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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네임 | 럼 (ラム, Rum) | |
| 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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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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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검은 조직의 2인자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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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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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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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로, 검은 조직의 2인자이자 '그 분'의 최측근.[2] 술 이름에서 코드네임을 따오는 검은 조직답게 유래는 사탕수수로 만든 증류주 럼.2. 상세
조직의 No.2라는 높은 위치에 있지만 조직에 몸을 담았던 아카이 슈이치나 하이바라 아이는 물론 상당수의 조직원들도 그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하이바라는 럼에 대해 설명하면서 몹시 힘센 덩치 큰 사나이, 여자 같은 장발의 남자, 늙은 노인이라는 등 그의 행색에 대해서 완전히 상반된 증언이 난무했다고 회상한다. 그나마 공통적으로 이야기가 나온 신빙성 있는 정보는 바로 럼이 한쪽 눈을 다쳐서 의안을 착용하고 다닌다는 것.
조직에서도 보스의 총애를 받고있는 베르무트조차도 럼의 명령에는 꼼짝을 못하고[3] 현장 지휘관격인 진도 럼의 지시를 따르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간부들보다 확실히 서열이 높고, 상당히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일 것으로 추측된다.[4]
작중에서는 카타카나 표기인 럼(ラム)을 쓰는 경우와 로마자 표기인 RUM을 쓰는 경우의 2가지가 있는데, 이는 원작, 극장판을 포함한 모든 상급 조직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표기 방법이 다른 경우이다.[5] 진, 워커, 베르무트, 키안티, 코른, 키르, 버번, 스카치, 쉐리, 라이, 큐라소, 아이리시, 데킬라, 피스코, 칼바도스, 스타우트, 리슬링, 아쿠아비트는 단순히 카타카나 표기만을 사용했다. 심지어 럼과 RUM이 별개의 인물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6]
2.1. 의안이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는데 간혹 아마추어 번역본에서 의안을 단순히 애꾸눈이라고 번역한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 의안이라는 단어를 코지엔에서 찾아보면 무언가를 눈 안에 인위적으로 넣은 것으로 나온다. 즉, 눈에 장애가 있어 의료장치를 달았거나 한쪽 눈을 잃었기 때문에 원래 눈을 척출하고 의안을 넣은 것으로 나오는데 한쪽 눈에 단순히 흉터가 생기거나[7] 한쪽 눈이 단순히 실명으로 원래 눈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있는 상태라면 의안이라 부르지 않는다. 반대로 척안은 인위적으로 넣은 게 아닌 흉터나 실명으로 한쪽 눈을 말한다.일단 명탐정 코난에서 등장한 모든 캐릭터별 의안의 인물과 척안의 인물을 구별하자면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마츠모토 키요나가, 야마토 칸스케, 와키타 카네노리는 왼쪽 눈에 흉터등이 있고, 쿠로다 효우에, 와카사 루미는 오른쪽 눈에 흉터등이 있다. 연재분 988화 첫 표지에서 코난이 안경을 벗고 오른쪽 눈을 가렸는데 이게 큰 힌트일 수 있다.
2.2. 표기
위에서 언급한대로 모든 조직원들 중 유일하게 표기방법이 2가지인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RUM을 쓰고 ラム 라고 읽는 표기와 단순히 ラム라고 읽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내 번역정발판 역시 이러한 점을 신경썼는지 RUM표기와 럼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블로그에서는 ラム와 RUM을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여기서 RUM떡밥과 라무 떡밥을 나눠서 적어보면
- RUM이라는 떡밥이 사용된 경우.
- 주홍색 귀환편에서의 첫 언급(미즈나시 레나의 문자).
- 조직의 2인자 라는 것
- 하네다 코지의 다잉메세지 8글자(?).
- 아무로 토오루에게 보낸 문자.(Time is money), 성격이 급하다는 것.
- 아카이가 FBI란 것을 눈치챘을때 코른에게 죽이라고 지시한 것.[11]
- 라무라는 떡밥이 사용된 경우.
- 의안이라는 것
- 진이 언급한 17년 전 실수한 사건.
- 베르무트에게 쿠도 신이치를 조사하라고 보낸 것(연재분 1060화).
- 떡밥이 변경된 경우.
- 얼굴을 바꾸고 말같지도 않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연재분 1065화).[12]
- 기타 불명.
-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의 회상장면을 보면 No.2 RUM이라 나왔다. 반면 성우 크래딧에서는 라무 표기를 사용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
85권 세 명의 제1 목격자에서 미즈나시 레나가 아카이 슈이치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존재감이 부각됐는데, 위급한 상황이었는지 자세한 사정은 적지 못하고[13] 'RUM'이란 영단어만 적어서 보냈다. 이쪽 계열이 다 그렇듯 어원은 럼주. 주로 개음절로 이뤄진 일본어의 특성상, 현지 발음은 라무(ラム)닷챠...[14]하이바라 아이는 이 암호명을 가진 조직원에 대해 조직에 있을 때 소문으로 듣기는 했지만, 조직의 No.2이고 왼쪽 눈 혹은 오른쪽 눈이 의안이며 그 인물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조직 내에서도 한쪽 눈이 의안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몹시 힘센 덩치 큰 사나이, 장발인 여자 같은 남자, 늙은 노인 등 정체에 대해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고 한다.
89권 후반부부터 이 인물의 과거 행적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17년 전 하네다 코지와 자산가 아만다 휴즈가 사망하고 나서 행방불명된 '아사카'라는 보디가드가 럼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하네다 코지 사건을 조사하던 홋타 가이토 살인사건에서 아사카가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5] 그런데 모리 코고로가 이 사건에 엮이는 바람에 진의 다음 표적이 되게 생겼다.[16]
하네다 쿄지가 남긴 '아사카와 럼'이라는 문구는 검은 조직의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95권에서는 럼 후보들이 쿠도 신이치에게 주목하게 되며, 이후 File.1008에서는 문자를 통해 버번에게 쿠도 신이치에 대해 조사하라고 말한다.
