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1:59:07

엔키 앙카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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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ear_and_Hunger title2.png
관련 문서
등장인물 () · · 스킬 · 아이템 · 장비 ·
{{{#!wiki style="margin: -11px -1px; font-size: min(0.926em, 2.8vw);" 플레이어블 캐릭터 영입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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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카하라
기사
다르스
어둠의 사제
엔키
이방인
라겐발드르
리가르드소녀문리스나스흐라}}}


엔키 앙카리안
Enki Ankarian
[1]
파일:Enki_portrait.webp

1. 개요2. 캐릭터성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3.1.1. 과거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4. 전투5. 성능6. 여담

[clearfix]

1. 개요

내 이름은 엔키. 어둠의 사제다. 대답은 이거면 됐겠지?
(My name is Enki. A priest of destruction. Did that feed your curiosity?)
1층 내부회랑에서 대화창에 누구냐고 물어볼 시

Fear & Hunger의 등장인물. 직업은 어둠의 사제 (Dark Priest).

2. 캐릭터성

신비주의에 꽤 열정을 갖고있는 사제이지만, 지식을 추구하는 열망과는 다르게 처음 만났을 때 말을 계속 걸면 전투를 걸어오는 것도 그렇고, 파티 대사도 특정 장소를 제외하면 굉장히 까칠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인공들 중 사교성이 제일 바닥이다.

자존심도 높아 모욕으로 들릴 수 있는 말을 하는 등, 사적인 감정에 휘둘리지않으려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똥통에 빠진 상태에서 대화를 걸어보면 멘붕해서 플레이어를 타박한다. 뼈톱으로 동료의 사지를 자를 때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나야 좋지.(It's my pleasure)"라고 말한다. 그래도 다른 캐릭터들의 사지를 자를 때와는 다르게 소녀의 사지를 뼈톱으로 자를 때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 건지 움직이면 아플 거라면서 경고해주거나 라겐발드르의 이성이 낮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에서 그를 도발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한 후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 것 같다는 설명이 뜨는 나름의 동료애도 보여준다.

던전 나이트 모드에서는 책만 읽는 성격 더러운 중2병 환자로 등장.

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3.1.1. 과거

  • {{{#!folding 인트로 [ 펼치기 · 접기 ]
캐릭터 선택창
어둠의 사제 윤리와 도덕의 굴레에서 벗어난 어둠의 사제는
혈마법을 사용하는 데에 두각을 드러낸다.
마법적 재능에 비해 그의 육체는 나약하기 그지없다.
인트로
당신은 계몽의 혼을 갖고 태어난다.
당신은 쉴새 없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비밀들을 파헤치게 될 운명이다.

당신과 당신의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 바로 그 순간부터,
당신은 어둠의 사제로 길러졌다.
이때부터 당신의 기질은 두각을 드러낸다.

전형적인 오컬트 의식의 일부로서,
당신과 당신의 쌍둥이 자매는 의식용 단검으로 서로를 죽이도록 명령받는다.

안타깝게도 당신은 육체적으로 나약하게 태어났다.
당신의 자매는 손쉽게 당신을 압도할 수 있었다.

그녀의 칼날이 당신의 숨통을 앗아가기 직전.
그녀는 단검을 거두어 자비를 베풀었다.

한발 물러난 그녀를 향해 대사제께서 만족한 듯한 시선을 내비쳤다.
▼ 등 돌린 쌍둥이를 향해 단검을 휘두른다
----
당신의 단검이 쌍둥이 자매의 등줄기에 꽃힌다.
이내 그녀의 몸이 차갑게 식어 바닥에 쓰러진다.
대사제께서 특히나 감복한 나머지 당신을 위한 승격 의식을 준비한다.

승격 의식 중 당신은 강령술을 통해 당신의 쌍둥이 자매를 구울로 되살려낸다.
강령술 과정에서 되살아난 자매의 차가운 육신을 바라보며,
당신의 무미건조한 얼굴에 미소가 띤다.

당신은 강령술을 배웠다.
▼ 패배를 받아드린다
----
어둠의 사제라는 칭호는 약자에게 결코 허락되지 않는다.
당신은 깊은 지하로 이어지는 우물 아래로 내던져진다.
우물 아래에서 시들어져 사라진 운명이였을 당신은,
어둠 속 같은 처지인 벌레들과 미물들을 삼키며 살아남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신은 그들의 언어를 배우게 된다.
당신은 벌레에 대한 통달을 배웠다.

당신 새로운 하인들의 도움으로, 당신은 결국 우물을 기어올라갈 만큼 강해질 수 있었다.
우물 밖으로 나와 신전에 다시금 다다른 지금,
밤은 칠흑같이 어둡다.
▼ 신전을 불태우고 떠난다
----
당신은 여태까지 겪은 수모를 떠올리며 신전을 불태울 불을 지핀다.
신전 내 모든 문을 걸어 잠근 뒤 당신은 도망친다.
미약한 절규만이 당신의 등 뒤로 들려온다.

