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스티븐슨 주니어 Lance Stephenson Jr. | |
생년월일 | 1990년 9월 5일 ([age(1990-09-05)]세) |
뉴욕주 브루클린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신시내티 대학교 |
신장 | 194cm (6' 4") [1] |
체중 | 104kg (230 lbs) |
포지션 |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
드래프트 | 2010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0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지명 |
소속팀 |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0~2014) 샬럿 호네츠 (2014~2015)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5~2016)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6)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6)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7)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7~2018)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8~2019)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7~2018)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2019~2020) 그랜드 레피드 골드 (2021) 인디애나 페이서스 (2021~2022) 레오네스 데 폰세 (2023) 아이오와 울브스 (2023~) |
등번호 | 1번 - 페이서스, 호네츠, 클리퍼스, 그리즐리스, 레오파즈 6번 - 페이서스, 레이커스 5번 - 펠리컨스 7번 - 팀버울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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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i.cdn.turner.com/gettyimages-663882428_master.jpgNBA의 농구선수. 드래프트에서 낮은 순위로 선발되었는데도 실력을 키워 주전 자리를 차지한 유망주였으나 이상한 짓을 반복하면서 트러블메이커로 주목받게 된 돌+아이.
2. 커리어
스티븐슨은 뉴욕 브루클린 태생으로 재능이 뛰어나다고 일찍부터 주목받던 농구소년이었다. 스테판 마버리, 세바스찬 텔페어 등 NBA 가드들의 모교인 에이브러햄 링컨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선배들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했으며, 그 말을 증명하듯이 팀의 Public schools athletic league 4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세바스찬 텔페어의 종전 기록(2,785점)을 넘어 뉴욕 주 고등학생 최다득점 누적을 쌓았다(2,946점).그러나 괴팍한 성질머리는 이때부터 문제였는데, 미국 U-18 대표팀에 들어갔다가 팀워크 문제 때문에 탈락했으며 팀원과 다투다 5일 출장정지를 당하거나 학교에서 성추행을 저질러 체포되는 등 사고를 치고 다녔다. 대학교는 여러 NCAA 명문대들을 기웃거리다 신시내티 대학교에 입학, 그해 Big East 지구 신입생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드래프트에서는 생각보다 낮은 40번째로 선발되었는데 이후 여자친구를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사고를 치며 데뷔 전부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섬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다년 계약을 맺긴 했으나 커리어 초기때는 그렇게 많은 출장시간을 부여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단장인 래리 버드가 스티븐슨의 재능을 알아보고 꾸준히 밀어줬기 때문에 인디애나의 에이스였던 스몰포워드 대니 그레인저가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게 되면서부터 선발 라인업에 올라오기 시작, 12-13 시즌부터는 완전히 스타팅 멤버에 자리잡았다. 2013년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6차전에서 25득점(팀내 최다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욕 닉스를 격침시키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자유 계약 선수가 되기 전 마지막 시즌인 2013-2014 시즌, 스티븐슨은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다른 팀원들에게는 없는 저돌성을 뽐내며 페이서스 초반 순항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대니 그레인저가 트레이드되고 나서부터 팀 분위기를 망치는데 앞장섰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타임아웃 중에 포인트가드 조지 힐과 언쟁을 벌이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이적생인 에반 터너와 주먹다툼을 벌였다. 로이 히버트는 인터뷰로 "우리팀에 이기적인 선수가 있다." 라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스티븐슨의 똘끼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이 열리기 전 "드웨인 웨이드의 무릎이 다시 나갈 정도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할거다." 라며 입을 털더니 뛰어난 플레이가 아니라 기행으로 인상을 남겼다. 버드가 스티븐슨에게 그만 좀 하라고 정색을 할 정도였다. 시리즈 결과는 2-4로 인디애나의 패배. 여담으로 웨이드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잘만 날아다녔다.(…)
인디애나는 FA가 된 랜스에게 5년 $44M이라는 계약을 제시했고 이 계약이 성에 차지 않았던 스티븐슨은 다른 구단과도 접촉했다. 선수들의 몸값이 전체적으로 비싸다고 평가받는 2014년 오프시즌이었으나 그는 의외로 인기가 많지 않았다. 경기력은 2014년 기량발전상 투표에서 2위를 할 만큼 좋았으나[2] 그의 멘탈 문제를 목격한 다른 구단들이 계약을 꺼렸던 것. 결국 인디애나가 제시한 조건보다 나을 것도 없는 3년 $27M으로 샬럿 호네츠와 계약했다.
