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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원 능력치 | 승급 | 악세서리 |
ラズ / Raz
CV : 나카이 카즈야[1] / 그레그 천
1. 개요
에딘버러 제 101사단 1전투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E소대 돌격병 분대장. 계급은 중사.나이는 23세공격적이며 툭하면 싸우고 말투도 난폭하다. 이전에 대륙을 황폐하게 했다는 오늘날도 박해를 당하고 있는 민족 "달크스인"이기 때문에 성이 없다. 자칭 "불사신 라즈 님"이라 호언장담하는 만큼 신체 능력은 뛰어나며 근력, 민첩성도 병사로서 상당히 우수하다. 서투른 곳이 있어 사람들에게 자주 오해를 받지만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상당하다.
살롱에서 등장하는 대화를 보면 머리가 조금 나쁜 듯 하다. 100kg나 되는 철갑판을 몸에 칭칭 둘러놓고 자칭 무적이 되었다고 하지만 걸을 수가 없어서 실패(...) 생각이 짧다는 단점을 클로드가 메워주는 식이다. 또한 굉장히 호전적이다. 라즈가 섣불리 적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E소대 전체가 곤욕을 치르는 일도 있어서 클로드가 수 차례 라즈의 호전적인 성질을 까면서 바꿔나가려고 할 정도. 다만 때로는 동물적인 직감으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영감을 발휘하는 편이다.
2. 성능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조건 쓰게 되는 전방 최고의 공격수이자 딜탱.체력/명중률/생존력/공격력 모든 게 높기에 발큐리아 4는 라즈의 운용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라즈를 잘 운용하는 게 핵심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후반에 합류하는 미네르바를 탱커로 운용하고 라즈를 거기에 붙여서 보스전에 쓰게 되는 편이다.
병과는 돌격병, 자칭 불사신 라즈라는 말 답게 체력도 높고 체력이 낮아질시 방어 회피 대인공격력 모두 올라가는 불사신스킬덕에 기관총이나 토치카등에 대놓고 우라돌격하는정도가 아닌 이상 정말 죽지않는다. 카이와의 연계스킬도 있어서 가능하다면 두명이 같이 다니는게 효과적이다. 또한 자이가 등은 라즈와 연계하므로 포텐셜을 잘 살펴보자.
3. 작중 행적
리나, 카이, 레일리, 클로드와의 소꿉친구로 어렸을때는 친하게 지냈으나 사춘기쯤 되니 자신은 가난한 천민+달크스인인데 클로드는 부잣집 도련님인걸 알게되자 샘이 나서 미워하고 괴롭히게 되었다고. 그후 자신의 부대에 소대장으로 클로드가 발령받자. 처음에는 그를 무시하고 명령을 듣지 않았으나. 클로드의 지휘력과 태도에 감화되어 말을 따르고 다시 그와 친해지게 되었다.그후 E소대의 돌격병 분대장으로 활동하며 노던크로스 작전에 참여하게된다. 이중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돌출행동이 몇번 있었고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지크발 전투에서 카이가 부상을 입게되고 부대가 위험해 처하게 되자 이후 조금은 반성하게 된다. 그후 노던크로스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눈덮인 행군길에 레일리에게 클로드와 자신이 카이를 리나로 둔갑시킨것에 대해 말하게된다. 여기서 망설이는 클로드와는 달리 친구로서 무조건 진짜 카이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순양함 센츄리온에 탑승한 이후 해군과 다툼을 벌이는게 일상.
11장의 미션이 완료되었을때 리나의 비밀을 듣고 그를 묵인하면서 스파이활동을 그만두게 해줬다. 게다가 리나에게 사랑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16장에서 센츄리온 호의 진로를 미리 꿰뚫어본 포세의 공작으로 전방에는 라그나이트 전기 네트가 깔리고 후방에는 적군이 몰려오는 덫에 걸리고 마는데, 포세가 클로드에게 1시간동안의 유예 시간을 주며 항복하고 센츄리온 호를 내놓을 것을 엄포한다. 이후 클로드가 폭풍이 왔을 때, 거센 눈보라를 이용해 적의 시야를 차단한 상태로 전방의 전원장치를 부수는 작전을 생각해냈지만,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작전인 관계로[2] 실행하지 않으려 하자, 라즈가 클로드를 믿으며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나선다. 카이도 작전에 참여하려 했지만 라즈가 눈보라로 시야가 안보이는데 사수는 필요없고, 네가 남아있기에 내가 갈 수 있다며 작전에서 강제로 빼버린다.
이 전투에서 라즈와 또다른 대원 한 명을 희생시켜야 하는데, 두 명은 엔딩을 볼 때까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라즈와 같이 전투에 나서는 각 대원들마다 출격할 때의 대사와 전투에서 승리해 희생할 때의 대사가 각기 다르고, 전투 후에 받을 수 있는 유품도 각자 존재한다. 동반자의 경우 전차장, 분대장(클로드,단,로널드,미네르바,카이,레일리,그리고 따로 정해둔 1명), DLC 캐릭터는 선택할 수 없는데, 일반 소대원 상태에서 출격 배치를 한 후에 편성에서 리더로 승격시킬 수 있는 버그를 이용하여 AP가 많은 정찰병을 리더로 삼고, 직접 지휘를 이용하여 클리어 턴을 단축시킬 수 있다. (동반자로 선택할 수 있으며, 연속행동이 가능한 정찰병은 오딘 뿐이며, 이를 이용하면 1턴 클리어도 가능하다.)
이 작전에서 희생하는 대원 한 명은 라즈가 전원장치로 갈 수 있게 추격해오는 적군을 막아 시간을 끌고 죽게 되며[3], 라즈는 전원장치는 파괴했지만 단독으로 수비하는 병사들과 전투했기에 중상을 입어서 귀환은 불가능했으며[4] 결국 희생하는 대원을 뚫고 추격해온 적군에게 죽는다.
희생당한 대원은 엔딩 이후 위령비로 되살릴 수 있으며, 라즈는 엔딩 이후 유격전투 Hard의 세번째 전투 '얼음 밑의 열전'을 클리어한 뒤, 13장에서 추가되는 이벤트를 보면 위령비로 되살릴 수 있다.
4. 기타
유저들에게는 나쁜남자 기믹, 16장의 희생으로 인해 캐릭터성 자체가 인기 없는 건 아니다. 다만 그 성격 때문에 사고를 치고 이를 수습하는 미션이 많아서 인게임적으로는 자주 까인다.[1] 1편에서 같은 달크스 인 캐릭터 쟈카 역을 맡았었다.[2] 전원장치를 부수자마자 바로 탈출해야하기 때문에 전원장치를 부수는 대원들을 회수할 시간이 없어서 적진에 남겨두게 되고 남겨진 대원들은 적군에게 무조건 죽는다. 이 작전을 짠 클로드 자신이 "이 작전에 참여한 대원들은 반드시 죽는다" 라고 인증하였다.[3] 본래 라즈가 희생하려 했지만 희생하는 대원이 자청하고 라즈도 그러면 다음에 보자며 마지막 경례를 해준다.[4]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의 중상이였기에 적군이 아니었어도 죽을 운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