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3:07:12

라스트 헬스보이

헬스보이 트릴로지
헬스보이
(2007년)
헬스걸
(2011년)
라스트 헬스보이
(2015년)
파일:/image/015/2015/02/01/20150201222104_54ce283edeee5_1_99_20150201222403.jpg
<colbgcolor=#888,#666><colcolor=#eee156,#fff267> 코너명 라스트 헬스보이
시작 2015년 2월 1일
종료 2015년 5월 24일
출연자 이승윤, 김수영, 이창호
이종훈, 복현규
유행어 "안녕~! (이종훈)"
"우리는 라스트 헬스보이! 불가능은 없다! (3명 다)"

1. 소개

헬스보이의 마지막. 인간갱생 프로젝트.
여러분은 진정 몸짱을 원합니꺄웈?! 라스트 헬스보이 불가능은 없다!!!

2007년 방영된 헬스보이, 2011년에 방영된 헬스걸에 이은 헬스보이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1] 시리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승윤이 메인 트레이너, 이종훈이 보조 인스트럭터로 나서서 의뢰인들의 몸매를 만들어 주면서 몸의 변화와 그에 따른 소소한 웃음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이다.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코미디보다는 정말로 살을 빼고 정말로 근육을 키워보겠다는 각오를 중심으로 다큐멘터리의 색채를 짙게 띠고 있다.

이번 의뢰인은 168kg의 김수영과 51kg의 이창호. 이전의 헬스보이헬스걸이 체중 감량과 그에 따른 몸매 가꾸기가 목표였다면, 이번엔 저마다의 건강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트레이너 이승윤, 이종훈이나 도전자 김수영, 이창호에게 큰 도전인 셈. 실제 김수영은 살기 위해 이 코너에 지원했다고 밝혀, 두 차례나 재활용되고 있는 기획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목표는 김수영은 70kg 감량, 이창호는 70kg까지 찌우는 것. 이승윤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한 달 동안 개콘을 쉬겠다고 배수진을 쳤다.[2]

이후 진짜로 개콘에 출연하지 않다가 6년만에 개승자로 개그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오프닝 BGM은 역대 헬스보이 시리즈와 동일한 김경호의 'Shout'.

여담으로 헬스 시리즈는 주기가 올림픽처럼 4년이며[3] 이종훈은 또 다른 코너인 도찐개찐을 끝으로 개그콘서트를 떠났다.

2. 등장인물

2.1. 이승윤

세 번의 헬스보이 시리즈의 메인이자 헬스걸에 이은 메인 트레이너. 헬스보이에서 자신을 포함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의 몸매를 근육질로 만들었고 헬스걸에서 이희경, 권미진을 몰라보게 변화시킨 주인공. 이번엔 70kg 감량 및 무게 증량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과제를 쥐게 되었다.[4]

후일 인터뷰에서 헬스보이 시리즈를 더 기획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느날 김수영이 찾아와 살려달라며 상담을 요청했다고. 이때 지나가던 이창호도 자신은 몸무게가 좀 쪄보고 싶다길래 그말을 듣고 한쪽은 감량, 한쪽은 증량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이 그려지며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하고 결심했다고 한다. 살을 빼본 경험은 있지만 찌워본 경험은 없어서, 김수영의 감량의 속도가 붙기 시작하자 그때부턴 되려 이창호에게 신경을 조금 더 써주고 몸을 증량시키는 방법을 더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다 한다.[5]

2.2. 이종훈

헬스걸에 이은 보조 트레이너. 등장 BGM은 GD&태양의 "Good Boy". 헬스걸에서와는 다르게 이번엔 이승윤이 소환할 때에만 나타나고 패널을 치우는 등 '궂은 일 처리'를 하는 역할이었으나 초중반부로 접어들면서는 복현규의 몸자랑의 나쁜 예 역할로 바뀐다. 게다가 분량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김수영이 2회에서 10kg 이상 감량하였을 때 칭찬을 해주며 분량을 뽑으려 했지만 이승윤이 "부르면 나와"라며 쫓아냈다.[6]
하지만 마지막회에서는 그나마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지 등장하려다가 버티칼에 걸린 채로[7] 분량을 채웠다.

작중 취급이 가장 안좋은 캐릭터인데 온갖 궂은일만 하다가 퇴장하고 복현규처럼 멋지게 등장하려다 항상 봉변만 당한다.