2014년 11월 7일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경기 두번째 연장전에서 버저 비터를 성공시키는 등 가끔 활약도 하지만, 샬럿에서의 랜서는 인디애나 시절에 비해 스탯이나 효율이 엄청나게 추락하면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6월 15일, 맷 반스와 스펜서 호즈를 대가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주전으로 뛴다면 스몰 포워드 포지션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었으나 폴 피어스가 클리퍼스로 이적하면서 주전은 물건너갔다. 클리퍼스 벤치에서도 그다지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2월 18일 제프 그린과 트레이드되어 멤피스로 팔려나갔다. 선수단이 부상으로 초토화된 멤피스에서는 그래도 기회를 조금 잡는 듯.
2016년 오프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계약했다. 펠리컨스 선수들 중 그나마 사람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해지자 방출당했다(...). 2017년 2월 미네소타와 10일 계약을 맺고 한번 연장했으나 미네소타는 잔여시즌까지 계약을 계속하지 않고 3월에 방출했다. 3월 30일 친정팀이었던 인디애나와 계약했다.
인디애나에서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고 오랜 (일방적) 악연이 있는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도 테크니컬 파울을 유도해 4쿼터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등 인상깊은 모습을 수 차례 보여 줬으나, 17-18 시즌 종료 후 인디애나가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 스티븐슨은 연봉 430만 달러를 수령하는 NBA 선수치고는 저렴한 몸값의 선수인지라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
그리고 18-19시즌에는 귓바람 친구(...)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함께 뛰게 되었다. 랜스 스티븐슨, 레이커스 간다..르브론과 뭉친 '귓바람 듀오' 인디애나 단장에 의하면 이번 이적은 심지어 르브론이 스티븐슨에게 연락(!)하여 성사된 것이라고 한다. ## 2018-2019시즌 LA 레이커스에서 68경기를 뛰었으나 재계약은 하지 못하고 시즌 후 FA로 방출되었다.
그 후 스티븐슨은 중국프로농구(CBA)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와 계약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뛰게 되었다. 서울 SK와 전주 KCC가 참가한 터리픽 12에 랴오닝도 참가하면서 대회에 등장했는데, 리그에서 나갔어도 엄연히 NBA급 플레이어인지라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3] 이렇게 중국리그에서 조던 놀이를 하고 있었으나 1시즌도 안돼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NBA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2020년 3월 12일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자 바로 NBA 리그가 중지되는 바람에 스티븐슨은 졸지에 미아가 되었다.
21-22시즌 많은 선수들이 프로토콜로 인해 빠지게 되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와 10일 계약을 채결했다. 그러나 별 활약이 없었고 결국 1월 3일 친정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다시 10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세번째 경기인 브루클린 네츠전 팀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30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꽤 쏠쏠한 활약을 한 덕인지 페이서스와 다시 10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1월 14일에 또 10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인디애나도 탱킹에 들어가면서 아예 잔여시즌 정식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드라마처럼 잔여시즌 정식계약을 맺자마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시즌 후 방출되었다. 현재는 팀을 구하고 있는 신분이 되었다. 하지만 나이도 곧 30대 중반에 접어들기 때문에 팀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 듯하다.