File.1029에서 코난이 아무로에게 럼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아무로는 코난에게 '럼은 매우 성급하다'라는 힌트를 준다.
일단 1051화를 기점으로 럼 후보들이 모두 아무로 토오루와 접점이 생기게 되었다.
1060화에서 베르무트에게 쿠도 일가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진다.
1061화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에피소드가 오랜만[17]에 FBI와 검은 조직의 격돌을 다룰 예정이니 드디어 정체가 밝혀질 수도 있다.
1062화에서는 행동을 개시하려는 조직원들에게 목소리로 명령을 내린다.[18] 조직원들의 반응을 보아서는 평상시에도 말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닌듯. 곧바로 가짜 암호로 조직을 유인하려는 슈이치와 코난의 계략을 한수 더 내다보고 FBI를 역으로 격파할 계책을 내는 뛰어난 추리력을 보여주었다.
1063, 1064화에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도 뛰어난 추리력을 보여준다. 안드레 캐멀이 조직의 눈을 피해 도주에 성공하고 우미자루섬에 조난당한 상태였는데, 캐멀이 핀 모닥불이 갑자기 꺼진걸 진이 식별하자마자 캐멀이 우미자루섬에 조난되어있다는 해답을 도출하는 등 뛰어난 추리력으로 진 이상의 능력을 자랑하며 괜히 2인자가 아니라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1065화에서는 땅 밑에 숨은 캐멀을 꺼내기 위해서 섬에 불을 지르는 계책을 내어서 캐멀이 스스로 나오게 하는데 성공, 결국 그를 저격하는데 성공하면서 1등 공신이 된다.[19]
1065화에서 마침내 럼에 대한 거대한 떡밥이 풀렸다. 진은 럼의 얼굴을 알고 있고, 럼이 의안, 여자 같은 남자, 노인, 건장한 남성이라는 지금까지 나왔던 럼에 관한 추측은 의안을 제외하고 럼 본인이 흘린 거짓 정보였다.[20] 워커의 언급으로 럼은 얼굴을 바꾸고 말 같지도 않은 이름을 쓰고 있다는 힌트가 등장했다.
1066화 기준으로 조직의 자동차인지 럼 본인의 자동차인지 알 수는 없으나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의 뒷좌석에 탑승하는 장면이 있다. 지금까지 조직원들을 포함한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들중 가장 비싼 차의 뒷좌석에 타고있는 인물이었다.[21][22][23]
====#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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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건 와키타 카네노리 문서의 정체 항목 참조.
그리고 또한 적과 흑의 크래쉬에서 아카이의 정체가 조직에 발각되는 계기가 됐던 정체불명의 노인 또한 본인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24][25][26]또한, 그의 정체가 럼이라는 복선이 또 있었는데, 와키타 카네노리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집에 빨리 가려는 용의자를 추궁하던 중, 그 용의자가 오늘은 적의 보스 오른팔이 나오기 때문에 가면사나이를 빨리 가서 봐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거야 빨간 사람, 버번 온더락스 등으로 이어지는 코난 전통의 첫등장 복선이니 특이할 것도 없으며, 이 복선만 가지고도 와키타가 럼이라고 추리한 사람들도 상당수이다.
신기한 것은, 버번과 달리 성격을 따로 연기하지는 않음에도 와키타로서의 모습이 딱히 악인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럼으로서의 모습도 딱히 선인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담이지만 정체와 함께 공개된 외모가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스즈키 지로키치와 닮았다는 주장이 있다.(...)
====# 17년 전 사건 #====
모리 탐정 사무소에 스시를 배달해주다 코난이 체스 대회에 구경갔다는 말에 관심을 보이며 1104화의 마지막에 변장을 풀고 럼의 모습으로 대회장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7년 전 사건의 핵심적인 관련자였던 와카사 루미와 쿠로다 효우에 또한 대회장에 있는만큼 해당 사건에 대해 자세히 풀어나갈 듯하다.
1105화, 차량 내부에서 부하들이 해킹해낸 방범 카메라를 통해 건물 내부를 보고 있으며 로비에서 소년탐정단 일행과 같이 움직이는 루미를 확인하고는[27] 그 자리에서 키안티와 코른을 호출한다.
1106화, 17년전 과거의 시점에서 아만다 휴즈를 암살하려 했을 당시에 상황으로 그려진다. 17년 전에도 조직의 2인자였는지, 꽤 권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동원한 조직원만 8명 이상에 본인은 소파에 앉아서 영어로[28] 지시를 내리고 탁자에는 재떨이, 벗어놓은 중절모, 해킹하고 있는 노트북을 올려놓아 지금까지의 조직원들의 겉멋만 들은 모습이 아니라 실제 마피아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하들이 해킹한 CCTV를 통해 당시 호텔에 있던 아만다의 경호원들을 하나하나 기억해 내는데 큐라소처럼 특수능력인지 오른쪽 눈을 가린 채 모노클을 낀 왼쪽 눈으로만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면서 기억해냈다. 이게 특수능력이건 실제 기억력이건 대단한 게 해당 경호원들을 본 장소가 모나코 그랑프리, 파리 무도회, 칸 영화제, 마스터스(골프), 윔블던같은 장소였다. 이러한 장소에서 아만다 휴즈같은 VIP를 목격해도 VIP를 본 걸 기억하지 VIP의 경호원의 얼굴 심지어 선글라스까지 낀 사람을 정확히 기억해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29] 그리고 아사카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아만다의 방으로 조직원들을 이끌고 쳐들어간다. 참고로 아만다는 조직원들 틈새에서 그의 얼굴을 보고 50년전 일본 대부호[30]의 파티에서 봤던 꼬마였다며 알아보곤 그가 그때 당시에도 '럼'이라는 특이한 별명으로 불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이야기한다.
