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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브라더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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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Adventure in the Imperium
(파커 브라더스, 2020)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듄 2 Dune II: The Building of A Dynasty[1] | |
<colbgcolor=#900><colcolor=#ff9> 개발 |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
유통 | 버진 인터렉티브 |
플렛폼 | MS-DOS / 메가 드라이브 / 아미가 / RISC OS |
출시 | <MS-DOS> 1992년 12월 <Mega Drive / Genesis> 1993년 / 1993년 1993년 <RISC OS> 1995년 |
원작 | DUNE |
제작자 | 브렛 스페리 |
작곡가 | 프랭크 클리팩키 드와이트 오카하라 |
출시 사양 | 프로세서 : 80286, 16 MHz 메모리 : 2 MB 저장공간 : 8 MB 그래픽 : VGA 256컬러(해상도 320X200) |
저장 매체 | 플로피 디스크(5.25" 2HD 4장) / CD-ROM / 카세트 |
최신 버전 | 1.07[2] |
언어 | 영어 (US) / 유럽 지역[3] |
해외 등급 | USK 6 (6세 이상) |
장르 | 실시간 전략[4] |
게임 유형 | 싱글 플레이 |
[clearfix]
1. 개요
인트로 영상 (북미판)[5] |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1992년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랭크 허버트의 인기 SF 소설인 듄 시리즈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최초로 RTS 장르를 만들어낸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1998년에는 내용을 탈바꿈한 리메이크 작품인 듄 2000이 제작되었고, 2001년에는 그 정식 후속작으로 엠퍼러 : 배틀 포 듄이 발매되었다. 많은 이들이 혼동하는 부분으로 위 두 작품이 듄 2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오해를 많이 하는데 본 작품과는 별개의 내용으로써 리부트 작품들이고 듄 2와 이어지는 후속작은 없다.
제목이 하필 듄 2인 이유는 약간의 어른의 사정이 있다. 듄 2가 발매될 당시에는 버진 인터렉티브가 웨스트우드의 유통사이자 모회사였는데, 버진에서 이미 '듄'이라는 이름으로 어드벤처 게임을 발매해버렸기 때문. 사실 기존 크라이오사의 듄은 개발 취소 계획이 잡혀있던지라 유통사였던 버진 인터렉티브는 듄 게임화를 포기하지 않고 웨스트우드를 찾아가 제안을 해보였는데, 소설 듄의 광팬이었던 제작자 브렛 스페리는 기회는 이때다!라는 생각으로 기획중이던 RTS의 배경을 듄으로 설정하여 제작에 돌입하였다.[6] 그러나 기존 계획과는 달리 듄의 개발 취소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결국 동일한 유통사에 동일한 제목의 게임을 출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뒤늦게 출시하게 되는 웨스트우드의 듄 게임을 아쉬운대로 듄 2라는 타이틀로 발매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듄과 듄 II 모두 당시 컴퓨터 게임을 다루는 월간지를 통해서 소개 및 게임 공략법이 알려졌는데 듄 2는 원제대로 듄 2로 정식 발매 및 잡지에도 그대로 나온 반면# 1편은 마이컴에서 "사막의 혹성"이란 제목으로 공략을 실어 당시 게이머들 중 영어에 능숙치 않은 이들은 같은 시리즈인데 눈치를 못 채게 만드는 등 당시 게이머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1.1. RTS의 아버지
게임 플레이 화면 |
어지간한 RTS 게임이라면 전장에 존재하는 자원을 채취하여 군자금을 만들고, 그 군자금을 바탕으로 건물을 짓고 병력을 생산하며, 그렇게 생산된 병력으로 적을 격퇴하는 플레이 방식을 지니게 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시스템을 최초로 완성한 것이 바로 듄 2이다. 이러한 점은 RTS 장르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되었으며, 훗날 RTS 장르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1994) 첫 작품 역시 듄 2의 아류작이었다. 듄 2 제작사에서 만든 다른 유명 RTS인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또한 듄 2에서 정립한 개념을 흡수하고 듄 2와 유사한 우측 사이드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등 사실상 듄 2를 바탕으로 시작된 작품군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특정 건물을 지어야만 보다 높은 수준의 다른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테크 트리 시스템 역시 듄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최종테크에서 등장하는 슈퍼무기도 이때 이미 일찌감치 등장한다.
2. 스토리
황가의 내전으로 빚을 많이 지게 된 황제가 빚 갚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귀족 가문들에게 아라키스에 있는 자원인 스파이스를 채취해 자신에게 바치게 하고, 그 중 가장 많은 스파이스를 바치는 가문에게 아라키스의 통치권[7]을 주겠노라 선포한다. 이에 아트레이데스 가문, 하코넨 가문, 그리고 오르도스 이 세 세력이 아라키스의 통치권을 두고 싸우게 된다.어떤 가문이던 황제를 제압하게 되는데 가문마다 황제의 처우가 다르다 아트레이데스는 황제를 퇴위시킨뒤 가문에 대한 반역죄로 기소하고 오르도스는 황제를 가문의 꼭두각시로 만들고 하코넨은 황제를 즉결 처형해 버린다.
소설과 완전히 대응되는 스토리는 아닌데, 각 가문 지도자 이름은 같지만 원작 소설에선 아트레이드를 견제하기 위해 하코넨과 황제가 짜고 아라키스의 통치권을 아트레이드에게 넘겨주지만 여기선 소설에 나오지 않은 오르도스까지 나와 경쟁한다. 또한 멘타트들도 다르다. 이후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선 아예 가문의 지도자까지 변하게 된다.
그런데다가 작중 설정도 원작과는 꽤 차이가 많이 난다.[8]
3. 특징
실제 전쟁처럼 차량으로 보병 유닛을 깔아뭉갤 수 있다. 물론 깔아뭉개진 병사는 비명과 함께 끔살당하며 그 자리엔 선혈이 낭자. 뼈와 살이 으깨지는 효과음은 덤이다.아군 보병으로 적 하베스터를 공격하면 깔아뭉개러 쫓아오기도 한다. 그런데 적 하베스터가 아군 보병을 깔아뭉개면 이후 하베스터가 이동이건 채취건 일절 활동을 안하는 버그가 있다. 무력화된 하베스터를 부술 경우 멀쩡한 새 하베스터가 오기 때문에 일부러 적 하베스터에 보병이 깔려죽게 한 후 그냥 놔둬서 적 자원이 고갈되게 하는 꼼수가 있다. 단, 안드로이드로 나온 버전에선 이 버그가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보병으로 유인한 후 바위 위로 올라가면, 하베스터는 바위 앞까지 쫓아와서 그대로 멈춘다. 보병도 살리고 상대 하베스터는 무력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모래 위에서 깔려죽을 경우 샌드웜이 먹어버리면 새 하베스터가 공급되는데, 이렇게 바위 앞으로 유인하면 새 하베스터가 공급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유닛들의 체력 수준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는 효과가 존재한다. 차량의 체력이 반 이하가 되면 체력바가 노란색이 되면서 2회 공격이 1회 공격이 되고(더불어 보병은 3명의 분대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9] 메카닉 유닛의 경우 체력이 1/4 이하가 되면 불이 나는 이펙트가 붙으면서 이동속도는 물론 공격 빈도도 저하된다.
전장의 안개(Fog of War)가 존재하기는 하나 한 번 걷히면 다시 생기지 않아 한번 정찰한 지역은 언제나 볼 수 있다. 이는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커맨드 앤 컨커에서도 바뀌지 않았다.[10][11]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서인지 캠페인 미션 1을 클리어한 뒤 멘타트가 느닷없이 플레이어에게 반역 의혹이 있다면서 매뉴얼의 설정(건물이나 유닛에 대한 사항을 메뉴얼 프로텍트로 만들어두었다.)에 대해서 묻는다.
