유해(同文類解)에서는 원나라 때 지방 관제에 만호(萬戶)·천호(千戶)라는 관직명이 있었는데, 여진어로 만호를 두맨이라 발음하며 이를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 두만강이라고 한다.

.'투먼 강(한자:图们江, 영어:Tumen river)'이라는 명칭은 중국 측에서의 이름이다. 공식 표기는 Tumen River 쪽인 듯. 한편 러시아어에서는 '안개 낀 강'이라는 뜻의 투만나야(Туманная) 강이라고 하는데 역시 앞의 투먼에다가 러시아어로 비슷한 소리의 낱말을 끼워맞춘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의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홍토수(紅土水)를 원류로, 석을수(石乙水), 홍단수(紅端水), 서두수(西頭水), 홍기하(紅旗河), 해란강(海蘭江), 가야하(嘎呀河, 알아하), 훈춘하(琿春河)등의 지류와 합쳐지며 북한러시아의 경계지역을 거쳐 동해로 흘러가는 . 길이는 547.8㎞로 대한민국(남한)에서 가장 긴 낙동강보다 길다. 유역면적은 32,920㎢. 다만 이에 대해서는 서두수가 길이(175㎞)로 봤을 때 본류이므로 길이는 547.8㎞보다 더 길다는 반론이 있다.

조선의 국경선이 확정된 지역으로, 6진(온성, 종성, 회령, 경원, 경흥, 부령)이 이 곳에 설치되었다. 니탕개의 난 등 조선 전기 여진족의 약탈을 막아낸 지역이기도 하다. 이 근처에 중국, 러시아의 자본을 들여오려고 선정한 나진 - 선봉 경제 지구(나선직할시)가 있지만, 그래도 나진-선봉 지역은 북한에서 꽤나 부유한 지역이기는 하다.

국경경비대한테 뇌물만 좀 주면 건너기 쉽다. 강폭도 좁아서 탈북루트로 애용된다고. 오죽하면 별명이 도망강이라고 하겠는가.(...) 이런 식으로 중국에 밀입국했다가 남한으로 월남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한다.

중국 구역은 여행유의, 북한 구역은 여행금지 구역이다. 도문에 있는 다리 중에 관광 목적으로 개방한 다리가 있다. 바로 도문대교가 그것. 티켓을 구매해 다리를 건너다 보면, 하얀 선이 보이는데, 이 선이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 다만 단순히 선만 넘어가는 선에 그치면(?) 별 다른 재제는 없으며 의외로 한국인들이 두만강 유람하는 것에 대해서 금지규정 같은건 없기에 두만강을 배타고 유람해본 한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다. 물론 검문소를 넘어갈 때나 강 너머의 북한 땅에 닿으면 얄짤없다 귀국후에 철컹철컹 다리 양쪽에는 국경수비대원 2명이 서있고 기념품 가게에서 북한화폐도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수질 오염이 상당히 심하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근처 한강 BOD가 4.5ppm인데 비해 투먼-훈춘 쪽 두만강 하류는 BOD가 114.5(...)ppm에 이른다. 중국의 산업시설 및 중국, 북한의 광산으로부터 흘러 들어가는 폐수가 가공할 정도로 많다. 가히 죽음의 강이라고 해도 할 말 없는 수준.

3.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

2016년 8월 28일부터 9월 2일 사이, 태풍 라이언록이 동반한 폭우로 이재민이 14만명 발생하고, 138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실종되어 5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대참사.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북한 역사 최악의 재난은 아니나, UN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서도 함경북도 지역을 기준으로 50~60년 사이의 최악의 재앙으로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4. 토문강과 두만강

조선시대 간도 논란의 핵심이기도 하다. 숙종 시기 영토 획정을 위해 세워진 백두산 정계비 '서위압록 동위토문'의 '토문'이 두만강과 다르다는 이유로 조선이 19세기 후반 청나라에게 간도의 영유권을 주장한 것이 그 시초. 국사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서는 토문강과 두만강이 다르면 한국 땅이라는 주장이 입증되는 듯이 설명하지만...

일단 청나라가 자신들에게도 성역인 백두산 인근의 땅을 왜 군사적으로도 완전히 밟아놓은 나라에게 갑자기 떼어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첫 번째 문제. 또한 토문강이라고 주장하는 송화강의 지류[1][2]는 국경으로 삼기엔 너무 짧고, 그렇다고 송화강을 경계로 삼는다는 주장으로 소급하면 만주 반토막과 연해주가 죄다 조선 땅으로 들어가는 괴현상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정작 교과서에서도 간도를 한국에 포함한 지도는 하나도 싣지 않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실체를 보자.

숙종실록 52권, 38년(1712) 12월 7일(병진) 3번째 기사에 따르면
1, 목극등과 조선 관리가 백두산에 올라감.
2, 토문강 = 두만강으로 알고 정계비에 새김.
3, 그 뒤 국경을 정했으니 목책을 세우려 함.
4, 근데 왜 짓다보니 (바다가 아닌) 만주로 가고 있지!?
5, ...!!!

이 때문에 그 뒤의 기사 내용은 그렇게 중요한 걸 제대로 답사도 안 하고 국경 막 정한 거 우짤 거임? 청나라한테 무슨 면목으로 이야기할 거여.이다. 어떻게 논의가 마무리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제대로 시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숙종 당대에, 정확하기로 비할 데 없는 왕조실록에, 분량 엄청 들인 기사에 실려 있는 시점에 토문강과 두만강 논란은 사실무근임을 알 수 있다.

자세한 건 토문강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5. 동음이의어

5.1. 소설

월북 작가 이기영이 쓴 장편 대하소설. 김일성의 항일투쟁에 대해서 과장한 측면이 많아 문학적 가치는 떨어지는 편이다.

5.2. 영화

두만강(영화) 문서를 참조.

5.3. 포커 게임 중 강게임의 일종

강게임이라는 포커 분류중 두번 바꾸는 게임.

한번 바꾸면 한강, 세번 바꾸면 섬진강 이라는 게임이된다.

5.4. 북한 라선특별시 선봉구역 두만강동

두만강동

지명이 두만강인 곳이며 두만강역이 여기에 있다. 한반도 지형에서 흔히 않게 중국훈춘시러시아 하산시와 근접한 국경 지역이다.

6. 관련 문서



[1] 우다오바이허[2] 송화강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송화강부터가 다른 강의 지류다. 본류나 지류나 스케일이 엄청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