1107화, 당시에 있었던 진상이 좀더 자세히 밝혀지는데 아만다 휴즈는 그가 따르는 대부호가 카라스마 렌야였음을 다시 떠올리며 그에게 이것 저것 말을 걸면서 미리 신고해놓았던 SWAT팀이 올 시간을 벌지만 럼은 곧바로 낌새를 눈치채 당시 베르무트가 FBI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아만다를 연기하여 오지 못하도록 했다며 조롱하곤 아사카를 인질로 삼아 아만다를 조직으로 끌어들이려 했음을 밝힌다.[31]
그러나 아만다가 달려들어 자신이 들고있던 APTX-4869를 삼켜버려 자결을 하는 돌발 행동을 벌이자,[32] 당황하고는 아사카를 찾을 것을 부하 조직원들에게 지시하고 당시 아사카가 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하네다 코지의 방으로 가나 코지 또한 아만다가 아사카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 방으로 보냈다는 의도를 알아채곤 아사카를 숨겨준 채, 없다고 시치미를 떼자 군말 없이 물러난다.
그러다 두번째 방문에서 코지의 책장에 있던 책들 위치가 조금씩 달라졌다는 걸 알아채곤 그의 방으로 난입해 책을 건드리려다 하네다 코지가 말한 '카라스마 렌야'라는 이름에 움찔한 뒤 코지가 자신을 과거 30년도 더 전에 국제 경제 포럼에서 당시 몸이 아픈 카라스마 렌야 회장의 대리인으로 참석하지 않았냐고 알아보자 기억력이 좋다고 칭찬한 뒤, 발각되었다고 판단하여 부하를 시켜 코지를 구타해 아사카의 위치를 불게 하려 하지만 코지는 끝까지 불지 않고 당시 아만다와의 접촉을 위해 왔었던 쿠로다가 아만다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을 부르자, 도주를 준비하는 한 편, 하네다 코지에게도 죽어줄 수 밖에 없겠다며 APTX-4869를 꺼내들어 보여준다.
이후 코지 또한 아포톡신을 먹고 괴로워하는 것을 바라보며 조롱하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부하들과 함께 황급히 철수하며 차량에 앉아있다가 쇼기 종이가 건물 밖에 휘날리는 걸 보고 하네다 코지가 기보집들을 넣어놓았던 책장에 공간을 만들고 아사카를 숨겨놨다는 것을 깨달아 다시 급하게 현장으로 돌아가나 그땐 이미 쿠로다 효우에가 아사카를 기절시켜 빼낸 상태였고 쿠로다에게 붙잡혔던 조직원의 증언으로 황급히 쿠로다를 추격하나 쿠로다는 어떤 교통 사고에 휘말려버려 이목이 집중되어 결국 아사카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현장에서 도주한다.
3.2. 극장판
3.2.1. 순흑의 악몽
원작과는 페러렐 월드이기는 하지만 20기 극장판에 실루엣으로 출연했다.[33] 새로 등장하는 오드아이 여성이 럼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증류주 계열의 코드네임은 싹 다 남자였다. 드디어 20기 극장판에 출연했는데 오드아이의 여성은 큐라소라는 코드네임의 조직 간부로 밝혀졌으며, 럼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고 변조된 목소리만 나온다.[34]멈춰.
물러나라, 베르무트. 큐라소, 너에겐 색이 없다. 존재하는 건 순흑의 어둠뿐이지.
만약에 그 어둠이 널 괴롭힌다면, 다른 색으로 물들이면 된다. 네가 가진 그 특수한 능력을 날 위해서만 써라.
인풋(input)도 아웃풋(output)도 말이야, 그리고 내 오른팔이 되라. 큐라소.
20기 극장판에서 새롭게 알려진 한 가지 특징은 큐라소를 자신의 오른팔 겸 비서로 두고있다는 것이다. 이 때 큐라소에게 키르와 버번이 NOC가 아니라는 메일을 받고, 둘을 붙잡고 있던 진과 베르무트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준다. 한 성깔 하는 진이나 대놓고 보스의 총애를 받는 베르무트도 럼의 명령에 꼼짝을 못하는걸 봐서는 위치 차이가 확연한듯. 큐라소가 베르무트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주변이 시커매지는 연출과 함께 컴퓨터 스크린형태의 홀로그램과 목소리를 통해서만 모습을 드러낸다.물러나라, 베르무트. 큐라소, 너에겐 색이 없다. 존재하는 건 순흑의 어둠뿐이지.
만약에 그 어둠이 널 괴롭힌다면, 다른 색으로 물들이면 된다. 네가 가진 그 특수한 능력을 날 위해서만 써라.
인풋(input)도 아웃풋(output)도 말이야, 그리고 내 오른팔이 되라. 큐라소.
아무로 토오루가 NOC 여부를 심문받던 중 도망가자 베르무트에게 아무로 토오루와 미즈나시 레나는 NOC가 아니라는 사실을 전한다.[35] 그리고 큐라소가 기억을 되찾는 순간에 들려오는 목소리로 출연한다. 옛 기억 속에서 어떤 잘못[36]을 저지른 큐라소를 베르무트가 심문할 때 제지한다. 큐라소에게 "너는 색이 없으니 무슨 색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나를 위해서만 쓰라"는 말이 마지막 등장. *
3.2.2. 흑철의 어영
26기 극장판에서도 등장. 워커의 말에 따르면 큐라소가 죽고 나서 핑가가 럼의 새로운 측근이 되었다고 한다.생장인식이라... 그걸로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말이지. 요즘 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 분이 계신 곳을...
