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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개발 | 인섬니악 게임즈 | Nixxes Software (PC) |
유통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PlayStation 5 | Microsoft Windows |
ESD | PlayStation Network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일 | PS5 2021년 6월 11일 PC 2023년 7월 26일 |
엔진 | 인섬니악 엔진 |
한국어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판매량 | 390만 장(2023. 12. 28. 기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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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치 트레일러 |
우주 모험 활극을 그리는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차세대작.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개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 유통을 맡았다. PlayStation 5 플랫폼의 첫 번째 라쳇 & 클랭크 작품으로, 2021년 6월 11일에 초도 발매되었다.
전매특허인 매력적인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 시리즈 역대 최고로 황홀한 그래픽과 여전히 훌륭한 게임성, 영화같은 연출,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서사가 찬사를 받았다.
작품의 서사 배경은 2013년 게임 라쳇 & 클랭크: 인투 더 넥서스의 이후로, 2016년 게임 라쳇 & 클랭크(리부트)와는 무관한, 기존 시리즈 정통 후속작이다. 리부트 작품은 그 완성도와 게임성은 준수했지만 캐릭터 재해석이 실패해 시리즈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잃은 것이 혹평받았고, 이 탓에 본래 시리즈를 이어가기로 했을 수 있다.
출시 2년 뒤인 2023년 5월 31일, PC 버전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후 2023년 7월 26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라쳇 & 클랭크의 PC 플랫폼 진출은 본작이 시리즈 최초이며, PC 포트의 담당사 닉시즈 소프트웨어는 뛰어난 최적화를 선보인 바 있기에, 우려가 덜하다. PC 버전의 이식은 아주 나쁜 퀄리티는 아니지만, PS5보다 좋은 성능의 컴퓨터로도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는 스테이지가 일부 존재하고 게임이 멈추고 꺼져버리는 크래쉬 현상이 존재하는 등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
1.1. 시스템 요구 사항
DirectX 12 Ultimate의 DirectStorage, 그것도 1.2 버전을 최초로 구현한 게임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
2. 스토리
스토리는 PS3의 퓨쳐 시리즈에서 이어진다. 그동안 은하계를 수차례 위기로부터 구해낸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라쳇과 클랭크를 위하는 축제가 열린다. 그러나 어김없이 네파리우스 박사가 브랜드명을 새로이 한 조폭 출장 서비스를 고용해 라쳇과 클랭크를 노리고, 라쳇과 클랭크는 이를 무찌르며 클랭크가 라쳇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둔 단상까지 나아간다.클랭크는 전작에서 고장이 난 차원간 이동장치인 디멘션네이터를 수거해 수리를 마쳤고, 다른 차원으로 떠나버린 라쳇의 종족, 롬백스를 찾아낼 수 있도록 디멘션네이터를 라쳇에게 선물하려고 한 것. 그러나 마침 나타난 네파리우스 박사가 디멘션네이터를 낚아채,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는 채 마구 사용하는 바람에 시공 균열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온 우주가 아수라장이 된다.
라쳇과 클랭크는 그를 막고 디멘션네이터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대장정에 나선다. 한편, 라쳇과 클랭크, 네파리우스 박사가 소동 끝에 향한 차원은 네파리우스가 황제로서 군림하며 제국을 다스리는 곳이었고, 그곳에서는 푸른빛 털의 롬백스, 리벳이 저항 투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3. 등장인물
4. 무기 및 도구 일람
5. 특징
잘 만들어진 3D 애니메이션 극장 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그래픽이 시리즈 특유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어 눈이 무척 즐겁다. 그래서 본 IP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디즈니급 그래픽 게임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기도 했었다. 포토 모드가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연출하여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더불어 각 스테이지의 규모가 꽤 되는데도, 로딩 스크린이 없고 스테이지의 전환 중 로딩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빨라 몰입감을 해치지 않는다.[1] PS5 공개 당시 같이 발표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처럼 PS4 출시까지 염두에 두고 만든 크로스-제네레이션이 아닌, 본격적인 PS5 완전 독점 타이틀이기 때문에 PS5의 진정한 성능이 제대로 활용된 첫 번째 타이틀이라고 평가된다.
