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05 22:39:57

따위


1. 나열 표현2. 비하 표현3. 관련 문서

1. 나열 표현

두 개 이상의 사물을 잇따라 이야기할 때 마지막 명사 뒤에서 그것과 비슷한 부류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다. 예컨대,
미국캘리포니아, 텍사스 따위가 있다.
목욕을 하거나 몸을 씻는것 따위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을 목욕탕이라고 한다.

따위가 있다. 여러모로 '나부랭이'라는 뜻이 있으며, 한자어는 '등(等)'이고, 일본어는 'など'이다.

2. 비하 표현

상대방을 낮잡는 말로,
너 따위가 뭘 아냐?
저 따위 멍청한 놈들은 이 수업을 따라오지 못하지.
하기야, 나 따위가 뭘 하겠어요?

'이따위', '저따위', '고따위'처럼 대명사 + '따위'로 쓰인다. 보통 비하하는 표현으로서의 '따위'를 먼저 접하기 때문에 나열의 따위를 의도했더라도 사람별로는 비하 표현으로 들릴 수 있고,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어색한 느낌이 들곤 한다.[1] 기사문에도 '따위'를 나열의 뜻으로는 쓰지 않는다. 그래서 비하의 뜻이 전혀 없을 때도 '등'이나 '등등'으로 바꾸는 사례가 많다. 순우리말 안습. 또한, 비슷한 뜻이 있는 '같은'도 "너 같은 게 뭘 아냐?"처럼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하고, 이와 맞물려 '같지 않다'의 줄임 표현인 '같잖다' 역시 비하하는 표현으로 굳었다.

논문이나 학술서에서 자주 사용되기도 한다.

오만이 철철 묻어나는 단어고 이런 표현을 남용하다시피 하는 악역도 많다. 사망플래그가 차곡차곡 쌓인다.

이 뜻으로 쓰이는 일본어는 'ごとき'이다.

3. 관련 문서


[1] 이런 상황에서 나온 오해는 1930년대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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