3.1. 메가드라이브 판
메가드라이브용으로 이식도 되었는데, 원작과는 달리 부제가 "배틀 포 아라키스"이다. 우연찮게도 듄 2의 후속작격인 엠퍼러는 부제가 배틀 포 듄인데 듄이 아라키스의 별칭인걸 생각하면 사실상 같은 제목인 셈. 음악이나 건물/유닛 그래픽 등이 변화했으며 인터페이스도 변화를 거쳤는데, 이 인터페이스는 훗날 커맨드 & 컨커에 영향을 주었다.4. 건물 및 유닛 정보
4.1. 건물
- 건설소
게임 시작 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건물로, 헤비 팩토리를 업그레이드하면 생산할 수 있는 MCV를 적당한 위치에 Deploy시키면 이 건설소로 바뀐다.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유일한 건물로 사실상 한 기지의 중추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이후 C&C 및 듄 시리즈 후속작들에 그대로 계승된다. 역시나 다시 접어서 MCV 차량으로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게임에서는 기존 구조물과 인접한 칸에만 새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으므로, 기존 기지와 분리된 다른 돌 구역에 건물을 지으려면 추가적인 컨스트럭션 야드가 필요하다.
- 콘크리트 판
기지의 건설의 기반이 되는 콘크리트 판이다. 돌 지역에서만 건설할 수 있으며, 이 콘크리트 판을 건설하지 않고 건물을 건설하게 되면 건물의 DMG(HP와 동일)가 절반이 깎인 상태로 완공된다. 참고로 미션 3부터 컨스트럭션 야드를 제외한 모든 건물은 초당 일정 수치의 HP가 깎이게 되어 있으며(아라키스의 사막 기후로 인한 풍화), 아트레이드는 1, 오르도스는 2, 하코넨은 3의 HP가 초당 감소한다. 정제소, 윈드 트랩이나 공장처럼 자원, 생산에서 중요한 건물을 지을 경우에는 판을 깔아주는 게 훨씬 경제적. 다만 지어만 놓으면 별도로 쓸 일이 없는 패시브 효과를 가진 건물(레이더 기지, 익스 연구소, 스파이스 저장소)은 HP가 낮아도 상관없기에 판에 굳이 지을 필요가 없다. 생산건물의 경우 듄 2의 특성상 건물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건물의 DMG가 풀로 차 있어야하므로 될 수 있으면 까는 게 좋다. 이 게임에서는 기존 구조물과 인접한 칸에만 새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으므로, 건물 사이에 공간이나 통로를 확보하는 용도로 깔기도 한다. 그리고 차량이 판 위를 이동할 때는 포장도로와 같은 효과로 이동 속도가 2배가 된다. 초반에는 1칸짜리 콘크리트 판만 건설 가능하다가 중반 이후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4개짜리 판을 건설할 수 있다. 메가드라이브 판에서는 1칸짜리가 없고 처음부터 4칸짜리를 지을 수 있다.
- 벽
기본적인 기지 방어가 가능한 시설. 기본적으로 기총공격은 거의 막아내며 포탄 공격으로만 무너진다. 건물을 잘못 지어 유닛이 나올 곳이 없게되는 부분을 막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의 전략부분에도 설명하겠지만 수리소에서 유닛을 수리한 후 바로 캐리올이 가져오도록 하는 상황을 유도하기 위해 벽을 활용할 수 있다. 벽은 콘크리트 판 위에 지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괜히 5원 낭비하지 말고 돌에 그냥 설치하자. 공간은 1칸 차지.
- 윈드 트랩
이후 나오는 웨스트우드 RTS의 발전소와 동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같이 생긴 3개의 거대한 풍력발전시설이 한 세트로 구성된다. 공간은 2X2칸을 차지. 테크트리상 윈드 트랩을 짓지 않으면 이후의 제련소나 막사 등을 건설할 수 없다. 기본 전력 생산량은 100이나 건물의 체력이 내려가면 발전량도 덩달아 떨어진다.
- 스파이스 정제소
듄 2의 자원인 스파이스를 제련하는 공장, 공간은 3X2칸을 차지하며 처음 건물을 건설할 때 1개의 하베스터를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초반에는 하베스터를 생산할 수 있는 중차량 공장이 없으니 하베스터 한 대로 버텨야 한다. 다만 하베스터를 전부 잃었을 경우에는 공짜로 하나 가져다 준다. 하베스터를 공수해 주면서 약간의 돈을 보너스로 주지만 액수가 작아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이는 공수시 1%의 스파이스가 있기 때문에 7크레디트를 주는 것이다. 약간 버그성.) 주의할 점은 게임 중반에 접어들면 하베스터를 모두 잃어도 메모리 문제로 하베스터를 주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CPU가 조종하는 하베스터를 계속 파괴할 경우 캐리올이 계속 늘어나 나중에 유닛 숫자제한에 걸리므로 스타포트 등을 이용할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스파이스를 1000만큼 저장한다. 전력 요구량은 30. HP가 낮을수록 하베스터에서 자원을 추출하는 속도가 느려지니 방어체계를 빨리 구축해야 하는 초반에는 HP 관리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 스파이스 저장고
스파이스를 저장하는 창고 최대 1000의 스파이스를 저장하며 저장고의 숫자만큼 크레딧 보유 숫자량이 늘어난다. 차지하는 공간은 4칸. 여러 채의 저장소가 있을 경우 자원은 각 저장소마다 동등하게 분배되어 들어간다. 파괴될 경우, 한 동당 1000에 해당하는 스파이스가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안전한 위치에 설치해 주는 게 좋다. 또 발전소가 부족해도 스파이스를 상실하므로 충분한 전력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참고로 DMG가 가득 차 있지 않아도 총 저장량이 감소하지는 않아서 콘크리트 판을 깔지않고 지어도 파괴되지만 않으면 문제가 없다. 스파이스 정제소와 혼합하며 건설하는 것이 좋다. 전력 요구량은 5.
- 레이더 기지
미니맵에서 적의 움직임을 보기 위해서는 필요한 건물. 공간은 4칸 차지. 이게 없으면 고급 테크트리로 올라갈 수 없으므로 의외로 중요한 건물이다. 전력 요구량은 30. 윈드 트랩에서 공급하는 전력량이 전체 건물의 전력 요구량보다 부족하게 되면고자가 된다미니맵이 보이지 않게 된다.
- 기본 방어포탑
듄 2의 기본적인 방어포탑. 공간은 1칸 차지. 탱크와 같은 105mm 포로 무장하여 주로 전차 등의 유닛에 강하다. 사거리가 짧은 만큼 후반부엔 미사일 포탑과 혼용 건설하거나 버려진다. 그리고 벽과 혼합하여 건설해야 효율이 좋다. 대신 벽과 달리 콘크리트 판을 깔아줘야 한다. 전력 요구량은 10.
- 미사일 포탑
기본 방어포탑 + 미사일 발사기가 혼합된 건물. 전력 요구량은 25를 차지하지만 가격과 성능은 기본 방어포탑을 상회한다. 기본 방어포탑보다 사거리도 길고 지대공까지 커버하므로 후반부엔 이 건물만 사용한다. 이 포탑을 피해없이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은 미사일 런처와 소닉 탱크뿐이며 그나마 미사일 런처는 최대 사거리에서 발사해야 하므로 명중률이 조금 떨어진다.어차피 미사일 런처의 허접한 명중률은 적 기지 공격할 때는 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단점은 Y축으로 화면의 끝과 끝에서 마주보면 사정거리가 모자라 반격을 못한다. 적 오니솝터의 폭격에 대공포로 운용 가능. 역시 기본 포탑과 같이 1칸 차지. 레이더 기지를 지은 다음 컨스트럭션 야드 업그레이드 후 건설가능. 포탑의 사거리는 왼쪽 위 방향이 1타일 정도 길고 오른쪽 아래 방향은 짧은데, 이는 투사체 발사판정에 왼쪽 위 픽셀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션 선택 시 플레이어 스타팅이 아래에 있는 편이 방어에 유리하며, 스타팅이 위에 있을 경우 적 기지 방어타워를 피해 없이 철거하는 것이 까다로워진다.