SSD를 비롯한 PS5의 전반적인 잠재력과 기능을 모두 사용함과 동시에 듀얼센스의 햅틱, 진동, 스피커, 적응형 트리거까지 아낌없이 활용하여 게임의 몰입감을 대단한 수준으로 높였다. 세밀한 햅틱의 반응, 많은 단계와 무기별로 다른 특징을 가진 적응형 트리거는 지금까지 나온 PS5 게임에서 동일 기능을 사용한 것과 확연히 차별되는 장점이다.
4K 해상도 레이트레이싱 모드 에선 30FPS[2]를, 가변 4K 해상도에선 60FPS를 지원한다고 한다. 레이 트레이싱 가변 해상도 60FPS 모드 역시 포함되어 있다.#
6.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0994/ratchet-clank-rift-apart|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0994/ratchet-clank-rift-apart|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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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3-08-27
||2023-08-27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958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958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게임성과 서사를 모두 잡아, 시리즈의 팬들은 입을 모아 흠잡을 데가 거의 없는 우수작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서사가 복잡하지 않기에 시리즈에 대한 고도의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아 본작으로 입문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비주얼적으로 보나 기술력으로 보나 라쳇 시리즈 최종 진화형이라는 평.
시리즈 역대 최고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3] 잘 계승된 시리즈 고유의 게임성과 함께 듀얼센스의 기능 전폭 활용으로 슈팅 게임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 및 듀얼센스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 첫 게임[4]으로,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IGN 코리아에서는, "표정이 살아있는 캐릭터 묘사, 규모감이 느껴지는 훌륭한 배경 묘사, 높은 해상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화면, 게임 전편에 걸쳐 그야말로 경이로운 그래픽을 보여주어, 초고속 SSD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 디자인까지 더해져, 이제야 진정한 차세대가 시작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액션 플랫포머 장르로서의 게임성도 훌륭하며, 리플레이 요소를 포함하면 30시간 전후의 플레이 타임으로 볼륨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PS5 유저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게임."이라고 평가하였다.#
새로이 등장한 주인공인 리벳과 킷의 디자인과 캐릭터성 그리고 비중[5]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라쳇과 리벳의 게임플레이 방식이 동일한[6] 것이 아쉽다는 평도 있다. 이미 액션 담당(라쳇/리벳), 퍼즐 담당(클랭크/킷), 해킹 전투 담당(글리치)의 서로 다른 세 가지 게임플레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액션 담당인 라쳇과 리벳이 무기 종류 및 레벨, 자원을 공유하지 않았다면 게임이 과도하게 복잡해졌을 것이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빠르게 전개되는 전투와 이동, 계속해서 이 차원 저 차원 정신없이 건너 뛰어다니는 시스템, 그래픽으로 인해 멀미를 느낄 수 있고, 버그가 간혹 발생한다.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버그는 많지 않지만 가장 심각한 경우 게임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기기 자체까지 멈출 수 있다. 컨트롤러의 버튼 입력은 가능한데 게임 닫기를 선택하거나 기기 전원 끄기를 선택할 경우 그대로 얼어버린다.
플레이타임의 경우 일반적인 게이머 기준으로는 10~13시간 정도 소요되며 기존 라쳇 시리즈에 익숙한 게이머들의 경우 메인 스토리만 빠르게 진행 시 플레이타임이 5-6시간(필수 임무만 직행)에서 10-12시간(보너스 목표 완수) 정도 걸리기에 사람에 따라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보너스 목표를 완수하거나 100% 달성을 목표로 하면 게임 클리어 후에 아쉬움은 크게 남지 않는다.[7] 다만 이는 캐주얼 3D 플랫포머 장르 특성상 상당히 평범한 플레이 타임이기 때문에 크게 단점으로 꼽기 힘든 부분이다.[8]
게임성은 기존 시리즈를 계승해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시리즈 전통의 게임성을 그대로 답습한 전투라고 해도 라쳇 & 클랭크의 전투는 많이 해 본 사람이나 처음 하는 사람이나 즐길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5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 작품이다보니 플레이스테이션5 입문자들에게 추천된다.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무려 6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게임[9]이지만 정작 수상은 하나도 하지 못한 비운의 게임이다. 똑같이 6부문에 노미네티트된 It Takes Two의 경우 올해의 게임상을 포함한 총 3부문을 수상하였고 연기상을 제외한 최다 노미네이트작인 데스루프 역시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성[10]에도 불구하고 2부문에서 수상하였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부분. 메타크리틱 점수 역시 역대 라쳇 시리즈의 최종 진화형태라는 평을 받고 있음에도 2편인 2편과 3편인 리로리드 이후 90점의 문턱을 넘지 못해 이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또 다른 대형 시상식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1에선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을 수상하였다.