이후, 차 안에서 최근 그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였는데[37] 이를 보아 보스가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럼 = 보스설? #==
럼이 등장하기 전까지 연재분에선 가장 보스처럼 행동한 인물이 진 말고는 없었다. 설정상 같은 급의 조직원들은 코드네임을 부여받는다고 설정됐는데 워커를 비롯해 생존한 조직원이나 죽은 조직원 및 스파이들은 진과 동급으로 간주되었으나 진이 명령하면 다들 찍소리도 못하는 걸 보면 분명 진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38] 그래서 럼이 등장하기 전에는 진 보스설도 나왔으나 작가가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따라서 독자 대부분은 진이 2인자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주홍색의 귀환" 편에서 아카이의 짧은 언급으로[39] 애니 기준으로 1분도 안되는 분량으로 조직원의 떡밥이 나온 것. 이때까진 공식적으로 2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에피소드 후에 2인자라는 사실이 하이바라로부터 밝혀진다. 검은 조직의 2인자 치곤 너무 늦게[40][41] 그리고 뜬금없게 등장했다. 정작 이전 에피소드들은 보스의 힌트거나 미야노 부부쪽 힌트거나 버본 에피소드 였지만 럼의 등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에피소드였다. 그런데 보스의 힌트는 커녕 갑자기 럼의 대한 전개를 시작한 것. 아래 떡밥들을 보면
- ASACA RUM → CARASUMA
명탐정 코난의 모든 에피소드 중에서도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시리즈(사건 발단부터 사건 종료까지) 힌트를 수정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 거의 없었던 것조차도 코난이 몇 번이고 다시 생각해 어떤 힌트가 틀린 힌트를 깨닫지만 이 경우는 코난과 아카이가 ASACA RUM으로 생각한 뒤 작가 역시 독자들에게 ASACA RUM이 힌트라는 것을 강조하듯 보여주고 그 다음 에피소드인 배반의 스테이지에서도 ASACA RUM을 강조하는 듯이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꽤 에피소드가 지난 후 쿠도 유사쿠로 부터 CARASUMA가 본힌트라고 알려주었다. 이것이 럼이 카라스마 렌야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힌트로 본다면 두 번에 걸쳐서 생각하는 힌트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베르무트에 대한 버본의 "당신이 보스의..."라는 대사와 그 직후 베르무트가 버본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과 코난이 아무로 토오루에게 했던 대사
럼이 처음 언급된 에피소드 말미에 이 장면이 나오고, 코난이 아무로 토오루에게 했던 嘘つき[42]라는 대사가 사실은 RUM이 조직의 no.2가 아니라는 작가의 복선일 수 있다.
- 모든 조직원들중 유일하게 표기방법이 다르다. 동시에 쓰이는 표기가 2가지인 인물이다.
한국어로는 전부 럼으로 변역되었지만 원작에서는 RUM을 쓰고 ラム 라고 읽는 표기와 단순히 ラム라고 읽는 표기가 있다..[43] 만약 이 이유가 단순한 럼주라는 술을 뜻하는 게 아니라면은 증류주쪽 코드네임은 남자 조직원, 와인계열의 코드네임은 여자 라는 룰이 깨진다.'''
- 럼 떡밥의 전개
1008화에서 카라스마 렌야가 보스임이 밝혀졌는데도 1066화까지 럼에 대한 힌트가 계속 나왔다.
- 보스의 이중인격[44]
럼은 1066화에서 "이번 건으로 그분에게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너무 눈에 띄었다고..."라고 말하며 현장에 있던 진 외 5명의 조직원들에게 연락했다. 정말 이중인격이라면 돌다리를 너무 두들겨보다가 부셔버릴 신중함과 대비된다.
- 모리 탐정사무소와 관계
블랙 임팩트! 편 당시 아카이에게 저격당한 진이 "튀자"라고 말하자 워커가 아노카타(그분)에게 얘기 안하고 가도 괜찮은 거냐고 묻자 진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은 "아직 모리 코고로를 신경을 끄지 않았거든" 이라고 말했다. 진은 사실상 보스가 바로 근처에 있으니 말 안 하고 튀어도 좋다고 생각한 걸로 보인다. 그러나 꽤 많은 에피소드가 지난 후 모리 탐정사무소 바로 옆건물인 이로하 스시라는 가게에 일을 하고 있던 점원이 교통사고가 나서 와키타 카네노리가 일하게 되었다.
- 카라스마 렌야와 닮은 럼의 외모
최신화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진 럼의 실제 외모(변장 전 외모)가 카라스마 렌야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45] 카라스마 렌야가 보스라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럼은 보스 본인이거나 보스와 혈연관계일 가능성도 높다.
이런 시나리오라면 보스의 스포일러에서 자유로우니 예를 들어 보스가 누구다라고 그러면 일단 보스가 '맞는' 인물을 공개하고 실질적인 보스는 따로 있었다. 라고 하는게 욕은 조금 먹겠지만 훨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연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에서도 예를들면 A가 최종보스, B가 악당일때 B와 A가 동일인물이라는 클리셰는 많이 사용 되어 왔다.
그러나 최신 연재분과 극장판 흑철의 어영으로 이 가설은 완전히 부정되었다. 작중에서 아만다 휴즈가 카라스마 렌야의 행사에서 어린 럼을 본적이 있다고 언급하였고, 럼 본인 또한 이를 긍정하였다. 또한 럼 본인의 독백으로 그의 코드네임인 ‘럼’이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코드네임이라고 밝혔기 때문.[46] 극장판 흑철의 어영에서도 생장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습을 감춘 보스를 찾아내고자 했다는 독백을 하여 럼=보스설은 힘을 잃었다.
오오가미 슈쿠젠이 황금저택의 소유주가 된 것을 볼때 럼을 만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 능력
진이나 베르무트도 속아 넘어간 FBI의 함정을 곧바로 간파하고 역으로 반격할 계책을 짰으며 진과 워커의 대화 내용을 듣는 것만으로도 물에 빠졌던 안드레 캐멀이 우미자루 섬에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등, 상당한 추리력과 지력을 지녔다.또한 직접 노인으로 분장하여 당시 조직에 잠입했던 아카이 슈이치를 떠보거나 캐멀이 땅속에 숨어있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섬에 불을 질러버리는 등, 성급하다는 아무로의 평가처럼 필요에 따라선 과감한 행동력을 보일 때도 있는 편.