- 보병 막사
기본 경보병을 생산하는 시설로 하코넨을 제외하고 아트레이드와 오르도스에게만 있는 건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 분대 단위(3명) 유닛 생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래 나오지만 보병은 이 게임에서 거의 쓸모가 없으므로 잘 건설하지 않는다.물론 샌드웜 먹이로 가끔 생산하기도 한다공간은 4칸 차지.
- WOR
중보병(Trooper)를 생산 가능한 건물로, 하코넨 가문은 이게 기본으로 보병 생산 공장(?) 역할을 하며, 오르도스는 미션 4 이후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지을 수 있다(다만 이 시기에는 이미 전차가 등장하고, 보병들은 전차가 오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애초에 유닛 수 낭비가 되므로 건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트레이드의 경우에는 적으로 마주치면 건설되어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정작 플레이어는 건설하지 못한다. 공간 4칸 차지.
- 경차량 공장
컴뱃 트라이크와 컴뱃 쿼드를 생산 가능한 시설. 전력 요구량은 20. 유닛 생산이 완료되면 건물에 붉은 등이 있는 곳에서 푸른 등이 깜빡거린다. 미션 3에서나 유용히 쓰이고 그 이후로는 중형차량 공장용 테크건물 신세. 참고로 하코넨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컴뱃 쿼드를 생산할 수 있다. 오르도스의 컴뱃 트라이크(레이더 트라이크)는 아트레이드의 그것보다 속도가 25% 더 빠르고 내구력이 20% 떨어지는데, 어차피 경차량들이라 큰 차이는 없다. 공간은 2x2로 4칸을 차지한다.
- 중형차량 공장
중전차와 각 3가문의 특수 유닛을 생산 가능한 중전차 생산시설. 전력 요구량은 35. 경차량 공장이 지어져야만 건설 가능하다. 경차량 공장처럼 유닛의 생산이 완료되면 건물에 붉은 등이 있는 곳에서 푸른 등이 깜빡거린다. 공간은 2x3 6칸을 차지한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 후엔 상위 테크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각 진영 특유의 차량도 이 곳에서 생산된다. 미션 4부터 지을 수 있게 된다.
- 첨단 기술 공장
공중유닛 생산 시설로 캐리올과 오니솝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오니솝터는 아트레이드의 전용무기이므로 하코넨/오르도스는 캐리올만 생산이 가능하다.하코넨은 그딴 종이 비행기 말고도 좋은 무기가 많다전력 요구량은 35이며 공간은 6칸 차지.
- 차량 수리소
기본적인 차량유닛의 수리 시설로 한번에 한 유닛씩 수리가 된다. 기본적으로 전투중 DMG 량이 50% 이하로 떨어진 유닛 중 가장 낮은 DMG의 유닛부터 기지의 수리 공장으로 캐리올이 운반한다. 캐리올이 없을 경우 수동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전력 요구량은 20. 수리소 치곤 파워가 싸게 먹힌다. 공간은 6칸 차지. 수리소의 주위 8면(상하좌우대각)이 모두 막힌 경우 캐리올이 수리가 다 끝난 차량을 원래 있던 자리로 공수해 주고, 한칸이라도 비어있으면 차량은 그쪽으로 나오게 된다. 편하게 게임하려면 되도록 벽이나 건물로 둘러쳐주자. 참고로 후반부 컴퓨터가 공격하는 제 1목표이므로 되도록 뒤쪽이나 외곽에 지으면 미사일 런처의 눈먼 미사일 몇방에 건물들이 날아가는 일은 막을 수 있다.
- 익스(Ix) 연구소
이후 작품에서는 하위가문으로 등장하지만 듄 2에선 상위기술의 궁전이나 스타포트를 짓기 위한 상위시설용 건물이다. 이 건물이 있어야만 진영 특유 전차를 생산할 수 있다. 전력 요구량은 40이며 공간은 4칸 차지.
- 스타포트
상인 길드를 통해 무기를 구입할 수 있는 시설로 크레딧만 있으면 유닛을 주문할 수 있다. 다만 듄 2에 있는 유닛제한을 넘는 경우 주문 및 생산이 불가능하다. 가격 변동이 잦으니 수시로 확인하자. 운이 좋으면 40% 수준의 가격으로(시간에 따라 변한다. 주식/환율 널뛰기 보는 느낌) 무기를 구매할 수도 있다.
각 진영의 특수 유닛을 제외한 모든 무기가 조달이 가능한데 게임 플레이중 스타포트를 통해 주문한 물건이 작은 확률로 사기를 친다. 분명 스타포트 우주선에서 짐짝이 내려지는 건 봤는데 주문한 물건은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적절하게 이용하길 권장한다. 사실 이것은 사기치려는 게 아니라 유닛에 할당된 메모리 문제에 관련된 것으로,돈 많다고 많이 지르면 높은 확률로 사기당한다적 유닛을 많이 처치하고 주문하면 이런 문제가 조금 줄어든다. 전력 요구량은 80(!)이며 공간은 9칸 차지.[12]
- 궁전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건물로 각 진영의 특수 유닛 혹은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성능은 그 이상이지만 시스템의 한계인지 가격이 999크레딧이다. 아트레이드 궁전은 프레멘 몇 분대 소환, 하코넨 궁전은 데스 핸드 미사일 발사, 오르도스는 자폭병을 소환한다. 3가문 중 오르도스 궁전이 제일 부실하다. 자폭병은 무조건 건물 하나를 부수긴 하는데 후반부에 방어시설만 잘 지으면 AI가 바보라 오다가 미사일 포탑에 녹아버린다. 당연하게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적들의 기지가 이미 방어가 잘 되어 있으므로 무용지물이다. 전력 요구량은 80이며 공간은 9칸 차지.
4.2. 유닛 정보
- 하베스터
일명 밥차.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일꾼이다. 스파이스를 채취하며 유닛을 선택하면 퍼센트 형태로 스파이스의 채취량을 알 수 있다. 캐리올이 있는 경우 캐리올을 통해 제련소로 돌아온다. 초반엔 캐리올을 쓸 수 없어 땅으로만 왔다갔다해야 하니 호위부대를 편성하여 대동시키는게 좋으며, 모래벌레의 존재 역시 항상 조심해야 한다.
궤도차량이라 보병을 깔아뭉갤 수 있으므로 급하면 보병 깔아뭉개기 용으로 쓰자. 특히 미션 3 이전에는 공격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미션 3 이전까지는 거의 튜토리얼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딱히 그런 용도로 사용할 일은 없다. 그런데 하코넨은 초반 미션에서 중보병밖에 못 뽑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하베스터 1대를 상대한 보병 2부대가 피떡으로 변하는 막장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13][14]
- MCV
Mobile Construction Vehicle의 약자로 건설소가 되는 차량이다. Deploy 명령을 통해 기지를 건설할 수 있으며 모래 지형이 아닌 돌 지형에서만 건설이 가능하다. 유닛이나 건물이 많을 경우 Deploy 명령을 내려도 건설소로 바뀌지 않는 경우가 있다.
- 경보병
기관총으로 무장한 보병으로 보병막사에서 생산된다. 기본적으로 단기 유닛생산으로 막사 업그레이드 후에 분대 유닛(3명)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다. 초반에 지급받은 보병은 중반만 가도 유닛 숫자 제한 문제로 맵상의 검은 지역을 정찰시킨 후에는 죽여서 다른 유닛으로 바꾸게 된다. 하코넨은 사용하지 않는다.
