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able align=center><tablebgcolor=#000><color=#fff><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000>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11px -1px; font-size: min(0.926em, 2.8vw);" | 플레이어블 캐릭터 | 영입 캐릭터 | ||||||
용병 카하라 | 기사 다르스 | 어둠의 사제 엔키 | 이방인 라겐발드르 | 리가르드 | 소녀 | 문리스 | 나스흐라 | }}} |
라겐발드르 Ragnvaldr |
[clearfix]
1. 개요
Fear & Hunger의 등장인물. 이방인 (Outlander).2. 캐릭터성
난 죽을 준비됐는데. 그쪽은?
(I'm ready for afterlife. Are you?)
전투시 대화창에 '죽을 준비를 해라.'를 선택 시
(I'm ready for afterlife. Are you?)
전투시 대화창에 '죽을 준비를 해라.'를 선택 시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꾿꾿히 버티며 살아남는 강철 같은 의지를 지닌 남자로, 고향에서 배운 생존기술과 정신이 그를 강하게 성장시켜주었다. 지식도 풍부하여, 여러 신화나 전설등에서도 잘 아는 모습도 보여준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차갑거나 무뚝뚝하지 않으며, 질문을 하면 구체적으로 대답해주고 처음 만났을 때는 던전에서 벗어날 것을 권유한다. 또한 파티원들이 이성이 낮아서 탈퇴 이벤트가 뜨면 그들을 격려해서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던전 나이트 모드에서는 착하고 모험심 가득한 학생으로 등장한다. 같이 던전을 돌자는 제안을 수락하고 해당 던전 입구 부근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라겐발드르가 죽어도 던전을 클리어만 하면 호감도도 오르고 다음 날 교실에서 부활해 있다.
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3.1.1. 과거
- {{{#!folding 인트로 [ 펼치기 · 접기 ]
캐릭터 선택창 | |||||
이방인 | 북방의 추위 속에서 자라온 그는 가히 생존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그 어떤 극한 상황 속에서도 그에겐 비책이 준비되어 있다. | ||||
인트로 | |||||
당신은 고통의 혼을 갖고 태어난다. 삶의 매 순간, 당신 앞에 시련이 기다릴 뿐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삶을 통해 당신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신에 필적할 정도로 단단하게 연마될 노릇이다. 올데가르드에서 두 부모와 함께 안정적인 유년기를 보낸 당신. 그러한 당신에게 아버지는 병법을 가르쳐주셨다. 그의 가장 첫 번째 가르침은 당신에게 알맞는 무기를 고르는 것이었다... | |||||
|
| ||||
해가 갈수록 북부의 여름은 짧아지고 겨울은 더욱 추워진다. 자연스레 북부인들은 끔찍한 기근에 시달리게 됐다. 개중에 건강한 올데가르드인 몇몇은 민족의 식량난을 해결하고자, 미지의 서쪽 대륙을 향해 출항했다. 청년기에 접어든 당신은 서쪽으로 향하는 이 배에 승선했다. 출항한 지 수개월이 되도록 땅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선원 중 일부는 이내 갑판 위에 쓰러져 있기 일쑤였고, 나머지 일부는 칠흑 같은 바닷물을 바라보며 버텨내고 있었다. 약자들은 갑판 위에서 그 운명을 다하고, 남은 이들은 씻지 못할 죄를 통해 살아남았다... | |||||
|
| ||||
이 끔찍한 광경은 불행히도 갑판 위에서 끝나지 않았다. 신대륙에 발을 딛던 그 순간, 문명 세계의 일원이라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마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세상의 저편, 그 땅의 이름은 빈란드였다. 그 땅 위에 그 어떠한 문명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그곳은 듣도 보도 못한,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고대 신들의 터전이었다. 그곳에서 목도하게 된 모든 것을 당신의 두 눈으로부터 결코 씻어낼 수 없을 것이다. 그 섬뜩한 땅에 상륙한 인원 중 일부는 완전히 미쳐버렸으며, 그 외 일부는 떠나기 전까지 최대한 유용한 것을 챙기려 애썼다. | |||||
|
| ||||
|
| ||||
