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23:58:32

디스 민즈 워

디스 민즈 워 (2012)
This Means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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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 로맨스 ,액션
감독 맥지
각본 마커스 고트슨
제작 사이먼 킨버그
제임스 라씨터
로버트 사이먼즈
윌 스미스
출연 리스 위더스푼
크리스 파인
톰 하디
틸 슈바이거
음악 크리스토프 벡
촬영 러셀 카펜터
편집 니콜라스 드 토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
로버트 사이먼즈 프러덕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2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2월 29일
상영 시간 97분
제작비 6,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4,760,791
월드 박스오피스 $156,491,279
대한민국 총 관객수 873,396 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줄거리6. 결말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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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2. 시놉시스

어제의 절친이 오늘의 원수!
스파이 역사상 가장 치사한 전쟁이 시작된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CIA 특수요원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 서로를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지만 동시에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좋아하게 되면서 둘의 우정은 순식간에 금이 간다. 최고의 CIA 요원답게 서로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을 총동원, 감시와 도청으로 로렌의 환심을 사려던 두 사람은 급기야 자동차 폭파와 비행기 공중 분해까지 불사하며 한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동시에 로렌 역시 서로 상반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두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한데...

3. 예고편

4. 등장인물


5. 줄거리

유능한 CIA 요원이며 서로 절친한 친구 사이인 터크(톰 하디)와 FDR[1](크리스 파인)이 동시에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처음에 둘은 절친답게 룰을 정해두고 경쟁하기로 하지만, 점차 부하 직원들을 시켜 상대방이 로렌과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카메라로 감시를 하는 등 룰 따위 쌈싸먹고(...) 과열된 경쟁을 하게 된다. 한편 로렌도 둘 모두 멋진 남자라고 생각해서 어느 한 쪽을 고르기를 주저하게 되고, 그 와중에 FDR과 터크는 CIA의 타겟인 하인리히 일당까지 쫓느라 이야기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데...

6.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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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일당이 로렌과 그녀의 친구를 납치하려고 해서 터크와 FDR이 추격전을 벌이고, 마침내 일당을 끔살하고 그들의 차량을 다리 아래로 추락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헌데 차량 폭발 직후 로렌과 터크, FDR 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FDR이 로렌을 끌어안고 있다. 즉 로렌은 최종적으로 FDR을 선택한 것. 사전에 로렌의 선택을 존중하여 진 쪽이 물러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터크는 깨끗이 물러나게 된다.

그래도 터크가 CIA 요원인 걸 모르고 가정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이혼했던 전처와 다시 잘 될 것이라는 암시를 주면서 끝나고, FDR과 터크는 다시 절친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로렌, FDR, 터크 모두 그럭저럭 해피엔딩을 맞는 듯 싶었으나...

임무 중 낙하산을 타고 내려갈 때 FDR이 사실 터크와 친구가 되기 전에 터크의 전처인 케이디와 잔 적이 있다는 사실을 터크에게 어쩌다 보니[2] 고백하고, 터크가 "감히 내 아내와 자다니!" 라고 소리치고 떨어지면서 끝난다.(...)

헌데 재미있게도 DVD에 또다른 결말이 두 가지 더 수록되어 있다. 하나는 터크와 로렌이 맺어지는 결말로, 마지막 차량 폭발 후 정식 결말과는 반대로 터크가 로렌을 끌어안고 있다. 그리고 FDR이 집에서 뒹굴거리던 중에 그를 찾아온 두 명의 섹파를 반기면서 끝난다. 다른 하나는 놀랍게도 터크와 FDR이 우정인지 숨겨왔던 나의인지 모를 애매모호한 냄새를 풍기면서 끝나는 결말인데, 차량 폭발 후 FDR이 터크를 끌어안고 있다.(...) 유행하는 브로맨스 코드를 개그 요소로 집어넣은 듯.

7. 기타

  • 한국 개봉 당시 리즈 위더스푼이 내한도 했고, 영화 프로그램에서도 주연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홍보에 공을 들여서 나름대로 흥행한 편이다.
  • 톰 하디의 필모그래피 중 현재로서는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수염 깎고 옷 잘 입고 나오는 몇 안 되는 출연작(...)이라서 팬들이 아낀다고... 로맨스라고는 밥말아먹은 필모의 향연 그럴만도 한 게 필모라곤 죄다 꼬질꼬질하거나, 심각하게 꼬질꼬질하거나 반은 가리고 나온다.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인셉션에서도 수염은 안 깎고 나온다. 그놈의 수염.........
  • 크리스 파인은 남자치고 손이 작은 편인데, 극중 로렌이 "FDR은 다 좋지만 손이 여자애처럼 작다"는 대사를 한다. 파인의 팬이라면 웃었을 부분.


[1] 본명인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의 이니셜을 따서 FDR이라고 부른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메리 제인 왓슨이 '엠제이(MJ)'라고 불리는 것과 같은 이치.[2] FDR은 터크가 로렌과 잔 적이 있으니 서로 쌤쌤이라는 의미의 음담패설이었으나, 터크는 그런 분위기만 되었지 실제로 잔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