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악마성 시리즈의 아이템. 드라큘라의 눈알, 심장, 손톱, 반지, 그리고 뼈로 이루어진얻으면 한 부위당 특수한 효과를 부여하고[2] 100년에 한 번 부활하는 경우나 그 외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 유물을 모아야 드라큘라가 부활한다. 하지만 유물의 힘으로 부활한 드라큘라는 100년에 한번 부활하는 것보다 약해 보인다.
스토리상에서도 유물 자체가 자아를 가지고 있거나 타인의 정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3]으로 추정되는데 맥심 키신은 자신이 모은 드라큘라의 유물에 의해 정신지배를 당하여 본의 아니게 2중 악마성을 만들었으며, 발로우는 드라큘라의 유물을 높으신 분들로부터 받아서 연구하던 중[4] 홀려서 드라큘라 부활을 획책하게 되었다.
드라큘라의 유물을 모아서 부활시킨다는 설정은 해머 영화사의 설정을 따온듯 하다. 드라큘라 시리즈중 드라큘라의 유해를 모아서 부활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2. 획득 경로
시몬과 쥬스트의 경우는 특정 보스 클리어가 아니라 맵의 숨겨진 공간에서 유물 5종을 얻을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알루카드의 경우만 뒤집힌 성의 보스 5명[5]을 잡아야 드라큘라의 유물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보스 5명이 첫 작품인 악마성 드라큘라에 나왔던 5보스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 유물에 관한 미스터리
시몬은 악마성 주변의 마을과 유적지, 무덤 등지에 숨겨진 드라큘라의 유물을 성수나 말뚝과 같은 성스러운 수단을 이용해 찾아내어 드라큘라를 부활시켰다가 소멸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무덤이 따로 있는 것을 보아 드라큘라가 퇴치당해도 유물은 현세에 남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그의 손자인 쥬스트의 친구 맥심은 드라큘라의 유물을 각지에서 찾았으나, 세뇌당해서 내성(드라큘라의 의식) 내부에 유물을 숨겨두었다. 따라서 유물은 드라큘라를 묻은 곳이나 부활한 곳과는 상관없이 각지로 흩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피의 론도에서는 드라큘라를 퇴치한 뒤 유물을 별도로 회수했다는 등의 이야기가 없었다가 4년 뒤인 월하의 야상곡에서야 다시 유물이 뒤집힌 성에서 5보스를 격퇴해야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알루카드가 의식의 방에 도착하자 유물이 반응하여 명계에 있을 드라큘라가 현세로 강림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이후 빼앗긴 각인에서 유럽의 지도자들이 드라큘라의 유골을 발로우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아서 월하 당시에 악마성을 철거한 뒤 드라큘라의 유물이 전달되었다고 해야 하지만… 발로우가 도미너스 글리프를 사용해서 유물이 파괴되고 악마성이 부활해 버렸다. 하지만 그 이후 작품이나 시간대에서는 다시 언급되지 않는 기이한 아이템.
여담이지만 유물 대부분이 신체부위인데 반해[6] 반지만 유일한 장신구이다. 이에 관해 몇몇 팬들은 이 반지가 리사와의 신혼반지 혹은 유품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7]
[1] 백야의 협주곡에서는 어금니 하나가 더 추가되어 6종 세트로 나온다.[2] 시몬 벨몬드의 경우는 방패로 쓰고, 알루카드와 쥬스트 벨몬드의 경우는 스탯 향상에 특수 상태 무효.[3] 알버스나 발로우 같은 마법사들도 세뇌당했다.[4] 혹은 애초부터 샤프트처럼 드라큘라의 부활을 노렸을 수도 있다. 에클레시아의 구호 자체가 스포일러.[5] 큰 박쥐, 메두사, 미이라 킹, 프랑켄슈타인, 사신[6] 눈알, 심장, 손톱, 뼈[7] 혹은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에서 먼저 나왔기 때문에 엘리자베타 크론크비스트의 것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