어둠의 대륙에서 가져온 이 미지의 아티팩트. 이 물체에 필연적으로 불행이 뒤따를 것이라는 감이 들었다. 손을 뻗는 순간부터 실수임을 알았다. 그럼에도 당신은 그 손을 멈추지 않았다... 이 물체와 함께 고향 땅을 밟게 된 지 얼마 안 되어 당신의 예감이 적중한다. 사냥을 다녀온 뒤 마을에 돌아온 당신은,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던 미래를 직접 마주하게 된다. 용병단 하나가 당신의 마을을 약탈한 뒤 떠났다. 마을은 불타고 있었으며, 아티팩트는 사라진 상태였다. 약탈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통해 용병단과 그 용병단 단장의 몰골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백야 기사단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용병단. 그리고 그들이 단장이라 부르는 남자. 당신은 곧바로 짐을 꾸려 그를 쫒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당신이 가진 강철의 의지를 통해 북부의 혹한과 빈란드의 절망을 동시에 맛보게 될 것이다. | |||||
|
|
|
| ||
당신은 남자가 론돈의 지하감옥에 수감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공포와 허기라 불리는 악명 높은 그 지하감옥에. | }}}
}}} 고통받는 혼을 지닌 채 1559년 올데가르드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야만전사의 무예와 기술을 배우고 날카롭게 연마했다. 점점 냉혹해지는 날씨로 인해 올데가르드의 땅엔 심각한 가뭄이 찾아오고, 생계를 위해 다른 올데가르드 전사들과 서쪽 바다로 향하나 몇달간의 험난한 항해로 지친 일행들은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라겐발드르의 몸도 정신도 덩달아 쇠약해질 때 즈음, 빈란드라는 이름의 대륙을 기적적으로 발견했지만 이곳은 이미 온갖 신과 고대신들의 여파로 오염된 땅이었고, 상륙한 인원 중 일부는 완전히 미쳐버린다. 이내 얼마 안 남은 동료들과 심연의 아티팩트라는 고대 유물 하나만을 건진 채 겨우 귀향하지만, 올데가르드는 얼마 가지않아 백야 기사단에 의해 섬멸된다. 가족과 전우, 그리고 겨우 가져온 유물마저 잃은 상황. 라겐발르드는 이 참사의 주모자가 공포와 허기(Fear & Hunger) 라는 지하던전에 투옥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리가르드를 직접 찾아 죽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NPC로서는 Level 1의 책장에 모형 책을 꽃아넣으면 들어갈 수 있는 안뜰에서 화살로 위협사격을 가하며 등장하며, 이 때는 아직 동료로 맞이할 수 없고 대신 공격하기를 제외한 모든 대화옵션을 다 선택해서 물어보아야 한다. 자신의 이름과 공포와 허기의 던전, 그리고 올데가르드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에는 Level 4의 심연숲 동쪽 동방의 검이 꽂혀있는 위쪽에서 찾을 수 있으며 영입이 가능해진다. 만약 이 때 영입하지 않고 마하브레로 가면 이후 덤불숲에서 뇌 꽃에 감염된 채 돌아다닌다.[1]라겐발드르를 영입한 상태에서 살아있는 리가르드를 만나러 가면 작은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라겐발드르가 리가르드를 보고 분노를 터뜨리려는 순간 주인공을 보고 복수를 잠깐 뒤로 미뤄준다. 그 후 리가르드가 기억상실증인 척을 하자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대화 이벤트 끝. 리가르드를 영입한 상태에서 라겐발드르를 영입할 경우 딱히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목적은 리가르드를 죽이고 유물을 회수하는 것이라고 대놓고 말한 주제에 눈 앞에 리가르드가 있든 심연의 입방체가 있든 아무런 연출이 없어 꽤나 기괴하다. 대신 아래의 마하브레 이벤트는 여전히 발생한다. 이후 마하브레의 현대 시간대 입구에서 결국 일이 터진다.[2] 입구 앞에 도착하면 리가르드가 드디어 이 곳에 왔다고 말하는데 라겐발드르가 기억이 상실되었는데 이 곳을 어찌 아냐고 물은 후 나는 리가르드가 기억이 상실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 후 대화 종료. 그 후 마하브레 내부로 진입하면 리가르드와 라겐발드르가 파티에서 이탈된다. 이후 플레이어의 행적에 따라 이벤트가 조금씩 바뀐다.
라겐발드르를 스타팅 캐릭터로서 골랐을 경우 살아있는 리가르드를 만났을 때 리가르드를 죽일지 말지 선택할 수 있으며, 죽인다를 골랐을 때 다르스가 먼저 파티에 영입되어있는 상황이었을 경우 위의 상황처럼 다르스와의 전투가 벌어진다. 이 때 대화를 통해 죽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다르스가 파티에서 영영 이탈한다. 엔키와 함께 있을 경우, 서로 특수 상호작용을 하여 이탈 이벤트를 막아준다. 공허(the void)에 가게 될 시 뿔뿔이 흩어지게되는데, 라겐발드르는 승천의 왕좌로부터 북쪽으로 가면 모닥불을 피우고 있는 곳에서 합류 할 수 있다. ====# 엔딩 #==== | ||||
초폭력의 신(The god of ultra-violence) |
당신은 다짐했다 - 지하감옥 안, 추잡한 영혼을 가진 모든 것을 죽이겠다고.