7. 흥행
판매일로부터 약 한달이 지난 2021년 7월 18일 기준 전세계 누적 실 판매량은 약 110만장으로 집계되었다. # PS5가 발매된지 7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PC 및 PS4보다 보급률이 훨씬 낮은 PS5 독점작으로 발매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볼 수 있다.[11]2022년에 유출된 인섬니악 문서에 따르면 8100만 달러나 되는 제작비 때문에 220만장을 팔고도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상황이 나빴지만, 다행히 이후 판매량이 270만장을 넘어서면서 손해를 보는 것은 피하게 되었고, # 2023년 말에 390만장을 기록하며 확실한 수익을 냈다. # PS5 수급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PC버전으로 발매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플스 진영 캐주얼 3D 플랫포머 황금기를 함께 이끈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최신작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이 PC뿐 아니라 PS4, Xbox 등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어 5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을 생각하면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한 편.
8. 기타
-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의 PC 버전 개발을 담당한 닉시즈 소프트웨어에서 본작의 PC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
- 일본판은 리프트 어파트가 아닌 "패러렐 트래블"이라는 부제를 사용한다.
[1] 로딩을 컷신으로 떼운 건가 싶다. 의식하지 않는 사람은 모르지만, 틈새 차원으로 넘나들 때마다 완전히 다른 맵으로 진입하는데, 즉 월드맵을 두 개 로딩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로딩이 없다.[2] 120Hz를 지원하면 40FPS[3] 본 작을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실시간 렌더링이 아닌 프리 렌더링된 CG영상이 재생되는 줄 착각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웬만한 픽사 애니메이션에 준하는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4] PS5 내장 게임인 아스트로봇 플레이룸은 제외[5] 본작의 배경을 라쳇이 아닌 리벳의 차원으로, 최종 보스도 리벳의 숙적으로 설정한 탓에 리벳의 비중이 많을 수밖에 없는 서사인데,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쳇보다 근소하게 비중을 더 잡아먹는 데 불만을 품는 팬들이 더러 있다. 복수 주인공 체제를 시도했다가 욕먹는 경우는 보통 새 주인공을 내세우기 위해 마땅한 이유도 없이 다른 등장인물들의 비중을 지나치게 잡아먹거나 기존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망가뜨리기 때문인데, 다행스럽게도 라쳇의 매력은 여전하고, 리벳 역시 라쳇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왔으며, 한쪽으로 기우는 띄워주기나 몰아주기 없이 고루 분산된 균형잡힌 비중 분배가 자연스러워, 아쉬운 사람은 있어도 욕하는 사람은 잘 없다.[6] 플레이 방식이 라쳇과 완벽히 동일하다. 무기 종류 및 레벨과 볼트까지 공유해, 근접 무기 애니메이션, 대사와 외형을 빼면 라쳇과 리벳간의 게임플레이에는 차이가 없다.[7] 휴대용으로 나왔던 라쳇 & 클랭크: 공구들고 바캉스를 제외하면 원래 정규 시리즈 플레이타임은 이정도로 나왔었다.[8]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최신작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 역시 클래식 시리즈 대비 스테이지 길이는 2~3배 더 길고 스테이지 갯수도 훨씬 많음에도 본 작품과 비슷한 10~13시간이면 메인스토리 엔딩까지 볼 수 있으며 2024년 9월 기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스트로봇 역시 본 작품과 비슷한 플레이 타임을 자랑한다. PS2~PS3 시절 작품들과 비교해도 특별히 더 짧거나 하지 않다.[9] 올해의 게임상, 게임 디렉팅상, 미술상, 음향 디자인상, 접근성 혁신상, 액션/어드벤처 게임상으로 TGA2021에서 두번째로 많이 후보로 올라간 게임이다.[10] 전문가 평점과 유저 평점의 괴리가 꽤 큰 편[11] 판매 시점 당시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기에 비단 PS5뿐 아니라 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상품들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질 못하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