그리고 기억력이 좋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과거엔 완전기억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만다 휴즈에게 접촉할 당시, 아만다가 배치시켜놨던 경호원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언제 어디서 봤는지까지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스치듯이 본 하네다 코지의 책장 구조가 달라졌음을 지적하는 등,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10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능력은 시각을 통한 독특한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을 갖고 있는 설정으로, 젊은 시절에는 양쪽 눈 모두 같은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크면서 오른쪽 눈의 능력은 사라지고, 왼쪽 눈만 그 능력이 남아 있었다.
작중 시간 기준 17년 전 미국인 부호 아만다 휴즈 및 하네다 코지 제거 관련 과정에서도 그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후에 어떤 사고로 인해 왼쪽 눈을 실명했고,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그 중요한 완전기억능력은 잃은 상태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이 없어도 테이탄 초등학교에 초밥을 배달하고 갈 때 조직 말단인 미야노 아케미가 잠깐 다녔던 초등학교라는 사실까지 떠올릴 정도로 여전히 비상한 기억력과 추리력, 판단력과 신중함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때 교실에 있어 럼과 직접 조우하지도 않은 하이바라 아이가, 럼이 근처에 잠깐 다녀간 것만으로도 그 자리에서 극심한 프레셔를 느끼고 주저앉아 와들와들 떨 정도로 조직원 특유의 위압적인 아우라도 강력하게 지닌 것으로 보인다.[47]
File.1109에서 무려 럼이 APTX4869의 효력이 시간을 되돌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의문이지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일단 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기타
- 럼 후보들 중에 애니에 가장 첫 출연한 캐릭터는 등장한 쿠로다 효우에였으며 그 다음은 와카사 루미. 와키타 카네노리는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 럼의 후보들은 17년 전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당사자들인 것도 특이한 경우이다.
- 조직의 2인자이자 '그 분'의 최측근이라는 점 때문에 조직의 보스가 스포일러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물론 현재 보스가 누구의 신상으로 위장하여 살고 있는지까지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그리고 한국판에선 쿠로다 효우에는 쿠로다의 현을 따서 현병위로, 와카사 루미는 원판의 이름을 재조합하여 위스카 아람으로, 와키타 카네노리는 시간은 금이다를 재조합하여 김상우로 현지화되었으며, 현재 전원 한국명이 나왔다.
- 우스꽝스럽고 털털해보이는 인상이던 변장 모습과는 달리 변장을 푼 본모습은 상당히 위엄있는 마피아 보스같은 외형.
- 조직의 2인자이자 보스의 측근이라는 상당한 위치임에도 코드네임이 있는 조직원들에게는 존댓말을 하며 운전수격인 말단 조직원들에게도 御苦労...(수고했네.)[48]라고 말하는 등 말투가 상당히 점잖은 편.[49] 또한 나이가 못해도 70은 가볍게 넘을텐데도 직접 현장에 나서고 스시집 주방장 행세까지 하며 잠입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지라 솔선수범하는 간부라는 드립도 나오는 편.
- 초밥집 직원으로 위장하고 있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등장차량 중 가장 비싸고 심지어 단종된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를 타고 다닌다.
애주가가 아닌 이상 본작을 보지 못했으면 전혀 한번도 못 들어봤을 술 종류인베르무트, 키얀티, 코른, 키르, 라이 등의 술들과 달리 럼주는 보물섬이나 캐리비안의 해적을 포함한 여러 해적 관련 창작물에서 자주 등장한 술이라 타 검은 조직 맴버 코드 네임들에 비해 나름 익숙한 이름의 술이라 할수 있다.
- 극장판에서는 이상하리마치 진과 악연이 있는데 본인이 측근으로 두고 있던 큐라소와 핑가 모두 진에게 살해당했다. 다만 큐라소는 조직을 배신했고 핑가는 진이 몰래 죽인 거라 대외적으로는 실종상태다.
[1] 아만다 휴즈의 언급에 의하면 작중 배경에서 67년전엔 꼬마였다고 했으니 현실적으로 70세에서 80세 사이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2] 순흑의 악몽에서 대놓고 No.2라고 나온다.[3] 심지어 순흑의 악몽에서 럼과의 통화 장면에서 존댓말을 사용했다. 보스와 통화할 때도 경어는 쓰겠지만, 그런 장면이 아직 나온 적이 없으니 베르무트가 조직원과 통화하면서 경어로 상대한 조직원은 럼이 유일하다.[4] 다만 진은 럼에 대해 이야기할때 반말을 찍찍 해대거나 그다지 윗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럼의 측근인 큐라소와 핑가를 보스나 럼의 허가 없이 죽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실권은 럼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큐라소는 조직을 배신했기 때문에 조직의 규율상 죽일 명분이 있었고 (적어도 당시 진의 입장상)그런 명분도 없던 핑가의 경우에는 대놓고 죽이진 않고 실종 혹은 불운한 사고인 척 위장해서 죽인 것이며 무엇보다 진의 위협이나 지시에 반박하거나 아예 대든적이 있었던 베르무트와 키안티도 럼의 명령에는 꼼짝도 못하고 따르는 것을 봐선 조직내에서 상하관계는 럼이 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5] 단, 본명으로 추정되는 말단,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는 제외.[6] 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 자료에서 표기가 두 가지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7] 그 눈을 척출하지않고 봉합만 했을 경우.[8] 왼쪽눈의 안대를 풀었더니 왼쪽 눈동자가 없이 구슬이 들어있다.[9] ![파일:럼 후보들의 오른쪽 눈.jpg]()
