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인 카이퍼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18번 | ||||
오시 블랑코 (1974) | → | 두에인 카이퍼 (1974~1981) | → | 케빈 롬버그 (1983) |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8번 | |||||
크리스 보저스 (1980) | → | 두에인 카이퍼 (1982~1985) | → | 밥 멜빈 (1986) |
<colbgcolor=#000000><colcolor=#fd5a1e> NBC Sports Bay Area | |
두에인 카이퍼 Duane Kuiper | |
본명 | 두에인 유진 카이퍼 Duane Eugene Kuiper |
출생 | 1950년 7월 19일 ([age(1950-07-19)]세) |
위스콘신 주 러신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J.I. 케이스 고등학교 - 인디애나 힐스 커뮤니티 칼리지 - 서던 일리노이 대학교 |
신체 | 183cm / 79kg |
포지션 | 2루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1969년 1월 2차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160번, SEP) 1970년 1월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번, CHW) 1970년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57번, CIN) 1971년 2차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70번, BOS) 1972년 1월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1번, CLE) |
소속팀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74~198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82~1985) |
가족 | 동생 글렌 카이퍼, 사촌 딕 보스만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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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내야수 출신 방송인.2. 선수 경력
원래 1968년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을 받았으나, 대학 진학을 위해 지명을 포기했다. 1971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아마추어 드래프트로 그를 지명했으나, 아직 졸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마저도 포기했다. 이듬해인 1972년 1월, 2차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선수생활 만큼은 그렇게 큰 빛을 보지 못했다. 통산 타율은 .271로 나쁘지 않은 타격을 자랑했는데, 문제는 통산 홈런이 딱 1개라는 점이다. 이는 1977년에 때린 것인데, 피홈런의 주인공은 바로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스티브 스톤[1]이다.
그 후 1982년에 에드 윗슨을 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됐고, 1985년 7월에 선수생활을 끝마쳤다.
3. 해설가 경력
한 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1986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중계방송으로 방송계에 진출했고, 1993년에 창단한 콜로라도 로키스의 중계방송을 잠시 맡았었다. 이듬해인 199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역채널로 다시 합류하여 본격적인 TV 중계를 하게 되었고, 26년이 지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2003년부터 2005년까지 EA스포츠에서 발매한 MVP BASEBALL에서 마이크 크루코와 함께 목소리로 출연했다.
2017년 5월 12일(현지시간)에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인데, 무려 6시간 반 만에 끝났다.버스터 포지의 끝내기포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챙겼다.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가 결정되자 카이퍼는 그제서야 안도하며 "이제 집에 갑시다." 라는 위트있는 멘트를 날렸다.[2]
2021년 6월 8일(현지시간)에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는지 체내 염증[3]을 화학적 요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래서 당분간은 중계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내놨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다음 달이면 만 71세가 되는 나름 고령자의 반열에 오르기 때문에, 이러한 카이퍼의 대처는 현명하다는 평이다.[4]
그리고 한달 반 만인 7월 24일(현지시간)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 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특유의 장난스러운 모습[5]으로 그의 파트너인 마이크 크루코와 해후했다.
3.1. 독특한 멘트들
- "GOT 'EM!" : 투수가 삼진을 잡아냈을 때 & 포수나 야수들이 주자를 잡아냈을 때.[7]
- "That'll end the inning" 또는 "That's gonna end inning" : 이닝 종료 시.
- "And that's how this game gets started": 경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을 때.
- "He hits it high... hits it deep... it is (or this baby is) OUTTA HERE!" 또는 "HIGH DRIVE... LEFT (or RIGHT) FIELD... IT IS (sometimes: THIS BABY IS) OUTTA HERE!" 또는 "THAT ONE'S HIGH, AND DEEP, AND... GONE! A HOME RUN!": 홈런을 쳤을 때.[8]
- "And that's the ball game!" : 경기 종료을 알리는 콜.[9]
- "And we are going home!" 또는 "And this game is over!" : 끝내기 승리시의 멘트
4. 여담
- 밀워키 원정을 갈 때에는 고향집(위스콘신 주 러신)에서 농사일을 도운 다음에, 경기장으로 출근한다고 한다.
- 형제 중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야구 중계를 하는 글렌 카이퍼가 두에인의 제일 막내동생이다. 특히 베이브릿지 시리즈 중계 시 야구장 안에서는 엄청난 직업의식으로 무장하여 임하지만, 야구장 밖에만 나오면 둘도없는 절친한 형제 사이로 돌아온다고 한다. 두 형제의 집도 캘리포니아 주 댄빌인데,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을 정도로 굉장히 가깝다.
- 2022년 2월 20일 아내와 사별했다.
- 2022 시즌부터 소속팀 중계 방송국인 NBC Sports Bay Area에서 원정 중계 일정을 조정한 관계로 4월 중후반에 있었던 원정 11연전[10]에 동행하지 않았다. 70대의 고령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홈 중계 위주로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 2023 시즌에 동생이 큰 실수를 저질러 직장에서 해고되자, 크게 혼을 냈다고 한다.[11] 사람 좋은 그가 화내는 것은 처음 봤다는 후문이 전해질 정도면.. 흠좀무.. 하지만 동생이 힘들게 살아가는 것을 가만 둘 수는 없었는 지,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매달 생활비를 보내준다고 한다.
또 하면 까버린다잉
[1] 1980년에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에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을 받은 투수이다.[2] 한국시간 오후 5시 45분에 끝났다.. 다음 경기가 낮경기라 그런지 두 팀은 저질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3] 증상은 공개하지 않았다.[4] 데이브 플레밍, 존 밀러, 하비 로페즈, 션 에스테스, 그의 동생인 글렌 카이퍼와 다저스의 아나운서인 조 데이비스도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5] 중계부스에 들어오자마자 "나 돌아왔드아아아~~~" 라고 외쳤다. 그의 유쾌한 성격을 증명하는 모습.[6] 유명한 콜로 RAISE THE JOLLY ROGER!가 있다.[7] 특히 자이언츠가 병살 플레이를 만들 때에는 톤이 극도로 높아진다.[8] 세번째 항목은 자이언츠가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로 쓴다.[9] 동생인 글렌 카이퍼와 종료 멘트가 똑같다.[10] 클리블랜드(3경기) - 뉴욕(4경기) - 워싱턴(3경기) - 밀워키(1경기)[11] 그는 인종차별을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의 직언을 빌리자면 "인종차별은 멍청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