2.3. 김수영

168cm, 168kg, 혈압 168mmHg씨름 선수 출신의 코미디언. 이승윤 왈 개콘 서열 1위이자 끝판왕. 비타민 등의 프로그램에서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고, 혈압 수치 역시 자신의 키와 같은 168이라고 밝힐 정도로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등 건강 적신호가 켜진 상태. 목표는 몸무게 숫자를 두 자리 수로 줄이는 것. 여기에 이창호의 당초 몸무게 목표인 70kg과 엮여서 70kg 감량(98kg)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8]

두번째 회부터(첫 주차 시도) 무려 12kg를 감량했는데, 티가 별로 안난다고 이승윤이 말했다.[9] 하지만 저런 결과를 낳았다는 것 자체가 의지가 상당했다는 의미인 셈. 여담이지만 잘 때마다 냉장고, 깰 때마다 냉장고를 찾고 자면서 코를 고는데 코골이 좀 그만 하라고 욕 먹었다고 한다. 마지막회 기준으로 정확히 70kg를 감량한 98kg인 현재 확실히 살이 빠진 것이 보인다. 턱선과 이 보이는건 덤.

그렇게 매주 꾸준히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드디어 대망의 5월 24일 방송분에서 목표치였던 98kg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당히 감격에 겨웠는지 본인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을 정도... 그런 다음 유민상, 김지호, 김태원 등 뚱뚱한 개콘 멤버들을 불러 속 시원하게 야 이 돼지들아! 살 좀 빼! 너네 그러다가 다 죽겠다! 라고 했다. 그리고 유민상에게 욕먹었다.

2.4. 이창호

168cm, 51kg의 체격을 가진 코미디언. 같은 신장의 남성의 평균적인 체중보다 10kg 이상 적게 나가는데다 여성과 비교해도 마른 편에 속한 몸무게로, 깡마른 몸 때문에 서러움을 느낀 적이 많았다고 한다. 라스트 헬스보이 첫 등장 시 김수영에 가려졌을 정도. 심지어는 마포대교를 건너다가 강풍을 만날 때 몸이 날아갈 뻔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복현규가 등장할 때마다 항상 그에게 밀쳐 떠밀리기도... 목표는 70kg로 몸무게를 늘리고 몸짱으로 벌크업하는 것. 여담이지만, 자신의 형들이 아침에 코 밑에 손을 대봤다고 했다. 자기가 살고 있는지 죽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석 달만에 정상 체중인 62kg이 되면서 체중 확인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이렇게 약골 취급 받는 이창호는 실제로는 태권도합기도를 배운 적이 있는 운동을 할줄 아는 사람이였으며, 또한 원래 꿈도 코미디언이 아니라 체육대학에 진학해 격투기 체육관을 설립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학창시절 큰 부상을 당한 이후에 그 꿈은 접고 코미디언이 된 거라고 한다.

2.5. 복현규

라스트 헬스보이 꼭지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아령으로 팔운동만 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대사도 없고 카메라 앵글에도 잘 안 나타나는 그야말로 공기 수준. 그러다 5회차에서 이창호와 김수영이 닮고 싶어하는 몸매로 이승윤이 아닌 복현규를 선택했는데 이에 샘이 난 이승윤이 뿌연 가림막을 설치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운동하는 것이 포인트. 5회차부터는 우락부락한 근육의 단신 이승윤과 비교되는 슬림하면서 적당한 근육을 가진 훤칠한 키[10]의 소유자로 대립구도를 갖는다. 실제로 몸매가 좋은 편이기도 하고...

6회차에는 'Mr.Bok'이라는 패치를 가슴에 달고 등장한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앞에서 무대 앞으로 나와서 몸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음악과 함께 패션쇼를 선보였는데, 이승윤의 대사로 보아 음악을 직접 만들었다는 듯하다.(...) 그 후에도 계속 몸자랑만 했다.