결국, 어느 NBA 팀에서도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며 2023년 4월 27일, 푸에르토리코 리그의 레오네스 데 폰세와 계약했다. 하지만 4경기만 뛰고 바로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훌륭한 피지컬을 앞세운 올라운더형 1-3번이지만 길바닥 농구의 티를 벗지 못한 선수.6-6, 230파운드에 달하는 묵직한 체구가 특징으로 이를 이용해 돌파를 할 때 충격을 흡수하고 마무리를 해낼 수 있으며, 반대로 수비를 할 때도 체구가 좋아 스몰포워드와 매치업이 가능하다. 힘이 좋아 박스아웃도 능하고 볼을 쫓아가는 집착이 있어서 리바운드를 잡는데 능한 가드이기도 하다.
특히 이선수는 급할때는 잠깐 탑에서 볼을 돌릴수 있는 볼핸들링 능력과 창의성, 패싱 센스를 어느정도 가졌기 때문에 1번으로써는 심각한 약점인 높은 드리블을 하는 듀얼가드 조지 힐이 탑에 섰을때 상대 압박수비에 털릴때마다[4] 외각으로 나와서 조지 힐을 지원하거나 스스로 2:2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2013-14 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인 5회의 트리플 더블을 해냈다. 래리 버드가 40픽에 그를 뽑아 중용한 이유가 바로 탑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야와 드리블을 가진 떡대좋은 가드라는 점을 눈여겨 봤던 것.
반면, 스스로 마무리하는 능력은 가드중에선 하위권. 슈팅능력이나 레인지를 향상시키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복이 있는 편이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며 자유투 역시 가드치고는 그리 뛰어나지 않아 스코어러로서의 능력은 떨어진다. 거기다 길바닥 스타일의 문제점인 똘끼도 여전해서 어거지 돌파 및 패스를 시도하다 턴오버를 만들거나 무리한 터프샷을 쏘는 등 미숙한 플레이도 종종 보인다. 테크니컬 파울이 하나 있으면서 돌파 성공 후 상대에게 도발을 날렸다가 퇴장당하는 등 4차원 멘탈도 약점 중 하나다.
어떻게보면 시대를 늦게 타고난 선수로, 지금보다 페이스가 느리고 훨씬 몸싸움이 치열했던 90년대 NBA에서 뛰었다면 앤서니 메이슨같은 선수로 성장했을지도 모를만큼 떡대와 똘끼가 장점이지만 그만큼 양날의 검같은 선수다.
4. 기행 모음
2014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리즈 중 온갖 개그를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었다.마이애미 작전 같이 듣는 스티븐슨.
플랍 시전 후 숙면.(…) 적발된 후 벌금 5천 달러를 물었다.
샬럿 호네츠로 이적한 후에도 기행(+플랍)은 멈추지 않는다.
4.1. 기행의 하이라이트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하면서 선보인 귓바람 수비.
르브론의 표정이 압권.
저 blowjob
이 귓바람 사건 이외에도 스티븐슨은 르브론만 만나면 엄청나게 불타오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상기된 플랍 후 취침 사건도 르브론 상대로 벌인 일이고, 2018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르브론에게 블락을 빙자하여 머리를 때리기도.
심지어 슬쩍 다가와 입을 자연스럽게 툭 치고 가기까지 했다 ..
이 정도면 랜스 스티븐슨과 르브론 제임스가 한팀에서 뛸 가능성은 극히 희박했다. 하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8-2019 시즌에 르브론 제임스와 랜스 스티븐슨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같이 뛰게 된 것이다. 르브론에게 각종 기행을 벌였던 선수가 동지로 된 상황. 수많은 NBA팬들이 레이커스의 향후 성적에 주목하는 이유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고작 1시즌만 뛰고 스티븐슨이 FA로 방출되면서 다시는 보기 힘든 일이 되었다.
중국리그에서 자신의 매치업상대가 플라핑을 하자 27초후 바로 플라핑으로 복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https://youtu.be/FYMy8HaWr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