복수를 쟁취하고, 아티팩트를 다시금 손에 넣을 것이라고.
그 외 어떠한 결과도 용납할 수 없다.
복수를 쟁취하고, 아티팩트를 다시금 손에 넣을 것이라고.
그 외 어떠한 결과도 용납할 수 없다.
이곳에서 달성하고자 한 모든 것을 해냈다.
저주받은 용병단의 단장이 죽었다. 저주받은 유물을 다시금 손에 넣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대는 어둠 속에 도사리고 있던 거악을 무너뜨렸다.
지하감옥을 이루고 있던 진정한 힘의 주권자들 하나하나 그대의 손에 무참히 살해당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어둠이 여기서 끝날 리 없다.
저 먼 땅, 빈란드에 도사리던 악을 그대는 기억한다.
세상 곳곳 어둠이 도사리는 곳에, 이곳과 빈란드와 마찬가지로 거악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악은 쉼 없이, 또 끈질기게 움직인다.
그대가 이를 막아서고자 한다면, 그대 또한 쉴 새 없이, 그리고 끈질겨야 한다.
공포와 허기의 지하감옥 밖으로 나온 순간, 그대는 다짐한다.
그대의 인생을 어둠의 품속에서 태어난 모든 것을 사냥하는 데에 바치겠다고.
서구 문명의 사각지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섬뜩한 것들을 처단할 것이다.
온갖 짐승이 그대의 이름을 노래할 것이다.
저주받은 용병단의 단장이 죽었다. 저주받은 유물을 다시금 손에 넣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대는 어둠 속에 도사리고 있던 거악을 무너뜨렸다.
지하감옥을 이루고 있던 진정한 힘의 주권자들 하나하나 그대의 손에 무참히 살해당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어둠이 여기서 끝날 리 없다.
저 먼 땅, 빈란드에 도사리던 악을 그대는 기억한다.
세상 곳곳 어둠이 도사리는 곳에, 이곳과 빈란드와 마찬가지로 거악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악은 쉼 없이, 또 끈질기게 움직인다.
그대가 이를 막아서고자 한다면, 그대 또한 쉴 새 없이, 그리고 끈질겨야 한다.
공포와 허기의 지하감옥 밖으로 나온 순간, 그대는 다짐한다.
그대의 인생을 어둠의 품속에서 태어난 모든 것을 사냥하는 데에 바치겠다고.
서구 문명의 사각지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섬뜩한 것들을 처단할 것이다.
온갖 짐승이 그대의 이름을 노래할 것이다.
라겐발드르의 S 엔딩은 "초(超)폭력의 신(The god of ultra-violence)". 이 엔딩을 보려면 모든 고유의 영혼을 가진 보스를 죽이고 소울 스톤에 영혼을 담으면 된다. 세이브를 할 수 없는 하드모드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다. 그 후에 리가르드의 시체를 찾고, 탈출하면 된다.
유의해야할 점은 라겐발드르 S 엔딩의 목적은 보스를 다 죽이는 게 아니라 고유 영혼을 얻는 것이라는 점. 때문에 몇몇 영혼을 얻기 위해선 숙지해야할 조건이 있다.
- 검은 마녀(Black Witch)은 초반에 지하에서 조우할 경우 플레이어를 이면세계(Flipside)로 끌고 가는데, 이 곳에서 마녀를 쓰러뜨리면 자동으로 던전으로 튕겨나오기 때문에 시체에서 영혼을 얻을 수 없게 된다. 영혼을 얻으려면 이면세계에서는 싸움을 피하고 반드시 대도서관에서 쓰러뜨려 시체에 영혼석을 사용해야 한다.
- 나비(Butterfly)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죽이고 루팅하는 게 아니고, 나비를 내버려둔 채 사원 내부로 가서 장기를 파괴하고 오면 나비의 영혼을 남기고 사라져있다.
- 까마귀 도륙자는 플레이어가 마하브레에 진입하면 종적을 감추므로, 마하브레에 가기 전에 쓰러뜨리고 영혼을 얻어야 한다.
- 백색 사도(White Angel)는 고통받은 자(The Tormented One)를 쓰러뜨린 후에 출현하므로 고통받은 자와 싸우지 않고 빈 두루마리로 고통의 혼을 얻었다면 백색 사도의 영혼도 빈 두루마리로밖에 얻을 수 없다.