당신은 화염술을 배웠다.
▼ 복수를 잊고 조용히 떠난다
----
복수는 그 무엇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생각과 함께
당신은 조용히 신전을 떠난다.
떠나기 전 당신은 신전 밖에서도 홀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돈이 될 만한 귀중한 책들을 챙겼다.

당신은 연금술 이론 1권을 얻었다.
어둠의 사제로 승격된 당신은 이제 신전을 떠나,
스스로의 힘으로 주술적 진리를 얻기 위해 순례길에 오른다.
신전 영지를 벗어난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며,
온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둠의 사제가 되겠다고 맹세한다.
독학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신이 헌신할 신을 정해야 한다.
▼ 그로고로스에게 기도한다
----
그로고로스 신앙도 3 증가
▼ 실비안에게 기도한다
----
실비안 신앙도 2 증가
▼ 알머에게 기도한다
----
알머 신앙도 1 증가
▼ 심연의 신에게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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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신 신앙도 2 증가
당신은 서부 대륙을 여행하며 다양한 신들과 신적인 존재들,
혈마법과 그 외 세상에 알려진 모든 지식에 대해 배우게 됐다.
인생에 걸친 진리에 대한 당신의 연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당대의 권위 있는 학자들 사이에서 당신의 이름이 거론됐다.

마침내 당신은 론돈 왕국의 대도서관에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상에 알려진 모든 지식과 역사를 당신의 손으로 직접 펼쳐볼 수 있었다.

당신은 예언의 남자에 대해 알게 된다.
인류를 위한 새 시대를 가져올 위대한 남자에 대한 예언.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이 신화적인 맥락 속에서
어찌 필멸자가 끼어들 수 있단 말인가?

예언이란 오직 더 나은 운명에 껴맞춰 살고자 하는 미약한 자들을 위한 수단이다.
이 남자를 찾아서 더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이 남자는 지금 공포와 허기라 불리는 감옥에 갇혀있다.

떠나기 전 당신은 짐을 챙기기로 한다.
▼ 마법 아이템을 챙긴다
----
당신은 영혼석을 얻었다.
▼ 중독성 물질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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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담뱃대아편 가루를 얻었다.
▼ 회복 아이템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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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청색 유리병천 조각 2개를 얻었다.
▼ 곧바로 남자를 쫒는다
----
"복수를 잊고 조용히 떠난다" 선택시

당신은 질주를 배웠다.
}}}
  • {{{#!folding 팁 [ 펼치기 · 접기 ]
최적의 상태로 시작하고자 할 경우 이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해야한다.
A. 인트로를 생략하지 말 것, 등 돌린 쌍둥이를 향해 단검을 휘두른다, 심연의 신에게 기도한다, 마법 아이템을 챙긴다.를 선택.
B. 인트로를 생략하지 말 것, 패배를 받아드린다, 복수를 잊고 조용히 떠난다, 심연의 신에게 기도한다, 곧바로 남자를 쫓는다.를 선택.
}}}
* {{{#!folding 인트로 생략시 [ 펼치기 · 접기 ]
강령술(스킬), 바늘 벌레(스킬)를 습득.
}}}

계몽의 혼을 지닌 채 1561년 유로파 대륙 어딘가에서 태어났다. 날 때부터 자신의 쌍둥이 자매와 함께 어둠의 사제의 재목으로 지명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컬트 의식의 일부로써 쌍둥이 누이와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게 된다. 허약한 신체를 타고 난 그는 곧바로 패배하지만 그녀의 누이는 자비를 베푼다. 이때 누이의 통수를 치고 승승장구하거나 패배를 받아들이고 우물 속에 던져져 벌레같은 인생을 보낸 뒤 어느 쪽이든 교단을 나와 독학을 하기 시작한다. 서부를 여행하며 다양한 연구를 해나간 결과 그의 이름은 학계에서 저명해지는 수준에 이르러 론돈 왕국의 대도서관에 출입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곳에서 연구를 하던 어느 날 '공포와 허기(Fear & Hunger)' 에 위대한 예언 속의 사내가 갇혀있다는 문헌을 읽게 되어 그를 찾아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된다.[2]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이벤트에서는 어둠의 사제가 되고 어느 시점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올메르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의식을 치뤘으나, 무언가의 환영을 보고는 깨달음을 얻었는지 의식을 그만 두는 과거사를 볼 수 있다.