3. 경과

<colbgcolor=#dcdcdc,#333434> 회차 이름 지난주 체중 방송분 체중 변동치 비고 프로그램 내용
1회 이창호 없음 51.5㎏ 없음 마포대교에서 맞바람을 맞으면 몸이 뜬다는 체험담을 내놓았다.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나왔다.
김수영 없음 168.2㎏ 없음 살기 위해 살을 빼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2회 이창호 51.5㎏ 52㎏ +500g 근육을 늘리는 식사로 식단을 변경후 500그램 증가 식단조절과 운동 스케줄을 공개했다.
김수영 168.2㎏ 156.5kg -11.7㎏ 식사량을 1/3으로 줄이고 아침저녁으로 30분씩 걸었을 뿐인데 11.7㎏이 빠지는 기적이 이루어졌다.
3회 이창호 52kg 52.65kg +650g 이승윤과 함께 근력 운동, 하루 네 끼 규칙적인 식사. KBS 방송국 근처 중국집의 명물 '김수영 볶음밥'이 공개됐다.[11]이창호는 1주일 정도면 다먹는다고...
김수영 156.5kg 149.2kg -7.3kg 하루 두 번 30분씩 빨리 걷기를 시작했다.
4회 이창호 52.65kg 53kg +350g 1킬로그램 아령을 두 개 사용하게 되었다. 개콘 여성진을 상대로 팔씨름을 할 때 김민경을 빼곤 비기거나 이길 수 있게 되었다. 김수영은 매주 채혈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12]
김수영 149.2kg 143.7kg -5.5kg 혈압이 168에서 140대로 내렸으며 앉았다 일어나기 3회를 1셋트로 해 5셋트씩 추가로 하게 되었다.
5회 이창호 53kg 53.9kg +900g 근력운동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리고 하루 4끼+닭가슴살 100g씩 2회 추가
이젠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무서운 고등학생들이 보이면 멀리 돌아가지 않고 그 앞을 뛰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한다.
녹화 당시 설 연휴로 인해 최대의 고비를 맞았지만, 둘 다 무사히 넘겼다. 김수영은 머리와 목이, 가슴과 배가 구분되기 시작했다.
김수영 143.7kg 136.4kg -7.3kg 스쿼트를 포함, 팔굽혀펴기[13][14]를 추가하였다.
6회 이창호 53.9kg 54.8kg +900g 덤벨의 무게를 2kg에서 4kg으로 늘려서 운동했다. 이창호와 김수영 둘 다 놀이공원에서의 과거를 공개했다. 또한 김수영은 조금씩 살을 뺀 뒤부터 차츰 목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민상보다도 몸무게가 가벼워졌다(...).
김수영 136.4kg 132.2kg -4.2kg 한주 전까지는 무릎을 꿇고 팔굽혀펴기를 하였으나, 이 주부터는 비록 한 개 밖에 못하긴 하지만 드디어 그냥 팔굽혀펴기가 가능해졌다.
7회 이창호 54.8kg 55.6kg +800g 한 주 전까지는 근력운동을 1시간으로 했었으나, 이 주부터는 1시간 20분으로 늘려서 운동했다. 둘 다 코트를 샀는데, 김수영에게는 잘 안 맞고, 이창호에게는 너무 크다.
김수영 136.4kg 128.4kg -3.8kg 갈수록 차렷자세가 잘 되기 시작했다. 또한, 다리찢기를 시도했는데, 혼자 일어나는 건 이때까진 무리였다. 그리고 본인초등학교 6학년 때의 졸업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때 당시에 128kg이었다고 한다.
8회 이창호 55.6kg 56.7kg +1.1kg 기구를 이용한 복근운동이 가능해졌다. 이창호는 성인여자옷을 입을 수가 있으며, 김수영은 끈이 없는 신발을 신는다.
김수영 128.4kg 125.3kg -3.1kg 7주간 빠진 것이 김수영의 몸에서 비슷한 체중의 안소미가 나온 것이다.
9회 이창호 56.7kg 57.3kg +600g 근육량 늘리는 간식을 싸서 시간때마다 챙겨서 먹었다. 김수영은 자켓을 입을 때 맨 위를 제외하고는 지퍼가 다 잠긴다.
김수영 125.3kg 121.2kg -4.1kg 많이 지친 것 같아서 운동환경을 바꿨다.
10회 이창호 57.3kg 58.1kg +800g 바지에 벨트 대신 멜빵을 찰수 있게 되었다. 게스트로 트레이너 정아름이 나와 자신과 똑같은 운동을 하면 영화를 같이 보러가자고 했다. 근데 등장인물 중 같은 운동을 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결국 전원 실패(...).
김수영 121.2kg 118.05kg -3.15kg 9주만에 50킬로 그램이 빠졌다. 방청객들 표정이 감량을 믿지 못하는 표정들이다
11회 이창호 58.1kg 59.6kg +1.5kg
김수영 118.05kg 114.8kg -3.25kg
12회 이창호 59.6kg 60.9kg +1.3kg
김수영 114.8kg 112.3kg -2.5kg
13회 이창호 60.9kg 62kg +1.1kg 헬스걸에 출연했던 권미진이 나와서, 헬스걸 출연으로 인해 몸매도 얻고 건강도 얻고 휴식도 얻었다고 했다(...) 게다가 이승윤의 멱살을 잡으며 따지다가 이종훈에게 떠밀려 퇴장.
김수영 112.3kg 108.8kg -3.5kg
14회 이창호 62kg 미측정[15] ?? 이창호의 과거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보여줬는데 과거와 비교하니물론 사진찍는 자세가 다르긴 하다. 나름대로 어깨도 상당히 넓어지고 팔에 근육도 붙은 매끈한 몸매로 변모하였다.
김수영 108.8kg 106.3kg -2.5kg 뚱뚱이 중에 몸무게 꼴찌. 과거의 이창호가 나온 것과 다름없다 한다. 즉, 이젠 성인 남성이 몸에서 빠져나온 것이라 보면 된다.
15회 이창호 ?? 지난주 그럴듯한 팔뚝에 이어 런닝을 반쯤 찢어 가슴근육을 보여주었는데 역시 나름대로 상당히 탄탄해진 가슴근육을 보여줬다. 하지만 복근은 완성 안됐는지 더 찢으려고 하자 여기까지 라며 제지당했다(...)
김수영 106.3kg 103kg -3.3kg 목표체중이 정확히 5kg밖에 안 남았다. 김수영 옆에 산처럼 쌓여있는 물통들을 보여주며 그동안 수영이 몸에서 이만큼 빠져나왔다고. 그중 1.5리터짜리 물 두통을 들며 이제 이것만 빼면 된다고 라스트 헬스보이의 끝을 예고했다.
16회 이창호 ??
김수영 103kg 100.8kg -2.2kg
17회 이창호 ??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무엇이 제일 하고 싶냐는 이승윤의 질문에 복현규 역할이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직접 공언하지는 않았지만 코너 종료 후에도 이승윤은 이 둘의 체중 관리를 위해 계속 코치에 나선다고 한다.
김수영 100.8kg 98.35kg -2.2kg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무엇이 제일 하고 싶냐는 이승윤의 질문에 유민상, 김태원, 김지호를 불러다 돼지라고 놀렸다.