이 사진(47기 오프닝 중)을 보면 쿠로다 효우에의 오른쪽 눈이 흉터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10] 아직 확신할 수 없으나 오른쪽 눈이 실명인 상태이고 원래 눈을 유지하고 있다면 척안이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 눈안에 무언가를 인위적으로 넣었다면 의안이 된다.[11] 코른의 회상으로 밝혀진다.[12] 진→워커→키안티한테 말하고 캐멀(독자)이 엿들었을때는 RUM이라는 표기를 사용했으나 워커가 제임스 블랙에게 이 내용을 언급하는 장면에서 라무라는 표기를 사용했다.[13] 버번 때도 그랬다. 단 버번 때는 어떻게 눈 잘 피해서 전화하는데까지는 성공했는데 럼 때는 문자 하나 보내고 끝.[14] 하이바라와 함께 럼에 대해 얘기하다가 뒤에 있던 녀석들에게 들킨 코난이 둘러대며 말한 것. 정발판에서는 럼블사이다라고 번역하였다.[15] 간혹 럼이 여자라고 밝혀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사카가 여자인 것일 뿐, 아사카가 럼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16] 블랙임팩트 편에서 키르의 도청기 때문에 진은 코고로가 조직의 뒤를 캐고 다닌다고 의심하여 저격을 시도하였으나 슈이치에 의해 저지되고 (도주 후) 베르무트의 쉴드로 코고로에 대해 의심을 놓은 적이 있었다.[17] 주홍색 시리즈 이후로 처음인데 기점을 기준으로 14권만이다.[18] 목소린 아쉽게도 변조한다.[19] 매우 승부사, 도박사적인 지략가이다. 섬에 불을 지르면 당연히 주변 눈에 띄일 터, 결국 신고를 받고 경찰이 오는건 시간 문제일 텐데, 그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캐멀이 더 빨리 나올 걸 예상하고 계책을 낸 것. 사실 이 계책이 성공하려면 캐멀이 더 빨리 나오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나온 뒤에 도망가는 캐멀을 추격한 후 그를 처리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섬에서 도망쳐 나오는 것을 신고를 받고 대원들이 오기 전에 다 처리해야 하는 초강수인데, 이것을 성공시켰다. (아카이의 저격으로 캐멀이 살기는 했지만, 이것은 그의 계책과는 별개의 요소였다) 2인자 씩이나 되면서 직접 잠복하는 것도 그렇고 성급하다는 후루야의 언급도 그렇고 보스의 신중거사 성향과는 은근 반대 성향이다. 결국 106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렇게 조심없는 행동으로 그분으로부터 혼났다고 한다.[20] 그래도 3개 중에 노인인 것은 사실이다. 아만다 휴즈의 언급으로 보아 나이는 대략 70세-80세 사이일 것이다.[21] 1090화에서 이 인물이 똑같은 롤스로이스의 뒷좌석에 타고 2번이나 등장했다.[22] 물론, 스즈키 지로키치가 마이바흐(53 혹은 63추정)를, 모미지가 마이바흐 풀만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바흐는 롤스로이스랑 비교할때 명성에서 일단 깔고 들어가야하므로 롤스로이스를 타는 인물이 가장 고급차를 탄다고 보면 된다.[23] 참고로 레귤러가 아닌 1회성으로 등장하는 피해자들 중에서 증오의 푸른 불꽃편의 피해자 스도 고우키(주호성)가 롤스로이스 팬텀 클래식카를, 슈퍼카의 함정에서는 걸윙, 엘도라도, 디노를 보유한 사람등 고급차를 타는 사람들은 나왔지만 이들은 모두 부자역의 피해자거나, 1회성 엑스트라이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24] 복선은 있었다. 위 사진을 보면 왼쪽눈이 나오질 않았고, 와키타 카네노리의 눈매와 눈동자랑 이 노인의 눈매와 눈동자가 똑같다.[25] 여담으로 여기에 관련된 세 인물(아카이, 캐멀, 럼) 모두 럼의 인물상과 똑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거구의 남자(안드레 캐멀), 여자같은 남자(장발의 아카이 슈이치), 노인(럼=본인)[26] 다르게 말하면 아카이가 얼마나 조직 입장에서 위기였나 알려주는 장치이다. 검은 조직 2인자인 럼이 자기가 타겟으로 변경될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등판해서 이런 테스트를 해야 할 정도이고 오히려 이 작전의 시행자가 진이 아니라 럼으로 교체되었던 것일 수도 있다. 그야말로 아무도 모르는 데서 허를 찌르는 위장의 달인.[27] 여기서 하이바라도 같이 찍혔다. 럼이 연구의 중책이었던 셰리의 얼굴을 알고 있다면, 셰리의 유년시절인 하이바라를 보고 의심을 품을 가능성이 높다.[28] 베르무트를 제외한 조직원들 중 원작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직원이다. 참고로 순흑의 악몽에서는 스타우트를 제거한 코른이 사용했다.[29] 진이 쿠도 신이치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과 대비된다.[30] 카라스마 렌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31] 이때 럼의 왼쪽 눈은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못하도록 각인된다는 것이 드러났다. 젊었을 적에는 양쪽 눈 모두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한쪽 눈만 가능하다고.[32] 죽어가는 아만다를 향해 "끝내기 전에 하나만 정정하자면 RUM(럼)은 별명이 아니라 오랜 시간 그분께 일해왔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코드네임..."이라는 초대형 떡밥을 던졌다. 카라스마 렌야는 1명의 이름이 아닌 매 대(代)의 보스들이 사용하는 세습명이라는 가설이 있는데 조직 내의 세습 암호명의 존재가 확인된 만큼 매우 유력한 가설이 되었다는 것.[33] 다만 아직 원작에서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비중은 크지 않고, 변조된 목소리로 실루엣 처리하였다. 심지어 엔딩 크레딧의 성우진 목록에서 코른 바로 밑에 럼이 뜨는데, 담당 성우란에 ?조차 아니고 공백으로 처리했다. 이후 한참이 지나 TV판에서 럼의 정체가 밝혀지기 직전인 1077~1078회에서도 담당 성우란이 공백으로 표기되었다.