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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네임 | 또봇 C |
| 파일럿 | 강태양 |
| 사용 무장 | 산탄총 |
| 신장 | 4.89m |
| 중량 | 1.6t |
| 출력 | 최고출력 5,500hp[1] |
| 질주력 | 14km/sec |
| 도약력 | 300m |
| 편치력 | 1,000t |
| 킥력 | 2,000t |
| 첫 등장 | 공포의 질주! (또봇 V 1기 에피소드 12) |
| 마지막 등장 | 마술사의 세 가지 소원 (또봇 V 1.5기 에피소드 20) |
| 디자이너 | 자연침대 |
| 성우 | 김영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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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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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체포됐다!”
“범인은 내가 잡는다!”
"캡틴 폴리스, 출동 준비 완료!"
또봇 V 시즌 1에 등장하는 또봇. 미궁에 빠진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또봇이다. “범인은 내가 잡는다!”
"캡틴 폴리스, 출동 준비 완료!"
원래는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는 걸 좋아하지만, 태양의 추리력에 반해서 파트너가 된다. 또한, 또봇 V 1기 또봇들 중 유일하게 합체기능이 없고, 레스큐 팀처럼 세트 구성이 아닌 단독 변신로봇이다.[3]
원조 V 또봇 3인을 제외하면 나름대로 푸쉬를 받았다 볼 수 있다. 첫 등장(12화)[4] 이후 여러번 등장해 인상적인 활약상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전용 스페셜 오프닝까지도 존재하며 완구와 디자인의 경우 상술했듯이 극찬이다. 전작의 경찰을 모티브로 한 또봇이 활약상도, 완구도 별 볼 일 없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
실제로 극중에서도 얼굴이 잘생겼다고 평한 여자가 있긴 했고, 또 팩맨 일당의 미니도 비슷하게 얘기했다.[5] 덤으로 본래는 이름이 레인저였으나 이름에 경찰의 느낌이 안들어서 폴리스가 들어간 단어 중에서 가장 멋있어 보이는걸 택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영어 더빙판 이름은 서전트 저스티스(Sergeant Justice).
2. 사용 무장 및 기술
- 산탄총 - 캡틴 폴리스의 무장. 주로 필살기 정의 구현을 쓸때 사용한다. 필살기를 발동할때 총구가 연장되는 것이 특징.
- 정의의 수갑 - 캡틴 폴리스의 통상기. 오른팔에 붉은빛의, 왼팔에 푸른빛의 에너지를 충전후 땅에 박아 적들을 향해 날린다. 날린 에너지는 적에게 도달하는 순간 수갑 형상의 에너지체가 되어 적을 구속한다. 주로 정의 구현을 쓰기 위한 셋업 무브 기술로 애용하는 편. 52화에서는 처음부터 두 에너지를 금빛 에너지로 합쳐 땅에 박아 날리는 파생 기술이 등장, 별고리를 금칠 수갑 형상의 에너지체로 속박했다.
- 캡틴 사이렌 킥 - 캡틴 폴리스의 필살기. 또봇 스피드의 번개 발차기와 비슷하지만, 오른 다리에 붉은빛의 에너지와 왼다리에 푸른빛의 에너지를 두른다는 차이점이 있다.
- 정의 구현 - 캡틴 폴리스의 또다른 필살기. 주무장인 산탄총에서 에너지 빔을 발사한다.[6]
3. 작중 행적
3.1. 1기
12화에서 첫 등장. 그리고 이후 13화부터 15화까지는 나름대로 잘 활약했다.하지만, 1기 17화 이후 비중이 확 줄어들었다. 이후 천하대장군과 탱크가이가 17화부터 23화까지(캡틴은 17화에선 천하대장군을 소개해 주는 것으로 등장 끝), 24화부터 29화까지는 빅트레일과 트롤의 비중이 높았고, 30화부터 다시 원년 멤버들의 비중이 올라갔다. 게다가 이 많은 편을 진행할 동안 캡틴 폴리스의 출연은 없었다.[7]
34화와 40화에서 오랜만에 출연하긴 했지만, 34화는 로지가 또봇들 전원에게 옛 기억을 주입할 때 잠깐 나온 것에 불과하고, 40화는 초반 태양이 남매의 장난감 탑 쌓기 놀이에 희생됐으며 등장은 그걸로 끝(대사도 없었다). 이쯤되면 비중도 활약상도 적지 않은 명예 경찰이 복받은 셈이라고 해야할 수도 있다. 그나마 51화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면서 대사도 있는데다, 52화 후반부에서는 태양의 호출에 선봉장으로 달려와 정의의 수갑으로 별고리를 속박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요약하면 출연 횟수가 적을 뿐 이에 대한 반비례로, 나올 때 활약을 제대로 한다고 보면 된다.