팁이지만 단기 유닛으로(분대 유닛으로도 가능하다) 적의 건물이 HP가 붉은 상황에서 적의 시설을 점거하면 아군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쓰면 상대 가문의 특수무기 생산도 가능.
파괴된 건물에서 튀어나오기도 한다.[15]
- 중보병 (Trooper)
로켓으로 무장한 보병으로 WOR에서 생산된다. 생산되는 형태는 경보병과 마찬가지로 1명 혹은 3명 1부대 방식으로 생산되고, 적 건물로 진입시켜서 탈취하는 등 쓰임새는 경보병과 매우 비슷하다.[16] 그렇지만 화력은 경보병과 비교하면 월등하다.[17] 특히 초반의 경차량들과 붙이면 이놈들 상대하다가 차량이 다 녹아버릴 정도로 막강하다. 데미지 자체가 강한 건 아니지만 사거리가 의외로 길기 때문이다(트라이크와 같다).
하코넨 가문의 경우 기본으로 주어지며, 오르도스는 좀 지나야 생산할 수 있고, 아트레이드는 생산하지 못한다.(CPU 아트레이드는 생산 가능.)
- 컴뱃 트라이크
3륜 오토바이처럼 생긴 차량으로 빠르고 약간의 무장이 되어 있다. 주로 히트 앤 런 전술 구사때 쓰이지만 컴퓨터 AI가 바보라 낚이는 놈들은 많지 않다. 적진 정찰용으로 주로 쓰이며 초반에는 쓸만하지만 후반에는 거의 외면당하는 유닛. 하코넨은 약하다면서 아예 쓰질 않는다(덕분에 경차량 공장 업그레이드 가격이 굳는다!). 그런데 듄 2000에서는 쓴다.뭐지?오르도스는 20% 정도 더 빠른 전용 레이더 트라이크로 대체된다.[18]
- 컴뱃 쿼드
4륜 자동차 형태의 포탑을 장비한 차량. 속도는 트라이크보다 느리지만 화력은 훨씬 좋다. 중보병이 없는 아트레이드는 3번째 미션의 경우 이 차량이 없으면 승리가 거의 불가능하다. 어차피 다른 가문도 미션 3에서 이 차량이 거의 필수란 사실은 바뀌지 않지만... 속도는 트라이크보다 많이 느리지만 화력과 몸빵이 훨씬 좋기에 미션 3에서는 이놈밖에 믿을 게 없다.
- 컴뱃 탱크
중형 전투 차량으로 중반에 쓰이는 전차. 적당한 화력에 적당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미션 4, 5가 지나면 시즈 탱크에 밀린다. 가격도 컴뱃 쿼드보다 약간 비싼 적절한 가격인데다 화력은 컴뱃 쿼드와 비교하면 월등하다.
- 미사일 런처
엄청난 사거리를 지닌 미사일 전차로 개사기적인 화력과 엄청난 사정거리 덕분에 후반부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한 부대 정도 모으면 스타크래프트의 시즈 탱크처럼 융단포격이 가능하며 두어 대만 있어도 웬만한 건물은 그냥 작살낸다. 미사일 포탑보다 사거리가 우수해서 미사일 포탑 제거용으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명중률이 매우 떨어져서 미사일이 궤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근거리에서의 명중률이 극히 나빠 트라이크나 컴뱃 쿼드 같은 바퀴 차량의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바로 옆에 붙어서 공격하면 제대로 반격도 못하고 당한다. 아니면 이를 이용해서 적 기지에 트라이크 몇대 난입하면 기지방어하라고 배치해놓은 이놈들이 알아서 자기네 건물들을 파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타겟을 설정해도 적중범위가 타겟 주변 3x3이므로 계산적으로 건물 옆의 공지를 공격하여 인접 건물을 부술 수도 있다.
오르도스는 생산이 불가능하며(하지만 스타포트에서 구입은 가능) 특수 무기가 이 물건을 대신한다.
- 시즈 탱크
초중전차. 일반 탱크가 더 뚱뚱해지고 포신에 콧구멍이 생긴 것처럼 묘사된다.스타크래프트의 탱크처럼 시즈 모드로 변형하진 않으며 사정거리도 그렇게 길지는 않다컴뱃 탱크보다 강력한 화력과 맷집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사정거리도 조금 증가. 포신은 하나지만 화구가 2개라 전차포 2발을 퉁퉁 하고 날린다. 후반부 컴뱃 탱크의 대용으로 주력을 이루게 되며 하코넨의 디베스테이터 탱크만 제외하면 전면전에서는 최강으로 맷집도 좋다. 다만 속도가 느린 편이다. 그래도 정말 느려터진 디베스테이터보다는 빠르다.
하코넨이나 아트레이드는 스테이지 6에서 생산 가능한데, 오르도스는 스테이지 7에서부터 가능하다.
- 캐리올
공격 기능은 없는 순수한 수송용 비행선. 제련소를 처음 지을 때 한번 하베스터를 배달해주고는 딴데로 가버린다. 중반 이후에 비행장을 건설하면 생산 가능하며 스타포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듄 2의 유닛 및 건물 전체를 통틀어 절대 공격당하지 않는 녀석이지만(적 기지 상공에서 날아다녀도 안 맞는다) 가끔 하베스터를 정제소로 옮기거나 유닛을 정비소로 옮기기 위해 집어올리는 순간 해당 유닛이 파괴되면 여기에 휘말려서 추락하기도 한다. 가격대가 만만치 않지만 적당히 생산해두면 좋다. 게임상에 있는 모든 로켓에 피격될 수 있다.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화면의 테두리 경계 부근에 유닛들의 내려놓으려다 내려놓지 못하고 같은 자리에 맴도는 버그가 있다. 이때 탱크 등 유닛으로 공격하면, 잊어버릴 때쯤에 다시 가 보면 언젠가는 사라지고 없으며, 공격시켜 놓은 유닛은 맨땅에 쏴대고 있다.
- 오니솝터
아트레이드, 오르도스 모두 운용할 수 있는 비행유닛으로 오프닝에도 등장한다. 오르도스도 마찬가지로 생산할 수 있다. 익스 연구소를 지은 뒤 첨단 기술 공장(비행체 제작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만 생산 가능하다. 하코넨이 오니솝터를 생산하려면 상대방의 첨단기술공장을 점거해야만 가능하다.[19] 웨스트우드가 발매했던 원본 듄 2에선 조작이 불가능했지만, Dune Legacy에선 직접 조종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원본 듄 2에선 캐리올과 마찬가지로 조작 불가 & 시야가 없었기에 정찰용으로 쓰긴 대략 난감하고, CPU의 기지나 차량을 딱총으로 패는 용도로 쓰였지만... CPU는 기본방어와 미사일 포탑을 갖추고 시작하기 때문에 보통은 버림받는 유닛이었다. Dune Legacy에선 직접 조작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시야가 없다. 적의 차량이나 하베스터 테러에 쓸 수 있다. 대략 뮤탈의 이동속도에 밴시나 가디언의 공격력을 합친 유닛. 물론 클로킹 같은 건 없기 때문에 포탑에 취약한 건 여전하다. 미사일 런처 또한 조심해야 하는데, 미사일 런처가 오니솝터를 팰 수 있다.
4.3. 특수유닛
- 모래벌레 (Shai-Hulud)
소설에서는 이런 명칭으로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샌드웜 모래벌레로 부르면 된다. 아라키스 행성의 토착민(?)이자 이 게임의 먹튀(?) 유닛으로 생산은 불가능. 모래사막에서 'Warning; Wormsign(직역: 경고; 모래벌레 흔적이다)'하고 샌드웜 경고가 뜨면 그 근처 사막에 있는 차량, 보병 유닛은 무조건 돌 지형으로 옮길 것을 권장하며, 특히 오르도스나 하코넨 가문의 하베스터는 모래벌레를 항상 조심해야 한다. 일부러 적이 먹히게 하는 전략은 힘들지만 아군 부대 전부가 돌 땅 위에 있으면 적 보병이나 유닛을 먹으니 적 전력 상실에도 도움은 된다.