[1] 이승윤이 이번 라스트 헬스보이가 이 기획의 마지막일 것이라고 첫 회에 공언했다. 코너 이름부터 '라스트'로 시작한다.[2] 사실 한 달만 개콘을 쉬겠다는 저 공언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개콘을 정식으로 하차하지 않았음에도 코너를 구상하지 못하거나 금방 폐지되어 개콘에 출연하지 못하던 코미디언들도 상당수였기 때문. 대표적인 일례로 김대희대화가 필요해 종영 이후 씁쓸한 인생김준호 후임 보스로 투입되기까지 8개월간 슬럼프에 시달리기도.[3] 2010년에 방영된 짐승들과는 관계없다.[4] 첫 화에서 만약 둘의 도전과제를 실패할 경우, 개콘을 떠난다는 각오를 남겼다.한 달만[5] 살찌우는 것도 근육으로 찌워야지 체지방으로 찌워선 안 되기 때문에 그냥 요령 없이 먹는 걸로만 하면 안 되고, 근육 운동과 근육질 식단이 필요하다.[6] 나갈땐 ‘안녕!’하고 나간다.[7] 복현규가 종이를 찢으며 등장하는 연출의 나쁜 예 버전으로 버티칼을 치고 등장하려다 되려 걸리고 말았다.[8] 기존의 출연자들과는 달리 오로지 건강을 위해 참가한 거라 당시 개그콘서트가 재미와 인기가 하락 중이고 화제성도 줄어들었던 상태임에도 많은 응원을 받았었다.[9] 보통 김수영 정도의 체격은 10 ~ 20kg 정도가 빠져도 티가 잘 안나는데, 왜냐하면 그동안의 지방들이 워낙 많이 축적되어 가지고 보통 사람에 비해 다이어트를 할때 눈에 잘 안 띈다.[10] 191cm이다[11] 뭔가 특별한 재료가 들어갔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그냥 탕수육 접시에 볶음밥 5인분을 담아둔 것이다. 더 웃긴 것은 김수영은 이걸 컨디션 좋을 때 짬뽕 추가해서 먹는다고 한다.[12] 헬스걸 당시에도 한 일이다.[13] 체중 문제상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것이다. 운동이 안되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자체 체중으로 사람 한명을 업고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한다.[14] 실제로 근력이 부족한 여성들은 무릎을 땅에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이것도 운동이 꽤 된다. 여성들 중에는 이거 30개 못하는 사람도 많다.[15] 물론 목표는 70kg였지만 62kg만으로도 표준체형으로 들어갔기 때문인지 방침을 바꿔 근육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