3.2. 1.5기
갤럭시 웨폰 4호의 비밀 5화에서는 다른 또봇(스피드, 몬스터, 로켓)들과 같이 고양이를 구하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중간에 스웨그에 의해 고양이랑 인격이 뒤바뀌게 되어 이를 마스터 V가 해결하기까지 고생하게 되었다[8]. 캡틴 폴리스에게 있어서는 두 번째로 당한 굴욕이자 대표적인 수난 에피소드(첫 번째는 역시 출연횟수가 가장 적었던 것).7화에서는 소방차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알파플러스를 추격했지만, 해당 사건은 스웨그가 무기로 소방차를 작게 만든 후 숨겨뒀고, 이를 비밀에 부치는 방식인 관계로 캡틴은 졸지에 범인으로 몰리게 되었으며, 8화에서 체포되어 한동안 부재하게 되었다.[9]
하지만 부재할 동안은 그간 벌어진 사건을 분석하여 태양이에게 이를 해결할 방법을 알려줬고[10] 태양이와 나머지 또봇들이 그대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15화에서는 레스큐 제로와 같이 타이탄 세이버가 한 작전을 실행하다 결국 블랙독에게 잡히게 되었다.
이후 19화에서 스피드와 로켓 덕분에 풀려났고, 20화에서 다시 활동. 마스터 V 구성원과 함께 마법의 목걸이를 훔친 도둑을 잡는다. 그리고 이때 나온 덕분에 캡틴 폴리스는 또봇 V 1기의 조연 또봇들 중 마무리를 가장 잘하게 되었다.
4. 완구 및 외형
2018년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서 목업이 공개된 뒤, 완구 사진이 2018년 8월에 공개되었다. 드래그스터 기반 스포츠카 토대의 경찰차[11]를 기반으로 하며, 가슴의 경찰견 머리형[12]을 또키로 사용한다. 로봇 헤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했고[13], 현행 대한민국 경찰차 도색을 토대로 한 흰색 바탕+청색 및 황색 스트라이프가 적용된다.메인 이미지는 '저먼 셰퍼드'로 디자인 곳곳에 경찰견의 모티브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본넷의 V에 양쪽 또한 경찰견이며 사이드의 동물 머리 또한 귀를 젖히고 달리는 경찰견을 모티브로 도형했다고 디자이너가 밝혔다. 흔히 '캡틴'으로도 불린다. 완구 리뷰를 본 아재들은 짠 것처럼 '종일아'를 외쳤다는 후문.[14]
캡틴 폴리스는 초기 기획 때 경찰차, 로봇 외에 경찰견으로까지 3단 변형하도록 설정을 한게 있다고 밝혀졌는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지금과 같은 기획으로 잡혔다고 한다.
첫 공개 당시 각 커뮤니티 등지에서 '요즘 국산 완구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디자인과 완구 수준에 대해 큰 호평을 받았다. 동기간 일본에서 방영중이었던 슈퍼전대의 경찰 메카와 비교해서 월등히 좋아보이는 외견덕에 일본에서는 패트레인저의 신메카가 이거였구나 하는 농담이 돌고 있다.[15] 또한 한국 완구는 잘 리뷰하지 않는 오타파가 신나서 완구리뷰를 진행하기도 했다.[16]
같은 컨셉의 데커드와 비교하는 유저가 가끔 있지만 데커드와는 디자인부터가 전혀 다르고, 완구를 비교하면 데커드는 시대의 한계로 인해 처참한 수준. 통짜 완구였던 데커드에 비해 캡틴 폴리스는 샷건을 사용하는 포즈샷이 홍보 사진의 메인이 될 정도로 가동률이 좋다.[17] 다이노코어의 디자이너인 '자연침대'가 투바앤에서 영실업으로 이직하면서 디자인한 로봇으로 제작자 리뷰가 본인의 블로그에 쓰여있다.