오르도스와 하코넨의 경우 아군 유닛이 자동으로 공격한다(아트레이드는 공격명령을 내려야 공격하고, 자동으로는 안 함). 자연친화력 설정상 샌드웜은 아트레이드 하베스터를 초반 스테이지에는 잘 공격하지 않아서 샌드웜이 있어도 평화롭게(?) 스파이스를 채취할 수 있고 경고 또한 나오지 않는다지만 실상은 은근슬쩍 하베스터나 다른 유닛들이 먹히기 때문에 모레벌레가 보이면 얼른 제거하자.
유닛을 먹고 배가 잔뜩 불러지거나(1.06 버전 이하 유닛 4기, 1.07 버전 이상 유닛 3기) 공격당해 체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사라진다. 화력이 약한 극초반에는 싸구려 경보병 유닛들을 밥으로 제공하거나 공짜 하베스터를 지급받는 시기에 몇 기를 던져주면 사라진다. 맵당 2~3마리씩 출현하며, 출현 지점이 일정하기 때문에 맵을 외울 정도라면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 스파이스 덩어리
지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사막 한가운데 뭔가 볼록 올라와있는 것이 가끔 보인다. 그 지점을 공격하거나 유닛을 그 위로 이동시키면 폭발하면서 그 일대가 스파이스밭으로 변한다. 후반에 유닛을 많이 생산하다 보면 지도상의 스파이스가 고갈될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매우 유용하다. 단 폭발한 유닛은 사라지므로보병같은걸 이용하도록 하자희생시키지 말고 쏘아서 폭발시키자. 만약 운이 좋게 CPU 유닛이 그 옆을 지나가고 있다면 유인해서 지뢰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4.4. 가문별 특수 유닛
- 프레멘 (아트레이드)
아트레이드의 궁전을 짓게되면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소환(?)할 수 있다. 아라키스의 토착민으로 사다우카와 함게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듄 2에서는 이런 설정답게 보병이지만 무척 강하게 나온다. 물론 깔아뭉개면 답이 없지만 특수무기라는 설정답게 특정 장소 상관 없이 갑자기 지도 한쪽에서 튀어나와 기습한다. 소환하면 약 3~4개 팀으로 나타나며 죽을 때까지 적을 공격한다. 궁전을 잔뜩 지었다면 제법 볼만한 광경이 연출된다. 참고로 적 AI 세력은 프레멘을 공격하지 않고 방어건물만이 공격을 한다. 다만, 이동하려는 위치에 있으면 탱크가 깔아뭉개긴 한다. 외형은 황토색의 중보병이다.
- 소닉 탱크 (아트레이드)
아트레이드의 특수 전차. 전자 에너지를 증폭, 음파형태로 발사하는 장치이다. 이 음파는 직선상에 지나가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주며 유닛이나 건물에 막히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며 피해를 입힌다. 유일한 단점은 음파가 지나가는 곳에 아군이 있다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단, 소닉 탱크끼리는 피해를 안 입힌다).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건물이나 유닛 파괴에 효과적이지만(특히 미사일 터렛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아주 효과적), 음파가 지나가는 길에 아군 건물이 있으면 피해를 입으므로 기지 방어엔 좋지 않다. 러커와 같은 범위공격을 하는데 피아식별이 안된다고 보면 된다. 사정거리가 실행 속도를 매우 빠름으로 할 경우는 화면 하나, 매우 느림으로 할 경우 3칸이 되는 버그가 있다. 내구력은 미사일 런처 수준으로 약해서 전면전에는 적합하지 않고, 적 중장갑 차량에 대항할 때 치고 빠지기식 전술을 잘 구사해야 매우 효과적인 무기. 데미지 적용 방식이 다른 유닛들과 달리 명중시 일정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투사체에 HP(60)가 있고 그 HP가 통과할때마다 일정량 깎이면서 남은 HP만큼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라 유닛보다 건물에 더 큰 피해를 주며, 건물에 근접해 있을수록, 건물이 클수록 다단히트로 데미지를 입혀 미사일 런처보다 더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레이더 트라이크 (오르도스)
오르도스의 기본 생산형 트라이크로 무장은 일반 트라이크와 같지만 속도는 일반 트라이크(40)보다 훨씬 빠르다(60)(일직선으로 움직이면 로켓 포탑의 공격도 종종 피한다). 대신 체력은 낮은 편.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정찰 유닛으로 쓸만하다. 어떻게 보면 적진으로 난입해서 정찰을 하는 벌처와 같은 느낌.벌처가 난입해서 정찰만 하던가
- 디비에이터 (오르도스)
오르도스의 특수 차량. 외관상으로는 미사일 런처와 완전히 동일하다. 공격력은 없고 일반 미사일에 신경가스탄두를 탑재. 적에게 발사하면 그 유닛을 잠시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이 경우 조종당하는 유닛에게 적이 반격을 하지 않는다이 유닛은 적에게 공격받는다. 그래서 적진에 유닛과 포탑이 모여있는데 쏘면 맞은 유닛은 다구리 맞고 터진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아트레이드는 소닉 탱크와 여러 유닛을 섞어서 모으는 중에 CPU가 보낸 이녀석이 뽈뽈뽈 와서 아군 유닛에 쏘면 소닉 탱크 때문에 쑥대밭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베스터의 경우 가지고 있던 스파이스를 먹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짧고 하베스터가 느려서 실제로 쓰긴 힘들다. 맞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공격당하면 제정신을 차린다. 캠페인에서는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 탱크. 적으로 나와도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
사실, 차이점이 없다고 봐도 되지만 수치상 사거리가 미사일 런처보다 약간 짧다. 미사일 런처가 9, 이놈은 7이고, 미사일 런처처럼 2발씩 쏘지는 않는다. 어쨌든 미사일이기에 느려터진 연사 속도가 발목을 잡는 건 동일하지만...[20]
- 새보터 (오르도스)
자폭유닛. 완전히 투명하며 빠른 속도로 건물에 개돌해온다. 오르도스 궁전이 있을 경우 일정 시간 뒤 생산이 가능하다. 아군 기지를 벽으로 둘러두면 아무것도 못하고 뻘짓을 하다 맞아죽는다(보병이 건물에 들어가면 데미지를 입히듯 새보터도 들어가야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C&C 시리즈 엔지니어의 열화버전).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아군 기지를 벽으로 둘러두지 않으면 초반에 컨스트럭션 야드 부숴먹고 미션 재시작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하지만 AI의 1순위 타겟은 새보터가 올 때쯤이면 헤비 팩토리나 정비소가 되므로 CY에는 잘 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접근경로에 포탑 하나만 깔아두면 거의 피해가 없다. Dune Legacy에선 직접 조종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생긴 건 경보병 유닛 1기와 같지만 흰색 옷을 입고 있다. 운용법은 1회용 엔지니어처럼 방어가 허술한 건물 공격용으로 쓰면 된다. 공격력이 500으로 궁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을 한방에 터트릴 수 있다.
- 디베스테이터 (하코넨)
하코넨 가문의 초중전차.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자폭이 특수 스킬이다. 자폭 공격력은 중심부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낮지만 기지 가운데서 폭발하면 악몽을 보게 된다. 맞아죽어도 역시 폭발하니 다른 유닛에 너무 붙여놓지 말자. 시즈 탱크와는 달리 확실히 구별되는 쌍포를 달고 있어 C&C 시리즈의 맘모스 탱크의 원조로 추정된다. 연사력은 다소 낮지만 화력이 엄청나게 좋아[21] 주력으로 써도 되지만 속도가 느려 진격하다 샌드웜의 먹이가 되기 쉽다. 1대1 전면전에서는 명실상부 최고의 전차.[22] 하지만 속도가 매우 느린데다가 맞아죽을 때도 폭발을 일으키므로 서로 가까이 붙여둘 수가 없어 시즈 탱크보다 실용성은 떨어진다. 한마디로 그냥 일종의 멋있는 과시용이라고 봐도 된다.