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NPC로서는 Level 1 내부 회랑의 도서관에서 첫 등장. 이 때 말을 걸어 "넌 누구지?" 까지만 대화한 후 다른 맵으로 넘어가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3] 이후 Level 7 카타콤의 책장방에서 등장. 황마법사한테서 얻은 일식의 부적을 장착한 채 말을 걸면 영입이 가능해진다.[4] 만약 영입하지 않고 마하브레로 가면 이후 혐오스러운 혼인으로 변해있다.[5]

라겐발드르와 함께 있을 경우, 서로 특수 상호작용을 하여 이탈 이벤트를 막아준다.

마하브레의 대도서관에 도달하면 탐구에 할애하기 위해 이탈해버리는데, 대도서관의 보스 발테일과 전투를 하기 전에 마네킹 퍼즐을 푼다면 다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버그가 많은 캐릭터로 육신의 혼인은 카하라와만 가능하며 이외의 캐릭터에 시도할 시 게임이 튕긴다. 튕기지 않는 버전에서도 다르스와 라겐발드르에겐 거절당한다.

공허(the void)에 가게 될 시 뿔뿔이 흩어지게되는데, 엔키는 승천의 왕좌로부터 남서쪽에 있는 녹색 빛으로 가득찬 곳에 있는 구멍이 있는 곳에서 합류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 초과시 강제 전투를 벌이게 되는 위대한 역병이 존재하는 곳이라 얼른 합류시켜야만 한다. 엔키 자신도 위대한 역병에게서 숨으려고 구멍 속에 들어가있는데 하필 제일 부끄러울 때 왔다고 하면서 공허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 엔딩 #====
파일:Ending_S_dark_priest.webp

엔키의 S 엔딩은 "깨우침(The enlightenment)"이다. 그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광산에서 만날 수 있는 노스라무스(Nosramus)라는 인물과 만나야 한다. 이 사람은 사실 4명의 새로운 신과 똑같은 일행이었던 사람이었지만 유일하게 신이 되지 않은 사람이었다. 엔키는 깨우친 자인 발테일을 만나고 그에게서 "진실된 깨우침"에 대해서 듣게 된다. 나머지는 보통 엔딩하고 똑같은데 엔키는 승천의 왕좌에 앉고 공허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신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현실로 돌아온다.

정사라는 것을 알기 가장 쉬운 엔딩인데 후속작인 테르미나에서 엔키가 작필한 책들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공포와 허기의 신에 대한 책도 읽을 수 있다. 인물 중에서 서사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리가르드를 만난 것에 비해 그나마 가장 좋은 엔딩을 맞이한 사람. 그리고 암흑 사제 가문의 아이라는 설정과 머리색, 직업은 마리나에게 이어진다. 미로의 언급상 현실로 돌아온 이후로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고 하며, 불멸의 비법을 택하지않고 자신의 수명대로 살다 죽은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이름)... 우리가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네 자아를 죽여야만 한다.
육신을 벗어던지고 네 야망을 내게 맡기거라.
지식... 지식을 삼키지 못하는 자는 결국 질식할 운명이다.
계몽과 승천. 이 두 과정에서 얻은 모든 깨달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세상을 결코 견딜 수가 없구나.
무지는 축복이요, 지식이 곧 내 고통의 원천이라더군.
실로 참된 말이다.
내 존재를 유지하는데 허락된 유일한 방식은 변화였다.
지식은 한 존재를 영구적으로 바꿔놓는다.
어느 시점이 되면 더 이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는 불변의 법칙이다.
엔딩 D에서 새로운 신이 된 자신과 대면했을 때

새로운 신이 되었을 때의 모습은 머리에 얼굴을 가리는 길고 각진 투구를 쓴 모습으로 장발이었던 머리가 조금 더 자라있다.외형적인 변화가 크지 않은편.

4. 전투

파일:Enki_(Enemy).webp
신체 부위체력타격베기관통이계회피마법 회피저항
머리20100%100%100%125%100%55%40%없음
몸통1190(1700)5%없음
오른팔20
왼팔20
공포증 없음
도주 확률 공포와 허기
0%
파괴와 기근
0%
탈출 방안
0%
상호작용
수색 시 훔치기 시 영혼
상급 성직자의 의복, 천리안의 부적 없음 계몽의혼

모든 도주 수단이 막혀있어 한 번 전투를 걸면 사생결단이 확정되며, 훔치기 사용 시 엔키가 훔치기를 막아내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사실상 훔치기 보상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다른 적들에게선 볼 수 없었던 꽤나 특이한 연출이다.

우선적으로 왼팔과 오른팔 순으로 제거를 한 뒤 머리를 노려야 한다. 화염마법으로 공격해 125%의 피해를 주며, 왼팔로는 상해를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오른팔은 메뚜기떼와 바늘 벌레를 시전한다. 2번째 턴이 지나면 해골을 소환시켜 수를 늘리기도 한다.

RPG 만들기의 엔진상 한계로 스프라이트상으로는 다리가 있지만 판정상으로는 없다. 더 자세한 설명은 Fear & Hunger/적 문서 해골 문단 참고.