던전에 들어있던 악을 퇴치한 라겐발드르는 지상에서도 어두움을 정화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땅에 있는 모든 괴물과 야수들로부터 이름만 들어도 공포를 심는 존재가 된다.
정사인지는 확실치 않은데, 라겐발드르의 S 엔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후속작인 Fear & Hunger 2: Termina에서 나오는 정보와 어긋나는 부분이 조금 있다.
- 오사의 과거 회상에서 풀 텍스트 어드벤처를 선택할 경우 공포와 허기의 던전에 다녀온 경험을 회상하면서 라겐발드르 S 엔딩에서 잡아야 하는 보스 중 하나인 까마귀 도륙자로 보이는 존재를 묘사한다.[6]
- 라겐발드르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어거스트가 문리스를 두고 자기 가족과 알고 지낸 사이라며, 형제나 다름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보아 라겐발드르가 던전에서 문리스를 데리고 나간 것으로 보이는데, S 엔딩을 볼 수 있는 하드 모드에서는 문리스 영입이 불가능하다.[7]
일단 약 350년 뒤를 배경으로 한 속편에서 라겐발드르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어거스트에 문리스도 등장하고 자신이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왔다고 한 것을 보면 라겐발드르가 던전에 들어왔다가 새 가족을 꾸릴 수 있을 정도로 심신이 양호한 상태로 살아돌아간 것은 정사인 듯 하다. 리가르드를 완전히 죽이는 것에는 실패한 걸로 보이며 승천한 리가르드의 완전한 말살을 가문의 숙원사업으로 만들어 놓았다.
(주인공 이름)... 고통엔 끝이 없어. 이게 우리 운명이야.
너도 이미 같은 걸 느끼고 있겠지.
그러니 그 어떤 부조리도, 불가항력에도 굴하지마.
고통을 껴안고 버텨. 내가 네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마.
난 점차 내게 주어진 시련과 고통을 사랑하게 됐다.
이 세상이 내게 허락한 나의 처지를 저주한다.
어느 날 내 눈앞에 놓여진 내 운명을 저주한다.
하지만 난 결국 이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됐다.
고통이 나의 시야에 변화를 불러온다. 나를 거치는 모든 것은 힘이다.
시련과 고통 속에서 끔찍한 재치가 솟구친다.
가장 절박하던 때, 선조들이 속삭이던 그 비술이 생각나는구나.
오직 나만이 아는 그 힘.
엔딩 D에서 새로운 신이 된 자신과 대면했을 때
너도 이미 같은 걸 느끼고 있겠지.
그러니 그 어떤 부조리도, 불가항력에도 굴하지마.
고통을 껴안고 버텨. 내가 네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마.
난 점차 내게 주어진 시련과 고통을 사랑하게 됐다.
이 세상이 내게 허락한 나의 처지를 저주한다.
어느 날 내 눈앞에 놓여진 내 운명을 저주한다.
하지만 난 결국 이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됐다.
고통이 나의 시야에 변화를 불러온다. 나를 거치는 모든 것은 힘이다.
시련과 고통 속에서 끔찍한 재치가 솟구친다.
가장 절박하던 때, 선조들이 속삭이던 그 비술이 생각나는구나.
오직 나만이 아는 그 힘.
엔딩 D에서 새로운 신이 된 자신과 대면했을 때
새로운 신이 되었을 때의 모습은 흡사 곰에게 잡아먹힌 듯한 모습 내지는 곰가죽을 뒤집어 쓴 듯한 모습으로 곰의 입부분에 머리가 나와있으며 오른팔이 곰의 앞발로 변해 구부정한 자세로 서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크게 외형이 바뀌어진 모습이다. 보는 이들에 따라서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질만한 외형.
4. 전투
뛰거나 죽거나. 너에게 기회를 주지.
(Run or die. I will give you a tiny headstart.)
(Run or die. I will give you a tiny headstart.)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이계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20 | 100% | 115% | 100% | 100% | 100% | 55% | 40% | 없음 | |
몸통 | 1890(2900) | 5% | 없음 | |||||||
양팔 | 350 | |||||||||
오른다리 | 20 | |||||||||
왼다리 | 20 | |||||||||
공포증 | 없음 | |||||||||
도주 확률 | 공포와 허기 0% | 파괴와 기근 0% | 탈출 방안 0% |
상호작용 | |||||
수색 시 | 훔치기 시[랜덤] | 영혼 | |||
모피 갑옷, 철 화살 8개 | (단궁) (철 화살 6개, 은화 30개) | 고통의 혼 |
모든 도주 수단이 막혀있어 한 번 전투를 걸면 사생결단이 확정되며, 훔치기 시 30 은화, 혹은 활과 화살 6개를 준다. 몸통은 피통이 비정상적으로 많으니 딜찍누가 매우 힘들며, 동전 던지기로 성공하면 즉사시키는 공격을 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정석대로 양팔을 먼저 무력화시킨 후 머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 머리는 조금만 스쳐도 즉사하는 체력이며, 회피가 거슬린다면 양다리를 먼저 잘라주자.