- 데스 핸드 (하코넨)
하코넨의 궁전을 짓게 되면 쓸 수 있는 특수 무기. 표적을 클릭하면 궁전에서 대형 미사일이 날아간다. C&C 시리즈의 노드 사원의 핵미사일의 원조로 보인다. 단, 핵무기답지 않게 폭발반경은 5X5 정도. 명중률이 의외로 좋지 않아 거의 안 맞는다 보면 된다.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세이브를 해두자.아니면 기지를 궁전으로 도배해놓고 핵폭격을 하는 용도로 써도 좋다참고로 궁전을 암만 많이 지어도 어차피 핵 쿨타임은 줄어들지 않는다. 10개 지어도 한번에 쏠 수 있는건 한발뿐이고 쿨타임은 10개 다 똑같이 돌아간다. 어쨌든 이 유닛을 사용할 정도까지 오게 되면 지도의 반은 적 기지이므로(하코넨 최후반부 미션 8, 9) 정확도가 떨어지더라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하코넨 가문의 호전적이고 파괴적인 기질을 느낄 수 있는 무기이다.
막판에선 황제의 궁전에서도 플레이어한테 이걸 쏴댄다(하코넨이 아닌 다른 가문은 핵미사일이 두번 날아와서 더 쫄깃하다). 초반에 MCV 만들 돈 없을 때 건설소 때려맞으면 재시작하거나 로드하자(핵 나오는 판, 즉 하코넨 마지막판과 나머지 가문 마지막 직전 및 마지막판에선 세이브를 자주 하는걸 추천).
4.5. 사용 불가 유닛
직접적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유닛들이다.- CHOAM 프리깃
상인 길드에서 사용하는 거대 프리깃. 많은 수의 차량을 운반 가능하며 게임상에서는 스타포트에서 주문하면 10초 안에 물건을 배달한다.
- 사다우카 보병
황제 근위대의 보병. 게임상에서는 적으로만 나오는데 플레이어의 세력이 커지면 자신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간주해 적을 도와준다. 최종화에서는 황제를 주축으로 자신이 플레이한 측 이외의 모든 진영이 아군을 공격한다. 강하지만 프레멘과 같이 밟아 죽이면 답이 없다. 설명상으로는 화력이 Heavy로 나오지만 일반 중보병과 마찬가지. 에디터가 아니면 직접 만져볼 수 없다.
5. 전략
- 탱크가 유닛공격 몸빵, 미사일 런처가 상대건물 타격
기본적으로 경보병 <<< 중보병, 트라이크/쿼드 등 경장갑 <<< 일반탱크 <<< 시즈 탱크 < 하코넨 디베스테이터이므로 이 부등호 관계의 하위 유닛은 뽑지 않는다(단, 정찰/지도 밝히기 용으로 경장갑 메카닉을 한두개 뽑을 수는 있다. 사실 이것도 경차량 시야가 워낙 좁아서 별 도움은 안된다. 지도 밝히기는 사거리와 시야가 넓은 미사일 런처가 더 효율적.). 다만 로켓 포탑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그것을 파괴하기 위한 미사일 런처를 보유하고 그것을 시즈 탱크가 몸빵을 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 미사일 런처 운용법
미사일 런처는 로켓 포탑보다 공격범위가 딱 한 칸 길다. 따라서 정확한 좌우상하 위치보다는 대각선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용이하다(참고로 소닉 탱크는 미사일 런처보다 사정거리가 한 칸 작아서 꼭 대각선으로 접근해야 로켓 포탑을 데미지없이 파괴할 수 있다. 6시 방향은 예외). 다만 미사일 런처의 타격범위가 상하좌우대각선 9칸에 걸쳐 랜덤하게 떨어지므로 로켓 포탑보다 한칸 떨어진 쪽을 강제공격하는 방법도 유효하다.[23]
이는 듄2 게임 시스템의 사정거리 판정에 따른 일종의 버그성 스킬인데, 유닛 또는 포탑의 사거리는 화면에서 보이는 유닛 1칸의 왼쪽위 구석 픽셀부터 판정되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쏘게 되면 수치상 사거리보다 1을 손해보게 되는 셈이다.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쏘는 쪽이 사거리가 1 유리하게 판정되므로 로켓 포탑을 공략할때는 아래에서 위로 치고 올라가는것이 더 효율적이다.
- 파리 날리기
오니솝터로 적 기지를 그냥 아작내는 방법이다. 자원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많은 수의 공항이 필요하다. 4개 이상의 공항을 업그레이드한 후 오니솝터를 90% 정도 제작한 다음 한꺼번에 제작해서 날리면 적 유닛들을 거의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 문제가 되는건 두가지로 1. 적의 로켓 포탑, 2. 메모리 한계로 인한 생산불가. 1을 다음 소개할 전략인 디비에이터 운용법으로 무력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Dune Legacy에선 오니솝터가 사실상 직접 조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직접 파리를 이끌고 적 기지를 폭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경차량 (트라이크, 레이더, 쿼드) 활용
스타1의 테란 메카닉과 비슷한 방식이다. 시즈 탱크 & 미사일 런처를 화력 딜러로 삼고 경차량 공장에서 트라이크/레이더/쿼드 등을 끊임없이 생산해서 마치 벌쳐나 경기병처럼 운용하는 것이다. 포탑이 가득한 적 기지에 진입할 때 몸빵용으로 보내거나, 대규모 교전에서 적의 미사일 런처나 디비에이터에 바짝 붙는 용도 등으로도 쓸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소모시키면 미션 클리어 후 점수에서 깎여나가고, 적 기지를 휘저어도 워낙 데미지가 약해서 유닛 하나 잡기 전에 로켓 포탑에 몇방맞고 골로가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벌쳐견제같이 실질적 피해를 주기는 어렵다.
- 디비에이터 운용법
디비에이터의 신경가스는 일정시간이 지난 이후로 풀린다. 그런데 미리 명령을 해 두면 마지막 명령만은 풀린 이후로도 계속 수행한다!(즉, 이 게임의 명령은 1. 명령을 선택 2. 대상을 선택으로 이루어지는데 '1을 하고 나서 대기 - 신경가스가 풀림 - 2의 명령을 내림'으로 마지막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때 이동명령을 먼저 내려주면 조금더 빨리 풀린다. 약간 버그성) 이를 이용하여 적 주요건물/방어건물을 파괴한다든가 아니면 구석에서 아무도 없는 땅만 때리게 한다든가 하는 방법이 가능. 위의 파리 날리기와 연계하면 오르도스의 경우 매우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1. 파리를 날려서 적 포탑 위치를 파악 2. 디비에이터로 적 유닛을 이용, 포탑 파괴 3. 디비에이터로 적 컨스트럭션 야드 파괴(이제 적은 방어포탑 생산 불가. 우왕ㅋ굿ㅋ. 4. 미리 반(半) 제작해 둔 오니솝터 일제히 출격. 5. 오니솝터가 적 유닛이고 건물이고 다 때려부수는걸 유유히 감상하는 악질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건물을 부수기보다 적의 자원을 소모시키는 방법도 있다. 트라이크나 쿼드로 적의 생산시설 등을 공격하면 그걸 수리하느라 돈을 모두 소모해서 결과적으로 아무 유닛도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화력이 너무 센 유닛으로 하면 미처 수리하기도 전에 파괴되므로 트라이크나 쿼드가 적당하다. 한 서너개 정도 하면 적은 아무것도 생산 못한다.