2022년 연말에 KC 인증을 통해 완구 샘플이 다시 올라왔으며, 판매 확정시 또봇 V 1기 로봇으로선 마스터 V에 이어 확실히 재판매를 한 기록을 갖게 된다.
[1] 상세 스펙은 2018년 11월의 영실업 디자이너 QnA에서 공개되었다.#[2] 또봇 V 1기 및 1.5기 기준 별고리, 데몬스와 중복. 특히 별고리와는 1기 최종화에서 서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3] 더 넓게 보면 또봇 시리즈 전체의 경찰 또봇 중 유일하게 합체 기능이 없으며(스톰조도 있지만, 이쪽은 몬카트 재탕이기 때문에 제외), 나머지 경찰 또봇인 C(쿼트란 합체), 토네이도(마그마6 합체), 트윈 블레이드(기간트세이버 합체), 쎈(SOS 합체)과 비교하면 극과 극인 셈.[4] 이 때는 팩맨 일당이 드론을 사용해 머신에 붙여 도시 파괴를 일삼으려는 걸 막았다.[5] 특히 마스크를 적용했다면, 이 로봇과 비슷한 디자인이었을 것이다.[6] 시전 대사는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너희들을 체포한다!” 사건을 해결한 후에는 "임무 완료!"를 외치며 거수 경례(대신 오른손에 무기를 들고 있기에 왼손으로 경례한다).[7] 똑같이 비중이 적었던 레스큐 3인은 원본의 색놀이였다. 이후 2기에선 클래식과 라이트닝이 캡틴폴리스와 비슷하게 출연이 적은 또봇이 된다.[8] 하지만 의외로 캡틴 폴리스는 고양이랑 뒤바뀐 게 마음에 들었는지, 이때는 잠시 다른 암컷 고양이와 친하게 지냈고, 캡틴 폴리스의 몸에 들어갔던 고양이는 그 몸으로 마스터 V와 거의 대등한 승부를 냈다.[9] 8화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레스큐 팀과 스피드, 몬스터가 체포되었다.[10] 스웨그가 행한 짓을 거꾸로 이용하는 방법이었다.[11] 쉐보레 콜벳 7세대의 전면부와 6세대의 후면부를 섞은 드래그스터 형식에 본넷에 슈퍼차저를 설치했으며, 엔진은 V6이다.[12] 저먼 셰퍼드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작중 뱅크씬에선 경찰견의 전신 형태로 먼저 나온 뒤 머리형 또키로 변형해 본체에 장착된다. 이후 등장하는 V 대부분도 초기 3인방과 달리 이 또키가 로봇모드시 그대로 장착(흉부나 두부 등)되는 관계로 완구에선 원조 또봇의 또키보다 분실 여부를 더 신경써야 한다(캡틴폴리스 외에는 빅트레일과 트롤이 해당하며, 천하대장군과 탱크가이는 나머지 1기 V 또봇과 달리 비클 변신시에도 또키가 반드시 붙게끔 되어 있어서 분실 걱정은 없다. 레스큐 3인은 애초에 재탕해서 나온 애들이라 논외). 이 외에도 캡틴폴리스는 차체 보닛 부분이 분리형이다 보니 변신 과정에서 간혹 빠져나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13] 이 선글라스 디자인은 우주수호대 멤버들에게도 반영됐으며, 거기선 리젠트와 와일드치프, 합체 로봇인 타이탄 V, 킹포트란을 뺀 모두가 착용했다.[14] 다만 캡틴 폴리스가 사용하는 산탄총은 건맥스와 맥클레인의 주무장이다.[15] 루팡레인저에 비해 패트레인저의 메카가 더 찬밥인 것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16] 캡틴 폴리스 이전에도 헬로 카봇과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 완구 등 한국 완구 리뷰를 한 경력이 있다. 이들 역시 캡틴 폴리스와 마찬가지로 극찬한 적이 있는 등, 최근 한국에서 제작된 한국 로봇 완구는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17] 특히 타 또봇 완구와 달리 머리와 팔뚝 관절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