5. 성능
라겐발드르 초반 진행 공략 [영어]스타팅 캐릭터로서는 비추천. 공격력은 높지만 전투에서 쓸만한 스킬이 없고, 필드에선 '사격술'과 '집어삼키기' 라는 쓸만한 유틸 스킬이 있긴 하지만 이것만으론 다른 캐릭터들의 이점을 따라잡지 못한다. 게임의 난이도를 보다 어렵게 만들고 싶을 때에만 골라지는 상급자 전용 캐릭터라는 느낌이다.
동료 캐릭터로서는 강력하다. 페로몬의 대체재가 되어주는 전투의 함성 + 모든 동료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높은 기본 공격력 + 사격술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하며 랜덤 드랍이라 희귀한 편인 활을 기본템으로 장착 + 플레이어블 캐릭터 특유의 하자 없는 몸뚱이 등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6. 여담
- 겉보기와는 다르게 플레이어블 캐릭터 내에서 최연장자다. 32세로 키는 185cm이라고 한다.[9]
- 라겐발드르의 이름의 어원은 조언해주는 조언, 충고를 뜻하는 'regin', 통치자를 뜻하는 'valdr'가 합쳐 '충고하는 통치자'란 이름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신인 고통받는 자(Tormented One)의 본명인 론 참바라(Ronn Chambara)의 이름과 유사성을 띄고 있으며, 둘 다 같은 고통의 혼을 갖고있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
- 2차 창작에서는 서로 사이가 맞는 엔키, 같은 야성과 후속작에서의 그의 자손으로 추정되는 어거스트와의 관계 때문인지 문리스와 엮이는 편이다.
[1] 더미 데이터로 뇌꽃에 감염된 라겐발드르와의 전투가 존재하나 인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전투가 가능했던 1.4.0 버전의 동영상[2] 입구에 도달하기 전에 과거 시간대로 전환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3] 되돌아가기 전에 시간대를 돌리거나 다른 맵을 먼저 가면 발생[4] 다르스가 파티에 영입된 상황에서 리가르드의 시체를 확인해도 특이하게 아무런 연출이 없다. 리가르드면 죽고 못사는 다르스가 코 앞에 리가르드의 시체가 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꽤나 기괴하다.[5] 이 때의 다르스 전투는 도주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도주하면 전투가 벌어지기 잠깐 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간 후 봤던 대화문을 다시 보고 전투도 다시 발생한다.[6] 오사가 만난 까마귀 도륙자가 1편 당시 까마귀 도륙자였던 루디머 대령이 아니라 루디머 대령 사후 비슷한 모습으로 변이한 다른 인물이라고 가정해볼 수 있긴 하다. 후속작에서 까마귀 도륙자와 유사한 모습의 갈매기 형제가 등장하기 때문에 나름 가능성 높은 추측. 혹은 전술한대로 빈 두루마리로 까마귀 도륙자의 혼을 얻는다면 까마귀 도륙자는 살리면서 S 엔딩을 볼 수도 있지만, 빈 두루마리는 게임 진행 상황을 무시하고 특정 아이템이나 스킬을 얻게 해주는 일종의 공식 치트 아이템이라 정식 스토리상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7] 다만 S 엔딩의 동료 영입불가라는 것이 실제 스토리 상 있었던 일이라기보단 게임 내적 제한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F&H2 에서 공개된 정보들로 추측해본 '정사' 기준으로 1편 등장인물들의 행적을 되짚어보면 일시적일지라도 던전 내에서 동행해야 가능한 행적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당장 오사가 던전에서 불에 타서 거의 모든 힘을 잃은 나스흐라의 머리를 발견해서 조언을 구하며 함께 다니는데, 이럼 나스흐라는 전작에서 그로고로스를 만났단 것이 된다. 그런데 카하라만 A 엔딩을, 다른 인물들은 다 S 엔딩을 봤으며, 이때 S 엔딩을 본 인물들은 게임 내 제한처럼 동료가 없이 오로지 혼자 행동했다고 가정하면 나스흐라를 데리고 그로고로스를 만나러 갈 사람, 나스흐라와 동행한 사람이 없는데 나스흐라는 적어도 리가르드와 라겐발드르는 확실히 만난적이 있다.[랜덤] [9] 가장 나이 들어보이는 엔키는 2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