- 스타포트 운용법
이 게임은 유닛을 만들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건물이나 유닛이 더 이상 지어지지 않는 버그성 문제점이 있다(스타크래프트의 ccmu를 생각하면 된다. 또는 테란으로 발키리 운용시 로켓이 안 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 생산유닛 한계에 도달했을 때 스타포트에서 사서 쓰면 생산한계 이상의 더 많은 병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과용하면 스타포트에 할당된 유닛도 넘치는데 보통 out of stock이라는 메세지로 더 늘릴 수 없음을 표시한다. 이 상황에서 억지로 재주문/취소를 하다보면 주문이 되어 프리깃이 도착했는데도 상자를 안내려놓고 그냥 가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돈을 날려먹을 수 있다는 것. 이를 조심해야 하므로 꼭 저장을 한 뒤 주문하고 10초를 기다리자.
- 적 건물 점령
C&C처럼 건물을 점령할 수 있다!(C&C의 조상이니 어쩌면 당연...?) 흔히 말하는 '빨피'가 된 건물에 보병을 '이동' 명령으로 들어가면 된다.커맨드 센터 감염참고로 일반적인 보병의 이동 명령은 건물에 데미지를 준다. 이후 자신의 컨스트럭션 야드에서 지은 건물을 이어지을 수도 있다(방어건물이라든지 생산건물이라든지... 땅이 모자라는 경우 땅을 늘리는 방법도 된다). 단, 이렇게 먹을 수 없는 건물도 있다(레이더 기지, 궁전 등). 적의 컨스트럭션 야드를 점령하면 상대방 특수유닛을 제조할 수도 있다(그런데 특수유닛끼리는 상성이 별로다. 특히 디비에이터를 만들면 디비에이터가 공격한 유닛이 우리측이 아니라 오르도스측 유닛으로 되는 병맛을 시전한다).[24]
- 듄 2 패치
패치(보통 1.07이다. 두기의 고전게임에서는 기본으로 이 버전)를 하면 적의 인공지능이 좋아진다. 향상되는 점은 부서진 건물을 다시 짓는다는 것. 문제는 새 건물을 지을 자리에 아군 유닛이 있으면 아군 유닛을 지워버리면서(!) 적이 새 건물을 짓는다. 패치에 익숙하지 않으면 매우 짜증스러울 수 있다.
- 무한 궁전짓기
궁전을 무한히 지어서 그것으로 적을 농락하는 플레이를 한다. 하코넨의 핵미사일을 연사한다든지 프레멘을 막 소환한다든지... 궁전의 능력은 쿨다운이 꽤 길지만 그것을 수십개의 궁전을 짓는 것으로 커버할 수 있다. 그러나 전력 요구량이 무려 80이라 윈드 트랩도 더 많이 지어야 한다.
다만 오르도스는 새보터의 능력이 병맛이므로 밀리는 편이다(새보터 자체를 클릭한 다음에 움직임을 조정할 수 있다. 조정 안하면 그냥 AI에 따라 가까운 건물로 돌격한다. 대부분 막히지만. 컨에 자신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문제는 궁전이 나오는 후반부 미션에는 듄 2 시스템의 한계로 플레이어와 AI의 유닛, 건물 제한이 있는데 이미 지어진 적 건물을 부수지 않는 이상 꼭 필요한 건물만 짓기도 빡빡하므로 궁전 도배를 할 수 있을 시점이면 이미 적 기지는 반파되어 있을 상태라 필승전술이라기보다는 다 이겨놓은 상황에서야 가능한 유희용 전술이다.
- 샌드웜의 활용
샌드웜은 딱딱한 바위지형에 있는 유닛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샌드웜이 있는 지형을 밝혀서 샌드웜을 깨운 다음에 모든 유닛을 바위지형으로 올린다(하베스터도 포함). 그러면 샌드웜이 적 유닛과 하베스터를 많이 털어준다. 다 털었다 싶으면 다시 자원채취를 하자.
- 적의 핵 피하기
핵이 날아오는 시점에서 저장한 다음에 가장 작은 피해가 입을 때까지 무한로드한다. 보통 완전히 빗맞을 때까지 로드한다. 참고로 v1.0 기준으로 마지막 미션은 저장시점과 상관없이 로드시 적 AI가 핵을 날리고 플레이어의 존재를 알게 되어 미칠듯한 웨이브가 시작된다. 리파이너리없이 로드하면 돈이 0이 되는 버그도 있다.
- 어그로
가장 어그로를 많이 먹는 건물은 수리소, 그 다음이 헤비 팩토리이다. AI는 이곳을 노리므로 오늘 길에 포탑을 많이 깔아주자. 알아서 죽어나가는 적 유닛을 볼 수 있다. 데스 핸드 핵미사일도 이 순서대로 노리고 날아오니 중요한 건물들은 뭉쳐놓지 말자.
- 일부러 밟혀주기
보병 유닛으로 적의 하베스터를 공격하면 하베스터가 밟으러 오는데 일부러 밟혀주자. 밟고 나서죄책감에 멘붕해버린하베스터가 일을 안한다. 물론 이 하베스터를 파괴하면 새로운 하베스터가 공급된다. 그러니 그냥 놔두고 다른 건물/유닛을 털자.
- 수리소 활용
수리소로 '이동' 명령을 내리면 수리소로 들어간 다음에 수리돼서 나온다. 또한 캐리올이 있는 상태에서 유닛이 빈사상태가 되면 캐리올이 수리소로 실어간다. 이때 수리소에서 나올 출구를 모두 막아두면 수리 후에 다시 원위치로 유닛을 가져다 준다. 난전에서 유닛을 이동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막아두자. 출구를 한두 군데 두고 그곳을 다른 유닛으로 열었다 막았다 하며 컨트롤하는 것이 팁이다.
- 스파이스 아껴두기
지도를 탐험하다 보면 지뢰처럼 동그만 모양으로 튀어나온 모래언덕을 볼 수 있다. 이 동그란 부위를 공격하거나 유닛이 접촉하면 폭발하며 사방에 스파이스가 퍼진다. 만약 스파이스 밭에 이 모래지뢰가 겹칠 경우, 먼저 주변 스파이스를 캐고 나중에 폭발시키자.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일반포탄을 2연발 쏘는 유닛(경보병 분대, 중보병 분대 근접공격, 트라이크, 쿼드, 시즈 탱크)으로 공격하면 풍선부분이 진한 스파이스로 바뀐다. 단발유닛은 그냥 중간에 검댕하나 나오고 끝. 폭발형 탄을 쏘는 유닛(중보병 원거리 공격, 미사일 런처, 디베스테이터)으로 공격하면 스파이스가 아예 지워지니 주의하자. 참고로 CPU는 맵상에 스파이스가 있는 지역에 어디든 하베스터를 보내지만, 이 부분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 후반까지 숨겨두는 것이 가능하다. 소설에서는 스파이스가 너무 쌓이고 발효되어 특정 시점에서 폭발하는 것이라 언급되어있다.
- 모래벌레 죽이기
모래벌레는 유닛을배불리얼마간 삼키면 사라지지만, 다른 유닛처럼 때려잡을 수도 있다. 유닛을 삼키고 나면 그 자리에서 얼마간 움직이지 않는데, 싼 유닛을 미끼로 하나 던져주고 나서 집중 공격하여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도망간다.
- 유닛 빨리 이동하기
기본적으로 메인 화면에 보이는 유닛이 그렇지 않은 유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버그가 있다. 사실 메인 화면에 보이지 않는 유닛이 원래 속도를 내지 못하는 버그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 이를 이용하면 적 유닛으로부터 쉽게 도망가거나 혹은 반대로 쉽게 따라잡을 수 있다.