[34] 이 때 나타난 럼은 진짜 럼이 맞다고 고쇼 작가가 언급했다. 그런데 럼의 변조된 목소리에 기계음을 빼보면 여성 목소리가 나온다. 와카사 루미가 럼이 맞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35] 사실 코난의 속임수. 큐라소가 보내다가 중단된 메일의 뒷부분을 거짓으로 추가해서 속인 것이다.[36] 조직에 해가 되거나 큐라소가 자신의 위치에서 알아서는 안되는 정보를 기억한 것으로 보인다.[37] 럼이 개인적으로 생장 인식 프로그램을 원한 이유는 그걸 써서 보스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바꿔 말하면 럼은 보스의 맨얼굴을 알고 있다는 뜻이 된다.[38] 심지어 한 성깔 하는 키안티가 베르무트만 보면 거품을 물며 방방 날뛰다 진의 제지에 찍소리없이 돌아가기도 했다. 다만 이건 진이 '보스의 명령'이라는 이유를 들어 키얀티가 수긍한 거였다.[39] 정확히는 키르가 RUM만 적어서 보낸 문자.[40] 다만 검은 조직처럼 비밀 범죄조직의 2인자 정도 되는 거물급 양반이 적들한테 존재를 노출하고 다니는게 더 개연성이 없다. 오히려 이렇게 늦게 등장하는 게 더 개연성이 있다.[41] 그렇지만 일본의 야쿠자는 일본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조직의 보스라던지 와카가시라라던지 조직이 의형제를 맺어 사카즈키를 하는 것이라던지 조직의 서열등이 세상에 공개돼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야마구치 구미의 두목인 시노다 켄이치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검은조직 역시 세상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조직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게 럼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이라면 힌트가 럼에 힌트에 맞춰 늦게 등장할 수는 있다.[42] 거짓말쟁이[43] 이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사진 자료에서 표기가 두 가지라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다.[44] 이때 이 힌트가 카라스마 렌야의 힌트가 아닌 보스(럼 포함) 의 힌트일 때 말이다.[45] 카라스야마 렌야의 모습은 실루엣으로 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벗겨진 머리나 매부리 코 등이 럼의 모습과 닮아 보이기는 한다.[46] 보스의 이름인 카라스마 렌야 또한 물려받는 이름일 수 있지만, 럼이 현재 보스라면 카라스마라는 이름을 물려받지 럼이라는 코드네임을 물려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47] 그동안 럼이 보여준 기억력을 감안하면 하이바라를 대면하게 될 경우 정체를 눈치챌 가능성은 매우 높다.[48] 御苦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다.[49] 다만 자신이 한번 내린 명령에 딴짓을 하는 키안티에게 정색하면서 재차 주의를 주자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는 키안티도 그의 말 한마디에 바짝 쪼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강한 어조의 말투를 보일때도 있다.
이 사진(47기 오프닝 중)을 보면 쿠로다 효우에의 오른쪽 눈이 흉터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10] 아직 확신할 수 없으나 오른쪽 눈이 실명인 상태이고 원래 눈을 유지하고 있다면 척안이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 눈안에 무언가를 인위적으로 넣었다면 의안이 된다.[11] 코른의 회상으로 밝혀진다.[12] 진→워커→키안티한테 말하고 캐멀(독자)이 엿들었을때는 RUM이라는 표기를 사용했으나 워커가 제임스 블랙에게 이 내용을 언급하는 장면에서 라무라는 표기를 사용했다.[13] 버번 때도 그랬다. 단 버번 때는 어떻게 눈 잘 피해서 전화하는데까지는 성공했는데 럼 때는 문자 하나 보내고 끝.[14] 하이바라와 함께 럼에 대해 얘기하다가 뒤에 있던 녀석들에게 들킨 코난이 둘러대며 말한 것. 정발판에서는 럼블사이다라고 번역하였다.[15] 간혹 럼이 여자라고 밝혀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사카가 여자인 것일 뿐, 아사카가 럼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16] 블랙임팩트 편에서 키르의 도청기 때문에 진은 코고로가 조직의 뒤를 캐고 다닌다고 의심하여 저격을 시도하였으나 슈이치에 의해 저지되고 (도주 후) 베르무트의 쉴드로 코고로에 대해 의심을 놓은 적이 있었다.[17] 주홍색 시리즈 이후로 처음인데 기점을 기준으로 14권만이다.[18] 목소린 아쉽게도 변조한다.[19] 매우 승부사, 도박사적인 지략가이다. 섬에 불을 지르면 당연히 주변 눈에 띄일 터, 결국 신고를 받고 경찰이 오는건 시간 문제일 텐데, 그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캐멀이 더 빨리 나올 걸 예상하고 계책을 낸 것. 사실 이 계책이 성공하려면 캐멀이 더 빨리 나오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나온 뒤에 도망가는 캐멀을 추격한 후 그를 처리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섬에서 도망쳐 나오는 것을 신고를 받고 대원들이 오기 전에 다 처리해야 하는 초강수인데, 이것을 성공시켰다. (아카이의 저격으로 캐멀이 살기는 했지만, 이것은 그의 계책과는 별개의 요소였다) 2인자 씩이나 되면서 직접 잠복하는 것도 그렇고 성급하다는 후루야의 언급도 그렇고 보스의 신중거사 성향과는 은근 반대 성향이다. 결국 106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렇게 조심없는 행동으로 그분으로부터 혼났다고 한다.[20] 그래도 3개 중에 노인인 것은 사실이다. 아만다 휴즈의 언급으로 보아 나이는 대략 70세-80세 사이일 것이다.[21] 1090화에서 이 인물이 똑같은 롤스로이스의 뒷좌석에 타고 2번이나 등장했다.[22] 물론, 스즈키 지로키치가 마이바흐(53 혹은 63추정)를, 모미지가 마이바흐 풀만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바흐는 롤스로이스랑 비교할때 명성에서 일단 깔고 들어가야하므로 롤스로이스를 타는 인물이 가장 고급차를 탄다고 보면 된다.