특이하게도 마법 공격을 하는 적들은 대부분 마법 공포증(Rhabdophobia)를 일으키지만 엔키는 마법 공포증이 없다.

5. 성능

엔키 초반 진행 공략 [영어]
스타팅 캐릭터로서는 왕귀형에 가까운 캐릭터. 의외로 기본 스텟은 카하라나 다르스와 똑같지만 기본 장비의 성능이 끔찍할 정도로 떨어져 극초반에 쓸만한 무기를 얻기 전까진 전투가 힘들다. 여기에 양손 무기나 중장갑을 착용하지 못한다는 디메리트까지 있어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스펙은 가장 떨어지지만 인트로에서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풍부하다는 것이 특징. 원하는 신앙도를 최대치로 찍고 시작할 수 있으며 이 중에 심연의 신의 신앙도까지 고를 수가 있다. 선택지에 따라 질주를 배우는 것을 포기하고 강령술 + 영혼석, 혹은 벌레에 대한 통달 + 화염술 + 영혼석을 얻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질주는 빈 스크롤이나 노상강도의 두루마리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

동료로서는 낙제점. 반마법, 고통, 바늘 벌레라는 세가지 스킬들을 배우고 있지만 하나같이 쓸만한 스킬들이 없다.[6][7][8] 그 와중에 엔키 특유의 양손 무기나 중장갑 사용 불가 디메리트는 여전하며 장비마저 보잘 것 없으니 소녀와 함께 하위권을 다투는 성능이다.

6. 여담

  • Fear & Hunger가 나오기 이전에 미로가 구상한 뱀파이어 캐릭터와 고전을 주로 여러 매체에서 묘사되는 노스페라투의 모습을 따왔다고 한다.
  • 어느 팬이 엔키라는 이름에 물의 신 엔키에서 따온 것이냐고 질문했으나, 의도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 긴 머리카락과 중성적인 외모 덕에 여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 2차 창작에서는 현재 버전상 버그로 육신의 혼인 의식이 카하라만 된다는 점에서 카하라와 엮이는 편이며, 라겐발드르와 서로 사이 맞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고 엔키와 비슷한 분위기를 띄는 노스라무스와도 엮이고 한다.


[1] 풀네임은 다'르스와 다르게 후속작에서 공개되었다.[2] 각 플레이어들은 나름대로의 이유를 갖고 나섰지만, 엔키만 유일하게 단순한 호기심으로 찾아온 것이다.[3] 대화를 너무 자주 걸면 엔키가 빡칠려고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여기서 더 대화를 걸면 결국 전투가 벌어진다. 도주가 불가능하여 사생결단이 강제되니 보지 않는 것이 적극권장.[4] 일식의 부적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엔키가 설명을 해주기 시작한다. 이 후 엔키가 일식의 부적을 줄 수 없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내가 얻을 수 있는건 뭐냐고 물어보면 지식을 빌려주겠다고 동료로 영입된다.[5] 접촉하면 혐오스러운 혼인이 된 엔키와 싸울 수 있으나, 현재 버전상 버그로 접촉시 즉시 사망한다. 정상적인 전투가 가능했던 1.4.0 버전의 동영상[6] 바늘 벌레는 정신력 5 소모, 랜덤 대상 2마리에게 6데미지를 가하는 피흡 스킬이다. 완전히 무력화된 몬스터를 대상으로 사용해 유사 힐팩으로 써먹는 것이 사용처. 얼핏 보면 쓰레기같아 보이는 성능인데 실제로 써봐도 쓰레기가 맞다. 사랑의 속삭임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인 스킬이다.[7] 고통은 정신력 40 소모, 이계 속성 350 데미지를 박는 공격 마법이다. 엔키의 핵센 스킬인 고위 혈마법이 있으면 정신력을 10 포인트만 소비할 수 있어 가성비 문제가 해결되지만 동료 엔키는 고위 혈마법이 없어 썩은 가성비가 부각당한다. 딜만은 봐줄만하지만 엔키를 영입할 때 쯤 얻을 수 있는 최강 무기들을 들면 350 정도는 쉽게 뽑힌다.[8] 반마법은 유일하게 실용성 있는 스킬이지만 사용처가 상당히 한정적이다. 사용시에 정신력 코스트가 없으며, 수감자 시리즈나 스켈레톤, 블러드 맨 같은 강령술로 부활했다는 설정의 적들을 즉사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정화의 부적이 필요한 문들을 그냥 열 수 있으며, 어둠의 사제가 코인 토스 즉사기를 사용하려고 할 때 사용하면 발동 자체를 막아낼 수 있지만, 황마법사가 의식의 춤을 사용할 때 사용하면 너는 내 쩔어주는 의식을 막기에는 수준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약간의 대화 연출만 나오고 반마법에 실패한 것인지 막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