6. Dune Legacy
게임 플레이 화면 |
버전에 따라선 옵션에서 해상도를 바꾸면 그대로 튕기는 버그가 있는데, 이 때는 먼저 언어 설정에서 아무 언어나 선택을 해주고 확인을 누른 뒤, 게임을 껐다가 다시 키면 해상도를 정상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버전에 따라선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플레이 도중 멘타트 창에 들어가보면 종족별로 설명이 꼬여있는 경우가 있다. 가령, 오르도스를 플레이하는데, 멘타트가 해주는 설명을 보면 오르도스의 본성이 아닌, 아트레이드의 본성을 보고선 '우리의 고향'이라고 설명을 한다든가...
Dune Legacy 소개 사이트
다운로드 링크
7. 듄 2 브라우저 게임
플레이하는 곳팬들이 브라우저로 듄 2를 플레이하게 만든 것이다. 게이머들이 서로의 점수를 올려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8. Android에서 플레이하기
다운받기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 듄 2를 안드로이드 기기로 플레이 할수있는 포팅 어플이 등록되었다. OPEN DUNE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터치 환경에서 용이한 플레이를 위해 일부 인터페이스가 알맞게 수정되었다. 현재 갤럭시 S같은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 버그들도 수시로 고쳐지고 있다...였는데 언제부턴가 듄 2 안드로이드 버전이 갑자기 스토어에서 사라졌다. 지금은 미국마켓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9.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듄 2000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1995년 체코의 피닉스 아츠(Phoenix Arts)에서 듄 2 아류작으로 파라노이아!(Paranoia!)를 낸 적이 있으며 체코 최초의 RTS 게임이다.워 썬의 2022년 만우절에서 해당 게임의 요소를 패러디했다.
글리프 월즈(Glyph Worlds)에서 개발한 Barkhan라는 게임이 해당 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11. 둘러보기
<nopad> | ||
DUNE 2 | DUNE 2000 | Emperor : Battle for DUNE |
[1] 유럽 지역 발매명은 'Dune II: Battle for Arrakis', 북미 메가드라이브(세가 제네시스)용 발매명은 'Dune: The Battle for Arrakis'이다.[2] 유저패치[3] 이탈리아어 / 프랑스어/ 스페인어 / 독일어[4] 최초작품[5] 북미와 유럽 지역의 발매명이 다른 탓에 유럽판은 타이틀 제목 더빙부분이 삭제되었다.[6] 원래 스페리가 기획하던 게임은 현대식 무기와 약간의 상상력이 가미된 SF 무기들이 등장하는 근 미래전을 배경으로 한 RTS였고, 듄 2 이후 이 기획을 다시 진행하여 만든 것이 C&C이다.[7]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플레이어의 호칭의 등급이 상승하는데, 게임의 엔딩을 클리어하면 '아라키스의 통치자(Ruler of Arrakis)'란 호칭을 받게 된다(사실, 마지막 미션에서 점수 노가다를 하면 '황제(Emperor)' 칭호도 얻는다).[8] 예로 원작에선 탱크같은 차량을 쓰지 않는다. 모래벌레가 땅의 진동을 감지하고 공격하기 때문. 그런데다가 보호막 기술도 발달돼서 많은 경우 전투는 근접전을 한다.[9] 이 때, 1명으로 줄어든 보병은 본진으로 귀환하려는 본능이 발현된다.[10]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다시 생기는 안개가 구현되는 것은 타이베리안 선 이후의 일이다. 그것도 다시 깔리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다시 깔리면 한번도 정찰하지 않은 지형처럼 완전히 검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11] 다시 깔리는 전장의 안개 시스템을 도입한 RTS는 블리자드 사의 워크래프트 2가 처음으로, 듄 2가 나온지 한참 후의 일이다. 참고로 이 때에는 옵션에서 전장의 안개를 키고 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12] 전력 요구량이 크기 때문에, 익스 연구소를 지은 후에는 파괴해 버리는 것도 괜찮다. 미션 8, 9에서는 궁전까지 지은 후에 파괴한다. 사실 익스 연구소를 지은 후에는 특수유닛을 주로 운용하는데 스타포트에서는 특수유닛은 조달할 수 없어서 별 소용이 없다(단 미사일 런처가 없고 특수무기가 x망인 오르도스에게는 미사일 포탑 철거를 위해 사실상 필수생산건물 수준). 게다가 적의 공장에 진입시켜 특수유닛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병이 필요한데, 스타포트를 파괴하면 최대 7~8명까지 보병이 나오기도 하므로 배럭이나 WOR을 짓고 보병을 생산하는 비용보다 이게 저렴하다. 전력요구량까지 감안하면 이 편이 핵이득.[13] 정제소를 지으면 하베스터를 공급해주는데, 맵상의 스파이스를 다 채취해서 더이상 할 일이 없으면 도로 소환해 간다. 스파이스를 다 채취할 때까지도 미션을 끝내지 못하거나 안 하는 경우에 캐리올이 하베스터를 소환해 가는 걸 볼 수 있다. 단, 컴퓨터가 플레이하는 가문의 하베스터만 도로 소환해 간다. 플레이어의 하베스터는 그대로 남는다.[14] 맵상의 스파이스가 거의 다 고갈되었을 때, 아군이든 적군이든 많이 채취한 하베스터를 파괴하면 거기서 나오는 스파이스로 하베스터 여러 대를 채울 수 있다. 보통 99% 채취한 하베스터 한 대를 파괴하면 석 대는 넘게 채운다. 하베스터 한 대 값 300을 들여서 스파이스 2~3천을 얻는 셈이다.[15] 듄 2를 시초로 한 C&C 시리즈 작품에서는 일부 건물이 파괴되거나 판매할 경우 해당 진영의 기본 보병이 튀어나오는 시스템이 있다.[16] 3명 분대가 공격당해 1명만 남으면 본진으로 돌아가려는 본능이 발현된다.[17] 수치로 보면 경보병이 데미지를 3만큼 줄 때 얘들은 5를 주며 사거리도 더 좋다. 어차피 보병들이라 차량의 데미지(탱크 대포가 대략 35-40)와 비교하면 딸리지만 보병만 있는 초반에 얘들마저 없는 아트레이드 진영은 정말 난감하다.[18] 일반 트라이크 속도가 45, 오르도스의 레이더 트라이크는 60이다. 수치상으로는 차이가 제법 나는 편인데, 게임 엔진상 그다지 큰 차이로 와닿지 않는다. 어차피 정찰 목적으로 쓰다 버리는 1회용 소모품이기도 하고...[19] 원래 스타포트에서 주문 가능하게 설계돼 있지만 오타로 인한 버그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 버그를 수정한 패치가 네이버의 MS-DOS 박물관 카페에 올라와 있다(로그인 필요).[20] 적의 하베스터를 공격하여 아군으로 세뇌하면 하베스터를 하나 더 제공해주는데, 적의 하베스터를 전부 동시에 세뇌해 놓으면 또 공급해 준다. 이런 식으로 적의 하베스터를 두세 대로 늘려 놓으면 적의 스파이스 채취량이 늘어나므로 적의 유닛 공급이 빨라지고 많아져서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도 있다.[21] 시즈 탱크의 위력이 30, 이놈이 40이다. DPS도 66.67 : 80으로 우세[22] 치고 뒤로 빠지는 전술이 아닌, 전면전으로 이녀석과 1대1로 맞붙어서 이길 수 있는 탱크는 없다고 봐도 된다.[23] 미사일 런처가 화면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로켓 포탑을 공격할 때보다 아래에서 위쪽으로 공격할 때, 한칸 더 다가서서 쏠 수 있다. 그래도 포탑에 맞지 않는다. 좌우는 차이 없다. 물론 한걸음 뒤 원래 거리에서도 쏠 수 있다.[24] 이렇게 하면 하코넨으로 플레이하면서도 오니솝터(폭격기)를 생산할 수 있다. 원래 하코넨에는 오니솝터가 없지만, 아트레이드나 오르도스의 첨단기술 공장을 점령하면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