[23] 참고로 레귤러가 아닌 1회성으로 등장하는 피해자들 중에서 증오의 푸른 불꽃편의 피해자 스도 고우키(주호성)가 롤스로이스 팬텀 클래식카를, 슈퍼카의 함정에서는 걸윙, 엘도라도, 디노를 보유한 사람등 고급차를 타는 사람들은 나왔지만 이들은 모두 부자역의 피해자거나, 1회성 엑스트라이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24] 복선은 있었다. 위 사진을 보면 왼쪽눈이 나오질 않았고, 와키타 카네노리의 눈매와 눈동자랑 이 노인의 눈매와 눈동자가 똑같다.[25] 여담으로 여기에 관련된 세 인물(아카이, 캐멀, 럼) 모두 럼의 인물상과 똑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거구의 남자(안드레 캐멀), 여자같은 남자(장발의 아카이 슈이치), 노인(럼=본인)[26] 다르게 말하면 아카이가 얼마나 조직 입장에서 위기였나 알려주는 장치이다. 검은 조직 2인자인 럼이 자기가 타겟으로 변경될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등판해서 이런 테스트를 해야 할 정도이고 오히려 이 작전의 시행자가 진이 아니라 럼으로 교체되었던 것일 수도 있다. 그야말로 아무도 모르는 데서 허를 찌르는 위장의 달인.[27] 여기서 하이바라도 같이 찍혔다. 럼이 연구의 중책이었던 셰리의 얼굴을 알고 있다면, 셰리의 유년시절인 하이바라를 보고 의심을 품을 가능성이 높다.[28] 베르무트를 제외한 조직원들 중 원작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직원이다. 참고로 순흑의 악몽에서는 스타우트를 제거한 코른이 사용했다.[29] 진이 쿠도 신이치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과 대비된다.[30] 카라스마 렌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31] 이때 럼의 왼쪽 눈은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못하도록 각인된다는 것이 드러났다. 젊었을 적에는 양쪽 눈 모두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한쪽 눈만 가능하다고.[32] 죽어가는 아만다를 향해 "끝내기 전에 하나만 정정하자면 RUM(럼)은 별명이 아니라 오랜 시간 그분께 일해왔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코드네임..."이라는 초대형 떡밥을 던졌다. 카라스마 렌야는 1명의 이름이 아닌 매 대(代)의 보스들이 사용하는 세습명이라는 가설이 있는데 조직 내의 세습 암호명의 존재가 확인된 만큼 매우 유력한 가설이 되었다는 것.[33] 다만 아직 원작에서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비중은 크지 않고, 변조된 목소리로 실루엣 처리하였다. 심지어 엔딩 크레딧의 성우진 목록에서 코른 바로 밑에 럼이 뜨는데, 담당 성우란에 ?조차 아니고 공백으로 처리했다. 이후 한참이 지나 TV판에서 럼의 정체가 밝혀지기 직전인 1077~1078회에서도 담당 성우란이 공백으로 표기되었다.[34] 이 때 나타난 럼은 진짜 럼이 맞다고 고쇼 작가가 언급했다. 그런데 럼의 변조된 목소리에 기계음을 빼보면 여성 목소리가 나온다. 와카사 루미가 럼이 맞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35] 사실 코난의 속임수. 큐라소가 보내다가 중단된 메일의 뒷부분을 거짓으로 추가해서 속인 것이다.[36] 조직에 해가 되거나 큐라소가 자신의 위치에서 알아서는 안되는 정보를 기억한 것으로 보인다.[37] 럼이 개인적으로 생장 인식 프로그램을 원한 이유는 그걸 써서 보스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바꿔 말하면 럼은 보스의 맨얼굴을 알고 있다는 뜻이 된다.[38] 심지어 한 성깔 하는 키안티가 베르무트만 보면 거품을 물며 방방 날뛰다 진의 제지에 찍소리없이 돌아가기도 했다. 다만 이건 진이 '보스의 명령'이라는 이유를 들어 키얀티가 수긍한 거였다.[39] 정확히는 키르가 RUM만 적어서 보낸 문자.[40] 다만 검은 조직처럼 비밀 범죄조직의 2인자 정도 되는 거물급 양반이 적들한테 존재를 노출하고 다니는게 더 개연성이 없다. 오히려 이렇게 늦게 등장하는 게 더 개연성이 있다.[41] 그렇지만 일본의 야쿠자는 일본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조직의 보스라던지 와카가시라라던지 조직이 의형제를 맺어 사카즈키를 하는 것이라던지 조직의 서열등이 세상에 공개돼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야마구치 구미의 두목인 시노다 켄이치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검은조직 역시 세상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조직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게 럼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이라면 힌트가 럼에 힌트에 맞춰 늦게 등장할 수는 있다.[42] 거짓말쟁이[43] 이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사진 자료에서 표기가 두 가지라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다.[44] 이때 이 힌트가 카라스마 렌야의 힌트가 아닌 보스(럼 포함) 의 힌트일 때 말이다.[45] 카라스야마 렌야의 모습은 실루엣으로 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벗겨진 머리나 매부리 코 등이 럼의 모습과 닮아 보이기는 한다.[46] 보스의 이름인 카라스마 렌야 또한 물려받는 이름일 수 있지만, 럼이 현재 보스라면 카라스마라는 이름을 물려받지 럼이라는 코드네임을 물려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47] 그동안 럼이 보여준 기억력을 감안하면 하이바라를 대면하게 될 경우 정체를 눈치챌 가능성은 매우 높다.[48] 御苦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다.[49] 다만 자신이 한번 내린 명령에 딴짓을 하는 키안티에게 정색하면서 재차 주의를 주자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는 키안티도 그의 말 한마디에 바짝 쪼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강한 어조의 말투를 보일때도 있다.