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는 목성 제국 MS의 계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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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성 제국군의 의장/호위용 모빌슈트. 여성형 같은 외관이지만 의외로 바타라의 정규 바리에이션 기체에 속한다. 상세하게는 바타라의 프레임을 베이스로 일부를 완전히 교체하여 한층 더 작은 S프레임을 개발한 뒤 이것에 여성형 외관을 장착한 것. 형식번호 및 자세한 스펙은 불명.2. 상세
전투용이라기보다는 일반 대중을 위한 선전용 기체의 성격이 강하며, 형식번호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거나 '성숙한 성인 여성'의 심상을 염두에 둔 마스크와 S프레임을 채택한 이유도 그 때문. 소체의 성능은 에레바도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니 전투용으로도 활약이 가능했겠지만, 프레임을 가늘고 얇게 뽑아낸 경장갑 고기동형 컨셉인데다 빔 샤벨 등의 근접병기가 하나도 없는지라 어디까지나 일격이탈 중거리전으로만 승부를 보아야 한다. 의전용으로 칠한 상아색 도장 때문에 우주에서 눈에 잘 띄는 것도 약점.클랙스 두가치가 자신의 딸인 테테니스 두가치를 에레고레라에 탑승시켜 전장에 보내며 그 호위역으로 여러대를 배치한 것이 최초의 등장으로 파일럿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모티브는 공주를 받드는 시녀인 모양이다. 작중 에레고레라에게 무기를 건내주는 등 시녀를 떠올리게하는 묘사도 있다. 일설에는 파일럿 전원이 뉴타입이라는 설도 돌고있으나 목성 제국이 실시한 선전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
가느다란 팔다리보다 가장 눈에 띄이는 특징은 꼭대기에 장식이 붙어있는 화려한 모자형 장갑과 여성의 얼굴로 조각된 마스크로 이루어진 헤드 유닛으로, 순전히 장식일뿐 특별한 기능은 전혀 없다. 두 눈은 건담 타입의 트윈 아이와는 달리 카메라 기능이 없이 모양만 새겨 놓은 장식이며, '모자'의 안쪽에 목성 제국 특유의 일자형 동공이 있는 모노아이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1] 후면에 장비된 X자형 스러스터도 에레바도와 동일한 성능이다.
3. 앙헬 디오나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에서는 백팩에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실험기인 이카로스를 장착하여 개수한 버전인 '앙헬(엔젤의 스페인어 발음) 디오나'가 등장한다. 천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본의 상아색 도장이 아닌 흰색 도장이 특징.[2] 탑승자의 뇌파가 감청당하지 않게 방지해 주는 사이코 실드가 탑재된 것, 흉부와 어깨 장갑이 개량된 것을 제외하면 원본과 동일한 의전용 모빌슈트다.
첫 등장은 에우로페 두가치가 지구로 망명할 당시 목성 제국 잔당에게 습격당하게 되자 탈출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서 이후 크로스 본 뱅가드에 회수되어 사나리로 전해졌고, 사나리에서 백팩 유닛을 커다란 상자 모양의 대형 스러스터로 교체하는 등의 개수를 받아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가 개발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시스템의 실험기인 이카로스의 코어 유닛 겸 지휘기로 사용된다.
여전히 근접 장비는 탑재하지 않았고, 앙헬 디오나의 스펙에 맞춰 저출력으로 디튠한 피콕 스매셔를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4.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미디어 믹스에서의 등장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가 최신. 일반 디오나는 크로스본 명의로, 앙헬 디오나는 강철의 7인 명의로 에우로페와 함께 참전했다. 원작 고증에 맞춰 디오나는 상아색 기반이고 앙헬 디오나는 흰색 기반으로 컬러링 차이도 제대로 둔 것이 특징.
'성숙한 성인 여성'의 인상을 염두에 두고 만든 원판과 다르게 SD로 데포르메된 모습이 꽤나 귀여워서 성능에 관계 없이 키운 플레이어들이 많았던 모양으로, 특히 두 기체를 최단 경로로 입수해 최종전까지 키워서 가는 야리코미 플레이가 유명했다.[3]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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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서 상단에 있는 그림 기준으로 모자의 왼쪽 검은색 구멍 안에 목성 제국식 모노아이가 있는 걸 확인 가능.[2] 모자챙이나 일부 외장 장갑재에 기존 상아색 도장이 남아 있긴 하다.[3] 둘 다 사격 빔 병기 1개로 무기가 고정되는데다 본체의 성능도 그리 좋지 못해, 말 그대로 귀여운 외모 이외에는 쓸 데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