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워 Rush Hour | |||||
| 1.0버전 | 2.0버전 | 3 버전 | |||
| 사용된 대회 목록 | |||||
| 1.0 버전 | 우주닷컴 MSL[1],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 ||||
| Rush Hour II | CYON MSL,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 ||||
| Rush Hour III | 프링글스 MSL 시즌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2~3라운드) |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모든 버전에서의 종족별 밸런스 | ||||
| 테란 : 저그 | 57 : 43 | ||||
| 저그 : 프로토스 | 62 : 38 | ||||
| 프로토스 : 테란 | 51 : 49 | ||||
| 3 버전에서의 종족별 밸런스 | |||||
| 테란 : 저그 | 58 : 42 | ||||
| 저그 : 프로토스 | 57 : 43 | ||||
| 프로토스 : 테란 | 45 : 55 | }}} | |||
1. 소개
스타크래프트의 맵. 제작자는 송기범.Map Size: 128×128
Map tile: Space Platform
Player: 3
개인리그인 MBC GAME 스타리그와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물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까지 두 가지 방면에서 오랫동안 쓰이다가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1라운드에 쓰였던 개인리그 인기맵이었던 레이드 어썰트 2가 저저전만 너무 많이 나온 통에 과거에 2번째 버전까지 쓰였던 러시 아워로 교체되었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사용되었다.
3.1 버전까지 쓰였으며, 3인용맵이다.
3개의 본진 앞마당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지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이 때문에 병력을 뒤로 돌려서 앞마당이나 멀티를 급습하여 상대의 자원줄을 끊는 경기 양상이 자주 일어난다.
오리지널 버전은 센터 미네랄 멀티 두 개 빼고는 전부 가스멀티였고 2버전은 언덕의 가스가 삭제되었고 3버전은 11시 본진과 앞마당, 센터지역에 수정이 가해졌다.
2.0 들어서 저프전이 무너졌고, 그 후 3.0에서는 테프전이 무너졌다. 돌아가는 지형이라 벌처를 이용한 앞마당 프로브 사냥이 용이하기 때문. 게다가 지형 때문에 프로토스 유닛의 기동력이 메카닉 테란 병력에 비해 떨어져 앞마당 멀티를 지키는 것과 상대방 앞마당을 공격하는 걸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라는 것도 한몫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테프전은 토스가 극복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그렇다고 저프전이 또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것도 아니다. 프로토스 입장에선 사지인 맵. 1, 2, 3 총 합산 전적만 보면 토스 입장에서 불만족스러운 상성맵이다.
2.0에서의 저프전 붕괴보다도 3.0에서의 프테전 붕괴가 더욱 기이하게 받아들여졌다. 최종 전적으로만 보면 프로토스가 열심히 따라가서 45:55로 보이지만, 사실 초반에는 트리플 스코어로 테란이 압살했었다. 3.0으로 넘어가면서 11시의 앞마당을 수정하는 등 일부 수정을 가한 것 외에는 전체적인 맵 컨셉에 그다지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프테전 밸붕은 2006년 봄 시즌 당시 유행하던 업테란의 프로토타입 빌드에 기인한 것이 크다. 당시는 2007년의 리버 캐리어 빌드가 유행하기 전이었고[2], 선 시즈모드 원팩 더블 혹은 FD테란으로 출발해 앞마당을 가져간 테란이 잠시 일꾼 생산을 쉬면서 한 번에 팩토리를 6개까지 늘리는 전략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 러시 아워는 기본적으로 프로토스가 트리플 넥서스를 자주 사용하는 맵인데, 이렇게 순식간에 팩토리를 늘리는 타이밍 러시는 매우 완벽한 카운터였다. 그런데 프로토스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고, 결국 나중에 이에 적응한 프로토스들이 빠른 두 번째 멀티를 포기하는 것으로 맞대응하면서 테프전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춰지게 된다.
2. 대표 경기
이 맵에서 일어난 유명한 경기로는 MSL 최장 시간 경기이자 스타크래프트 1 역대 공식전 중 세 번째로 가장 긴 경기시간[3]을 기록한 우주닷컴 MSL 패자조 결승 박정석 vs 조용호의 4경기. 마엘스트롬으로 디바우러를 묶은 다음, 아콘과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전멸시키는 장면이 유명하다. 또한, 홍진호가 어느 저그 게이머를 상대로 스타리그 100승을 거둔 전장이기도 하다.역대급 리쌍록으로도 유명한 경기가 이 전장에서 나왔는데, 참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플레이오프 4세트 이제동이 선봉 올킬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KT는 판을 뒤집기 위해 대장으로 이영호가 출격했다.
테란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맵에 이영호가 출격을 해 역올킬을 노려볼 생각이었지만, 손목 멀쩡한 이제동의 말도 안되는 피지컬, 운영, 난전능력으로 승리하며 선봉 올킬을 달성하였다. 역대 테란맵 계보에 뽑히는 러시아워3에서 SK테란에게 럴커와 디파일러가 이레디에이트에 다 죽어나가고 4가스가 계속 저지 당해 울트라리스크와 럴커를 뽑을 수 없게 되자 9시 미네랄멀티 몰래확장에 자원력으로 마린, 메딕에게 상성상 지고 들어가는 히드라와 저글링,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로 이영호를 제압하고 선봉 올킬로 화승 오즈를 결승전에 올려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구하지 못하지만 당시 이승원 해설이 MBC GAME에서 이원 생중계로 중계를 하다가 이 경기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느니, 미쳐버리겠다라고 한 것이 포인트.
[1] 이때는 맵에 스폰서 이름이 붙어서 'Rush Hour_UZOO'로 사용[2] 애초에 이 러시 아워는 언덕 지형이 적기 때문에 캐리어를 띄우기에 부적합하다.[3] 1시간 13분 3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